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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간비행 - 야간비행 (2009)
지금 너에게로 가고 싶지만
지금의 현실은 내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지 지금 나에게 그렇게 묻지 마 너만의 생각은 아냐 나도 너처럼 괴로워하고 있다는 걸 너와 함께 하던 시간들은 길진 않았지 하지만 나는 너무나 행복했어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왜 그리도 힘에 겨웠는지 몰라 너무 힘들었었어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려줄 수 있겠니 이기적이라 해도 어쩔 순 없잖아 우린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려 줄 수 있겠니 아니라곤 하지마 힘든 건 알지만 우린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 기다려줘 너와 함께 하던 시간들은 길진 않았지 하지만 나는 너무나 행복했어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왜 그리도 힘에 겨웠는지 몰라 너무 힘들었었어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려줄 수 있겠니 이기적이라 해도 어쩔 순 없잖아 우린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려 줄 수 있겠니 아니라곤 하지마 힘든 건 알지만 우린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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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간비행 - 야간비행 (2009)
비가 오면은 그대가 생각나
창문을 열고 니가 서있던 그 자릴 보며 생각에 잠겨 하루 하루가 내겐 너무 벅차 너의 흔적도 알 순 없지만 아직도 너만을 생각 하나봐 지난 일들이 꼬리를 물고 날 스쳐 지나며 널 향해 나 여기 있어 너만을 생각하며 다시 내게 돌아와줘 예전의 모습으로 아무의미도 없어 니 자릴 찾은 것 뿐이야 다시 내게 돌아와줘 이 모든 걸 다 잊고 지금까지 여기에 서있는 나를 향해 돌아와 주겠니 비가 오면은 그대가 생각나 창문을 열고 니가 서있던 그 자릴 보며 생각에 잠겨 하루 하루가 내겐 너무 벅차 너의 흔적도 알 순 없지만 아직도 너만을 생각 하나봐 지난 일들이 꼬리를 물고 날 스쳐 지나며 널 향해 나 여기 있어 너만을 생각하며 다시 내게 돌아와줘 예전의 모습으로 아무의미도 없어 니 자릴 찾은 것 뿐이야 다시 내게 돌아와줘 이 모든 걸 다 잊고 지금까지 여기에 서있는 나를 향해 돌아와 주겠니 다시 내게 돌아와줘 이 모든걸 다 잊고 지금까지 여기에 서있는 나를 향해 돌아와 주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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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간비행 - 이별 [digital single] (2011)
아무 말도 안 했지
침묵만이 우릴 감싸고 너의 눈에 한줄기 눈물만이 아쉬움을 더할 뿐 시간이 멈춘다면 이 순간이 영원하겠지 작별 인사 서로 하지 못하고 얼굴만 쳐다보네 오랜 시간의 방황 끝에 너를 만나게 된 지금까지 닫혀진 내 마음의 문 활짝 열고 싶어 떠나기 싫어 나는 너의 등불이 되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을 비쳐 주고파 너를 지켜 주고파 홀로 있는 밤이면 견딜 수가 없는 외로움 전화벨이 울리면 막연한 기대 너일까 오랜 시간의 방황 끝에 너를 만나게 된 지금까지 닫혀진 내 마음의 문 활짝 열고 싶어 떠나기 싫어 나는 너의 등불이 되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을 비쳐 주고파 너를 지켜 주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