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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실용음악 고등학교 1집 - 미칠 수 있는가? [omnibus] (2011)
유난히도 힘겹던
널 만나러 가는 길이 마지막인걸 알았다면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널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덜 아팠을 텐데 참 몰랐지만 그만큼 낯설 지 않았어 항상 날 밀어냈던 그런 사람이니까 그래도 이렇게 보낸다는 게 이렇게 끝이라는 게 너무 아쉬워서 또 맘에 맺혀서 눈가에 고이나봐 아직도 내 얼굴에 묻어있는 지워지지 않는 눈물자국 위로 또 눈물이 그칠줄도 모르고 흘러내려 참 몰랐지만 그만큼 낯설 지 않았던 항상 겁내왔었던 너의 이별 소식에 그래도 이렇게 보낸다는 게 이렇게 끝이라는 게 너무 아쉬워서 또 맘에 맺혀서 눈가에 고이나봐 아직도 내 얼굴에 묻어있는 지워지지 않는 눈물자국 위로 또 눈물이 그칠줄도 모르고 흘러내려 아직은 아니잖아 아직은 아니잖아 잊지 못 할 추억이 너무 많은데 내게 남아 있는데 더는 견딜 수 가 없는데 가지마 이렇게 제발 가지마 날 두고 제발 가지마 나 너 없인 하루도 너무 힘이들어 내 얼굴에 묻어있는 지워지지 않는 눈물자국 위로 또 눈물이 그칠줄도 모르고 흘러내려 그칠줄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