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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기 리턴즈 [ost]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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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우연 - 사랑 그리고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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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우연 - 사랑 그리고 [single] (2010)
아무 말 없이 나를 스쳐 지나는
널 향해서 눈 인사를 하곤해 너무 긴 시간 혼자 널 지켜본 난 꼭 우리 서로 아는 사이 같아서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 웃고 있는 너에겐 내 자리가 없는 것 같아 서성이다(갈수없어) 오늘도 난 이렇게 너하나만 보는게 눈물이 핑돌 것 같이 자꾸 목이 메여와 나 여기 있다고 널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조차도 없는 나.. 어쩜 나를 알지도 몰라 괜한 기댈 해보고 내가 먼저 말을 건낼까 망설이다 오늘도 난 이렇게 너하나만 보는게 눈물이 핑돌 것 같이 자꾸 목이 메여와 사랑을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나를 보여주는게 두려워 서운한 일만 애써 기억하고 ( 서운한 일만 손을 꼽아보면 ) 잊어보려 노력해도 ( 잊혀질까 편해질까) 혼자 사랑하는게 너만 기다리는게 가슴이 콱 막힌 듯이 슬픈 니가 차올라 나 여기 있다고 널 사랑한다고 이젠 말하고 싶어 너에게 나를 모르는...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