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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선 - 연못 속의 달 (2011)
구름따라 걷노라면 속세는 멀고
높은산 깊은골이 나를 반긴다 새소리가 나를 보고 하는 말이 세상 부귀영화는 헛된 것이니 헛된 것을 잡으려는 욕심 버리고 산에 와서 머루랑 다래랑 먹으면서 한세상을 나와 같이 살자고 하네 구름따라 걷노라면 속세는 멀고 푸른숲 맑은물이 나를 반긴다 새소리가 나를 보고 하는 말이 세상 부귀영화는 추한 것이니 추한 것을 잡으려는 욕심 버리고 산에 와서 달이랑 별이랑 놀면서 한세상을 나와 같이 살자고 하네 한세상을 나와 같이 살자고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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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 대한민국가곡제: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가곡 제4집 [omnibu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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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선 - 연못 속의 달 (2011)
백마강 물결위에 세월은 흐르고 고란사 저녁종은 에달피 울리네
아 아 삼천궁녀 서린 한 핏빛되어 낙화암 절벽으로 꽃잎되어 날으네 찬란한 영화는 꿈 같이 사라지고 서러운 마음은 가눌 길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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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선 - 연못 속의 달 (2011)
자작나무 우거진 호젓한 길을
잊지못해 찾아와 다시 걸으면 같이 걷던 옛님이 부르는 소리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네 살랑대는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어도 아롱지는 메아리만 내 귓가에 맴도네 그리워 다시 한번 되돌아 보네 살랑대는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어도 아롱지는 메아리만 내 귓가에 맴도네 자작나무 우거진 호젓한 길을 잊지못해 찾아와 다시 걸으면 따라오며 옛님이 부르는 소리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네 보이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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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 대한민국가곡제: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가곡 제4집 [omnibus]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