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그때 난 너무 어려서 서툴렀나 봐요
나를 잡지 않은 그대를 원망해 봐요
내 곁에 머무는 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가슴 아파서 눈물이 흘러요
그대 날 사랑했던 만큼 기다릴게요
내가 잘못했던 그만큼 나 벌을 받아도
용서받을 순 없겠죠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 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 여자 나란 여자 용서해줘요
그대 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요
돌아와 줘요
그대도 나없인 힘이 들테니

그대 날 사랑했던 만큼 기다릴게요
내가 잘못했던 그만큼 나 벌을 받아도
용서받을 순 없겠죠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 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 여자 나란 여자 용서해줘요
그대 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요
돌아와 줘요
그대도 나없인 힘이 들테니
그대 달콤한 키스
내 손에 끼워준 반지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날 기억 하나요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 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 여자 나란 여자 용서해줘요
그대 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요
돌아와 줘요
그대도 나없인 힘이 들테니
용서해 줘요
그대도 나 없인 힘이 들테니

난 늘 꿈 꿔 왔죠
작은 내 영혼에
날개를 달고
너무 좋은 날이죠
난 늘 노래하죠
내 모든 걸 걸고
그댈 위해 난 노래해

다신 울지 말라고
오늘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떠나가는 그대의 슬픈 얼굴 보며
입술을 깨물죠
익숙한 네 손길
다정했던 귓가의 속삭임
그대가 떠나가기 전에
나는 벌써 그대가 그리워
다시 밀려오는 너의 기억
지우고 지워서
너를 찾고 있는 나의 마음을
달래고 달래서
사랑했던 기억 잊을 수만 있게 된다면
마치 날 몰랐던 것처럼
그댄 그때는 떠나도 되요

떠나간 후에도
혼자서도 행복할거라고
자신 있게 말 못하고
다시 바보처럼 울고 말았죠
다시 밀려오는 너의 기억
지우고 지워서
너를 찾고 있는 나의 마음을
달래고 달래서
사랑했던 기억 잊을 수만 있게 된다면
마치 날 몰랐던 것처럼
그댄 그때는 떠나도 되요
처음 내 손 잡았던 순간 잊은 건 아니죠
항상 날 보면서 환하게 웃었죠
아직 사랑하잖아 그댄 아닌가요
뒤돌아서 가는 그댈 난 불러보지만
사랑했던 우리 기억에 나는 다시 눈물이
멀어지는 아픈 뒷 모습에 목이 메여와
난 그댈 잡지 못했죠 나는 할 수 없었죠
떠나가는 그대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는
이런 내 모습이 아파서 눈물이 나면
다시 돌아와요 영원히 없다 해도

버리려 하시는 건지
끝내는 가버리는지
가끔 미워도 해봐요 그대
혼자 버텨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며
멀쩡한 내 두 다리는
당신께 길을 잃었죠
이렇게 전부를
그댈 위해 버렸는데
모두 가져가려 하신다면
내가 아프잖아요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잘려나간 내 사랑을
다시 볼 수 없게 되겠지만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아침을 닮은 그대를
만질 수도 없는 그대를
영원히 놓아 줄게요

멀쩡한 내 두 다리는
당신께 길을 잃었죠
이렇게 전부를 그댈 위해 버렸는데
모두 가져가려 하신다면
내가 아프잖아요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잘려나간 내 사랑을
다시 볼 수 없게 되겠지만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아침을 닮은 그대를
만질 수도 없는 그대를
영원히 놓아 줄게요
되돌아 후회하지 않나요
한번은 생각나지 않나요
서툴게 잊으려는 그런 나처럼
그대도 그렇게 지내나요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잘려나간 내 사랑을
다시 볼 수 없겠지만
Never Say good bye
Never say good bye
아침을 닮은 그대를
아직도 사랑하는데
여기서 돌아서나요
끝내지 말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이
항상 지켜준다던 너의 그 약속
의미 없어진 차마 잊지 못한 말
여전히 내게 남아 있어도
널 지우지 못한 내 맘 지워도
잊히지 않는 너의 흔적들
이젠 모두 지워져 버린 것 같은데
왜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하니
그댈 지워내 보려고 해봐요
서운한 일 떠올려 볼까요
만약 우리가 다시 만난다 해도
그댄 이미 맘이 변한거죠 그런 거겠죠
아홉 번 그대 마음 지워볼까요
아련히 아픈 내 맘 그댄 알까요
내 눈물이 흘러 가슴에 닿아도
이젠 나에게 눈길조차 없는
그댄 몰라요

그댈 지워내 보려고 해봐요
서운한 일 떠올려 볼까요
만약 우리가 다시 만난다 해도
그댄 이미 맘이 변한거죠 그런 거겠죠
아홉 번 그대 마음 지워볼까요
아련히 아픈 내 맘 그댄 알까요
내 눈물이 흘러 가슴에 닿아도
이젠 나에게 눈길조차 없는
그댄 몰라요
너무나 그리워 그리움에 눈물이
수없이 불러도
넌 뒷모습이 그리워
아홉 번 그대 마음 지워볼까요
아련히 아픈 내 맘 그댄 알까요
내 눈물이 흘러 가슴에 닿아도
이젠 나에게 눈길조차 없는
그댄 몰라요

그 때 난 너무 어려서
서툴렀나봐요
나를 잡지 않은 그대를
원망해봐요
내 곁에 머무는 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가슴아파서 눈물이 흘러요
그대 날사랑했던 만큼 기다릴께요
내가 잘못했던 그만큼
다 벌을 받아도
용서받을순 없겠죠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여자 나란여자
용서해줘요
그대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것같아요
돌아와줘요
그대도 나없이 힘이 들테니
그대 날사랑했던 만큼 기다릴께요
내가 잘못했던 그만큼
다 벌을 받아도
용서받을순 없겠죠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여자 나란여자
용서해줘요
그대 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것같아요
돌아와줘요
그대도 나없이 힘이 들테니
그대 달콤한 키스
내손에 끼워준 반지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 날
기억하나요
나는 참 바보라서
뒤늦은 후회를 해요
항상 날 보며
웃음짓던 그대 그리워서
울며 애원하던 널
냉정히 뒤돌아서던
못된여자 나란여자
용서해줘요
그대 사랑을 이제야 나는 알것같아요
돌아와줘요
그대도 나없이 힘이 들테니
용서해줘요
그대도 나 없이 힘이 들테니

잘가라는 인사따윈 하지 마세요
내 모습이 우습잖아요
사랑했던 기억일랑 두고 가세요
비참한건 내가 할게요
설마 하는 기대조차 안되겠지요
알았어요 마지막은 웃으면서 헤어져요
다시 외로움 속으로 들어가라면
받아들일 준비 할께요
그댈 사랑하는 내가 미워요
그댈 사랑하는 내가 미워요
단 한번도 눈치 채지 못한
그런 내가 미워요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봐줘요
그대 가는 길에 한 번 돌아봐줘요
힘겨운 부탁 아니면
어렵지 않을거라면 그래요
많이 사랑했던 것이 잘못이였죠
조금씩 조금씩 아껴가며
보여주지 못해
자꾸 눈시울이 붉어 떨어지네요
삼킨 가슴 아려오는데
그댈 사랑하는 내가 미워요
그댈 사랑하는 내가 미워요
단 한번도 눈치 채지 못한
그런 내가 미워요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봐줘요
그대 가는 길에 한 번 돌아봐줘요
힘겨운 부탁 아니면
어렵지 않을거라면 그래요
되돌려 보려 해봐도
이미 멀리 떨어진 그대를
잡을 수가 없어

그댈 잊지 못한 내가 미워요
그댈 잊지 못한 내가 미워요
너무 사랑하는 내가 미쳐
정말 미쳤나봐요
그대 버릇까지 닮은 나라서
작은 습관마저 내게 남아 있네요
모든게 내 탓이에요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어

그의 목소리가 그의 숨소리가

그대를 만나고 싶어 일부로 여기 왔어요
왠지 모르게 끌렸어요
당신이 기뻐하니까 수고한 보람이 있네요
내일도 한번 더 올까요

그대를 막상 만나니 생각보다 별루네요
너무 큰 기댈 했나봐요
조금 더 지켜볼래요 멋있어보일 때까지
실망주지는 않을꺼죠

내일 우리 함께 저 바다로 여행가요
아껴뒀던 동해바다 단둘이 여행을
차 끊겼다 배 끊겼다 말할 생각마요
왕복기차표 내가 모두 사둘테니까

그의 목소리가 그의 숨소리가
파도처럼 점점 거칠어져 나는 불안해한다
파도가 잔잔해져 수면위로 비치는 달빛을 보니
그의 표정이 한결 평온해진다
휴 다행이다

그의 목소리가 그의 숨소리가

우리둘이 단 둘이 여행온건 사실이지만
내 모든걸 가졌다 생각하지마요
지국지국 다투면서 이해해갈래요
쉽게 달아오르는 사랑 금방식어요

그의 목소리가 그의 숨소리가
파도처럼 점점 거칠어져 나는 불안해한다
파도가 잔잔해져 수면위로 비치는 달빛을 보니
그의 표저이 한결 평온해진다
휴 다행이다

그의 목소리가 그의 숨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