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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스터로드 - 2010년 쯤에 (as of 2010)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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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스터로드 - 2010년 쯤에 (as of 2010)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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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레프트 리릭 - 부감시선 [ep] (2011)
- 길 위에서 -
이렇게 멀리일지 몰랐어 언제나 바래왔던 시간이 현실의 문 앞에 서서 그저 주저앉긴 싫어 수없이 많은 길 위에 서며 누군가 지나간 그 자리에 무거운 걸음 맞추며 이미 여기까지 왔어 시간의 무게를 내 등에 지고 이대로 무너지긴 아쉬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리며 지내온 내 오랜 기억 간직해온 이렇게 두려울지 몰랐어 내가 정해야 하는 이 길에 현실의 문을 나서며 후회 없이 걷는 거야 시간의 무게를 내 등에 지고 이대로 무너지긴 아쉬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리며 지내온 내 오랜 기억 간직해온 언젠가 마주할 날 바라보며 웃으며 얘기할 수 있도록 힘겨운 시간을 지나 그리던 이곳에 나 널 만나러 온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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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레프트 리릭 - 부감시선 [ep] (2011)
- 부감시선(腑瞰視線) -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내려다보면 아주 작아지는 거리의 모습 많은 사람들과 복잡한 일상도 아름다운 풍경일 뿐야 나를 둘러싸던 희미한 공기와 짙은 어둠 속에 숨을 쉬며 많은 생각들과 힘겨운 시간도 언젠간 잊혀지는 기억으로 남으며 사는 거란 가끔 멀리서 바라보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는 것 그땐 몰랐었나 봐 높은 곳에 올라서 멀리 내려 보는걸 항상 곁에 있어 그리움을 몰랐던 나의 소중했던 지난 사랑 멀리 가버린 후 그리워하기엔 많은 시간이 흘러 찾아볼 수 없는걸 사랑이란 가끔 멀리서 바라보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는 것 그땐 몰랐었나 봐 높은 곳에 올라서 멀리 내려 보는 걸 사는 동안 가끔 힘들게 느껴지면 천천히 걸어올라 큰 숨을 쉬면서 그땐 몰랐었나 봐 높은 곳에 올라서 멀리 내려 보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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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레프트 리릭 - 부감시선 [ep] (2011)
- 이 별 -
아쉬운 이별하고 가슴 아파하며 그리워하는 이 슬픈 영화처럼 이토록 보고 싶고 더 보고 싶은 그대를 생각하면 지나간 시간들은 조금씩 멀어져 가고 너와의 흔적들만 변함없이 남아있는 그곳 조그만 구석에 새겨 넣은 우리 약속 늘 마지막 순간까지 오래된 후에도 기억에 지울 수 없는 순간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너무 보고 싶어 질 때면 너 없는 거릴 걸으며 우연히 마주칠 거란 헛된 기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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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레프트 리릭 - 부감시선 [ep] (2011)
- 지나치는 -
스쳐가고 지나치고 멀어지고 마는 시간들 잊혀지고 기억하고 잊혀지고 마는 기억들 너는 어디에 남아 잊는지 시간은 흘러 시간은 흘러 나는 어디에 남아있는지 시간은 흘러 희미해지는 무관심에 길든 나의 모습과 나의 기억이 내 곁에 있음에 스쳐 지나는 모든 것을 기억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