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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사랑은 아름다운 것 신비스런 것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지만 혼자서 가져서는 안된다 사랑은 주고 싶은 것 받고 싶은 것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지만 돌아서 나눠가져야 한다 사랑이 화가 나면 거만하지만 진실한 사랑 앞엔 고개 숙인다 사랑은 보고 싶은 것 사랑은 은혜로운 것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지만 사랑은 사랑해야만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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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요 울면서 헤매이는 지난 얼굴 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을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는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보낸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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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깊어가는 가을밤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그대 슬픈 밤이면 장미빛 등불 밝혀주네 눈 감으면 떠오르는 사랑했던 순간들이 가을비에 젖어있네 안개 속에 사라지네 깊은 밤을 졸고 있는 외로운 등불 하나 그대 슬픈 밤이면 장미빛 등불 밝혀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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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당신을 기다리다 자정이 넘었네 여자 마음 몰라주는 당신이 너무 미워요 사랑한다 그 말에 속아 살아온 내 모습 원망도 해보았지만 오늘도 기다리는 당신의 아내랍니다 2. 당신을 기다리다 자정이 넘었네 여자 마음 몰라주는 당신이 야속합니다 사랑한다 그 말에 믿고 살아온 내 모습 원망도 해보았지만 행복을 기다리는 당신의 아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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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남서울 밤은 깊어가고 이별에 우는 두 사람 사랑의 불빛 꺼져가네 남서울 부르스 오는 정 가는 정에 말없이 서있는 두사람 안녕히 잘가라는 그 말을 하지 못하네 나 서울 밤은 깊어가고 이별의 키스를 하네 돌아서는 사람 손 흔드는 사람 남서울 부르스 2. 남서울 밤을 걸어가고 이별에 우는 두 사람 가로등 불빛 꺼져 간 남서울 부르스 미운정 고운정이 서로의 가슴에 남아있어 안녕히 잘가라는 그 말을 하지 못하네 남서울 밤은 깊어가고 이별의 키스를 하네 돌아서는 사람 손 흔드는 사람 남서울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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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풀벌레도 울어대다 잠이 들고 밤도 깊은 백담사에 호롱불 밝혀 놓고 호롱불 밝혀 놓고 잠못 이룬 저 길손아 합장한 두 손위에 흘린 눈물 저 하늘에 사무치면 더러는 잊으리라 언젠가 잊으리라 그 슬픔 그 상처도 세월에 묻혀질거야 2. 속삭이던 별빛마저 잠이 들고 달도 기운 백담사에 등촛대 밝혀 놓고 등촛대 밝혀 놓고 시름하는 저 길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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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좋아졌다 미워졌다 하는게 사랑인 줄 몰랐네 토라져서 가신 님 마음에 상처만 주고 말았네 아니야 그게 아니야 내 마음 그건 아니야 돌아서서 가는 사람 애원하고 싶어도 아, 자존심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2. 만났다가 헤어졌다 하는게 사랑인 줄 몰랐네 사랑한다며 날 찾아왔는데 싫다고 돌아서고 말았네 아니야 그게 아니야 진심은 그게 아니야 쓸데없이 자존심에 매달리지 못하고 아, 속상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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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그늘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처럼 주어진 숙명이라면 슬픔이 너무 커요 * 창가에 기대서서 내쉬는 한숨은 당신을 사랑하기 사랑하기 때문일까요 낯익은 타인으로 당신의 뒷모습만 사랑합니다 2. 오늘도 나 혼자서 외로워 웁니다 정해진 운명이라면 슬픔이 너무 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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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순정을 다받쳐서 믿었던 그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마음을 찾을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 하네 아~~아~~ 서쳐만 지나갈껄 그냥 그대로 있을껄 당신 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 하네 이마음 다받쳐서 믿었던 그사람 사랑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갔네 슬픔이 이렇게도 아픈것을 왜 몰랐던가 상처난 내마음을 달랠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 하네 아~~아~~ 차라리 비킬것을 쳐다보지 말것을 당신 앞에 서성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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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은 사랑/추억의 백담사 (1996)
1. 밤깊은 이태원 불빛속에서 젖어버린 두 가슴 떠나는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이 가슴 때리고 싸인 정을 지워버려도 아-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르스 2. 밤깊은 이태원 안개속에서 말이 없던 두 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주네요 새벽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 보던 아- 마지막 그 모습 남겨진 이 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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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당신의 조그만 사랑에도 행복에 겨워하는 여자랍니다
당신의 조그만 위로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햇살처럼 따사롭게 달빛처럼 정겨웁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뜨락이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당신의 가벼운 입맞춤도 커다란 행복으로 느낀답니다 당신의 가벼운 포옹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음악처럼 감미롭게 차향처럼 그윽하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샘터가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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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어느덧 여자 나이 마흔하고도 몇 년이 지났는지 관심이 없어
누구는 얘기하네 사십대라고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는 거겠지 다람쥐 쳇바퀴가 어찌 도는지 바로 내 인생 그리 도나봐 어쩌다 옛친구 만나볼 때면 자식 자랑 남편 자랑 흥 아파트 평수가 어떻고 자동차 골프 클럽 음 이토록 할 말 없나 한심해 슬픈 여자 사십대 그래도 여자 나이 사십대라면 불혹의 인생 산맥 넘은 나인데 꽃피는 제2의 전성기라고 세상을 만들어야지 나의 것으로 나만을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쑥쑥 커가는 자식도 있고 집 청소 끝내고 에프엠 듣고 따뜻한 커피 한 잔 흥 앨범도 뒤적여보고 인터넷 PC 통신 음 이토록 좋은 세상 행복해 신나는 여자 사십대 앨범도 뒤적여보고 인터넷 PC 통신 음 이토록 좋은 세상 행복해 신나는 여자 사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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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밀밭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지금은 내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나르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마음 처럼 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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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나는 몰랐네 그대가 나만의 사랑인 줄을
곁에 없으니 느낄 수 있네 그대의 텅 빈 자리를 한 순간의 꿈처럼 스쳐간 사랑인데 잊어야만 하겠지 몰랐던 남처럼 한 잔 술로 달래봐도 떠오르는 그대 모습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한 순간의 꿈처럼 스쳐간 사랑인데 잊어야만 하겠지 몰랐던 남처럼 한 잔 술로 달래봐도 떠오르는 그대 모습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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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이젠 가리라 허망한 세월 등지고 이젠 떠나리라 어차피 혼자가는 길 인생길 고독한 길 기쁨보다 슬픔 많은 길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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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요 울면서 헤매이는 지난 얼굴 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을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는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보낸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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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당신을 잊으면 그만이지만 새긴 정을 어이하나요 나혼자 건너는 추억의 강이 이토록 깊을줄 몰랐어요 부르면 더 슬픈 그리움 남기고 이대로 떠나깁니까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눈물도 버렸는데 끄지도 못할걸 불질러 놓고 바람은 왜 불었나요 떠나면 모든게 끝이라지만 남은 말이 너무 많아요 나혼자 지새는 고독의 밤이 이토록 길줄은 몰랐어요 불러도 답없는 메아리 남기고 그렇게 가야했나요 당신 하나만 의지하면서 눈물도 말랐는데 그 무슨 눈물이 남아있다고 마지막 인사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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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당신의 조그만 사랑에도 행복에 겨워하는 여자랍니다
당신의 조그만 위로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햇살처럼 따사롭게 달빛처럼 정겨웁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뜨락이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당신의 가벼운 입맞춤도 커다란 행복으로 느낀답니다 당신의 가벼운 포옹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음악처럼 감미롭게 차향처럼 그윽하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샘터가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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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열 두시 십오분 잘 있거라 정든 사람아
밤비마저 쏟아지는 눈물의 서울역 사랑하다 헤어지면 가슴 아파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아쉬워 생각 말자 모두가 끝난 일인데 두시 사십오분 이것으로 우리는 타인 불빛마저 낯설은 경춘선 간이역 돌아보면 추억들이 나를 울려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눈물로 부르지 말자 모두가 지난 일인데 사랑하다 헤어지면 가슴 아파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아쉬워 생각 말자 모두가 끝난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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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1. 풀벌레도 울어대다 잠이 들고 밤도 깊은 백담사에 호롱불 밝혀 놓고 호롱불 밝혀 놓고 잠못 이룬 저 길손아 합장한 두 손위에 흘린 눈물 저 하늘에 사무치면 더러는 잊으리라 언젠가 잊으리라 그 슬픔 그 상처도 세월에 묻혀질거야 2. 속삭이던 별빛마저 잠이 들고 달도 기운 백담사에 등촛대 밝혀 놓고 등촛대 밝혀 놓고 시름하는 저 길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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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금방울자매 골든앨범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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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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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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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당신의 조그만 사랑에도 행복에 겨워하는 여자랍니다
당신의 조그만 위로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햇살처럼 따사롭게 달빛처럼 정겨웁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뜨락이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당신의 가벼운 입맞춤도 커다란 행복으로 느낀답니다 당신의 가벼운 포옹에도 눈물이 날만큼 행복한 여자예요 음악처럼 감미롭게 차향처럼 그윽하게 당신의 사랑받는 여자이기에 이 한 목숨 당신을 위한 샘터가 되리 언제나 가까이서 불러주세요 내 이름은 당신의 아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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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어느덧 여자 나이 마흔하고도 몇 년이 지났는지 관심이 없어
누구는 얘기하네 사십대라고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는 거겠지 다람쥐 쳇바퀴가 어찌 도는지 바로 내 인생 그리 도나봐 어쩌다 옛친구 만나볼 때면 자식 자랑 남편 자랑 흥 아파트 평수가 어떻고 자동차 골프 클럽 음 이토록 할 말 없나 한심해 슬픈 여자 사십대 그래도 여자 나이 사십대라면 불혹의 인생 산맥 넘은 나인데 꽃피는 제2의 전성기라고 세상을 만들어야지 나의 것으로 나만을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쑥쑥 커가는 자식도 있고 집 청소 끝내고 에프엠 듣고 따뜻한 커피 한 잔 흥 앨범도 뒤적여보고 인터넷 PC 통신 음 이토록 좋은 세상 행복해 신나는 여자 사십대 앨범도 뒤적여보고 인터넷 PC 통신 음 이토록 좋은 세상 행복해 신나는 여자 사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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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밀밭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지금은 내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나르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마음 처럼 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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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방울 자매 - 사랑의 향기/유리구두 (2002)
나는 몰랐네 그대가 나만의 사랑인 줄을
곁에 없으니 느낄 수 있네 그대의 텅 빈 자리를 한 순간의 꿈처럼 스쳐간 사랑인데 잊어야만 하겠지 몰랐던 남처럼 한 잔 술로 달래봐도 떠오르는 그대 모습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한 순간의 꿈처럼 스쳐간 사랑인데 잊어야만 하겠지 몰랐던 남처럼 한 잔 술로 달래봐도 떠오르는 그대 모습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한없는 미련에 밤을 새워도 그대는 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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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리라 허망한 세월 등지고 이젠 떠나리라 어차피 혼자가는 길 인생길 고독한 길 기쁨보다 슬픔 많은 길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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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요 울면서 헤매이는 지난 얼굴 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을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는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보낸 반평생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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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시 십오분 잘 있거라 정든 사람아
밤비마저 쏟아지는 눈물의 서울역 사랑하다 헤어지면 가슴 아파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아쉬워 생각 말자 모두가 끝난 일인데 두시 사십오분 이것으로 우리는 타인 불빛마저 낯설은 경춘선 간이역 돌아보면 추억들이 나를 울려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눈물로 부르지 말자 모두가 지난 일인데 사랑하다 헤어지면 가슴 아파도 두 번 다신 그 이름을 아쉬워 생각 말자 모두가 끝난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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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벌레도 울어대다 잠이 들고 밤도 깊은 백담사에 호롱불 밝혀 놓고 호롱불 밝혀 놓고 잠못 이룬 저 길손아 합장한 두 손위에 흘린 눈물 저 하늘에 사무치면 더러는 잊으리라 언젠가 잊으리라 그 슬픔 그 상처도 세월에 묻혀질거야 2. 속삭이던 별빛마저 잠이 들고 달도 기운 백담사에 등촛대 밝혀 놓고 등촛대 밝혀 놓고 시름하는 저 길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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