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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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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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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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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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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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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오케바리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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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며칠째 찡그린 채 잠을 청해 매일 밤 어둠으로 침몰하는 하루
혼자임을 감춰준 어둠이 물러가 바로 옆 시계를 볼 수 있게 되면 난 꿈이 아닌 어딘가의 기억으로 자꾸 떠내려가죠 며칠째 눈을 뜨면 미소를 짓고 있어 매일 빛으로 항복하는 아침 꿈속에서 그대를 만나고 오는 길이니 웃고 있었나봐 하지만 오늘은 슬픈 얼굴로 잠을 깨 이제 그곳에서도 그댈 찾지 못해 아 이제 꿈속에서도 이별 했으니 어떡하나 두고 온 마음 다시 찾을 길이 없네 이제는 모두 끝나버린 얘기 아니 사실은 오래전에 끝난 얘기 인간관계 그건 셀 수도 없는 흠에 대한 길고 지루한 변명일 뿐 모두 털어 놓고 더는 아무런 변명도 필요 없었을 땐 이별이 찾아와 아 이제 꿈속에서도 이별 했으니 어떡하나 어디에도 다신 머물고 싶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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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I get quite tired in the conversations
I don't like to hear all the accusations anyone like to listen to the sound of silence, for a while? cause what we say has nothing to do with what we mean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I've been lonely for so long I'm the only one of my species all alone I know you have questions in your mind and I have some for you, too but they will just become a word play , I'm afraid like some nights too precious to fill with sleeps the silence between us is the only way that we be safe who you are is who you are words don't make a difference, after all. I get depressed when it's hard to tell a story but you make it all better just by smiling at me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who speaks the silent tongue cause what we say has nothing to do with what we mean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I've been lonely for so long I've been the only one of my own species all this time the night is the time when my dreams survive all I have is you and that seems suffice I know you feel the same in the times like these and that's all I n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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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what will I find on the other side crying in bed
I see my self on the other side lying in bed 한 발 한 발 성큼 성큼 내게 다가오나 두근두근 내 마음 들키면 어떡할까 훔쳐보지 않는다면 날 그냥 둘지 몰라 어쩌면 난 들키고 싶은 건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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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wasted chances torn in pieces I have no choice goodbye everyone
I'll miss you all the more but set me free from myself I can't stand this bleakness of my soul I've been left high and dry so please grant me another chance and this time I will be strong enough to cling to my choices no more mourning in the morning sorrow in the pillow so please have my all records gone change me into something wonderful everyday every hour every second and every part of me they have got to go they are nothing more than a nightmare the thing I do all the words I say and the way I see or hear I gotta lose them all I want a life from elsewhere when I wake up in your world with no questions left below I will stay in your arms and never sleep cause I know you're the reason why I was born and have to die I'll finally be able to tell you 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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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거북이 상자 귀여운 겨울 향기
초록빛 얼굴 동그란 미소 그려진 표정 피죤향이 나는 지난겨울 내게 온 예쁜 상자 눈송이 같은 사랑스러운 추운 겨울에 내 손에 앉아 너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 귀여운 거북이 상자 무심한 표정 느린 발걸음 이 세상 모든 귀여운 것은 너를 닮았지 포근한 동그라미 지난겨울 내게 온 예쁜 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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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시간을 혼자서 여러 해 보낸 후에
나조차 무얼 했는지 몰라 많이 서글퍼졌을 때 거리로 다시 나와 한 번 더 의미 없는 자취를 굳이 남기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들리지 않는 고함을 치네 “난 여기 있어” 그리곤 혼자 목이 매여와 대답도 없는 세상을 잠시 바라보았어 누가 말을 걸어줄까봐 내게는 어쩐지 우연이라는 선물도 주어지지 않았어 함께한 시간은 제법 충분하지만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어 새벽 창에 이슬이 아닌 눈물이 맺힌 어느 날이면 난 여기 없을지 몰라 날 위한 큰 체념 한 번은 용서해 줘요 “난 곧 떠날꺼야” 그리곤 혼자 목이 매여와 대답도 없는 세상과 새끼손가락에 겨우 걸렸던 인연을 놓게 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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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들 내가 아닌 게 없었네
무언갈 잊고도 매정했던 모습도 모두 여지없이 나였네 길가에 남겨져 절망하던 모습까지도 여기저기 뿌린 내 시선의 자취까지도 나의 나약함도 비겁함도 악한 마음도 변명할 수도 없이 모두 하나였음을 아직은 세상이 나를 단 한 번도 벌하지 않았지 어느 날 소중한 누군갈 갑자기 빼앗겨도 나는 어쩔 수 없네 잿빛 구름 뒤에 남은 내가 잊혀져가도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아픈 바람에 쓰러질 듯 외로워져도 나는 결코 혼자 가야만 하네 나 홀로선 이 길이 더 이상 아프지도 않을 때 왜 내가 나 인지 이제 알 수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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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잦은 말실수도 안녕 바보 같은 변명도 안녕
엉성한 몸짓도 썰렁한 농담도 안녕 끝없는 게으름도 내일부터라는 늦장도 지루한 일상도 나약한 눈물도 안녕 바이바이 바이바이 바이바이 바보 같은 실수 이젠 모두 안녕 어디선가 꼬여버린 것 같아 다시는 이런 일 하지 않길 다짐해 보지만 쉽진 않은 거야 어제도 오늘도 뭔가 실수 한 것 같아 또 뭔가 잘 못한 거야 영화 속 주인공인 듯 덧없는 공상도 그만 난 안돼 너만 돼 자기비하도 이젠 그만 잊은 척 했었지만 사실은 잊지 못한 너와 나의 이야기도 많은 추억들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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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별일 없나요 연락도 못한지 너무 오래 됐군요
한번 보자는 거짓말은 싫지만 그것 밖에 할 말이 없었죠 좀 더 내 모습이 당당해 지면 다시 찾으려 했던 많은 것들이 이제는 하나둘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별일 있어도 뻔히 알고도 연락 한 번 안해도 해가 지나도 결혼을 해도 아들 딸이 생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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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난 쉽지는 않은 사람이라 생각해
천재라 그렇다고 착각해 하지만 내게도 누군가 필요해 난 머릿속에 복잡함이 가득해 이러다 폭발하면 어떡해 혼자임이 편하다고 생각해 하난 너무 부족하고 둘은 내게 너무 많아 난 일점오인분 누구와도 날 나눌 수가 없어 세상엔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 많을까 둘이서 나눌 일이 많을까 하나가 남겨지는 일이 많겠지 난 그렇게 외롭지도 않은 사람야 혼자서 뭐든 할 수 있어 그래도 가끔 나는 쓸쓸해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할 수 있어 난 항상 부족해 영점오인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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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2집 -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2011)
매일 해는 뜬다는 당연한 일이 며칠째 일어나지 않고 있어
무슨 일인지 밤이 계속되고 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 집을 떠나온 걸까 엄마도 아빠도 보이지 않아 고독한 밤이 날 노려보고만 있어 내일은 해가 뜰까 그런 기대도 희미해져 가고 나도 사라져 그저 밤에 익숙해지고 있어 ‘큰일인데’ 내 말도 잦아들고 두려움도 아픔도 그 모든 것이 한데 엉켜 나와 밤을 보내고 있어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아픔 당신의 기록에서 지워진 환자 그저 모든 게 방황하고 있어 나를 잊지 마요 난 여기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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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do
just like you do it everyday and I was told that this is it Mm, but no, no, no I'm trapped inside the chinese boxes It was a choice at least it looked like so but someone planted it on the road I'm on all my life was just a puppet show cause I am weak cause I am weak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do just like you do it everyday and I was told that this is it Mm, but no, no, no I'm trapped inside the chinese boxes *choice sometimes means fate fate sometimes means lie all your life was also a puppet show cause you're weak cause you're weak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do as good as they do everyday and I was told that this is it Mm, but no, no, no I'm trapped inside the chinese boxes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turn back and walk away turn back and walk away you'll never know if you don't listen although the ignorance maybe more beneficial than the wisdom Mm, no, no, you have to know the truth outside the boxes right no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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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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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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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오늘 그녀의 하늘이 무너져 내려요
소박한 바램으로 쌓아올린 믿음의 탑이 오늘은 결국 무너져 내려요 오늘 그녀의 세상이 무너져요 먼저 태양이 부서진 자리엔 빛의 조각이 어둠에 빨려가고 남은 자리를 채우던 달빛마저 하늘 저편으로 떠나갔네 **그녀의 세상을 지켜주세요 가난한 기쁨으로 쌓아올린 희망의 삶이 야박한 논리에 무너지려 해요 이기는 것이 전부인 하늘아래 그 누가 공들여 빚은 저 산맥도 생명을 가득 담아 모은 바다도 미처 기억 못한 그 작은 모든 것들도 하늘 저편으로 떠나갔네 * 먼저 태양이 부서진 자리엔 빛의 조각이 어둠에 빨려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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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녹슨 기찻길엔 애처롭게 곧은 마음
그 끝엔 그대가 보여 따라가고픈 길 우린 긴 세월 나란히 달려왔죠 한 번도 손잡지 못한 슬픈 정직함 가까이 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지려 한 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부서지는 물결처럼 내 마음 어느새 눈물로 터져 나오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눈을 뗄 수 없는 우릴 닮은 그길 먼 끝에서 우린 하나였어요 하지만 달려도 닿지 않는 그 끝 그리워 할수록 달아나는 곳 가까이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지려 한 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바다에 닿는 강물처럼 큰 상처 남기고 나는 그대를 떠났고 휘어진 길론 시간도 달리지 않아요 때론 이리저리 굽은 세월들로 많은 기대를 품게 했던 그 길 하늘이 걷히고 쌓인 눈도 녹으니 드러난 이별의 마음 내 마음 어느새 눈물로 터져 나오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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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나는 나는 봤죠 문틈으로 봤죠 그들의 연극을
화성에서 왔나 금성에서 왔나 이상한 모습야 한발 한발 성큼 성큼 내게 다가오나 두근두근 내 가슴 들키면 어떡할까 나는 나는 봤죠 문틈으로 봤죠 그들의 연극을 화성에서 왔나 금성에서 왔나 이상한 모습야 흠처보지 않는 다면 날 그냥 둘지 몰라 어쩌면 난 들키고 싶은 건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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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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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우리를 언제나 따라다니는 너의 조그만 사진기
지워 진다해도 속상하지 않을 너의 추억은 디지털 *사진 찍지 마요 그대 얼굴이 가려지잖아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내게 눈을 맞춰 주세요 나는 너를 그렇게 잊고 싶지는 않아요 시간을 담는 욕심은 그만두고 맨눈으로 날 봐요 * 지금 내게 필요한건 훗날 아파할 사진 한 장이 아니잖아요 * 지금 내게 필요한건 훗날 아파할 사진 한 장이 아니잖아 나의 각막에 그대의 모습을 담아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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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문득 낯설게 느낀 어느 아침
11월의 찬바람이 가슴을 스쳐 더는 누구 때문인지도 알 수 없는 잊었던 그리움이 울컥하네 *새 겨울은 내게 말하네 난 여전히 살아 있음을 새 겨울은 내게 말하네 누군가 내 곁을 떠났음을 이제 뒤돌아보니 난 살점을 내 주며 지난 시간을 걸어왔네 떠나보낸 기억이 소중한 만큼 앙상히 마른 겨울의 내 마음 새 겨울은 내게 말하네 가슴은 시리겠지만 똑같은 하루를 기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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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규원 -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 (2010)
낡은 방 한구석 달빛도 잘 찾지 않는 곳엔
네가 놓고 간 어떤 평범한 날의 기억들 시간이 많이 지난 어느 날 어느 틈엔가 너에게 소중하기를 멈추어버린 상자 새집엔 난 어울리지 않아 오늘까지 지켜준 마음도 너무 고마운걸 난 괜찮아 지친 내 마음 달빛이 머무는 그곳엔 나에겐 여전히 너무나 소중한 상자 오늘 오후 아니면 더 늦더라도 방문을 열고 내게 와주길 니가 두고 간 이삿짐 새집엔 난 어울리지 않아 오늘까지 지켜준 마음도 너무 고마운걸 난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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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규원 - 추억은 당신보다 아름답다 (2009)
there's a place in my mind, actually, a sanctuary
I didn't like the way it swings so I froze it finally I never cared what comes next in the morning but when she comes I have to listen to those ringing voices inside my head to these cold voices they say it louder and louder "Kill the snake!" then I smash a piece of old dreams and the snake is nowhere to be seen then I ask, "Is it me, or the snake?" that has the poison and wants to use it I never suspect what you say in the night but when she comes it won't be so easy and I might have another chance to beat the voices in my head but they are stronger than ever "Kill the snake!" then I smash the frozen river and the snake is nowhere to be seen is it love? or is it fear? is it hatred? is it despair now I'm on my knees just to confess how I'm honored to see you I listen to those ringing voices inside my head to these cold voices they say it louder and louder "Kill the snake!" then I smash a piece of all dreams and I'll never have another chance to beat the voices in my head and they are stronger than ever "Kill the snake!" then I smash remains of the truth and the snake is nowhere to be s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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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규원 - 추억은 당신보다 아름답다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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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규원 - 규원 [single] (2009)
길 건너엔 소녀가 살고 있었죠
늘 웃는 얼굴 이었지만 그 미손 모두를 울게 했죠 그녀의 아버지는 바람이었다지요 늘 그녀 곁에 머물 수는 없는 사랑으로 길 건너 내가 닫은 유리 벽 안에 소녀가 나를 보네 나를 보네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저 벽이 있음에 '다행이다' 라고만 길 건너엔 소녀가 울고 있었죠 늘 웃던 얼굴 그 후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죠 그녀의 어머니는 하늘이었다지요 늘 닿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녀의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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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규원 - 규원 [single] (2009)
Hey!
그날이 그날 같아서 "오늘이 무슨 요일이야?" 라고 묻는 게 내 습관이야 오오 죽음처럼 무거운 침대가 날 끌어당기는 매일 아침 알람시계가 내 주인 같아. 얘! 얘! 얘! 얘! 얘! 얘! 끔찍하지도 않더냐 얘 얘! 얘! 얘! 얘! 얘! 힘들지도 않더냐 날이 갈수록 무섭도록 닮아가는 우리 매일 복사 후 붙여 넣기로 살다 갈 우리 커다란 기계의 부품으로 삐걱 삐걱 한때는 뜨거웠던 꿈과도 바이 바이 얘! 얘! 얘! 얘! 얘! 얘! 지겹지도 않더냐 얘 얘! 얘! 얘! 얘! 얘! 눈물 나지 않더냐 나만 빼고 모두 알고 있던 걸까 결국 난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