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꺼 없는 고집쟁이 랩퍼 자랑질 따위는 맞지 않는 노력파 플레이어 태생부터 그랬잖아 돈이라는 강적 앞으로도 계속되는 운명에 난 악써 끊임없이 적어댔던 고통들의 낙서 불러도 메아리 없는 꿈이라는 단서 내 직성이 풀리려면 하룬 너무 짧어 검게 물든 내 눈 밑은 내 생활이 담겨 정신 없는 짱깨 들의 언어 그 속에 살아보겠다고 담배로 매일 버텨 뭐 항상 그랬잖아 편한 길 따윈 없어 어찌 된 운명인지 빡센일만 걸려 친구들은 그래 glv 는 scv 상관없어 버틴 내가 내밀 v 불 빛없는 터널 참 길고도 길어 내 앞을 밝혀 hi lite 빠르게 달려 downhill make a 2 minute hardcore 뱉어진 팝콘 이 구간은 흥분을 받고 뜨겁게 타지 토할 것 같애 넘실대는 아지랑이 속 빛나는 헤드라잇 춤 추는 스텔라 성난 캐딜락 취한 fella 변한 terabyte poet man from down hill ok 이제 세상 위에 구르기 get a tention
환상 흔들리지 말자 요행 따윈 가짜 앞만 보고 가자 요란한 잔치속은 항상 잡소리가 많다 준비는 됐어 키를 바로잡자 모두가 안 된다는 길 그길 위에 놓인 바보 같단 일 그래 바보라서 결정한 건 끝장내는 짓 downhill 이미 던져진 주사위 땅의 진동은 우릴 자극하는 bpm so storm's comin at ya 달리는 내 찬 breake 밟지 않아 지저귀는 칼집 난 꾀꼬리 괴물 같은 쇳소리 마른 잎사귀가 눈처럼 흩날리며 잿빛연기를 토하지 바삐 두 장의 도화질 받지 구역을 다시 긋고선 변하지 않은 타겟을 한 번 살펴 down hill's right here let's bumpin just ill 담배냄새 매캐한 탄 낼 수반한 몇 가지 trouble 매단 채 웃으면서 끊어 줄게 laptime 신기록 2 monster's got it down hill
바람이 불면 이 가슴에 낙엽이 앉아 얘기를 꺼내 혼자 남는 건 두렵지 않아 그저 슬플 뿐이네 도시는 꿈을 꿔 모두가 dreamer 하지만 가던 길을 벗어나 때론 길을 잃어 돈과 인기를 쫓지 랩퍼의 꿈 하지만 생각보다 이 scene은 좁지 진심이 없지 다 끼어들 틈만 찾아 찡한 노래 부르는 시대는 끝났잖아 그래서 너도 폼 잡고 싶은 건가 mic 잡았지만 뭘 하고 싶은 걸까 혼자서 일어서는 법을 모른채 상대를 재치고선 높이 위로 오를때 방심하겠지만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 그 순간이 온대도 절대 쓰러지지 말어 생각이 너무 많어 좀 비울 필요 있어 집착 땜에 한쪽으로 치우치고 있어 속임수 비열한자의 위선 끝까지 난 지킬게 바로 여기서 갈라진 도로 위 외투로 덮인 날씨 곰팡이 핀 벽과 바닥 사이 이끼로 덮인 녹 내린 배관 파이프 혼자 날랜 생쥐 대충 10cm쯤 비껴 앉은 쓰레기 피날레 없는 이 습한 트랙이 오갈 데 없는 내 걸음 같아서 더 서럽네 농담 같은 현실은 벗어뒀네 올 수 없는 내일에 난 벌써 겁내 이 슬픔이 물감처럼 번져 떠내 회색 빛 바람소리 길을 막은 그림자고리 가래침에 젖은 폐침목 걸터앉은 소년들의 침묵 나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 그저 그렇듯 시대에 묻어가 매일 밤 거울 앞에 물어봐 내가 있는 이곳이 어딘가 나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 그저 그렇듯 시대에 묻어가 매일 밤 거울 앞에 물어봐 내가 정둔 이곳은 어딜까 오늘은 기분이 좆같에 담배도 맛없네 독같에 하루 하루가 똑같에 like mobb deep said 지옥같네 its hell on earth and i been cursed sometimes i feel like i deserve it on a tight rope people get nervous but me i just fall down on purpose 누가 날 대체 이해할까 힘들 때 어디에 기대갈까 내가 쓰러진다면 너는 날 도울까 아니면 피해갈까 세상에 진정한 친구가 어딨어 그 많은 돈 죽으면 어딜써 말해봐 왜 자꾸 머릴써 나를 욕해도 really don't give a fuck 나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 그저 그렇듯 시대에 묻어가 매일 밤 거울 앞에 물어봐 내가 있는 이곳이 어딘가 나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 그저 그렇듯 시대에 묻어가 매일 밤 거울 앞에 물어봐 내가 정 둔 이곳은 어딜까 아 쓸쓸하다 오늘도 새벽에 키스를 하다 잠 들 거야 이불 끌어다 머리까지 덮어도 차갑다 차갑다 마른 몸 푸석한 발톱 기지개도 못 펴 살이 따가워 건조해서 사는 무게가 없어서 땀도 안 나 뱉은 날숨만 마구 안아 서럽고 더럽다 나도 알아 기름 덮인 머리냄새 그냥 불 지를까 아님 한 번 더 문지를까 일단 눈을 감아 내가 가는 이 길이 정말로 옳은가 고집만 부리며 옳지 않은 길을 가는가 양날의 검 위에 비틀대며 신음하는 나 정답이 있다면 필요한 건 솔로몬 재판 매일 아침 해와 함께 꿈을 깨지만 악몽과 현실은 구별이 안가 사람과의 만남 입을 때지만 감정의 단절 맞춰진 로봇 같아 빈집에 외로이 잠을 자는 나 이놈의 기침은 떠나지 않아 탁해진 목소리와 늘어나는 지방 거울에 비춰지는 내 모습이 싫다 결승점이 없는 끝없는 마라톤 다음이란 없어 없어진 내 바톤 생존을 위한 선로 위에 방송 잡음 섞인 채로 흘러가는 파도
uh yeh downhill bless ma people 그래 모두 여기 축복을 look 세상은 내 생각보다 더 단단해 이까짓 온기론 녹일수없는 모난사각 세상은 우리 입보다 더 거칠어 그까짓 용기론 담을수없는 험한교훈 인생은 짧어 어깨를 쫙펴 추위와 무기력감의 사로잡혀 끝없이 움추려만드는 너의 맘속 열정이란 뜨거운 피 느껴봤어 감옥 아무리 두드려도 조용한 삶속 열쇠는 자신에게 달렸음을 알어 감정에 괴로움에 왜들 닫고 살어 느는 변명속 진심은 갇혀 하나도 쉬운 게 없어 맨날 비꼬면서 침뱉어 냄새 맡어 heavy bottom 앞 다퉈 다리 걸어도 나까지 넘어져서 또 널 잡아 망가진 옷 빨아 더러워서 또 술 따라 분위기 깔아 이 거지같은 perfomance 넌 언제쯤 박수 칠까 앉고 싶을 땐 그 땐 누워도 돼 if U can do nothing 헤펐던 삶 한 두 번 쯤은 일어설 땐 그 땐 날아도 돼 if U can do everything 이 미친 삶 뭔들 못하니 위로만 올라가는 먹이사슬 밟고 밟혀 떨어질까 겁이나 늘 항상 긴장의 끈은 조이라구 알면서도 쉽지 않는 법이라구 늘어나는 실업자 일자리는 없대 헌데 곳곳에 붙혀 있는 광고 몇 달을 붙혀 놔도 사람은 없네 청년실업 몇 십만 뭘 구하는 건데 인생이란 전쟁 승리자만 원해 승자와 패자 기준은 뭔데 태어나면 아이에겐 건강만을 권해 중 고등 대학가면 조건을 거네 직업 귀천 있어 3d는 거절해 따져 대는 시간 통에 나이만 먹네 우울증의 무기력함 무력함 고갤 숙이네 털어놓는 술 한잔에 아픔을 추리네 세상은 내 생각보다 더 단단해 이까짓 온기론 녹일수없는 모난사각 세상은 우리 입보다 더 거칠어 그까짓 용기론 담을수없는 험한교훈
예 하루 내 마른 숨을 마셔 눈물도 안 나와 나빠지는 건 피부 무릎저림이야 늘 그렇다 치구 기억력감퇴는 어쩔 건데 남말 같애 마치 암세포 죽듯 물러지는 지구 위 내 존재감 점멸하며 떠도는 먼지가 되가 게으른 삶의 댓가 아니 그냥 시대가 떠민 할부된 죗값 세상은 내 생각보다 더 단단해 이까짓 온기론 녹일수없는 모난사각 세상은 우리 입보다 더 거칠어 그까짓 용기론 담을수없는 험한교훈 앉고 싶을 땐 그 땐 누워도 돼 if U can do nothing 헤펐던 삶 한 두 번 쯤은 일어설 땐 그 땐 날아도 돼 if U can do everything 이 미친 삶 뭔들 못하니 앉고 싶을 땐 그 땐 누워도 돼 if U can do nothing 헤펐던 삶 한 두 번 쯤은 일어설 땐 그 땐 날아도 돼 if U can do everything 이 미친 삶 뭔들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