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마다 이름을 붙여 천 년을 사는 하늘에 사람은 먼 훗날 어느 별에가는 가 세월은 바람으로 가고 한 계절 피는 꽃 인생은 나비였던가 그 꽃잎 지면 별밭에가고 나비도 가면 별밭에가고 우리가 부른 노래 그 또한 별밭에가리 별 마다 이름을 붙여 천 년을 사는 하늘에 사람은 먼 훗날 어느 별에가는 가 세월은 바람으로 가고 한 계절 피는 꽃 인생은 나비였던가 그 꽃잎 지면 별밭에가고 나비도 가면 별밭에가고 우리가 부른 노래 그 또한 별밭에가리 우리가 부른 노래 그 또한 별밭에가리
흐느끼 듯 졸고있는 밤 안개짙은 가로등 아래 그 무엇이 안타까워 저렇게 울고 서 있나 밤에 약속은 믿을 수 없어 믿을 수가 없어요 날이 새면 돌아서서 남남처럼 돌아서서 웃음지으며 잊어버리는 밤에 약속은 사랑이 아니야 사랑이 아닐겁니다 흐느끼는 네온 불빛에 두 가슴이 흠뻑 젖은 채 해매이는 저 여인을 그 누가 울리고 갔나 밤에 약속은 믿을 수 없어 믿을 수가 없어요 날이 새면 돌아서서 남남처럼 돌아서서 웃음지으며 잊어버리는 밤에 약속은 사랑이 아니야 사랑이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