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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10th. Sunyatration [digital single] (2008)
많은 말로 나를 숨긴채로,
내 상처를 감추고 외로운 여행 속의 한 자락에서 작은 몸을 뉘운채 감은 눈을 떨며 가쁜숨을 고르며 조금씩 늪으로 빠져들어 여린 마지막 내 의식속의 촛불이 꺼지며 날잊는 그순간에 (chorus) 만날 수 있어, 또다른 나를 다른 말들로 그리는 투명한 이 맑은 속삭임을 느낄 수 있어, 아름드리 빛을 결코 낮에도 밤에도 느끼지 못했던 평온함을 잠이 들기 전의 그 짧은 순간 비로소 난 나를 만나 불빛과 늪사이의 그 작은 곳에 지친 몸을 뉘우면 몸은 허공위로 뜬채 나의 영혼은 하나씩 조각져 부서지며 Mm.. 빈공간과 나의 구분 따위는 없어져 하나로 녹아들며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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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3rd Single. D'mbryo [digital single] (2007)
밖에선 보이지도 않아 그런 게 있는지도 몰라 그저 바깥 쪽의 세계에 선 얼굴만 보일 뿐 우린 수면 위로 멀쩡하게 목만 내 놓은채 아무 표정 없이 뻘쭘하게 마주보고 있어 그러나 물 속 안에서는 수면 아래 쪽에서는 우리들의 팔과 다리들은 뒤 엉킨 채 있어 일곱 마리 뱀 처럼 장미 숲의 덩쿨 처럼 강렬하고 부드럽게 서로를 쓰다듬고 있어 표정 따윈 전혀 변하지도 않은 채 서로의 수영복 속으로 손가락이 들어 가 조금의 가쁜 호흡은 어차피 물이 삼켜 주는 것 물 밖에선 전혀 눈치 챌 수 조차 없는 것 서로의 타액이 흘러 체액이 번져 염소 뿌린 물과 뒤 섞여서 알 수 조차 없어 우리의 비릿한 향기 역겨운 smell 어차피 물 속에선 알 수 없게 되어버리지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부러운 듯 바라보는 또는 관심 없는 척하는 99%의 너희들은 결국 우리완 달라 세상 1%의 물을 나눠 갖고 그렇게 부대끼고 안달 복달 아수라 처럼 살고 있어라 99%의 물을 전부 가진 우리는 1% 물 밖으론 포커 페이스 얼굴 표정 없는 케이스 하지만 물 속에선 질펀하게 우리 끼리 저리 끼리 뒤 엉켜서 스크럽 짜서 스트립해서 즐기지 가끔 우리 family 중 멍청한 놈 한 둘 물 위로 젖은 몸을 엉킨 다릴 내 놓을 때도 있지만 번뜩이는 너희들의 구설수에도 오르지만 시간만 지나면 잊혀지는 걸 돈만 쓰면 무마되는 걸 세상의 모든 건 내 꺼 팬도 내 꺼 돈도 내 꺼 권력도 내 꺼 우린 서로 서로 뒤 엉켜서 99%를 즐기지 우린 다르니까 1%는 소중하니까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들어오고 싶니 허튼 생각 집어쳐 우리 편 되고 싶니 빨리 꿈이나 깨 우리가 부럽니 하지만 너희와 난 달라 결국 니가 있는 곳은 더러운 Ghetto일 뿐이지 목이 마르니 알아서 니들 끼리 해결해 계속 그렇게 멍청한 착각 속에 살아라 우린 보이지 않게 너희들의 불쌍한 피를 조금씩 빨아먹으며 대대 손손 번성하리라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Nobody no no body what Break this peanut Nobody no no body what Tear my ass h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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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4th. Hybridoc?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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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3rd Single. D'mbryo [digital single] (2007)
우린 그들을 볼 수 없지만 그들은 항상 우릴 내려다 보고 있어 내 바로 옆에서 또 다른 내가 날 내려다 보고 있어 니 바로 옆에서 또 다른 니가 널 내려다 보고 있어 신께서 예비하신 또 다른 나와 또 다른 너의 spare 얼굴 몸 짓 옷 차림 마저 똑 같은 나의 spare 단지 표정과 눈의 생기만이 없는 또 다른 나는 신의 길 위에서 신의 끈에 매달린 채 있어 눈에 보이는 길들을 무수히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신의 길 그 곳에서 또 다른 내가 걸어가고 있어 우린 저 마다의 Doppel Hanger 를 가진지도 모른 채 아무도 보지 않는 듯 거리낌 없이 살아가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지켜보고 있어 사랑을 한다면서 사실은 거래를 하는 듯이 허튼 짓으로 헛 된 말로 오직 너 뿐이라 속이고 이별을 한다면서 자꾸만 곁에 묶어 둔 채로 거짓 눈물 헛 손질로 쾌락 만으로 남기고 내가 나를 속일 때 마다 내 눈 빛은 조금씩 엷어지고 니가 너를 기만할 때 마다 니 표정은 조금씩 굳어가고 위 선에 나를 팔 때마다 또 다른 나는 조금씩 내 표정과 눈 빛을 뺏어가며 날 잠식하고 있어 나는 인간의 길을 따라 또 다른 나는 신의 길을 따라 끝 없이 걸어 가며 함께 있어 말 없이 나를 대신하기만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나는 날 지켜보며 바로 옆에 매달려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내가 나를 내가 나를 인간은 결국 모두 죽어 인생을 막간 처럼 사는 젊은 우리도 결국 모두 죽어 조금씩 인중의 표정도 뺏기고 양 미간의 눈 빛도 뺏기고 그들은 교체를 완결한 형국으로 모두 죽어 자신을 속인 죄도 모르고 위선에 나를 팔고 악마와 간음한 줄도 모르고 우리들은 거만하게 살지만 결과는 파국을 맞고 모두 죽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내가 나를 내가 나를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니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그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내가 나를 나를 지켜보고 지켜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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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2nd Single. Saty Arun [digital singl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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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1st Single. JC [digital single] (2007)
by JC 중간의 쌩뚱맞고 띠꺼운 코러스 : D'mbryo 어설픈 스크래치 : mouth of D'mbryo --------------------------------------------- 거리에 나서면 주인없는 불빛들은 정신없이 번쩍이지 발닿는 곳마다 엉켜있는 교차로는 끝도없이 이어져 있지 내주위엔 온통 잘나가는 사람들의 무용담만 들려와 어떻게 그리들 고민없이 자기길을 쉽게찾아 가는지 모두들 나에게 뭘할지 묻는데 솔직히난 아직 뭐가뭔지 모르겠어 아직난 어린데 나이먹은 분들처럼 등은 구부정해졌어 어깨는 움츠린 채로자신 없이마냥 눈치만 보고 있어 창문을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이건 아냐 지금 뭔가해야해, 일단 달리면서 생각해 (chorus) Oh 간절히 원하면 Oh 스스로 찾으면 날위해 준비된 불빛은, 내삶의 열쇠는 마치 미리준비라도 한 듯 누군가 알고있기라도 한 듯 그렇게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할 답은 날 기다리고 있지 갑자기 문득문득 불안함은 나를 갑갑하게 만들곤 하지 내모든 고생과 노력이 아무쓸모 없게 되어버리는건 아닌지 미래의 내모습 알수가 없는걸 나지금 무얼위해 살고 있는건지 알수조차 없는걸 (chorus) 생뚱맞은 신문기사에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래한 곡에서 우연히 만난사람, 영화한 편에서, 모른채 지나쳤던 하루 일상에서 그렇게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답은 날 기다리고 있지 (chorus')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언젠간 알수있을거야 불빛을 찾아내면 잡을 수 있게 길을 보면 스스로 걸을 수 있게 조용히 이곳에서 우린 Oh 나를 만들어 Oh 가면 되는 거야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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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6th. 覺(각) [digital single] (2008)
두 눈을 감고 있어 봐도
날 내버려두지를 않아 알고싶지도 않은 많은 것들 내 머릿속을 꽉채우네 편지함을 열면 넘쳐나는 누군지도 모를 많은 mail 들 TV를 켜도 magazine을 펴봐도 나를 봐달라고 아우성이지 번쩍이는 빛들 회오라진 소리 조각들은 나를 괴롭혀 너무 많은 얘기, 넘쳐나는 뉴스.. 혼자 생각할 시간은 언제쯤이었더라 (chorus) No 5 oh. Life just 공식대로, 생각할 필요따윈 없어 No 5 oh, 그런 정해진 대로, 고민없이 살아가면 돼 거짓말 따윈 슬쩍 웃으며 소매속에 숨겨버리지 겉으론 관심 없는 척하며 사실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곁눈질해 내가 누군지도, 어디있는 지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어느 formula 대로 살고 있는 건지, 서로 재고 견주는 건 오직 그것뿐 (chorus) 가끔 외롭고 싶을때면 파티에 나가 고는 하지 즐거운 척하며 있어봐도 사실은 불안하게 공식에서 벗어나진 않은 건지 자꾸만 확인해 주고받는 대화, 몸짓 말투 표정.. 정해진 대로만 하면 돼 숨쉬는 것조차, 사는 모든 것도 좀더 나은 formula 대로, 그거면 족해 (chorus) 행복해 너무 행복해, 고민따윈 없어 이미 정해져있는 공식대로 따라가면 돼 행복해 너무 행복해, 생각할필욘 없어 남들이 하는대로 적당히 살아가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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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쿠스틱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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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5th. Psychiatric Trilogy [digital single] (2008)
(chorus)
give me a prozac and i don't keep livin' 아무런 의미 없이.. 작은 것도 느낄수 없는 나를 데려다 주길 어두운, 텅 빈 이곳에서 길을 잃은 채 숨을 쉴 수조차 힘겨워진 내게도 삶을 보여줘 공허 속에서.. 폐허 속에서 발을 디딜 곳 조차도 없이난 그저 떠 있을 뿐 눈을 감은 채.. 귀를 막은 채 그토록 원했던 그토록 다가갔던 삶의 끝이었는데 In a Vacuum In a vacuum (chorus) 날 감싸안던 그들의 날개엔 면도칼같은 깃털이 할퀴듯 나의 살갗을 나의 눈빛도 나의 감정도 한 조각씩 하수구 아래로 흘려 보내고 있어 In a Vacuum In a vacuum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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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6th. 覺(각) [digital single] (2008)
chorus)
Heads Up, Wake Up!! Heads Up, Wake Up!! Heads Up, Wake Up!! Heads Up, Wake Up!! Heads Up, Wake Up, and Open Ur Eyes Heads Up, Wake Up!! Heads Up, Wake Up~ GO!! (좋댄다~!!) 오늘도 시와 같이 미화된, 영화처럼 포장된 천박한 material 에 열광하고 (삽싼다~!!) 결국은 허상뿐인 럭셔리와 쿨한 Life 부추기는 달콤한 mass media 에 놀아나지 갖가지 족(族)들은 매일같이 새로 쏟아져 그 껍데기에 우리의 삶을 끼워맞추라 말해 우릴 위한 편안함, 우릴위한 즐거움이라며 끝없는 현혹과 최면을 걸지만 어차피 우린 마케팅의 타겟일 뿐.. 아무도 진심으로 너를 위하지는 않아 (Huh~) 너의 인생따위 진정 사랑해주진 않아 (Whee~) 그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티안나게 (Thow?) 여러분의 피를 빨아먹을지만 신경쓰지, 지갑을 여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구 (chorus) 『Matrix』『Laputa』 and 『Wonderful Days』 이 모든게 공상과학이 아닌 지금현실 그 자체 거대한 탑에 살며, 모든 것을 가진 자들이 지상에 남은 자들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게 실체 모든 정보, 권력을 그들이 틀어쥐고, 지상의 자들에겐 땀 한방울 만원 한 장.. 그 소중함과 건전한 긴장감을 잊게 하고 빌어먹을 한탕주의 대박홀릭만 심어준다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모든 것을 잃어가지 돈으로 살수없는 가치까지도 (chorus) 그들이 원하는건 대박으로 가는세팅 대박을 위한것은 바로 획일화의 세팅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못한채로 남들의 생각, 유행만 따라 하게 하지 (우릴) 클릭질 말고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며 울고 웃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따윈 완전히 잊은 디지털 식물인간 집단을 만들려하지 스스로 생각해 이제는 깨어나 꼭두각시같은 삶은 이제 그만 고갤 들어 눈을 떠 (chorus)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사회? 모두의 참여가 보장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구? 그런것 따윈 개나 줘버려 껍데기만 변했을 뿐... fake에 속지마, 변한건 아무것도 없어 고개를 들어...눈을 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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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6th. 覺(각) [digital single] (2008)
텅 빈 우주에 내가 있고 텅 빈 우주에 니가 있고 텅 빈 우주에 우리 사이에 음악만이 있고 텅 빈 우주에 그것 외엔 아무것도 없고 그런 Situation 이 두려운 Swindlation 아니면 imagination 조차 못하는 stupidation 벌거벗겨진 채로 딴거 없이 음악만으로 감동을 기쁨을 줄 자신 없으니 곁가지만 들이대고 잔머리만 굴려대고 뭔가 한탕해서 치고 빠질 궁리만 해대지 Hm... Juxta !! (chorus) Juxta what? Juxta what? 곁가지만 갖고 들이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껍데기, 잔머리만 굴려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옆에 뭐를 붙여넣을지만 신경쓰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어느새 어디로 본질은 증발했나 Juxta what? 도다리는 도다리, 가리비는 가리비 도다리 자체를 싹스핀으로 바꿀 생각 안하고 곁접시랑 눈속임으로 fake 거는 싹수 싹스핀이 싹다 비웃을 색이 노란 싹수 니잔머리 니굴리니 니껍데기 니궁뎅이 겉만 단단 번지르 속은 물러터진 풍뎅이 (실은 구데기) 뭔노무 곁가지가 그리도 많아, 말이 많아, 핑계 많아 많아 많아, 포장지 많아, 언론 플레이 많아 (블랙 머니!!) 운동 선수 일단 운동으로 말하면 되는데 Professor 일단 논문으로 말하면 되는데 음악 하는 이들은 그냥 음악으로 말하면 되는데 뭔노무 말이 많아 거품많아 헛소리가 많아 (chorus) Juxta what? Juxta what? 곁가지만 갖고 들이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껍데기, 잔머리만 굴려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옆에 뭐를 붙여넣을지만 신경쓰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어느새 어디로 본질은 증발했나 Juxta what? 여기저기 요리조리 짜깁기 붙여넣기 그래놓고 잘났다고 돈과 지위는 입속에 쳐넣기 고독의 터널없이 사기꾼처럼 모두를 미쳐넣기 언젠가 니등뒤에 칼을 겨누리라 정의의 천사 처키 새로운건 증발, originality 헛발 외모발. 기교발 세우다 독창성은 뒷발 카피 공화국 대한민국 개발새발 thee-발 설레발치는 도적님들 기요틴으로 고발 (chorus) Juxta what? Juxta what? 곁가지만 갖고 들이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껍데기, 잔머리만 굴려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옆에 뭐를 붙여넣을지만 신경쓰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어느새 어디로 본질은 증발했나 Juxta what? (chorus) Juxta what? Juxta what? 곁가지만 갖고 들이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껍데기, 잔머리만 굴려대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옆에 뭐를 붙여넣을지만 신경쓰니 Juxta what? Juxta what? Juxta what? 어느새 어디로 본질은 증발했나 Juxta w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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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5th. Psychiatric Trilogy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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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9th. The Midnight Of Ⅲ [digital single] (2008)
오늘도 잠에서 깨어나면
상처입은 무릎은 나를 아프게 한다 벌써 이게 몇 번째인가 도대체 어젯밤엔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언제나 밤의 기억은 격정과 환희와 모든 세포가 바뀌는 듯한 쾌감을 남긴다 미친듯이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내었던 지난 밤 어제의 나는 죽었다. 자정의 그 순간에.. 오늘 아침에도 나는 나는 나는 무릎이 쓰렸어 바지를 입다 입다 입다 까진걸 보았어 어젯밤 침대 커버 커버 커버 삼베였나봐 차라리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낮은곳에 임할 걸 그래도 밤새도록 도록 도록 끝내줬잖아 새로운 fuga fuga fuga 연주했잖아 어제의 너와 나는 우리는 이미 죽었지 자정의 순간 다시, 새로 다시 태어났는걸 밤마다 살풀이를 뒷풀이를 하듯 즐기는 건 소리로 사운드로 음파로 영혼으로 하는 애무 새로운 자세, 새로운 자극, 새로운 시선, 새로운 관능 그리고 새로운 감각의 point 를 찾아 떠난다 즐겁게 나를 세우고, 행복하게 너를 품는 자정의 그 순간 절정의 한 순간 그 기억만 남기고 모든걸 지우는 어제의 날죽이고 나는 다시 태어나는 그 순간 (chorus) 이십 사시간이 나는 나는 midnight midnight midnight 날과 날의 경계에 걸쳐있는 즐거운 고통의 time time time 새로운 Fuga 한곡을 쓰고 연주할 때마다 어제의 날죽이고 행복하게 다시 태어나는 all night all night 나른한 오후엔~ 강아지 두 마리가 평화롭게 교미를 하고 있었어 시청앞 광장에선~ 의경과 시위대가 한데엉켜 질펀하게 swapping을 했지 변기 위에서 인류평화를 상상하다가 virus의 애무 살짝 받아보곤 했어 선생님 엉덩이가 너무 아름다워요 저도 다리가 조금만 길었으면 해요 칠십육만 구백사십이원에 사백삼십육만명의 껍데기를 뒤집어쓰다 29번지는 내가 있을 곳 (29번지에서 문자me 전화me) 파라다이스 룸살롱, 나이아가라 모텔 (부라보콘 핥아) 파란 빤쮸와 빨간 코르셋의 향연 가녀린 어택을 내게 보여줘 그들의 뇌수는 밀랍처럼 굳어가고 우리의 슬픈 영혼은 온 우주에 스며들지 (chorus) 교복조아 (×4) 아홉시 뉴스입니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정욕에 휩싸여 보셨나요 스물 두 살의 미간엔 벌써 주름이 생기다 (교복조아) 사장님 발렌타인 주세요 (교복조아) 안주는 닭볶음탕 주세요 (교복조아) 없으면 모듬순대 주세요 (교복조아) 사장님 나랑같이 (교복조아) 고르바초프와 레이건이 마주앉아 (교복조아) 유비와 관우 장비 손을 마주 잡고 (교복조아) 달타냥 아토스 레골라스 프로도 간달프 (교복조아) 부처님 예수님과 공자님이 함께 모여 (사랑해) (chorus) 여러분 순수하게 살고 싶으세요? 그럼...강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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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9th. The Midnight Of Ⅲ [digital single] (2008)
이제 힘든 시간은 끝났어
날 잃고 헤매던, 흐트러진 나는 이제 없어 잊고 있던 리듬과 멜로디를 찾아서 이밤을 다시 달려가네 조금씩 내몸은 깨어나.. 힘들었던 맘도 밝아져 두발로 땅을 딛은 이느낌, Oh- (chorus) 달리는걸 (땀을 흘려, 쌓인걸 뱉어) 난 다시 태어나, 다시 깨어나, 이제 새로 시작해 숨쉬는걸 (신발끈을 조여매고) 아무도 없는 강가에서.. 가로등 아래서.. 바람을 맞으며 입김은 하늘로 흩어지고 자정의 차가운 공기는 나를 맑게 하고 아무도 없는 강가의 밤길엔 나와 하늘과 달빛과 가로등뿐 조금씩 내몸은 깨어나.. 맑은 긴장감을 되찾아 다시 나를 찾은 이느낌, Oh- (chorus) 변치 않을 것부터 일상의 소중한 습관부터 욕심을 버리고 가장 나다운 것으로부터, oh-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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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9th. The Midnight Of Ⅲ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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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2nd Single. Saty Arun [digital singl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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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JC : 안녕하세요
상상소년 팀의 멤버인 임불요군을 소개하겠습니다 불요군의 정체는요 음.. D'mbryo : noxious!! (chorus) 나의 감정N c_______N 굳은살N 박혀있N 나의 감정N c_______N 굳은살N 박혀있N 나의 감정N c_______N 굳은살N 박혀있N 나의 감정N c_______N 굳은살N 박혀있N 붉은 색으rO 나를 후려 chO 녹색 혓바닥으rO 나를 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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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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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10th. Sunyatration [digital single] (2008)
질그릇 속에 담을 겸손함을 잃어버린 채
교만에 내리칠 채찍도 잃어버린 채 한 걸음씩 그에게 다가갈 작은 땀도 잊고 진정 신과 마주할 경건함도 어느새 탁해졌지 깨달음을 내려줄 신의 암호를 외면하고 세상의 곳곳에 숨겨놓은 그의 선율마저 ignore 그에게 다가갈 지혜의 다리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그의 품에 닿을 의로움의 계단에서 스스로 추락한다 신을 말하던 세치 혀로 천박한 감언을 일삼고 그에게 닿을 영혼의 눈을 스스로 가려 버리고 소박한 양식을 일굴 두손으로 탐욕의 성을 쌓고 기도를 위해 꿇어야할 무릎은 교만의 늪에 담근다 마치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인양 바벨탑을 쌓고 결국 부러질 황금 사다리로 하늘에 오르려 하고 위선으로 계단과 제단과 폐단을 만들어 진정 신께 닿은 조용한 자들의 믿음마저 흔들어 버린다 (chorus) 가시밭 길속에 내쳐져도, 낙원의 기억을 빼앗겨도 스스로 돌아볼 생각없이.. 탐욕과 위선에 빠져있네 환멸에 늪에서 허우적대도, 이미 신께 외면 당했어도 그조차 깨닫지도 못한채.. 지옥에 스스로 다가가네 명상 따윈 죽었다, 성찰 따윈 잊었다 내모든 고뇌와 번민 따윈 전부 신께 의탁했으므로 그저 믿으면 모든게 해결되리란 거짓 편안함 실은 자신의 허물을 잊기 위한 값싼 면죄부 믿음이라는 눈가리개 또는 가짜방패 뒤에서 안이하게 더러운 늪속을 휘젓고 다니지 진정 섬기는자들과 같은 소속이라는 것만으로 모든게 용서되리란, 날로먹는 계산으로 살지 언젠간 그가 오리란 막연한 헛된 믿음 속에 실은 자신들만의 배타적인 왕국을 재촉해 맹목적인 믿음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리란 최면 또는 이것 말고 다른건 전부 외면해버리는 세뇌 지금 이곳에서 바로 여기 바로 이곳에서 나자신이 스스로 행할 수 있는 작은 구원마저 외면하고 눈앞의 선악과 정의 따위는 무시해 버리면서도 천국에 무혈입성하려 하는가. 정말 그런 것인가 (chorus) 가시밭 길속에 내쳐져도, 낙원의 기억을 빼앗겨도 스스로 돌아볼 생각없이.. 탐욕과 위선에 빠져있네 환멸에 늪에서 허우적대도, 이미 신께 외면 당했어도 그조차 깨닫지도 못한채.. 지옥에 스스로 다가가네 (결국 스스로) 낙원에서 멀어져 (결국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결국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져 (결국 그렇게) 자신에서 멀어져 이상향 따위는, 유토피아 따위는 어느새 영화나 소설에서만 볼수 있는 것인가 내안에 본래 있는 천국은, 저마다 가진 우주는 정녕 이렇게 잊혀지는 것인가 (chorus) 가시밭 길속에 내쳐져도, 낙원의 기억을 빼앗겨도 스스로 돌아볼 생각없이.. 탐욕과 위선에 빠져있네 환멸에 늪에서 허우적대도, 이미 신께 외면 당했어도 그조차 깨닫지도 못한채.. 지옥에 스스로 다가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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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4th. Hybridoc? [digital single] (2008)
나를 적셔줘 너의 목소리로 너의 눈빛으로 네가 없으면 흩어지는 무너지는, 시린 바람에 날려가는 그런 나는 모래심장 나를 밝혀줘 너의 손짓으로 너의 입김으로 네가 없으면 시들어 말라버리는, 생기를 잃은채 죽어가는 그런 나는 푸른 연꽃 나를 채워줘 너의 영혼으로 너의 눈물로 네가 없으면 흩어지는 부서지는, 마른 잎처럼 스러지는 그런 나는 핏빛 풍뎅이 나를 비워줘 너의 기도로 너의 사랑으로 네가 없으면 녹아내려 사라지는, 없어질 물로만 가득차있는 그런 나는 검은 눈사람 그리고 나를 지워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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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6th. 覺(각) [digital single] (2008)
(으로만 으로만 으로만 으로만)
(으로만 말로만 살로만 발로만) 난, 머릿속으로만 왕국 난, 머릿속으로만 천재 난 언제나 말로만 성실 난 언제나 말로만 천사 (in fact,) 하는 일 없이 계획만 맨날 세우고 오늘은 컨디션 아냐 내일로 미루고 영양가 없는 싸구려 농담만 싸지르고 지키지도 못할 호언장담만 남발하고 애써 시간내도 언제나 빈둥빈둥 컴퓨터 모니터만 멀뚱멀뚱 말로만 항상 열심, 아둥바둥 쌓여가는 지방질로 점점 뚱뚱 (chorus) 나는 Suck어가고 있어 죽어가고 있어 작아지고 있어 화Suck이 되어 가고 있어 (나는) Suck어가고 있어 죽어가고 있어 작아지고 있어 화Suck이 되어 가고 있Suck 뭔가 할건 많지, 정작 하는건 없지 이것저것 여기저기 손대다가 허둥지둥 나 실은 내꺼하기 심난, so 오지랖만 현란 이리기웃 저리기웃대다 실속은 곤란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 SUCK 내머리는 삐꾸삐꾸 Suck어가 SUCK 옆구리엔 라꾸라꾸 살만쪘 SucK 이렇게 해갖구 자꾸 늙어가 Suck 번데기 날라리 쓰레기 곁눈질하면suck 남들만 평가질하면suck 방구SucK에 처박혀suck 입만살아suck 화suck이 되어가 suck (chorus) 하는일 없이 혼자서만 개똥 철학 뭔가 있는듯이 폼잡으며 은근 자랑 지키지도 못할 약속 해내지도 못할결과 미리 말로만 떠벌려 쪽만 팔리고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면서도 앞가림도 못해 무너지면서도 담배한 대 꼬나물고, 그윽한 눈빛으로 뭔가 철학적인 목소리로 한마디 독백(talk back) "후우...자아의 성장을 위한 아픔이랄까.."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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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7th. 求 愛 歌 (구애가) [digital single] (2008)
(chorus)
언젠간 도킹할 두개의 작은별의 궤적들이 드디어 만날 운명인 듯 안아줄게 외로운 세상에 너만의 작은둥지 만난듯이 Oh 내품안에 밤새너를 지켜줄게 그렇게도 태연한척 말하지만 두시간후 무엇을 할지 우린 서로 잘알고 있어 저쪽 door를 나서는 순간 어디로 직행할지 우린 뻔히 보이듯이 둘다 느끼고 있어 나의 목소리는 부드럽게 너를 감싸고 너의 향수는 감각적으로 내 온몸을 더듬고 우린 전혀 밤과 상관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이미 온몸으로 은밀한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잖아 우연히 손끝만 스쳐도 온몸을 짜릿!! 흐르는 전류 눈빛만 마주쳐도 가슴이 심장이 터질!! 듯한 value 이미 목소린 뒤엉켜 내용은 들리지도 않지 눈앞의 wine잔만 비워지길 기다리고 있지 나의 서투름을 걱정해줄 필요따윈 없어 니옷의 모든 단추, 지퍼의 위치는 전부 파악했어 (은밀한 속옷까지도) Oh 천국으로 가는 문은 이미 열려있어 가만히 나의 손길, 호흡, 리듬에 모든걸 맡기면 돼 (chorus) 너와의 입맞춤은 잃어버린 낙원을 향한 열쇠 부드러운 어루만짐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 나의 단단한 가슴이 너의 부드러운 가슴을 어루만지고 나의 튼실한 다리는 너의 하얀 허벅지를 감싸지 때론 코뿔소처럼 불도저돌적으로 때론 velvet 보다 부드럽게 감싸안아줄게 너의 목덜미에 내 영혼을 불어넣어 줄게 너의 귓가에 나의 maximum의 달콤함을 후~ 오늘밤 그댈 만난 나의 삶은 Version Up (Vision Up, Virgin Up) 흑백의 세계에서 천만화소 colorful 의 세계로 모노의 세계에서 스테레오 아니 5.1 서라운드 입체음향으로 내 오감육감 모두 깨어나 다시 태어나 우린 밤새도록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야 오늘밤 나는 너의 파수꾼, 나는 너의 흑기사 너의 강아지, 너의 silk, 너의 에너자이저 (그리고) 그대의 v_______ (chorus) 조급하게 한번에 너를 유혹하진 않겠어 혹시라도 니가 쉬운 여자로 오해받게 하진 않겠어 모든 lady 에겐 지켜줘야 할 elegance가 있는걸 너의 품위 다치지 않게 조금씩 열어줄게 니가 쉽고 뻔한 여자 아니란걸 나도 알아 설령 그렇다 해도 나를 만난 오늘 밤만은 가장 고귀한 공주님처럼 소중하게 세상에 하나뿐인 여신처럼 받들어줄게 (chorus') 부드런 헤이즐넛 향으로 담백한 모닝 키스로 나른한 아침을 내가 깨워줄게 그리고 갑자기 세상이 끝난대도 상관없을 아침의 추억조각 만들어줄게 (chorus) 이미 우리의 밤은 시작되었어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부터 목소릴 섞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루만짐은 시작되었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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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10th. Sunyatration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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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10th. Sunyatration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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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3rd Single. D'mbryo [digital single] (2007)
그것은 오랜 작업 그것은 아픈 작업 그것은 오랜 작업 그것은 아픈 작업 그것은 오랜 작업 그것은 아픈 작업 생활을 혼자만의 것으로 바꾸는 것 습관을 남은 자의 것으로 변하는 것 이제는 너를 잃은 이제는 축을 잃은 너를 중심으로 엉켜있던 세계는 이제는 텅 빈 세계 모자이크 픽셀들은 동 떨어진 춤을 추고 축을 잃은 세계는 내 머리 위를 돌고 모자이크 픽셀들은 흐트러진 춤을 추고 중심 없는 세계는 내 침대 위를 돌고 너의 등 뒤에 선 그들이 날 비웃고 있어 니가 없는 텅 빈 로망스의 그림자만을 애 타게 쫓을 뿐 나의 두 눈에선 세계가 무너지고 있어 조금씩 사라지는 니 뒷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뿐 Um vacant romance 언제나 위태로운 너와의 kiss 쫓기듯이 불안한 너와의 sex 니 목소리의 결에 취해 본 적 없이 낱말들의 뜻 만을 생각했고 내 맘과 동 떨어진 말로 상처를 칼 끝으로 긁고 내 세치 혀는 나를 배신한 채 가시가 되어 널 할퀴고 모자이크 픽셀들은 동 떨어진 춤을 추고 축을 잃은 세계는 내 머리 위를 돌고 모자이크 픽셀들은 흐트러진 춤을 추고 중심 없는 세계는 내 침대 위를 돌고 너의 등 뒤에선 그들이 날 비웃고 있어 니가 없는 텅 빈 로망스의 그림자만을 애 타게 쫓을 뿐 나의 두 눈에선 세계가 무너지고 있어 조금씩 사라지는 니 뒷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뿐 너의 등 뒤에선 그들이 날 비웃고 있어 니가 없는 텅 빈 로망스의 그림자만을 애 타게 쫓을 뿐 나의 두 눈에선 세계가 무너지고 있어 조금씩 사라지는 니 뒷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뿐 Um vacant romance Um vacant romance vacant romance Um vacant romance 너의 등 뒤에선 그들이 날 비웃고 있어 니가 없는 텅 빈 로망스의 그림자만을 애 타게 쫓을 뿐 나의 두 눈에선 세계가 무너지고 있어 조금씩 사라지는 니 뒷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뿐 Um vacant rom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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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4th. Hybridoc? [digital single] (2008)
chorus) 배척하라, 찍어 눌러라 나와 다른것은 나보다 가치가 없는것 내 정체성을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더욱 공고하게 내밖의 성벽을 쌓는 것 (verse 1) 두려운가? 무서운가? 자신의 존재가 통째로 사라져 버릴까 겁이 나는가 그대와 다른 이들을 같은 눈높이에서 보는 순간 너 자신이 땅으로 꺼질것 같아 한숨만 나는가 다른 사람들과 섞이면 자신이 먹혀버릴 것 같애? 그들이 행복한 만큼 그대의 행복이 갉아먹힐 것 같애?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그들보다 뒤쳐질 것 같애? 티끌만한 우월감이라도 있어야, 자신의 존재이유를 느껴? 히틀러를 욕하는가, 학살자들을 저주하는가 xenophobia 로 genocide 저질렀으니 그들이 나쁘다고 사악한 범죄자라고 우린 전혀 그렇지 않은양 비난을 해대지 하지만 우리또한 무수히 많은 작은 일상에서 우리안의 나치를 히틀러를 드러내지 나와 다른 피부색 다른 신앙에서부터 다른 동네 회사 직업 학벌 아파트 평수.. (chorus) (verse 2) 편견이라는 안경을 쓰고, 독선이라는 갑옷을 입고 배척이라는 무기를 들었지만 정작 내 영혼은 Not Mine 맨발로 일어설 자신 없으니, 벌거벗고 태양을 볼 자신 없으니 자꾸만 성벽을 쌓고 갑옷을 입고, 눈을 가리려 해 흔히들 착각을 하지 내 주인됨을 무리에 맡기면 마치 자신이 그 집단의 크기만큼 커진듯한 착각 그러나 결국 나는 나는 나일뿐 난 결국 한사람의 인간일 뿐 어릴때부터 지겹도록 세뇌받은 감각 소속감 어디에든 속하지 않으면 마냥 두렵지 마치 알몸으로 거리에 나온 듯한 기분이지 왜!! 스스로 나를 찾는 법따윈 익힌적 없으니 나는 혼자서도 이미 소중한 존재인데 이미 스스로도 충분히 자존감 있는 인간인데 그것을 찾지 못하니 남을 누름으로 짓밟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해 (chorus) (verse 3) 나의 것이 정의, 너의 것은 불의 나의 것만이 진리, 너의 것은 거짓 나의 것이 정통, 너의 것은 이단 나의 것만이 신, 너의 것은 악마!!! 공포로부터 살육이 나오고, 무지로부터 독선이 태어나고 혼자선 불안하니 남을 누르고 나를 높이려해 그렇게라도 코딱지만한, 비천한 자존감을 내 슬픈 소속감을 확인하려 해 (유치하고 불쌍하게) Vicous Cycle!! 나 스스로 일어설 자신 없으니 내가 속한 무리의 힘에 의지하고 내가 속한 집단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나와 다른 존재들을 찍어누른다 genocide 로 이어지는 xenophobia 겉은 매끄럽고 단단한 갑옷을 입고 성벽을 쌓지만 우린 결국 속은 물러터진 우린 풍뎅이일뿐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일 뿐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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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7th. 求 愛 歌 (구애가)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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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1st Single. JC [digital single] (2007)
보석 화려한 보석과 아름다운 드레스와 턱시도의 여유로운 사람들 첨보는 음식들과 투명한 그릇들과 우아한 담소가 있는 곳 나는 그 한가운데에 서 있었지 열한군데의 기워입은 자리와 옷소매엔 흙과 톱밥 조각들이 난 아무런 말도 못한채 그냥 우두커니 서있었지 나는 누구인건지 노크도 없이 찾아오는 이 느낌 견딜수 없이 초라해지는 이 기분 언제쯤 사라질지 모두들 평온한 표정으로 의심도 않은채 살아가는데 나만 이토록 힘든 건지 여긴 어디쯤인지 나는 누구인건지 날 둘러싼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파티의 우아한 풍경이 되어가 나혼자만 초라하게 그 자리의 얼룩이 되어 조금씩 재가 되어 스러져 나는 그 한가운데에 서 있었지 열한군데의 기워입은 자리와 옷소매엔 흙과 톱밥 조각들이 난 아무런 말도 못한채 그냥 우두커니 서있었지 나는 누구인건지 노크도 없이 찾아오는 이 느낌 견딜수 없이 초라해지는 이 기분 언제쯤 사라질지 모두들 평온한 표정으로 의심도 않은채 살아가는데 나만 이토록 힘든 건지 여긴 어디쯤인지 나는 누구인건지 나는 누구인건지 노크도 없이 찾아오는 이 느낌 견딜수 없이 초라해지는 이 기분 언제쯤 사라질지 모두들 평온한 표정으로 의심도 않은채 살아가는데 나만 이토록 힘든 건지 여긴 어디쯤인지 나는 누구인건지 난 누구인가요 언제쯤 해답을 얻을 수가 있는 걸까요 누구도 가르쳐주진 않는걸 해답은 어디에도 없는 건지도 모르죠 나는 누구인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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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6th. 覺(각) [digital single] (2008)
저 강너머 서있는 빌딩숲들을 나직하게 덮은 노을은 어느 지친 군인의 코끝처럼 처량하게만 보일 뿐 빌려온 표정과 훔친 말들로 사랑을 노래해 모래알과도 같은 손길로 서로를 어루만지고 있네 (chorus) 허공에 악수를 나누고 텅빈 벽에 속삭임을 건네고 저마다의 평행선을 달리는 숨찬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 새벽의 끝에 걸린 가로등 불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달은 저마다의 삶을 가는 사람들을 말없이 비추고 있네 필요한 순간에만 서로를 찾으며 기댈뿐 녹아내리는 그런 입술로 덧없는 입맞춤을 하네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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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그녀와 조용히 교감을 나눈 후 너는 침대가에 가만히 걸터 앉아 앙상한 벗은 몸으로, 조금은 떨린 손으로 음.. 나를 집어들었지 그녀는 얇은 담요로, 조금은 낡은 천으로 야윈 가슴을 가린채 그런 너의 뒷모습을 조금은 지친 등을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보았지 10년 전의 너는 항상 굶주려 있었고, 야망과 꿈으로 가득차 있었고 먼곳으로 위로 앞으로 나아가려 했고, 언제나 무언가를 찾아 헤맸지 아름답고 단단한 몸으로, 생기있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 듯이, 음.. 당당했었지 니가 나를 연주할 때면 그녀는 동경의 눈빛으로 너를 꿈꾸듯 바라보았지.. 하지만 이제 너는 앙상하고, 음 나는 낡았고 너의 등은 구부정해지고, 나의 긴 목은 휘어지고 차가운 삶의 무게는 너의 어깨를 누르고 어느새 쌓인 먼지는 나의 몸통을 두르고 갈라진 너의 목소리를, 음 녹슨 나의 여섯줄을 그녀도 알고 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뿐 아무 것도 모른채 그렇게 모든게 흘러가 쌓이기도 전에 그냥 잊혀져 모든게 너와 나의 시간은 우리의 기억에만 흩어진 소리로만 남아있을 뿐 모든건 추억일 뿐이란 말들로 위로를 해봐도 맥빠진 어깨를 떨굴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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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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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3rd Single. D'mbryo [digital single] (2007)
아줌마 아 아줌마 닭도리탕 주세요 커다란 놈으로 얼굴 실실 쪼개는 놈으로 주세요 이름은 J C 머리가 커다란 다리는 뚱뚱한 가슴이 풍만한 살 집 많고 말도 많은 미친 닭으로 주세요 아줌마 참치 김밥 주세요 두꺼운 놈으로 햄이랑 맛살 듬뿍 넣어 주세요 이름은 J C 밥 알이 굵고 참치 들어 간 단무지 시원한 살 집 많고 말도 많은 참치 김밥 주세요 주세요 아줌마 아줌마 아줌마 아 아줌마 what what what want want want 나는 핑크색과 흰 색 스트라이프 옷을 입고 핑크색과 흰 색 스트라이프 무늬 있는 딸기 믹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지 생각 없이 걸어가며 핥고 있었지 갑자기 어디선가 거인이 나타났지 20m짜리 거인이 나를 봤지 나를 움켜쥐고 핥아 먹고 씹어 먹었지 내가 딸기 믹스 아이스크림 처럼 보였나 그 거인이 입고 있는 옷도 마찬가지 핑크색과 흰 색 스트라이프 무늬였지 그 거인들 본 또 다른 200m 짜리 거인 20m 짜리를 움켜 쥐고 핥아 먹고 씹어 먹고 나는 황당했지 씹어 먹히기 직전 내 손에 있는 딸기 믹스 아이스크림 쳐다 보았지 알고보니 내 꺼도 20cm 짜리 사람 핑크색과 흰 색 스트라이프 옷을 입고 있었지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아줌마 닭도리탕 주세요 커다란 놈으로 얼굴 실실 쪼개는 놈으로 주세요 이름은 J C 머리가 커다란 다리는 뚱뚱한 가슴이 풍만한 살 집 많고 말도 많은 미친 닭으로 주세요 아줌마 참치 김밥 주세요 두꺼운 놈으로 햄이랑 맛살 듬뿍 넣어 주세요 이름은 J C 밥 알이 굵고 참치 들어 간 단무지 시원한 살 집 많고 말도 많은 참치 김밥 주세요 미친 듯이 크다고 거대하다고 우리가 믿고 있는 저기있는 커다란 태양은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커다란 세계에 선 알고보면 그냥 조그만 핵 하나일 뿐인지도 모르지 우리가 사는 지구는 결국 원자 하나의 전자 우리가 사는 태양계는 결국 분자 하나의 원자 우리가 사는 은하계는 결국 고체 하나의 분자 우리가 사는 우주는 결국 닭도리탕 한 마리 이 우주 보다 더 큰 또 다른 우주에서 보기엔 우리가 사는 우주는 닭도리탕 한 마리 뜯어 우린 닭도리탕 이루는 작은 분자 속의 원자 속의 전자 위에 살고 있는 마이크로 나노 단위 어쩌면 우리가 먹는 닭도리탕 그 또한 또 다른 작은 우주가 있는게 아닐까 그럴수도 있겠지 우주선 날아 다니고 사람들이 분자 하나를 태양계 삼아 아웅 다웅 치고 받고 사랑하며 살고 있진 않을까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돌고 돌고 돌아 태양의 주위를 금성이 돌아 지구가 돌아 돌아 목성이 돌아 미친듯이 돌아 돌고 돌고 돌고 돌아 핵 주위를 전자가 돌아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돌아 돌고 돌아 아줌마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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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2nd Single. Saty Arun [digital singl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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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9th. The Midnight Of Ⅲ [digital single] (2008)
(chorus #1)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휩쓸려 다니다가 나쁜데 가지말고 엄한 실수했다가 다음날 후회말고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chorus #2)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첨보는 사람들과 X사고 치지말고 물가에 나갔다가 헛딛어 죽지말고 술먹고 곱게 집에 가~ yeah 엄마가 걱정하셔 아빠가 못주무셔 아무리 기분좋고 즐거운 날이라도 유난히 술맛좋고 업되는 밤이라도 적당히 먹고 집에가 그녀가 널기다려 그이가 잠을설쳐 아무리 엉덩이를 떼기가 어려워도 집까지 오는길이 멀고도 심난해도 때되면 털고 일어나 (chorus #1) 아들내미 밥을굶어 딸내미 널의심해 아무리 오늘따라 비뚤어지고파도 거하게 질펀하게 쌓인걸 풀고파도 애들얼굴 떠올려봐~ (chorus #2) 술 (×8) 술 (×8) 술 (×8) 술 (×8) (chorus #1) (chorus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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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7th. 求 愛 歌 (구애가) [digital single] (2008)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 사이에서 난 헤매고 있네 난 아직도 나를 찾지 못하고 있네 어린 시절 보았던 거리는 어느새 작아져 보이는데 커진듯한 내마음은 아직 어리네.. 나라는 티끌 하나의 무게는 어찌 이다지도 무거운 건지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채 그저 숨만 쉬는 것인지 (chorus) 사랑할 시간도 아파할 시간도 생각보단 많지 않아 억지로 꾸며낸 속삭임으로 모르는척 하는 사이 쉽게 쓰여진 시처럼, 아무렇게나 휘갈겨진 일기처럼 나의 삶은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아닐까 그대를 바라보는 따라가는 시간에도 난 서성대고 있네 사랑하는 순간에도 나는 망설이네 마치 그대와의 사랑은 거울과도 같이 나를 비추네 두발로 땅을 딛지 못한 나는 확신없이.. 손을 뻗지 못하네.. 스스로를 찾지 못한채로 그대를 사랑함에 혹시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 혼자서 서지 못함으로 기대려 하는 것은 아닐까 사랑이란 이름뒤에 숨어.. 도망치는 것은 아닐까 (chorus) 나는 걱정하네, 깨어나지 못한채.. 나를 찾지 못한채.. 사라져가는 것이 아닐까 한쪽 발을 현실의 늪에 담근 사이 이미 다른 한쪽 발은 무덤에 걸쳐져 있는 것이 아닐까 (chorus) 난..망설이네.. 난 서성이네.. 난 헤매이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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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가만히 숨을 죽인 채로 잠들어 있던
작은나의 총을 뽑아들고 방아쇠를 당기네 너의 기도의 그 순간에, 참회의 방에.. 하얀 너의 뒷덜미를 겨눈 채로 trigger 내가 너의 손을 하얗게 해줄게 내가 너의 죄를 덜도록 해줄게 (chorus) 너의 가장 깨끗한 순간에 너의 가장 성스런 순간에 가장 행복하게 죽도록 해줄게 내가 니 영혼을 가볍게 해줄게 애욕에 빠져 있을 때에, 탐욕의 때에.. 배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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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2nd Single. Saty Arun [digital singl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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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1st Single. JC [digital single] (2007)
조심스럽게 손을 모은채 고갤 숙이며 숨을 고른 채 작은 발걸음을 딛으려 해 이젠 먼곳으로 떠나려 해 음.. (verse 1) 조금 먼길로 걸어 왔었지 방황도 고민도 많이 했었지 돌이켜보면 항상 해답은 한걸음 비껴선 곳에 있었지 때론 멀리 있기에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지 때론 눈빛만으로 더많은 얘길 할 수도 있지 아픔은 내게 축복이 되고, 절망은 내게 희망이 되고 열번의 좌절은 한소절의 선율이 되어 (chorus) 내안의 빛을 따라, 별을 따라 가리라 초원의 새벽처럼 나를 맑게 하리라 절반의 두려움과 절반의 희망속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를 비우리라 (verse 2) 주체 할수 없는 많은 시간을 헛된 즐거움을 찾아 헤맸지 생각해보면 항상 해답을 마음의 눈은 알고 있었지 때론 멀리 있기에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지 때론 눈빛만으로 더많은 얘길 할 수도 있지 아픔은 내게 축복이 되고, 절망은 내게 희망이 되고 열번의 좌절은 한소절의 선율이 되어 (chorus) 어지러이 흔들리는 수많은 불빛 사이에서 바닥조차 알수 없는 검은 벼랑 끝에서 나는 보았어 나 가야할 길을, 나 깨달았어 내가 해야할 일을 작고 여윈 몸이지만 지금 숨쉴 이유를.. (chorus)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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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5th. Psychiatric Trilogy [digital single] (2008)
(chorus)
Hardy.. 열세명의 Hardy.. 언젠간 널 만나러 갈게 Hardy.. 여섯명의 Hardy.. in the Naidal.. this Island Hardy.. 열두명의 Hardy.. 언젠간 널 만나러 갈게 Hardy.. 다섯명의 Hardy.. in the Naidal.. this Island ① 비잔틴 주유소의 파란 하늘을 보며 아스완의 물방울을 한drop을 뿌린채 모나코의 안개 한 개비를 물고 그녀는 담담하고 건조하게 입을 열었지 ② 장학금을 타면 요리를 배워볼까 해요 브로콜리는 30cm 짜리가 좋아요 ③ 유난히 선이고운 옆모습으로 잃어버린 생각을.. 님프같은 목소리로 무디어진 사랑을.. 해지는 세느강의 유람선 위에서 저녁 요리의 Recipe 를 되뇌었지 ④ 블루 그린 클레이 핑크빛을 두른 베르톨리 으깬 고구마를 살짝 구워 grape시럽을 얹고 마지막 워터 드랍(water drop) 서른아홉 방울을 맞추어줄 필요 그리고 소금 다섯 스푼.. 비소(砒素, arsenic)를 여섯 숟가락.. (chorus) ⑤ 그녀의 입가엔 작고 둥근 화상이 있었지 약간의 희미한 미소로 감춰보려 했지만 갸날픈 젖무덤과 퀭한 눈빛 아래엔 어느새 갈색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어 ⑥ 부자와 거지를 비유하다가 영화를 보았죠 어느새 떠나가 버린다.. 47번 버스 ⑦ 때론 그녀는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로.. 순간 시간이 멈춘듯한 표정으로 보았지.. 어색한 듯 바라보는 내얼굴을.. 미요(Milhaud)의 선율과도 같은 모호한 눈빛으로.. ⑧ 하늘빛을 어느새 잊은듯.. 아이디 카드를 어디선가 잃어버린듯.. 만났던 어린 시절 Hardy처럼 겁먹은 눈빛의 요아힘(Joachim)처럼 그녀는 말이 없어졌지 (chorus) ⑨ 미워하지 않을래요 ⑩ 시간이 다됐어요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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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상상소년 - Single 8th. 13개의 눈 [digital single] (2008)
(chorus) In her vibes, she just make it come to lies With my dyes, I just try to seal the knives dreamin' the sky.. wishin' to be free.. In her vibes.. 빗물에 물감이 번지듯 얼음에 칵테일이 묽어지듯 어디서 언제쯤 무얼찾아 이곳에 왔는지 조금씩 짙어지는 흐릿함.. (chorus) 약간은 지친듯 눈빛은 어느새 멀어진 꿈들은 화려한 표정으로 감춰 보아도 웃음을 애써 지어봐도 그 안의 그늘은 더욱 짙어져.. (chorus) (cho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