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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더 문샤이너스 - Uprising [single] (2007)
유령의 숲, 어둠이 오네
애닯구나 한밤의 소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 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 feel alright~ 깊어만가는 숲속의 밤 영원히 여기 머무르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 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 feel alright~ 내내 기다렸던 만월 아래 오늘을 맞아, 외팔이 신사, 창백한 아가씨.. 모두 춤을 추며 향연을 벌이네 유령의 숲, 어둠이 오네 애닯구나 한밤의 소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 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feel alright~ 명멸하는 불빛처럼 짧은 숲속의 밤 타다남은 담배 한개피같은.. 마치.. 젊은생의.. 여름날이어라... 울려퍼지는 타악기소리 영원하리라 축제의 밤 Lil' bit higher~ lil' bit higher~ lil' bit hig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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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 ||||
from 더 문샤이너스 - Uprising [single] (2007)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
산산이 부서진 꿈을 안고 아무 생각 없이 달렸네 초라한 자신을 잊으려 Lonely lonely~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 우연히 마주친 거리여 너 또한 지나쳐 가리라 우연히 마주친 오늘이여 너 또한 지나쳐 가리라 Lonely lonely~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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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더 문샤이너스 - Uprising [single] (2007)
무심코 창밖을... 아니, 그냥 단지 몽상을..
멍하니 TV를... 아니, 그냥 단지 옛일을.. 서서히 드리운 시간속에 어김없이 열대야는 찾아왔네 Oh, Friday! 자정이 지나 이젠 Saturday! Oh, One summer night! 홀로 뒤척이는 여름밤.. 내 자신 조차도 모르리.. 그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갔네 담담히 귀를 기울여 저 소리를 교차로에 서있는 나의 영혼을 다시 타오르게 하리라.. 8비트 락앤롤에 주술을 거네 Yeah~ 다시 돌아온 열대야 뒤돌아보지 않고 가리라 돌아온 Summer night 사라지지 않게 하리라 모두 타오르게 하리라 8비트 락앤롤에 주술을 거네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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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더 문샤이너스 - Uprising [single] (2007)
마을을 등지고, 나 뛰쳐나왔다네
언제나 꿈꾸던 언덕 너머 세상 진흙탕을 지나 고작 몇 마일.. 오 형제여! 나를 용서해주오 지긋지긋한 저 마을을 떠나네 빗속을 나 홀로, 정처없이 걸었네 표지판도 없는 밤의 고속도로 아득해지는 마을이여 검은 천사여! 나를 인도해주오 마을로부터 고작 몇마일 갈 길은 멀다네. 저 언덕 너머로 아무도 없는 밤의 이 길을 나는 무얼 위해 떠나는가? 타락한 도시, 네온의 성으로... 술취해 걷네. 나는 밤의 히치하이커! Yeah~ yeah~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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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더 문샤이너스 - Uprising [single] (2007)
비오는 목요일 저녁, 어김없이 그대와 마주서 있네
멋적은 미소를 흘리며, 콧노래를 부르며 Yeah~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Oh, baby!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세상 그 무어라 해도, 지금 날 막을 것은 없네 그대의 눈을 바라보며, 절정으로 향하네 Yeah~~! 더 이상 멈출 수가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Oh, baby!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수줍은 듯 속삭이는 그대여 이 가슴속의 열기여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Oh, baby!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그대의 향기에 이끌려, 청춘은 최고조를 향해 가네 그대의 리듬에 이끌려, 절정으로 향하네 더 이상 멈출 수가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Oh, baby!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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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플레이걸 - 플레이걸의 24時 [ep] (2009)
은하수를 타고 무지개를 건너 사랑하는 그대 꿈속으로 갈까 반짝이는 별을 모두 따다 줄까 귀 기울여봐요 사랑해 너만을 애타는 나의 심정 그대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 온밤을 꼬박 새우면서 너만을 생각하는데 사랑하자 얘얘 만나보자 얘얘 오늘밤도 나는 그대를 생각해 은하수를 타고 무지개를 건너 사랑하는 그대 꿈속으로 갈까 반짝이는 별을 모두 따다 줄까 귀 기울여봐요 사랑해 너만을 애타는 나의 심정 그대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 온밤을 꼬박 새우면서 너만을 생각하는데 사랑하자 얘얘 만나보자 얘얘 오늘밤도 나는 그대를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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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걱정따윈 필요가 없어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것 모종의 위험은 감수할것 외로운 밤이 계속 되어도 초라한 아침이 밝아와도 눈물을 흘리진 않을 거야 나는 사내아이니까 새들의 노래를 듣고 싶어 값진 것을 얻으러 가자 무지개 너머에 묻혀있는 금은보화를 찾아서 시시껄렁한 지구에서 무엇보다 빛나는것은 그다지 비싼건 아닐거야 가진건 아무것도 없지만 낯설은 거리의 외톨이지만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고개를 떨구진 않을거야 나는 사내아이니까 홀로 망루에 올라 안개에 뒤덮인 세상을 보네 그다지 외롭지는 않아 언젠가 불어올 바람을 기다릴거야 눈물을 거두어요 그대여 그래도 지구는 돌잖아요 반드시 그날이 올거야 지면을 박차고 날아갈거야 비루한 역사에 작별을 적어도 홈런을 날릴거야 더 이상 숨지는 않을거야 나는 사내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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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마치 마법과도 같아 내 귓가에 울리는 멜로디가 그 시절 그 빛깔로 나를 유혹하네 열다섯 꼬맹이의 전부는 막연한 기대에 상기된 표정과 별다른 까닭없이 두근대는 가슴 10여년 전의 그곳으로 전축이 놓여진 방 한켠에는 낙원으로 가는 문이 있었어 마음껏 행복했어 잘은 모르지만 단 몇분만에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어 턴테이블 앞에 앉아 두눈을 감고 마음속 그곳으로 여행을 가네 아 그리운 나의 숲이여 어느덧 인생의 바람에 부대끼며 그저 기댈 곳을 찾아 헤매이다 잊혀져 가네 저 바다가 말하네 파도에 삼켜지는 삶이 되진 말라고 무엇도 그대의 영혼을 담보 할 순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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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네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삭막한 공기를 가로질러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허공에 스며들어 이 도시를 감싸네 한낮의 소음과 이상한 열기가 날이 저물도록 사라지지 않아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네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삭막한 공기를 가로질러 네온의 숲속에 드리운 그림자가 우리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어 생기를 잃어버린 바람의 노래가 오늘도 거리를 배회하고 있어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네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삭막한 공기를 가로질러 모종의 음모가 빛을 보길 바래 가려진 진실이 의미를 찾길 바래 콘크리트 정글 사이로 예쁜 꽃들이 만개하길 바래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네 I'm living in this city oh yeah 삭막한 공기를 가로질러 이 공허한 거리에 불길이 번지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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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해가 뜨지 않는 도시 일그러져 버린 꿈이여 애써 방관하려 하네 막연히 나아지길 바랄 뿐이야 그러나 해는 뜨지 않으리 누군가 이 어둠을 걷어주길 바랄 뿐 그러나 해는 뜨지 않는다 곧 어둠이 우릴 삼키고 말지 새까맣게 잊고 있던 그것은 그건 바로 우리 안의 빛일거야 오 그대여 우리 스스로 빛이 되어 이 어둠을 불살라 버리자 그렇게 세상을 비추어 보자 스스로 빛이 되어버리자 그렇게 세상을 비추어 보자 심장이 터질듯 아우성 치며 더 없이 어두운 거리 알 수 없는 불길함이여 박제된 삶을 뒤로하고 어둠을 뚫고서 달려가자 그렇게 세상을 비추어 보자 진정 살아 움직이는 세상을 보자 그대와 내가 딱히 지닌 거라곤 그건 바로 청춘의 빛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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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덥지도 춥지도 않아 이상한 계절이야 거꾸로 달리는 사람들 거짓을 말하는 당신 진실은 신기루 같은것 무엇도 믿지 않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폭풍이 오고 있어 사랑을 노래하자 LOVE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정의가 아닐거야 어둠에 적응하는 것엔 이력이 붙은터야 하늘 높이 펄럭이는 커다란 태극기가 조롱하듯 내려보며 날 보며 웃고있네 사랑을 노래하자 LOVE 도처에 넘쳐나는 것은 수많은 사랑노래 텅빈 눈으로 말하네 사랑이 가득한 세상 진실은 신기루 같은것 무엇도 믿지않아 그리 멀지 않은곳에 폭풍이 오고 있어 사랑을 노래하자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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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거리엔 수많은 아가씨들 마음이 설레이네 오 땡전 한품없이 거리를 거닐어도 덩치 큰 놈팽이가 별안간 시비를 걸어도 오 예~ 머릿속엔 언제나 산산이 부서지는 꿈을 안고 달릴때 오 되는것도 하나없이 잠도 오지 않을때 하나 둘 늘어가는 새치에 마음 상할때도 오 예~ 가슴속엔 언제나 재떨이엔 가득찬 꽁초가 고독한 밤의 동무가 되어주네 하룻밤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동무여 하나 둘 그대들을 헤아리며 오 예~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개가 되어 버릴때 좀처럼 가사가 떠오르지 않는 이밤에도 그대와 집으로 걸어 들어가는 발걸음은 오 예~ 보잘것 없는 청춘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가는 이밤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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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모든걸 처음으로 돌리자면 애당초 걱정할것 하나도 없지 이런 시덥지 않은 망상들로 조금씩 천천히 어른이 되고 시간의 흐름이 난 너무나 두려운걸 솔직히 말하자면 난 겁쟁이지 마음속의 열정이 난 부담스러워 조금더 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저 덩치가 큰 꼬맹이라구 난 그저 한남동의 다섯살 소년 꿈꾸기에도 이른 나이지 해질녘 창가에 앉아 문득 실없는 감상에 빠지네 마치 어딘가로 여행을 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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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너무 빨리 재촉하지 말아요 조금은 더 기다려 주실거죠 당신은 항상 너무 바쁘네요 내얼굴을 들여다본 그대는 날 문제아라 결론 내렸죠 그래도 당신이 싫진 않아요 나를 보면 여전히 수줍어 하시니까 세상에는 삶들이 너무나 많아요 60억개 보다 많은 삶이 살죠 나도 이제 기다릴 수 있을것 같아요 사람들이 항상 너무 바쁘네요 내 얼굴만 들여다본 사람들 날 유치한 존재로 명명하셨죠 하지만 난 이해할 수 있었죠 우린 아직 만난 적도 없는 사이니까 야야야야야아아아~ 기다림을 선택하는 사람 선택을 기다리는 사람 세상에는 베낄 것이 너무도 많네요 우리한번 마음놓고 베껴봐요 자존심이 상하나요 당신은 바보야 항상 너무 바빠 생긴 병인가요 내 일기를 훔쳐보던 그대는 남의것을 흉내냈다 하셨죠 하지만 난 인정을 않겠어요 우린 똑같을 수 없는 사람들이니까 야야야야야아아아~ 그럼 이만 오늘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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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멍하니 TV를 아니 그냥 단지 몽상을 무심코 창밖을 아니 그냥 단지 옛일을 서서히 드리우는 시간 속에 어김없이 열대야는 찾아왔네 Oh~Friday! 자정이 지나 이젠 Saturday Oh! Summer night! 홀로 뒤척이는 여름밤 내 자신조차도 모르리 그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갔네 Yeah 초연히 거울을 아니 의미없는 허상을 넌지시 대화를 아니 별 뜻없는 독백을 지금 마주하는 그대는 타다만 옛터의 흔적이던가 Yeah 담담히 귀를 귀울여 저 소리를 교차로에 서 있는 나의 영혼을 다시 타오르게 하리라 8비트 락앤롤에 주술을 거네 Yeah Oh oh oh Yeah~~~~~~~ 다시 돌아온 열대야 뒤돌아보지 않고 가리라 돌아온 summer night 사라지지 않게 하리라 모두 타오르게 하리라 8비트 락앤롤에 주술을 거네 Yeah Oh oh oh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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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유령의 숲 어둠이 오네 애닯구나 한밤의 소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 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 feel alright 깊어만 가는 숲속의 밤 영원히 여기 머무르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 feel alright 내내 기다렸던 만월 아래 오늘을 맞아 외팔이 신사, 창백한 아가씨 모두 춤을 추며 향연을 벌이네 유령의 숲 어둠이 오네 애닯구나 한밤의 소리 달빛 속에 젖어드네 심연속에 녹아드네 I feel alright, I feel alright 명멸하는 불빛처럼 짧은 숲속의 밤 꺼져가는 담배 한개피같은 마치 젊은 생의 여름날이어라 울려 퍼지는 타악기 소리 영원하리라 축제의 밤 Little bit higher~ Little bit higher Little bit higher Little bit higher Little bit hig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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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교차로에 어둠이 내려 문득 나를 사로잡아 버렸네 이윽고 내게 다가오네 어느덧 그는 내앞에 서있네 검은 벨벳으로 짜인 망토를 걸친 이제 나는 깨달아야 하네 어둠속에 감추어진 비밀을 시리도록 차가운 저 음성 무언가 내게 건네 주었네 검은 벨벳으로 짜인 망토를 걸친 잠시 머리를 스쳐 경외심에 가까운 시리도록 차가운 흑암의 순결 마치 지옥과도 같은 마치 천국과도 같은 차라리 공포에 가까운 마치 내 자신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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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바지는 벌써 젖어버렸네 우산을 받쳐도 몰아치네 불어난 한강물엔 돼지들 한때의 굶주렸던 너와나 넌 날 몰라 뭘 더 바래 눈치도 없이 여름도 갈때까지 갔는데 이 비는 그칠것 같지 않네 침수된 도로는 나의 강물 그 정돈 알고 있었어야지 넌 날 몰라 뭘 더 바래 눈치도 없이 바지를 찔러대는 검은비 눈알을 찔러대는 검은비 넌 날 몰라 뭘 더 바래 눈치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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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오리보트를 타고서 우주로 가네 나 홀로 남겨진 지구의 외로움이 밤이나 낮이나 가려진 시간들 나는 권총을 들고서 일어서네 I'm gonna die I say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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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깊은밤 길을 걷다 우연히 들어선 이곳은
어둠에 휩싸인 지하의 허름한 작은바 반복되는 선율에 몸을 맡기며 흐느적거리는 사람들 자욱한 연기속의 한밤의 위스키바 술잔을 건네는 마스터의 눈동자에 비춰진 언젠가 꿈속에서 보았던 교차로의 영상이 무심코 눈을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네 시간이 멈춰버린 한밤의 위스키바 사향의 냄새로 가득한 실내엔 검은양초가 조용히 타오르며 이곳의 비밀을 밝히고 있네 우리의 맘씨 좋은 마스터가 나에게 말하길 언제든 나를 위해 이곳의 문은 열려 있다고 이름 모를 거리에 보름달이 뜰 무렵 짙은 어둠속의 밤의 위스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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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딩~ 딩~ 딩~ 딩~ 딩~ 딩~
촤라라이잉~ 촹촹촹 당당당 띠요옹~~~ 또로로똬라라라라 라라라랑~ 타타타 촤~! (긴장감) (이랴이랴~) 이야야야~ 으아아아~ 으아아아~ (두두두둥~) (지지고볶고 꿍짝꿍짝~) (음미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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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it's not rocket science if you want your world to be it's not rocket science if you want to be with me if you find yourself thingking way too much it's just a waste of time let's go out and live tonight move it shake it fake it don't it care here we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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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봄바람에 실려오는 멜로디에 잠에서 깨어 오랜만에 나를 찾은 아침 햇살을 맞이하네 바로 지금이야 Baby 좋은 느낌이야 가슴의 설레임을 느껴 나는 살아있어 Baby 그저 그런 놈팽이의 일상에도 봄은 온다네 고된 한주가 지나고 마침내 돌아온 토요일 아침 바로 오늘이야 Baby 좋은 느낌이야 한껏 멋을 부리고서 밖으로 나가볼까 도시 한복판을 거닐며 휘파람을 불어보자 어여쁜 아가씨들이여 잘 닦엔 구두를 보아주오 정오의 거리를 거닐며 마음껏 웃음을 지어보자 비둘기처럼 우아하게 가벼운 나의 발걸음이여! 기분이 좋아 너무나 좋아 기분이 좋아 도시 한복판을 거닐며 휘파람을 불어보자 어여쁜 아가씨들이여 잘 닦엔 구두를 보아주오 정오의 거리를 거닐며 마음껏 웃음을 지어보자 비둘기처럼 우아하게 가벼운 나의 발걸음이여! 기분이 좋아 너무나 좋아 기분이 좋아 그저 그런 놈팽이의 일상에도 봄은 온다네 고된 한주가 지나고 마침내 돌아온 토요일 아침 바로 오늘이야 Baby 좋은 느낌이야 한껏 멋을 부리고서 밖으로 나가볼까 기분이 좋아 너무나 좋아 기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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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내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대는 내 앞의 그대는 누구야 봄바람에 날리듯 살랑거리는 그대의 치맛자락이 내게 미소짓네 그대의 이름을 불러봐도 될까? 그대의 몸짓을 바라보네 내안의 무언가가 무너짐을 느낄때 기적의 순간은 스치듯 지나가네 나의 눈동자는 그댈 향하네 분홍빛 입술에 향기가 깃들때 (오늘밤 그 거리에서) 나를 맞이해줘 (한밤의 열기속에서) 함께 머물고 싶어 (그대를 가지고 싶어) 예~ 예~ 고요한 달빛아래 반짝거리는 그대의 눈웃음이 참 좋아 지그시 눈감으며 그댈 느끼고 싶어 나를 그대안의 세계로 이끌어줘 나는 또 사랑에 빠져들고 말았어 다른건 생각도 할 수 없어 내안의 무언가가 무너짐을 느낄때 기적의 순간은 스치듯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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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비오는 목요일 저녁 어김없이 그대와 마주서 있네 멋쩍은 미소를 흘리며 콧노래를 부르며 예~ 여기서 멈출 수 는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 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오오오~ 베이비~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세상 그 무어라해도 지금 날 막을것은 없네 그대의 눈을 바라보며 절정으로 향하네 예~ 더이상 멈출 수 가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 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오오오~ 베이비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수줍은듯 속삭이는 그대여 가슴속의 열기여 예~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오오오~ 베이비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그대의 향기에 이끌려 청춘은 최고조를 향해 가네 그대의 리듬에 이끌려 절정으로 향하네 예~ 여기서 멈출 수 는 없어 결론을 내지 않을 수 가 없어 이밤을 그대와 보낼 수 있다면 오오오~ 베이비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예~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예~ I'll make you hot all night long!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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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밤의 요정이여 어서 내곁으로 오라 그대 적막한 이밤 너저분한 나의 삶속으로 겨울 바람처럼 푸르고 차가운 그대 눈은 부서진 별의 흔적 나의 마음과도 닮았네 차가운 그대를 안고 춤을 추네 밤의 정원을 거닐며 이밤은 오로지 나만을 위해 이밤은 오로지 그대만을 위해 밤의 궁전으로 그대여 내곁으로 와요 밤의 궁전으로 가요 이밤은 오로지 나만을 위해 이밤은 오로지 그대만을 위해 밤의 궁전으로 형언할 수 없이 신비한 빛을 머금은 그대 고요한 달빛처럼 나의 뺨을 어루만져 주오 동이 트기 전에 어서 나를 데려가 주오 저 은하수 너머 어딘가로 나를 데려가줘 밤의 궁전으로~ 그대여 내곁으로~ 동이 트기전에~ 밤의 궁전으로~ 밤의 궁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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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석양이 드리운 수평선 보며 그대와 난 얘길 나누네 멀리멀리 태양이 지네 왠지 처연한 향을 남긴채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바다의 선율을 느끼네 출렁이는 작은 파도여 시원한 바람에 몸을 기대어 반짝이는 백사장에 그대와 아름다운 잿빛 하늘이 그대와 날 축복해주네 멀리멀리 태양이 지네 슬프고도 아름다운 황혼의 빛이여 아하~ 석양이 드리운 바닷가 아하~ 저무는 아름다움이여 칵테일, 알로햐셔츠, 남국의 바다 예~ 시원한 바람에 몸을 기대어 반짝이는 백사장에 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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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애써 잠을 청해보려 밤새 뒤척이다 벌써 시간은 다섯시반 침대 한귀퉁이에 앉아 물끄러미 어둔 밤을 바라보고 있네 조그만 창문을 통해 전해오는 새벽녘의 서늘함이 형체도 기척도 없이 나를 쫓는 두려움이 내게 손짓하네 조각난 꿈의 파편들이 온 대기를 떠도네 그리운 할머니의 음성과 함께 흩날린 순간들 아득히 멀어져 가네 돌아올 수 없는 나의 모래궁전이여 작별을 고하네 돌아오지 않는 나의 오색풍선이여 어깨를 밟고 선 유령들이 이젠 어른이 되어라 말하네 빛바랜 그 시절의 영상과 함께 흩날린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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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새파란 잔디에 서서 마음의 소리에 이끌려 그 무엇이 내 맘을 설레이게 하는지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떠오르는 태양이 보이네 무지개 타고서 바람을 따라서 선녀들이 맞이하는 해님의 나라로 가자 찬란하게 빛나는 엽전들의 행성으로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 하얀 구름 위에 그대와 오~ 엽전들의 행성으로 그 무엇이 내 맘을 설레이게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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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 산산이 부서진 꿈을 안고 아무생각 없이 달렸네 초라한 자신을 잊으려 Lonely Lonely~ Lonely Lonely~ 술에 취해 비틀거리네 우연히 마주친 거리여 너 또한 지나쳐 가리라 우연히 마주친 오늘이여 너 또한 지나쳐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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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알 수 없는 영역에서 전해오는 이미지 E.S.P 오분후의 세계를 부유하는 메세지 E.S.P 어둠 속의 가장 깊은곳에 요동치는 에너지 8마일의 높이에서 내려다보네 E.S.P 숨겨진 진실을 꿰뚫는 또 하나의 눈동자 E.S.P 나를 감싸고 있는 또 하나의 에너지 E.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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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모든걸 처음으로 돌리자면
애당초 걱정할것 하나도 없지 이런 시덥지 않은 망상들로 조금씩 천천히 어른이 되고 시간의 흐름이 난 너무나 두려운걸 솔직히 말하자면 난 겁쟁이지 마음속의 열정이 난 부담스러워 조금더 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저 덩치가 큰 꼬맹이라구 난 그저 한남동의 다섯살 소년 꿈꾸기에도 이른 나이지 해질녘 창가에 앉아 문득 실없는 감상에 빠지네 마치 어딘가로 여행을 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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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마을을 등지고 나 뛰쳐나왔다네 언제나 꿈꾸던 언덕너머 세상 진흙탕을 지나 고작 몇ㄹ마일 오 형제여 나를 용서해주오 예~ 지긋지긋한 저 마을을 떠나네 빗속을 나홀로 정처없이 걷네 표지판도 없는 밤의 고속도로 아득해지는 마을이여 검은 천사여 나를 인도해주오 마을로 부터 고작 몇마일 갈길은 멀다네 저 언덕너머로 아무도 없는 밤의 이길을 나는 무얼위해 떠나는가 타락한 도시 네온의 성으로 술취해 걷네 한밤의 히치하이커 예예예~ 지긋지긋한 저 마을을 떠나네 마을로 부터 고작 몇마일 술취해 걷네 한밤의 히치하이커 지긋지긋한 저 마을을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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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돈이건 명예건 사랑이건 모두 나를 귀찮게만 하는군요 그러니까 지금 내게 필요한건 약간의 알콜과 취기뿐이죠 나는 그냥 락앤롤의 야만인이 되겠어요 나는 그냥 쉬운것이 좋을뿐이죠 나는 그냥 락앤롤의 야만인이 되겠어요 나는 그냥 재밌는게 좋을뿐이죠 오예~ Alright! Let's go! 나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락앤롤 야만인이 되려고 하지요 좌우로 충돌하는 소음속에 결국 마음속의 눈을 뜨게 되지요 골치아픈 사연은 접어두고 이 거대한 소음속에 빠져들어요 그러니까 지금 내게 필요한건 약간의 알콜과 취기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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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고그댄 내게 얘기하지
그대가 말하는 세상엔 애당초 난 흥미가 없어요 언젠가는 알게 될걸 내가 틀림이 없다는 걸 어느샌가 알게 될걸 내가 번쩍번쩍 할 거란 걸 금단의 도시를 찾아 난 모험을 떠날꺼야 잃어버린 빛을 찾아 미지의 소음에 도취해서 깊은 밤 나홀로 읊조리네 Yeah! 간밤의 고통이 무엇이건 그리 대수롭진 않아 잃어버린 빛을 찾아 난 모험을 떠날거야 금단의 도시를 찾아 난 모험을 떠날꺼야 잃어버린 빛을 찾아 미지의 소음에 도취해서 깊은 밤 나홀로 읊조리네 Yeah! 간밤의 고통이 무엇이건 그리 대수롭진 않아 잃어버린 빛을 찾아 난 모험을 떠날거야 난 모험을 떠날꺼야 난 모험을 떠날꺼야 난 모험을 떠날꺼야 난 모험을 떠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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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1집 - 冒險狂白書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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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 검은 바다가 부른다 [digital single] (2011)
희미하게나마 난 눈치챌 수 있었어
메마른 눈빛을 보며 그대가 예전과는 같지 않다는 걸 또 다른 놈이 생긴게 그다지 대수롭진 않아요 웃으며 사라져 주길 바래? I gotta go, I gotta go! 수완 좋은 그대여. 우리의 첫 만남을 기억해? 그대의 전 남친 또한, 지금의 내 모습과 같았겠지 또 다른 놈이 생긴게 그다지 대수롭진 않아요 세상의 모든 남정네가 그대에겐 모두 친척같은 거니까 Bye bye bye bye I gotta go, I gotta go Tonight! 매일 밤 침대 위에 뒤엉켜 헐떡대는 모습이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려 I'm gonna crazy! I'm gonna crazy! 단 한가지 만은 크나큰 유감이라 생각해. 언젠가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얼간이 녀석의 불운에 대해서 Bye bye bye bye. I gotta go, I gotta go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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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 검은 바다가 부른다 [digital single] (2011)
검은 바다의 노랫소리가 해안선 가득히 퍼지네
희미한 달무리의 잔영이 수면 위에 출렁거리네 어둠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 텅빈 선창에서 그대를 부르고 있어 Hallelujah Hallelujah 아득히 깊고 깊은 물 속의 영혼들의 속삭임처럼 대기를 맴도는 푸른 빛 어둠을 파고드는 푸른빛 어둠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 텅빈 선창에서 그대를 부르고 있어 Hallelujah Halleluj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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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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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굳이 눈치 따위 보며 살기엔 삶은 너무나도 짧은 거니까
서툰 호기를 부려 뒤틀린 이 길을 나름대로 즐겨 볼까 해 꽤나 많은 실수를 저질러 왔지. 모든게 뜻대로 되진 않았으니까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난 근사한 녀석이 될거야 붉은 조명 아래 어리는 고막을 찢는 듯한 소리가 눈물겹게 아름다운 이 순간 그것만이 나의 락앤롤이야 나를 오해하지 말았으면 해 나름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야 더러는 나라는 존재가 그리 유쾌하지 못하다 해도 Everything's alright! Everything's alright! Into the night! Until the night, Honey! 그저 나를 힘껏 안아줘 돈이 드는 것도 아니잖아 좁은 공간을 한껏 메운 젊은 영혼의 달뜬 열기가 미친 듯이 내달리는 이 순간 그것만이 나의 락앤롤이야 굳이 눈치 따위 보며 살기엔 삶은 너무나도 짧은 거잖아 너에게 말하고 싶어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Everything's alright! Everything's alright! Into the night! Until the night, Honey! 그저 나를 힘껏 안아줘 돈이 드는 것도 아니잖아 이 밤이 지나고 나면 어른이 되어 버릴 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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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오늘 밤도 당신의 짚 앞을 서성이고 있어
이미 저물어 버린 하늘을 보며 휴대 전화 배터리가 한 칸 밖에 안남았어 도대체 며칠 밤을 외박인거야? 아아, 오늘 밤도 그렇게 막차를 놓치고 말았어 검게 타 들어간 가슴을 달래보려 생수 한 통을 들이켜 보지만 심야의 번화가를 할 일 없이 걸어보네 그대와 사랑을 나누던 그 모텔이 보여 모텔 꼭대기에 우뚝 선 자유의 여신이 측은한 눈빛으로 내려 보고 있어 아아, 오늘 밤도 그대를 저주하며 시간을 보내 검게 타 들어간 가슴을 달래보려 생수 한 통을 들이켜 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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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Your words cut me like knives
They never leave my side Tearing me apart All day and night You shattered my dreams Stole my hopes away Took my innocence Now I’m feeling dead You’re so cruel You’re such a fool You’re so cruel A selfish fool What happened to the days When stars shook our legs Butterflies flew in vain I know you felt it too I thought it was real The way you made me feel The tenderness in your eyes Oh shame on me But I still remember how she held me I still remember how she touched me I still remember how she kissed me I still remember how I went crazy Crazy for her love Crazy for 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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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지친 하루 해가 뉘엿거리며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와 붉은 석양을 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은내가 아직 미치지 않았다는 증거라네 흥에 겨워서 행복에 겨워서 집으로 돌아가네
어슬렁대며 또 밤이 찾아와 세상은 보랏빛으로 물드네 달무리에 젖어 취할수 있다는 것은 내가 아직 미치지 않았다는 증거라네 그저 기뻐서 피식 웃으며 방으로 들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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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밤새 멍하니 앉아있다네
창밖의 세계를 바라본다 표독스러운 밤의 침묵에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창에 비치는 모습을 보네 촛점 잃은 눈을 바라본다 빌어먹을 21세기를 산산이 짓밟아 버렸다 싸워야 할 적을 찾아서 수고스러운 날을 보냈다 실체가 없이 의미도 없이 그저 헛수고를 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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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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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검은 바다의 노랫소리가 해안선 가득히 퍼지네
희미한 달무리의 잔영이 수면 위에 출렁거리네 어둠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 텅빈 선창에서 그대를 부르고 있어 Hallelujah Hallelujah 아득히 깊고 깊은 물 속의 영혼들의 속삭임처럼 대기를 맴도는 푸른 빛 어둠을 파고드는 푸른빛 어둠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 텅빈 선창에서 그대를 부르고있어 Hallelujah Halleluj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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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다시 찾은 고속 도로를 지나, 여전히 갈 길은 멀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이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서 나 보다 약해 빠진 놈, 그 아무도 없구나 몇 년 간을 제 집을 드나들 듯 기웃대던 술집에 앉아 정치, 연예 시답지도 않은 화제들로 목에 핏대를 세우다, 어느 참에 또 새벽이 와서 그 술집을 나섰다 갈 곳 모르는 발걸음은 너무도 정처 없구나 홍대 거리의 쓰레기 더미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또 다시 걸어간다. 밤새도록 눅눅한 어둠 속에 질퍽이는 섹스를 하고 낡은 모텔을 나서는 발걸음이 왜 이리 낯설게 느껴질까 세상에 나 같은 속물, 그 아무도 없구나 위태로운 걸음을 옮기며 저 마천루를 바라보다가 때를 지어 걸어가는 한 무리의 군중 속에 몸을 숨겼다 나 보다 비겁한놈, 그 아무도 없구나 비오는 아침. 부를 이름도 휘두를 깃발도 없이 텅빈 골목을 스쳐 지나네. 텅빈 창자가 뉘엿거리네 또 다시 걸어간다. 나 보다 어리석은 놈 그 아무도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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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어중띤 세상이 너무도 시시해서 왼편으로, 또 그 반대로 어디로든 속할 맘은 없어
모든것이 무가치 하다고 생각진않아 단지 난 빌어먹을 지루함에 넌더리가 날 뿐이야 기나긴 신작로의 저편에 활기어린 거리의 풍경속에 차라리 나는 모든게 끝장나길 바래 창백하게 시들어간 그 모두를 기억해 그럴싸한 개수작에 보기좋게 속아버린거야 위태롭게 흔들리며 때를 기다려왔어 바람결에 출렁이는 가녀린 한줄기 불꽃처럼 외로된 여정에 건배를 붉은 달이 떠오른 저 언덕에 쾡한 눈으로 새로운 나날을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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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희미하게나마 알 수 있었어
매마른 눈빛을 보며 네가 예전과는 같지 않다는 걸 또 다른 놈이 생긴게 그리 놀랍진 않아 웃으며 꺼져 주길 바래? I gotta go, I gotta go! 수완 좋은 그대여. 우리의 첫 만남을 기억해? 너의 전 남친 또한, 지금 내 모습과 같았겠지 또 다른 놈이 생긴게 그리 놀랍진 않아요 세상의 모든 남정네가 그대에겐 모두 친척같은 거니까 Bye bye bye bye I gotta go, I gotta go Tonight! 침대 위에 뒤엉켜 헐떡대는 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I'm gonna crazy! I'm gonna crazy! 단 한가지 만은 크나큰 유감이라 생각해.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얼간이 녀석의 불운에 대해서 Bye bye bye bye I gotta go, I gotta go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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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비개인 언덕에 서서 마녀의 계절을 맞이하네
하잘것없이 저물어 가던 청춘의 뒤켠에서 때론 진흙탕을 헤매다 엉엉 울곤 했지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전설의 괴물을 찾아 떠나자 두근대는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야 흰 운동화를 신고서 달리자 가녀린 가슴에 열기가 더해지는 걸 느껴 태양을 한껏 머금은 바다가 이 가슴 속에 있어 두근대는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야 흰 운동화를 신고서 달리자 가녀린 가슴에 열기가 더해지는 걸 느껴 태양을 한껏 머금은 바다가 이 가슴 속에 있어 단 한번도 나를 찾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맞으러 가자 꿈에 목마른 승냥이처럼 갈 곳을 잃고 헤매도 결코 노래를 멈추지 않아. 머저리들을 위한 락앤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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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문샤이너스 2집 - 푸른밤의 BEAT! (2011)
다시 찾은 고속 도로를 지나, 여전히 갈 길은 멀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이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서 나 보다 약해 빠진 놈, 그 아무도 없구나 몇 년 간을 제 집을 드나들 듯 기웃대던 술집에 앉아 정치, 연예 시답지도 않은 화제들로 목에 핏대를 세우다, 어느 참에 또 새벽이 와서 그 술집을 나섰다 갈 곳 모르는 발걸음은 너무도 정처 없구나 홍대 거리의 쓰레기 더미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또 다시 걸어간다. 밤새도록 눅눅한 어둠 속에 질퍽이는 섹스를 하고 낡은 모텔을 나서는 발걸음이 왜 이리 낯설게 느껴질까 세상에 나 같은 속물, 그 아무도 없구나 위태로운 걸음을 옮기며 저 마천루를 바라보다가 때를 지어 걸어가는 한 무리의 군중 속에 몸을 숨겼다 나 보다 비겁한놈, 그 아무도 없구나 비오는 아침. 부를 이름도 휘두를 깃발도 없이 텅빈 골목을 스쳐 지나네. 텅빈 창자가 뉘엿거리네 또 다시 걸어간다. 나 보다 어리석은 놈 그 아무도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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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LLECTED SOUNDS - COLLECTED SOUNDS by Bazaar [omnibus]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