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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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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verse 1 : D.C]
어쩌면 간단한 개념으로 다가온 체험으로 허무한 고뇌를 이제 허물고 새겨들어 소중함이라함은 오늘 마지막 밤의 손을 잡지만 오직 하나의 선택만이 허락돼 여태것 절대 권하지 못했던 선택권. 곁에 널 묶어 놓았던 태만과 몰려온 진퇴양난 (그 동안) 수박 겉핥기 식에 누가 더빨리 쉽게 전날 겁따윈 잊게 할만한 살만한 이 낮과밤의 간격에서 그 지침서를 펴쳐봐 너를 거쳐간 해와달 그것들이 이제 마지막일지 몰라 이밤 참신한 고뇌에 찰 참시간 24시간 타가 아닌 자로써 회고록을 새로써 이제 모래시계를 뒤집게 되는 순간 쉽게 그늘의 여백 속에서 드러날 uh 그들의 선택 [verse 2 : Jerry,k]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분침은 초침만큼 빨리 달리며 바짝 쫓지 나를. 졸리고 나른해 단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족히 반을 보냈던 그 하루라는 시간은 말야, 졸지에 가장 먼저 떠올린 단 한 사람과 쪽지에 담아뒀던 '꼭 이건 나와 하자'던 것들을 종일 따라 하기에도 짧아졌어. 마음만 졸이다 사라질 듯 잠깐이었어. [verse 3 : Planet Black] 수많은 방황의 끝은 어딜까? 머릿속은 복잡해 도저히 정리가 되지않아 내의지와는 상관없어 무엇에 홀린듯 계속해 돌아다녔어 힘들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어 지금까진 솔직히 오기로 버텼어 역시 밤을 지새우던 어느날 밤 불현듯 내게 찾아왔던 슬픔과 불안감 그것들은 나에게 내 모든것을 정리하길 요구했지 나도 이생활을 멀리하기로했어 하긴이게 시간낭비였긴하지 남들보다 처진건 아닐까 겁이 났지 이런이유로 나는 모든것을 정리하고있어 헤어진 연인을 정리하읏 맘을비워 마지막에 남는 한가지를 알고싶어 진정 마지막에 남는 한가지를 알고싶어 [verse 4 : Jerry,k] 좋아. 결국 내가 존재한 것의 이유는 모두 똑같은 레일의 뒤를 쫓아서 단지 그 도착점인 종착역을 향해 떠났던 수동적인 열차에선 찾을 수 없단 것 그것을 증명하고자 좁다란 공간에서 혼자 조악한 조각품을 산산조각내는 창조와 존경할만한 능력의 증거를 조명해. 그것은 온전히 조련된 펜과 종이였네. [verse 5 : Creiz Rap'er] 그는 아직도 찾지못한 해답에 단 한시도 잠 이루지 못해 이건 어쩌면 그가 시도해보지 못한 많은 것 중에 하날지도 이 수수께끼는 시간속에 머물러 흩어지고 저 하늘의 태양은 서쪽으로 발을 옮기네 뭇 고민에 가득찼던 이들의 거친 맘속에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지네 이 꼬리에 꼬리를 물린 생각이 더 커진 때 돈과 명예, 사랑? 어떤 것이 널 대신해 드러낼 수 없는 것임에 가슴을 움켜쥐네 타는 목마름, 별 가치없는 속단은 이 무대밖의 또 다른 부숴져버린 조각들 비로소 증명해 두귀를 감는 소리 주머니속에 펜과 종이, 거침없는 Rhyme shit 지금 이 한손에 들려있는 Microphone 'Hip Hop', 이들이 깨어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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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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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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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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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가끔 난 생각을 해 펜을 꺾어버릴까 더있단 먼지 말곤 쥔것도 없이 난 철지난 옷을 입고 나를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구걸할지도 몰라 계속해서 날 조이는 창작의 고통과 기약없는 굶주림에 다타버린 속맘 애초부터 기대할수 없는 대가 또한 쉴새없이 나를 흔들었지 이제 좀만 기다리면 뭔가 올것만 같던 변화 지금껏 노력해서 힘들게 쌓아올린 성괄 보상받을 기회따윈 없었어 이제 때려쳐라 이 바닥에 기회따윈 없다 하지만 난 지금도 미친듯 쉴새없이 거칠은 펜으로 흰종이를 뒤덮지 기적이 현실서 터지지 말란 법 없지 난 다시 한번 keep it underground 그대는 무엇을 얻었나 그럼 어디에 설 건가 이미 결정난 거야 Keep it underground 상전벽해 날 짓누른 삶의 무게만큼 살찐 사이 넌 변해 그동안 자신과 싸워서 새긴 영광의 상처와 깨달음은 사라졌네 침수된 성지 난 잠시 분을 삭혀보네 격세지감 지금 몇해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그 역사의 차이는 몇 세기야 세류를 따라가라며 성내는 파도가 거세지자 그 앞에 넙죽 엎드린 그대는 겁쟁이야 언중유골 내 말을 전부 듣고 가슴에 새겨둬 진실함이 얻은 숭고한 법칙 드넓은 시공의 어느 누구도 멀리할 수 없고 흔들 수 없는 그것 초지일관 이것이 곧 길이야 변화를 조심히 다룰 줄 아는 솜씨이자 시작의 고민이 가득 담긴 고집이야 힙합은 치밀한 심안에서 꽃 피니까 수많은 역경과 시련때문에 서럽더라도 좌절마 끝까지 지켜가 Keep It Underground 돈이되는 음반으로 몇 푼 챙기려는 장사꾼 유명한 외국곡 그대로 배끼는 가짜들 이 바닥엔 이런 경우가 대다수 십중팔구 그래 이제 음악은 작품이아니라 그저 상품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화가 나 말도 안돼는 것들이 tv에선 인기많잖아 이름좀 알리고 대우받고 싶어하는 딴따라 너네 파티장에 좀 나타나지마 싫단말야 그냥 연예인이 되고싶었다고 솔직히 말 해 왜 힙합을 핑계로 설치는데 비겁하게 bpm100정도 되면 뜨니까 너도 따라갈래 욕먹을 생각에 겁내지 마 어차피 상관안해 HIPHOP R&B SOUL 닥치고 내 말들어 진짜인 척 말고 앞에서 무릎꿇어 생산자나 기획자 제작자 너네 죄다 머지않아 언젠간 처단하고 말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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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엇 갑자기 정신이 들어 대체 뭐지 어둔 여기가 어딘지 물어 볼 사람도 없이 나는 지금 혼자야 뭔가 무너진걸까 손바닥만해진 하늘을 보다가 아 아 소리가 심하게 울리는데 바닥은 질척 으 냄새도 죽이는데 지금 내 꼴은 마치 우물안의 개구리야 내가 우물에 빠진게구나 언젠가 친구들이 수군대길래 무슨일인데 물어보니 어느 동굴에 깊게 잠들어있는 보물을 누군가 발견해서 대박 부자된 소문을 들은것 그러더니 모두가 너는 포부가 크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할꺼라고 웃으며 말해주더라고 솔직히 솔깃하네 그래 전설을 향해 나 돌진할래 그 전설은 바로 천번을 봐도 질리지 않을 보물을 척 손위에 다 올려놓을 수 있다는 거야 이 지도만 있다며는 아무 어려움도 없겠지 하지만 어깨에 짊어진 무게에 허깨비가 눈 옆에 진을 쳐 가져온 담배 몇 개비도 떨어지고 처음으로 후회란걸 느낄무렵 희뿌연 안개가 걷히고 난 다시 걷기로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거친 돌 사막을 수없이 거치고 마침내 어느 숲 구석진 곳 지도를 보니 저기 저 동굴안에 보물이 고르기도 고민일 만큼 들어있다매 좋구나 뛰듯이 들어가니 가슴이 울려왔지 그러나 지금 내 앞에 드러난 광경은 우울하다 겨우 흩어진 금화와 작디 작은 우물하나 저 안에 뭐가 들어나 있을까 의심은 들었다만 뚜껑을 들고 나서 다가가 들여다보니 어둠 속에 드러난 반짝이는 무언가 오우 밧줄을 끌어다 난 안으로 들어가 차츰 밧줄을 잡은 손의 감촉이 자꾸만 불안하고 난 순간 아무런 욕심없이 다시 나가고 싶었지 하지만 도망치진않아 소신없이 거의 다 내려왔어 과연 뭘까 거창한 걸 바란건 아니였어 난 몇 평 땅만 살 수 있으면 만족 할 수 있어 커다란 구덩안을 열나게 뒤졌으나 어라 몇번을 봐도 별다른게 없다 반짝이던건 바로 이 거울이 었나 허탈함 전설관 전혀 상관 없는 작은 거울과 정말 절망적인 적막 처절하게 젖어간 천박하던 초점만 처참하 게 점점 더 흩어져가 내가 찾은 건 단지 거울 안의 얼간이의 형상 대체 뭐가 엇나간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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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힙합의 시대는 도래하는가 어느덧 긴 밤을 지나서 높게 하늘과 맞닿을 만큼 잔뜩 커버린 많은 자들과 이젠 잘만 움직이면 충분히 돈 된다는 말 이미 해질녘 TV에 지겹게 등장하는 인기 가요 그 1위의 치열한 경쟁에 이긴 MC 몽 불황이라며 빌빌 대는 희미해진 현실앞에 판매 차트를 석권한 Dynamic Duo 조립식의 몸뚱이를 조심히 벗은 뒤 열혈청년으로 거듭난 조PD의 얼굴이 어제 읽은 굿데이에 나타나기 전까지 Underground Hiphop을 대변해온 주석까지 이제는 비주류란 핑계로 힘주는 어깨와 함께하는 고뇌따위는 없어도 될까 그들이 들고나온 음악과 성과에 놀랐으나 지금 이 바닥에서 발전을 논하는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잘 나가는 그들이 뛰어다닌 결과 아주 잠깐사이 여기에 일어난 변화 난 죽었다 깨어나도 일편단심 변함 없이 이 전장에다 뼈를 묻겠다는 친구들이 꽤나 늘어난 것 게다가 나도 힙합음악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참 많아졌지 뭐 어찌 보면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 허나 힙합이란 이름표를 달고 나온 이름 모를 쭉정이들이 힘을 모은 큰 자들이 이룬 것을 외면한 채 귀가 얇은 대중 앞에 이게 전부인양 소란스레 떠들어 대는 탓에 이제 우린 웃음거리가 됐어 북치던 후니훈은 개그를 해대고 개콘에선 깜빡이란 촌놈이 MC들의 담금질에 침을 뱉고 조롱을 해 잠깐만 지금 혹시 이 얘기의 당사자가 짧은 내 말을 듣고 있다면 자문해봐 몇 년동안 당신이 쫓아온 이상을 내다 버리고서 댓가로 받은 그 잡음에 찬 돈에 발린 나이트 음악이 두 귀를 자극 했다 한들 제 양심에도 분명 당당한 그댄가 거울에 비친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모습에 부끄럽지 않다며 눈을 감을텐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이 땅에 뿌릴 자양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가짜들을 솎아 낼 줄을 몰라 돈벌이 만을 위해 머릴 돌렸지 덕분에 터줏대감 행세를 하는 저 돌머리들이 쓴 시는 도저히 통역이 없인 뭘 말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조차 허락하질 않네 여기 숨 쉬는 진짜들의 첫 번째 도전이 졸전으로 종결되며 숨이 차오르는 지금 여태껏 화제거리는 진정한 힙합과는 전혀 상관 없이 쓰여진 직설적인 가사 그저 주목받고 싶었다면 찢어버려 당장 영혼 없는 것들 진절머리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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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땀과 열기 그리고 따가운 조명이 흩어지고 있는 가운데로 당당히 나서니 이 공간 속에 가득 찬건 탁한 공기 난 긴 호흡으로 시작해 이 단판의 경기 잘 봐 난 말이 아닌 음악으로 당신에게 대화를 청하고 있어 더 가까이 나와 날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선 동시에 난 더 뜨거워져 이건 단 한번의 기회 나 당신을 위해서 내 맘 속을 꺼내 보여 주면 당신도 날 위해 손을 높게 좋아 이번엔 그대의 목소릴 원해 큰 함성을 질러줘 아주 소름 돋게 그대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 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굳이 더이상 눈치보지마 움직여 일단 우린 여기 당신과 같은 힙합으로 모인 하나의 교집합 동일한 모습을 한 맞꼭지각 혹시나 낯선이와의 거리감 또 솔직하지 못한 선입관의 벽일랑 멀리 차버리자 걸핏하면 머리싸움 지겹지 않니 여긴 단지 주도면밀한 준비도 골치아픈 공식따위도 필요치 않아 정신차려 뭘 기다려 멋진 환호로 어필하며 긴장풀고 잘들어둬 망부석 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수록 힘만 들어 가슴펴고 좌우로 팔을 뻗어봐 그렇게 나를 표현함으로 인해 남들도 변하므로 자 그럼 원 안으로 들어가 굳었던 맘을 열어볼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보자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Yo 우리는 멈추지 않는 스피커 자 모두 소리질러 YEAH 있는 힘껏 공기의 울림 속에서 그들은 숨쉬며 내 손짓을 따라 군중들은 움직여 그러니까 이 자리에 올라오려면 부디 겸연쩍은 자기만족은 버려 열정의 창조 또 영적 치유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 이제 모든 준비를 갖추고 무대로 올라 서로의 눈을 맞추고 상승곡선을 만들어 아주 높게 솟아 갈 무렵 세상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줘 Rhyme에서 Mic 또 Mic에서 다시 Rhyme으로 나의 에너지는 달려 화나 Jerry k 그리고 The Quiett 우리의 거친 예술을 과연 누가 말려 예술이 놀이로부터 왔다면 이건 가장 환상적인 유희의 한장면 티끌처럼 하찮던 욕망이 금새 이 공간에 태산처럼 꽉찼어 예술이 제의에서 비롯됐다면 이건 신성한 의식으로 기록될 단면 이 거룩한 음악속에 내 말은 복음이며 그대의 음성은 찬양과 기도문인걸 내 긴 호흡만큼 오늘만은 모두가 준 호응만큼 혼을 담은 높은 아름다움의 오르막을 오른 다음 홍수같은 감정의 폭포수로 경계를 허물자구 너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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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영장을 받아 든 Jerry K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러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소릴 질러봐 라며 군중을 움직여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도 조금은 지쳐가 이제 곧 난 이병으로 2년간의 입영을 해 나의 일련의 인연과의 이별을 해야돼 아 내게 또 누군가 이렇게 말해주겠지 진일아 잘 참고 이겨내야 해 남들 다 가는 데에 나도 간다는데 다들 하라는대로 걍 따라하면 될거야 뭐 달라 그게 초중고 12년간 해온거랑 판박인데 다만 걱정되는 것 하난 매일 듣게 될 건 강한 비트가 아닌 나팔 소리라는 것 가만 몇마디 쓰다말고 저장된 가사는 어쩌나 고작 가사가 걱정야 사실 담담한 척 하려고 애쓰는 이 분위기에서 찾자면 근심거리가 어디 그것 뿐이겠어 2년 후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Jerry k를 또 잊을까 함께 한 시간으론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과 난 결국 하나를 이룰까 이런 걱정을 왜 하는거지 대체 부모님도 건강하셔야 될텐데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정신도 강해지고 두말할 것 없이 몸도 건강해지고 이런 말들 예비군 훈련 갈 때쯤이면 후배들에게 똑같이 반복하겠지 뭐 물론 알지 군대 다녀오면 철도 들고 없던 근육도 절로 늘고 놀때는 또 확실하게 잘 노는 거 근데 난 왜 차라리 절로 들어가는게 내게 더 많은 걸 가능케 할 거란게 뻔히 보일까 눈 감은 채 비판과 일갈은 군화 안에 감추네 스스로 명령과 복종안에 날 가둔 채 눈 오는 날의 낭만도 한껏 늘어진 낮의 단상도 두쪽으로 나뉜 한반도를 지키려면 느낄 수 없겠지 한번도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돼 자가 돼 자가 돼 자가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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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하루 이틀은 몰라도 한 5일만 못봐도 그리움에 목타올라 한달은 못본 사람처럼 못참곤 했던 우린데 지금 이 편안한 기분은 뭘까요 예전의 어린 계산법을 적용하자면 거의 스무 달에 버금가는 네 달이었지만 지금 내 맘이 어찌나 이리 걱정 없는 건지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사진 당신의 편지 사이 사이에 엷게 담긴 당신의 일상은 나와 닿기가 힘들만치 멀게만 느껴지곤 했어도 내 믿음까지 어쩌진 못했어 몇번이고 애써 머리는 지끈거리고 허리는 끊어질듯 해도 생각하며 견뎌내던 오늘임에 입가엔 웃음만 돌아 집으로 오는 길에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조금은 변한 것도 같은 거리 위를 지나치며 눈길 닿는 곳마다 이 설레임을 띄워 그곳이 가까워질수록 내 가슴은 뛰어 내 왼쪽 손에 따스한 당신 손이 올라올 때를 상상하며 마음은 겨울을 지나 봄에 와있어 처음 당신 손을 잡던 날을 아직도 난 기억하고 있어 약간의 수줍음과 떨림 쑥스러움과 붉어진 얼굴에 가득 찬 순수한 마음 그 모습을 사진 밖에서 보리라는 그 하나만으로 나 조금은 숨이 가빠 몇 번이고 떠올렸던 그대 나 오늘을 생각하며 밤잠도 설쳤는데 다가오는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 그 짧고도 긴 기다림도 이제는 끝나가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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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네 한 마리처럼 길게 진행하는 지체된 지하철에 기대 교통의 오지에 사는 난 하루의 십분의 일은 이곳에서 보내 참 힘들겠지 열차에 올라타면 사람들 절반은 신문에 집중해 그 종이쪽은 그들에게 짖굳게 질문해 요즘 이런 씹을 게 있는데 알고 싶지 않아 좀 관심을 내비출래 그 애타는 유혹에 내 정신을 뺏기기에 내 옆사람 걸 보려 눈길을 떼니 그 위엔 베리 본즈는 또 홈런을 쳤고 베이비 복스는 또 사고를 쳤어 이런 일간 주간 할 것 없이 시끌해진 쓸개 빠진 말들 따윈 곧 식을테지 근데 또 수많은 남녀들은 이런 찌끄레기들에 좋아라고 달려들어 히죽대니 오 이거 나 또 꽤 심각해지는데 그냥 가만 놔둬 이건 히스테리 증세의 일종이야 아직 뭐 2절이 남았으니 또보자 내릴 문은 이 쪽이야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아까 1절에서 신문에 온갖 신경을 집중하던 님들 중에 고작 한 30%만 깨어있고 나머지는 오만가지 고난을 겪고난듯 고단하게 곯아 떨어졌어 아주 곤한 잠을 자네 옆사람 어깨에 코 박고 자는 사이에 놓치지 않을까 내가 다 걱정이 되는데 참 웃긴건 내릴 정거장은 잘도 찾네 먹고 살기만도 바쁜거지 뭐 오늘 아침에도 밥은 먹지도 못한 데다 열차 안은 바글거리고 뿐만 아니라 어제 밤은 역시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나셨나요 뭔가 새콤한 걸 만들 생각은 없나요 워낙 좁은 땅 속에서 놀랄 일을 꾸미려다 보니 행복과 여유는 언제나 꿈인걸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제는 목적지에 거의 다 왔어 집 밖에 잘 안나와서 걷질 않았더니 다리가 자꾸만 후들대는데 이래서 어떻게 그 죽음의 군대를 가나 싶어 가면 무쟈게 구른대 문제제기 따위를 하지 그럼 죽는대는데 남 걱정 하면서 두리번거리다 딱 보니까 내가 바로 이 모든 문제의 탁본이야 앞으로 뭘 해먹고 살까에 대한 고민과 연예가 화제를 모를 때 느끼고 만 고립감 매일 밤 새 노니까 또 매일 낮엔 졸기만하고 너 자신을 알라 이 말 명심하자고 이렇게 다짐을 하고 지하철은 다시금 달려 맘을 좀 놓으려는데 문득 닥치는 상념 내가 지금 탄건 순환선인데 한 번 더 살 수 없는 인생 한숨만 터지네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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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Quiett 1집 - Music (2005)
짙은 어둠이 걷힐 때쯤에
난 이 빛을 향해서 희망을 외치네. 어제 모른 것을 나 오늘 깨침에, 결코 자만하지 말 것을 가슴에 새기네. 낯선 아침과 맞바꾼 글귀. 한 번도 갖지 못한 이 느낌. 영혼의 뿌리까지 적시는 빗줄기. 이 소릴 듣지 말고 느끼길. 가시가 선물한 분노를 누르고, 그 것이 시가 되면 글씨들이 춤추고, 그 순간, 누구도 두렵지 않네. 죽음도. 마침내 시계 바늘을 뛰어넘은 즉흥곡. 미완성의 시는 곧 푸른 사과. 그 열매의 가냘픈 운명이 바닥으로 떨어짐을 계기로 시작된 과학. 심장을 움직이는 고요한 타악. [Hook] 표현력은 무한의 영역. 빛보다 빠르게 우주를 헤엄쳐. 전혀 지체함 없이 페이지를 넘겨. 보이지 않는 곳까지 검은 잉크를 뿌려. (2x) [Verse 2: Jerry,k] 짙은 어둠의 차양 속으로 숨어 들어간 나 어느덧 깊은 슬픔의 진흙탕으로 스며들어간다. 진한 자학의 침전물은 그저 늘어만 가며 침잠하는 자아를 밤거리로 쓸어 내려간다. 대체 무슨 말을 한 건지 반추해도 기억조차 나질 않는 한마디. 야경은 암흑으로 먹칠을 한 화선지 그 위에 조명을 덧칠한 연꽃 한 송이. 꽃잎이 가린 치부는 아무 소리 없이 부는 바람마저 삼켜버린 더러운 연못이거늘. 잔뜩 뒤엉킨 사람들의 찌꺼기는 널부러진 취객처럼 가라앉질 못하니. 내 시구는 땅속으로부터 터오는 여명. 눈속임 따위는 허용조차 못하는 열변. 꽃들을 꺾고 조명마저 꺼뜨리고 난 뒤에도 결코 거부할 수 없는 흙투성이의 열병. [Repeat Hook] [Verse 3: The Quiett] 위대한 결심은 위대한 고민의 열매. 그 결과야 어찌됐든 난 오직 내 곁에 진실한 것들만 믿어. 내 고집은 절대 꿈이란 연못에서 헤엄치지 않네. 여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어쩌면 티끌처럼 아주 작은 것. 하지만 지금껏 그것에 내 모든 걸 걸어왔어. 갈수록 거칠어지는 바람에 맞서. 새로운 시야를 줄 테니 잘 봐. 시간의 필름이 보인다면 앞뒤는 잘라. 이제 그대에겐 어제도, 내일도 없으리. 허나 결코 당황하지 말고 오로지 지금만 봐. 새 것을 보기위한 새로운 감각. 답답한 장막을 거두어내는 찰나, 그대는 분명히 보게 되겠지. 한 사람의 운명을 통과한 노래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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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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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verse 1 : D.C]
어쩌면 간단한 개념으로 다가온 체험으로 허무한 고뇌를 이제 허물고 새겨들어 소중함이라함은 오늘 마지막 밤의 손을 잡지만 오직 하나의 선택만이 허락돼 여태것 절대 권하지 못했던 선택권. 곁에 널 묶어 놓았던 태만과 몰려온 진퇴양난 (그 동안) 수박 겉핥기 식에 누가 더빨리 쉽게 전날 겁따윈 잊게 할만한 살만한 이 낮과밤의 간격에서 그 지침서를 펴쳐봐 너를 거쳐간 해와달 그것들이 이제 마지막일지 몰라 이밤 참신한 고뇌에 찰 참시간 24시간 타가 아닌 자로써 회고록을 새로써 이제 모래시계를 뒤집게 되는 순간 쉽게 그늘의 여백 속에서 드러날 uh 그들의 선택 [verse 2 : Jerry,k]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분침은 초침만큼 빨리 달리며 바짝 쫓지 나를. 졸리고 나른해 단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족히 반을 보냈던 그 하루라는 시간은 말야, 졸지에 가장 먼저 떠올린 단 한 사람과 쪽지에 담아뒀던 '꼭 이건 나와 하자'던 것들을 종일 따라 하기에도 짧아졌어. 마음만 졸이다 사라질 듯 잠깐이었어. [verse 3 : Planet Black] 수많은 방황의 끝은 어딜까? 머릿속은 복잡해 도저히 정리가 되지않아 내의지와는 상관없어 무엇에 홀린듯 계속해 돌아다녔어 힘들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어 지금까진 솔직히 오기로 버텼어 역시 밤을 지새우던 어느날 밤 불현듯 내게 찾아왔던 슬픔과 불안감 그것들은 나에게 내 모든것을 정리하길 요구했지 나도 이생활을 멀리하기로했어 하긴이게 시간낭비였긴하지 남들보다 처진건 아닐까 겁이 났지 이런이유로 나는 모든것을 정리하고있어 헤어진 연인을 정리하읏 맘을비워 마지막에 남는 한가지를 알고싶어 진정 마지막에 남는 한가지를 알고싶어 [verse 4 : Jerry,k] 좋아. 결국 내가 존재한 것의 이유는 모두 똑같은 레일의 뒤를 쫓아서 단지 그 도착점인 종착역을 향해 떠났던 수동적인 열차에선 찾을 수 없단 것 그것을 증명하고자 좁다란 공간에서 혼자 조악한 조각품을 산산조각내는 창조와 존경할만한 능력의 증거를 조명해. 그것은 온전히 조련된 펜과 종이였네. [verse 5 : Creiz Rap'er] 그는 아직도 찾지못한 해답에 단 한시도 잠 이루지 못해 이건 어쩌면 그가 시도해보지 못한 많은 것 중에 하날지도 이 수수께끼는 시간속에 머물러 흩어지고 저 하늘의 태양은 서쪽으로 발을 옮기네 뭇 고민에 가득찼던 이들의 거친 맘속에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지네 이 꼬리에 꼬리를 물린 생각이 더 커진 때 돈과 명예, 사랑? 어떤 것이 널 대신해 드러낼 수 없는 것임에 가슴을 움켜쥐네 타는 목마름, 별 가치없는 속단은 이 무대밖의 또 다른 부숴져버린 조각들 비로소 증명해 두귀를 감는 소리 주머니속에 펜과 종이, 거침없는 Rhyme shit 지금 이 한손에 들려있는 Microphone 'Hip Hop', 이들이 깨어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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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땀과 열기 그리고
따가운 조명이 흩어지고 있는 가운데로 당당히 나서니 이 공간 속에 가득 찬건 탁한 공기 난 긴 호흡으로 시작해 이 단판의 경기 잘 봐 난 말이 아닌 음악으로 당신에게 대화를 청하고 있어 더 가까이 나와 날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선 동시에 난 더 뜨거워져 이건 단 한번의 기회 나 당신을 위해서 내 맘 속을 꺼내 보여 주면 당신도 날 위해 손을 높게 좋아 이번엔 그대의 목소릴 원해 큰 함성을 질러줘 아주 소름 돋게 그대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 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굳이 더이상 눈치보지마 움직여 일단 우린 여기 당신과 같은 힙합으로 모인 하나의 교집합 동일한 모습을 한 맞꼭지각 혹시나 낯선이와의 거리감 또 솔직하지 못한 선입관의 벽일랑 멀리 차버리자 걸핏하면 머리싸움 지겹지 않니 여긴 단지 주도면밀한 준비도 골치아픈 공식따위도 필요치 않아 정신차려 뭘 기다려 멋진 환호로 어필하며 긴장풀고 잘들어둬 망부석 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수록 힘만 들어 가슴펴고 좌우로 팔을 뻗어봐 그렇게 나를 표현함으로 인해 남들도 변하므로 자 그럼 원 안으로 들어가 굳었던 맘을 열어볼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보자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Yo 우리는 멈추지 않는 스피커 자 모두 소리질러 YEAH 있는 힘껏 공기의 울림 속에서 그들은 숨쉬며 내 손짓을 따라 군중들은 움직여 그러니까 이 자리에 올라오려면 부디 겸연쩍은 자기만족은 버려 열정의 창조 또 영적 치유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 이제 모든 준비를 갖추고 무대로 올라 서로의 눈을 맞추고 상승곡선을 만들어 아주 높게 솟아 갈 무렵 세상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줘 Rhyme에서 Mic 또 Mic에서 다시 Rhyme으로 나의 에너지는 달려 화나 Jerry k 그리고 The Quiett 우리의 거친 예술을 과연 누가 말려 예술이 놀이로부터 왔다면 이건 가장 환상적인 유희의 한장면 티끌처럼 하찮던 욕망이 금새 이 공간에 태산처럼 꽉찼어 예술이 제의에서 비롯됐다면 이건 신성한 의식으로 기록될 단면 이 거룩한 음악속에 내 말은 복음이며 그대의 음성은 찬양과 기도문인걸 내 긴 호흡만큼 오늘만은 모두가 준 호응만큼 혼을 담은 높은 아름다움의 오르막을 오른 다음 홍수같은 감정의 폭포수로 경계를 허물자구 너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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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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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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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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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소울컴퍼니, 우리들 세계에 생명을 주었지
지난 꿈에 취한 날 깨워 새벽을 열지 우리를 원하고 있는 문 때로는 새 또 두드렸지 그리고 이 씬의 지도를 태워 새로그렸지 질시 질투! 신의 시샘을 한몸에 받고 인기 지수 눈 앞에서 한 몫했다고 지껄이는 자들의 목덜미를 한 손에 잡고 좀 해보겠다고 외쳐 우리는 확고했다고! 니들이 게임 티비를 볼때 나는 라임북을 볼래 니들이 개인기를 연습할 때면 난 글을 적네 깨있지 못한 자는 바른말 들을 못해 니들이 괜히 시비를 걸때마다 마이크를 건내 난 토하고 토해 또 뱉어내고 뱉어내 날 배척하고 센척한 자를 헤쳐내고 개척해 자 선택해 계속해 자만할텐가 아니면 우리를 따라 소리치고 찬양할텐가 랩게임의 wack들은 이제 모두 죽었어 내가 돌아왔어 Planet Black!!시작된 Rap Attack Who got my back? (Soul Company!) 안타깝지만 피할 방법은 없네 거칠 것이 없을거야 전진 병신들은 날 막지만 모두 일단 정지 난 이 씬의 미친개 다들 겁을 먹지 백전무패 내 무긴 오른쪽 펀치 첫번째 발걸음 천명했던 결실 The Bangerz, OB-1 여태까지의 행보들은 그저 1막 1장에 지나지 않으니까 시작에 불과해 긴장을 아직 늦추진마 It's the Volume 2! 색다른 초청장 격투게임과도 같아 니 실력을 보여봐 Show me what you got mean 한쪽손은 안쓸게 니 수준의 맞게 또 정당하게 기막힌 문장의 배열과 문자의 대열 난 이 랩게임에 투자해 매년 시궁창의 player, hater의 개념 없는 헛소린 불필요한 공장의 매연(shit) blah-blah 왜 자꾸만 까까 까불까불 거리며 말들만 많아 지랄발광하며 자꾸 방황하지말고 입닥쳐 아무말 말아 (2007년 소울컴퍼니~!) 우린 좀 더 멀리 바라봐 라임과 플로우가 바로 내 돈 덩어리 일단 너 같은 놈이야 한 주먹거리 인터넷은 네겐 사치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똥오줌은 가려가면서 싸라 제 버릇 개 못 주는 가련한 녀석 다만 내가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말은 자나 깨나 생각좀 하고 살아 제발 나는 기준이 서지 않은 이 씬의 중심 축 이 바닥 썩은 뿌리 끝까지 파낼 준비 끝 아 아무리 가짜무리들이 머릴 맞잡고 헛소리들을 바짝 이리 들이밀어 봤자 먹다남은 반찬 어 그게 너의 팔자 이제서야 겨우 감 잡았다니까 몇대 맞자 자 이정도 박자로 니 머리를 쪼갤까나 주문을 외어 같잖은 널 골로 보낸다 수리수리 마수리는 우리들의 라임 마수리 스리슬쩍 널 죽인다는 말 더 크게 번지는 라임 어지러운 박자 밑을 기어다니는 바보들을 모조리 무찌르는 칼 키비키비카비코 니가 깊이 깊이 가지고 있던 추태를 세상에 비추기 위한 달빛 거울 넌 잠시도 한눈을 팔지 못해 당신 속에 스며드는 이 값진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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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verse1] 우리 함께한 시간들이 벌써 많이 흘러 서로를 잘 알지만 때론 나도 정말 힘들어 우리가 나눴던 따스하던 첫마디들로도 위로가 안되는 니 미소에 찬바람이 불어 햇병아리 같은 친구놈의 연애담이 몇일단 일을 새는거보면 웃음만이 날짜를 헤아리기는 힘이벅찬 우리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왜 이럴까 만개하는 꽃처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가득 행복감을 갖게하는 너의 환한 웃음 도대체 화난 모습 따위는 찾아볼수없는 네가 나와 있을때면 왜 그렇게 슬픈 표정만 지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내 손을 만지며 투명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나는 하늘의 선물이라 믿어 넌 도대체 어딨어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은 이미 저 구름낀 하늘위로 날아간거 같아 그렇지 지금 난 햇병아리 커플이 부럽지 [Vocal] 시간이 모든걸 해결한다고 하지만 때론 시간이 모든걸 망쳐놓기도 하지 멋대로 미안해 니가 기댈 든든한 어깰 빌려주지 못해 [verse2] 시작하는 연인들의 유토피아 일년이면 끝나버리는 사랑의 유통기한 그들을 따르는건 우리가 정말 운명일까라는 의문과 오해로 인한 울먹임만 우린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법칙과 전혀 상관없다고 굳게 믿었지만 요즘 좀 두려워 너나 나나 결국 특별할거 없는 똑같은 사랑일까봐 가슴떨리는 잔뜩설레는 마음속에는 끝없는 호기심들로 넘실대는 그때가 다시 오진 않을듯해 오늘도 일상적인 대화로 하루를 끝내 돌이켜 보면 우린 한번 싸우지도 않았어 상처를 주기 싫은게 내 마음이 곧 자랐어 조용히 참는게 더 나은줄로 알았어 늘 별말않는게 습관이 되고 말았어 차라리 소리지르고 난리도 좀 칠걸 이놈의 소심한 성격 빨리좀 고칠걸 만약에 오늘 너를 처음 만났다면 훨씬 좋은 남자친구가 될거같아 안타까워 [Repeat Vocal] [verse3] 우린 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나누던 얘기 말고 평소에 하지않던 말들 예전엔 너무나도 거센 감정에 파도 때문에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간절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지고온 늪더미에 맡긴 호수가 된 마음의 눈물결은 이젠 잔잔해 몇년전 찍었던 우리 사진을 찾아내 과거가 된 어제를 그리워해 텅빈 찻잔엔 뜨겁게 끓던 마음은 이제 다 식었어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횐 다신 없어 함께면 문제없을거라던 그 말을 다 믿었어 하지만 꼬여버린 우리 문제에는 답이 없어 물론 난 알아 혹시 내가 너를 떠나도 너 이상의 사람은 없을거란걸 서울 한복판에서 서로를 스쳐가도 너란걸 알아챌수있다는건 분명한걸 인연의 힘을 믿어볼께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둘에게 고개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인연의 힘을 믿어볼께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둘에게 고개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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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 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 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 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 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 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경 바람이 스며 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 마자 째깍이를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했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몇 주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 근무 소울 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 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 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십오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해 난 분명 폭탄 장치를 해체 하는데 오래토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오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브레인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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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Once In A Lifetime (Jerry.k) The Bangerz. 시작의 순간, 그래 우린 아무것도 아녔지. CD 한장에 미래를 걸고 땀흘리며 달렸지. 어둠이 깊어질수록 밤을 잊고 다녔지. 곧 밝아온 새벽에 정상에 발을 딛고 삼켰지 저 태양을. 우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돈 문전박대할 때와는 정반대가 돼. 가요 프로 1위 따윈 안중에도 없지만은 어딜가든 거리 가득 우리 노래가 퍼진다. 검색창에 Soul Company를 쳐 팬 클럽 수십만. 끝도 없는 스케쥴에 하루는 32시간. 솔컴 때문에 숨쉰다는, 그녀들을 술취한 멍청이로부터 구하며 온갖 거릴 들쑤신다. 미완의 대기라 우릴 띄워줬던 분들껜 미안해 대신 이번 파티때 다 부를께. "Soul Company Show vol.25, in New York City" 이 자릴 빛내준 Gwen Stefani and Black Eyed Peas. 우리의 영향력이 어느정도냐 하면 The Roots와 함께 발매한 Unplugged Live Album은 차트의 정점까지 수직상승중. 쏟아지는 찬사에 답하기도 숨이 가쁘군. 진보에 진보를 거듭해 훨씬 더 나아간 우리의 행보를 평가하지 "역시 놀랍다" 이런날은 절대로 온다 난 믿어 의심치 않아, 그래서 아직도 꿈을 꿔 Once in a lifetime (Hook) 2x YEAH We are SOUL COMPANY 준비가 되어있다면 손을 더높이 Loqunce, RHYME-A-, 조금 더멀리 Say ONCE IN A LIFETIME "Once in a lifetime" (RHYME-A-) 역사, 낯선자들 속 언사(言辭)의 정상에 선자, 믿기 힘든 현상 혹은 천자(天子) RHYME-A- 값비싼 거리는 날 이렇게 불러 중심이 되지 물론, Cuz i'm a street ruler 어릴적 거리를 거닐며 난 대여섯 친구들과 비좁은 작업실에서 법칙을 배웠어 어찌된건지 좁은 방 창을 통해 보이는것은 거짓된 현실 난 칼을 꺼내 아주 차분히 결코 무딘적은 없었지 다만 지금 4년전과 다른건 내 실력과 신념 시련과 집념속에 피어난 일념 (the world is yours) New York to L.A. 메인 게임에서 난 지능적인 플레이메이커 The source, Billboard 별 다섯개와 계속되는 행진 '혹시' 라든가 차선책 따윈 필요없지 (Check me out) 내 flow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mc들을 레코딩 부스밖으로 내몰아 이미 전설이 됐지 어쩌면 당연해 실력과 존경뒤에 따르는 부와 명예 최고들의 만남, 그 한가운데에 있어 내 마음대로 행하는데도 세상은 계속 날 내버려둬 그래서 난 아직도 꿈을 꾸네 Once in a lifetime (Repeat Hook) (Makesense) Jerry.k와 Makesense 그리고 RHYME-A- 세 남자 열정은 어떤 누구라도 상관못해 접근할수없는 전설. 닿기엔 늦었어. 여긴 강력한 괴물들이 뭉쳤어. 진한 꿈을 갖은자가 만들어 낸 소리 우리의 거친 손이. 랩에 악보를 만들어 그럼 두손을 하늘에 닿고 손을 흔들어 음악과 진짜 사랑에 빠질 정도로 흐느껴 소울 컴퍼니는 매번(YEAH!) 특종을 불러내 질투와 시기하는자들 싹 추스려내 충격에 휩싸인 세상을 또 구원해 불가사의한 사건도 힙합으로 풀어내 창조적인 실험에 댓갈 지불받아 마땅해 소울컴퍼니의 권위는 하늘과 맞닿았네 병신같은 새끼들 차렷 각잡게나. 심장을 낚아채갈 천재들이 박살낸다. 음악과 삶 또 돈과 여자 어떤것도 놓친 않아 나와 내 형제들은 부와 명예앞에서도 변치않아 뭐 최고라는 타이틀은 좀 지겨워 세계가 움직여줘 이미 우린 천국에 한발짝 다가와 있는거야 마음 껏 소리질러 성급해하지 말자 아직 젊은데. 그래서 지금 난 꿈을 꿔 Once in a lifetime (Repeat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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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비역 (Planet Black) 텅빈주머니 반대로 무거운 발걸음 철모를때 입었던 큰 옷차림은 날 더욱더 초라하게 만들어 눈 감으며 입을 꽉다물어 아무것도 나를 위로하진 못해 두손에 꽉쥔 동전 몇개 군대갔다 온놈이 용돈을 받을순 없네 오늘은 차비가 없어 열정거장을 걸었네 엊그제 뛴 노가다에 작살난 어께 건배, 정신없이 힘든삶을 위하여 김빠져 쓰디쓴 소주를 정신없이 들이켜 난 지나쳐, 우리집앞 정류장을 취한채 중얼대는 끝없는 선문답 결국난 이사회의 적응못한 저능아 얼마나 더 지나야 난 원한것을 얻을까? 몇일후에 찾아올 즐거운 월급날 역시 빌린돈을 갚고 난 웃음을 거둔다. (Hook) 전보다 몇배는 더 멋지게 살거랬지만 잘 안되는걸 난 따가운 잔소리에 대들고 찾아온 불안감에게 또 다시 떼를 써 고개를 젓고 또 한숨을 쉬는 사이 해는 져 그저 참을 뿐이지 입다물 뿐이지 난 조용히 또 입술을 깨물고.. (Jerry.k) 여전히, 짧은 머리에 어색한 미소. 고작 눌러쓴 모자에다가 어제 산 티셔츠 정도로 세상에 들어갈 열쇨 가지고-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 바로 어제까지도. 제대하면 얼른 돈 모아서 여행하기로 새끼손가락을 모았던 애들은 여태까지도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열렙따위로 하루를 때우는, 시대의 열외자인걸. 연애 까짓 거, 못할 게 뭐냐며 늘 소개만 시켜줘봐, 나만한 남잔 없다며 늘어댄 자 신감, 허나 사실 난 돈을 못낸다. 몇 푼 데이트 비용 때문에 그녀를 보낸다. 2년이라는 터널을 건너고 나면 모든 게 분명해지고 뭐든 할 수있을 줄 알았어. 허나 벗어난 순간부터 모든게 쉽지 않았어. 세상은 쓸모 없는 날 반기지 않았어. (Makesense) 어찌보면 멍청이들 천지 술한잔에 한탄도 비와 함께 그쳤지 힘내 새꺄! 친구들은 쳐진 날 다그쳤지 욕심과 걱정에 확실한 선을 긋던지 그냥 무심코 던진 푸념은 욕과 ?였지 평범한 직장에 정장에 넥타이.. 이 평범한게 나한텐 왜 이리도 더럽게 또 어렵니? '능력없는 녀석' 세상은 날 이렇게 불렀어. 지금 숨쉬기조차 난 힘들어 따듯한 봄 대신 날카로운 겨울로 날 이끈건 돌연듯 찬바람과 불어닥친 이별의 통지서 네가 떠난 이유를 밤을 새며 술잔에 돌이켜 그냥 쉽게 말해 능력없는 내가 싫다고 2년 동안의 집착도 다 식어버리고 있다고 못할게 없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강한척 하는게 습관이 된건지 힘든데 난 지금 애써 웃네 (Repeat Hook) (DC) 형 알어? 안갈것 같던 그 2년도 지났어 이제 이 낯선 환경에 맞서 멋진 남자로써 뭔가 할 줄 알았어 충분히 칼은 갈았어 자신감으로 앞장선 걸음 앞으로 갈라선 현실앞에 하향선을 그린 청춘곡선 철들고서도 난 여전히 갈피조차 못잡네 고작 차비받아쓰는 허접한 복학생 이젠 부모님께 보여드린 당당함도 조금씩 소심해지고 패배와 괴리감에 솔직해지고 다른이의 쉬운 성공법만 솔깃해지고 그 뻔한 책들을 소비했지 또 연이은 술자리의 주제는 오직 재미도 없는 이딴 푸념에 지친 우린 끄덕이며 기울인 한잔을 마저 비우지 그래 이 시대 예비역 20대에 내가 받은 바톤 그건 바로 선택뒤에 감춰진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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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man & Minos 1집 - Coffee Calls For A Cigarette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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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두 명의 선수입장
빛을 낸 그림자 적들은 퇴군하며 무거운 고갤 숙인다 7년간 잠재된 그들의 비밀이 풀린다 시간은 불과 유영하며 흘러갈 뿐이다 씻을 수 없던 오점과 상처는 치유 됐어 저마다 다른 변명에 비겁한 이율 댔어 그 역시도 그랬어 그래서 목을 베서 뿌리부터 뒤엉킨 습관을 자르겠어 10년 전 날 찾았던 남자와의 만남 그로부터 3년 뒤 Jerry K와의 만남은 내 삶을 변화 시켰어 엉터리들은 비켜 서 날 깎아내리고 막 평가했던 새끼들 다 찍혔어 길도 혼자 못 찾는 어린애들에게 열쇠를 던질게 그 문을 열면 돼 자신과의 승부 지금 점수는 몇 대 몇 Loquence와의 첫 대면 바로 결정적 순간 쓰레기통에 버린 단도에서 발견된 범인의 지문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10년 전 적이 된 친구 적시에 침묵을 깬 피고인의 진술 처음 치명적 변종 암세포가 전이된 피부 트로이의 목마는 넋 빠진 적진에 침투 파라오의 호령에 그 자리에 정지된 짐승 날카로운 기사 하나로 만인의 것이 된 치부 그리고 언어의 탄생 시로부터 정지된 지금 이 순간 모두 지긋이 눈감은 채 귓가에서 심장으로 퍼지는 빛을 봐 돈에 찌든 믿음 따위로 시를 짓는 자들의 말마디마다 물든 이 거짓을 비웃자 아침을 잃은 자들의 끝없는 어둠 속에서 우리 운명의 주사윈 이미 던져졌는가 도박을 해도 돼 어떤 말들이 펼쳐졌을까 Loquence와의 첫 대면 결정적 순간 당신을 구하겠어 온통 어둠뿐인 방에서 당신을 구하겠어 발정난 악마들의 앞에서 Crucial Moment 오른손으로 악수를 나눈 뒤 왼쪽 손으로 칼을 꺼내 그 밧줄을 자르지 당신을 구하겠어 온통 어둠뿐인 방에서 당신을 구하겠어 발정난 악마들의 앞에서 Crucial Moment 오른손으로 악수를 나눈 뒤 왼쪽 손으로 독을 꺼내 그 목숨을 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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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So I'm a let tha world
know tha truth you don't want me to shine 다시 한 번 딱 잘라 말해줄게 don't fuck wit my life son 머지않아 찾아올 니 멋진 권력의 funeral 멀쩡한 내 꿈들을 짖밟았던 속물들은 다 죽음을 맞이할 시간이 왔으니 무릎을 꿇어 위대한 분들이 쉽게 내말에 꿇을 수 없겠지만 알다시피 I don't give a damn 부디 너의 죄가 크지 않기만을 기도해 그래 나도 싫어해 이런 개같은 상황 but 어쩌겠어 싫어도 니가 매일 만들잖아 자칭 제일가는 사장 Ya fakes gotta bow down 아무리 노력해봤자 너와 내 삶은 달라 그래 나란 사람은 원래 단란한 것을 원해 속은 텅 빈채로 늘 찬란한 썩은 것에 목숨거는 쓰레기들 말만하는 것들 곁에 붙어 다닐 순 없지 I'm always like fuck em fuck that shit 그래 내 이름이 뭐 나는 도끼 tha GONZO NOT RIOUS So wath out muh fucka 잘 기억해둬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기록됐어 Right in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All I have is one pen and I punish you kids Wanna live then I stab em in the lung with ya ribs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note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note 가죽잠바보단 양복입은 인간이 두려워 근데 그보단 츄리닝 입은 애들이 훨씬 무서워 칼보단 펜이 펜보다는 키보드가 강해 우울증에 걸렸다던 그녀를 강간해 독약을 주사하듯 악플 다는데 목을매고 써댔더니 봐 진짜 그녀가 목을 맸어 흘리는 비열한 웃음 그리곤 또 올려 멍청하게 왜 뒤졌냐는 글 사람을 죽인 손가락에 사랑의 반지를 끼워 맹세하고 약속하는 역겨운 당신을 기록할게 이 노트에 지금도 잘 노네 역시 그렇게 웃다 가겠지 죽음은 자연의 법칙 그냥 조금 앞당겨졌어 니가 모른 척 그녀들에게 했던 것처럼 지금부터 셀께 하나부터 열까지 그 사이에 도망가지 못하면 지옥으로 떨어져 1 2 3 여태 멈추지 못해 슬슬 맞춰져가 죽음의 퍼즐이 4 5 6 니들이 몰카 찍듯이 확 찍어줄게 네놈의 모가지 7 8 9 이 방구석 폐인아 다 끝나가 다시 세줄까 7 8 9 10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벼랑앞에 등 떠밀린 죽음에는 죽음으로 답해 갑자기 하늘이 노랗겠지 끊겨가는 목숨에 네 놈도 놀랐겠지 내가 이 공책을 덮어버리는 날은 모든 개새끼들이 없어져버리는 날 뿐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note 변태 같은 새끼들이 또 설쳐 남 못주는 개버릇은 절대로 못고쳐 가족까지 속고 속여 튈 때는 초고속 어지간해서 말 존나 안듣는 꼴통들 모여 인터넷이 니 안방 똑같은 인간들끼리 찌질대 미안한 마음 따윈 없어 말해봤자 입 아파 아가리 꽉 깨물어 어디서 투정하니 니 죄는 부모한테 물어 순진한 목소리로 왜 내게 사기쳐 도와 달라 툭 까고 말하지 왜 그 난릴쳐 어떻게 날 이처럼 귀찮게 한 널 잊어 커튼을 쳐도 난 더 뜨겁게 널 비춰 조심해 곧 지옥으로 모실게 죽기 전에 포식해 모질게 쳐 놓은 덫인데 넌 쉽게 독이 든 식탁을 덮치네 상대를 보고 의심되면 좀 편식해 거저먹은 자리의 주인이 되려 이슈거리를 던져놨더니 분위긴 최고 이건 분명 네가 벌린 제2의 911 테러 비가와도 거리에서 니 몸뚱일 태워 착각하지마 널 살려줄거란 기대 발악하지마 쓸데없는 힘만 낭비돼 죽을 땐 힘 빼 못난 얼굴 상기돼 웃으면서가 저승사잔 네 혼을 반기네 잠깐 쉬자 승산이 없는 싸움 뭣하러 도전을 해 천국가길 기도해 나 역시 곧 널 매장하니까 너 같은 인간에겐 꽤나 매정하니까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note My death note my death my death note My black note my black my black note 이 death note에 당신의 이름을 새겨 넣지 death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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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구워 끓여 녹여 태워
구워 끓여 녹여 태워 네 놈들은 내 저녁식사 입안으로 전부 쳐넣지 싹 나는 다혈질 감춰진 상처 입은 자존심 참고 있다 보니 감정이 차곡히 쌓였지 날 터치하고 잔소리 한다면 앞도 뒤도 안보일정도로 완전히 빡 돌지 내 가슴팍엔 마그마가 흐른다 나를 자꾸 막는 자들은 다 한순간에 불타는구나 싸늘함을 따뜻함으로 바꾸는 나의 타는 듯한 이 가슴 안에선 갈증만 나는구나 마음이 격할 때는 가끔씩 폭발해 마주치던 상대들은 싸그리 초토화돼 퍼지는 열기에 공기는 뜨겁지 섭씨 수천 도씩 올라가네 끝없이 파국에 치달을 때까지 빠르게 달구네 나중에라도 단숨에 다 쑥대밭으로 만들게 어떤 자극에 열 받을 때 마음대로 화를 내 가슴에 가득했던 남은 잿더미를 방출해 난 끓는 물과 같은 존재 천천히 숨통을 틀어막는 덴 첫째 난 끓는 물과 같은 존재 상상해봐 넌 지금 물속에 있어 찰랑거리는 수면이 네 목전에 있어 눈은 가려졌고 누군가 와서 묶어 네 두 손에 쇳덩이를 미칠 듯이 무겁게 느껴져 두 손을 풀어버리려고 넌 무척 애를 써 불길이 눈앞에서 일기 시작했어 느낌이 불안했어 진짜 심각했어 발밑에서부터 점점 뜨거워져 머린 이 걱정 저 걱정 하는 것조차도 힘겨워져 불어터질 듯한 살갗 틈새로 스며들어오기 시작하는 괴로움 올라가는 온도만큼 삶의 의욕이 올라갈수록 떨려오지 내가 무슨 죄로 대체 이런 벌을 받는지 이대로 남겨져있다가는 내 뼈는 남을지 궁금하겠지 난 끓는 물과 같은 존재 가치 없는 새끼들과는 편을 가르지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숨막힐듯하게 널 쫓아 선수라 칭해지던 재빠른 너 조차 내 앞에선 초짜 되물어 다짜고짜 진짜 스킬과 센스는 방에 담아뒀다 등 뒤에 흐르는 뜨거운 식은땀 한시가 시급한 오늘은 탄식의 밤 멍청한 당신의 방법을 탓해 찬바람 부는 상태 결국엔 자신의 탓 엑셀을 밟아 날 따라오려면 네가 그녀에게 가는 길 눈 덮인 운행 길 난 그녈 단숨에 길들여 버렸어 성공했지 주인공이 너라면 드라마 속 옥에 티 옷을 벗길 때부터 그년 환각상태 자신감은 남자의 무기 창과 방패 그녈 녹여봐 네 꼴은 참 답답해 포기해 그럼 나랑 잘께 상관 말게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우매한 백치들의 불쾌한 외침 금세 활개 치는 더 큰 재앙의 징조 난 결국 쇠약해진 가슴에 한 개씩 붉은 태양의 씨들을 배양했지 내 안에 깊게 뿌리내리는 불씨 척추를 기대 타고 오르는 불줄기 아궁이 같은 이 불타는 입 속 나부끼는 혓바닥이란 이름의 단풍잎 그들은 다 불완전 연소하면서 그을음과 수두룩한 불안요솔 떠 남겼어 뜬구름 잡는 말로써 도망쳐버린 그를 봐 거직 웃음과 거짓 정열 식어버린 열정 이미 넌 어림없어 시꺼먼 니 손 저리 치워 어딜 뻗쳐 손 데이기 싫다면 어서 떼길 어렵지 않을거야 넌 이 선택이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손 떼 안 그럼 좆 돼 뜨겁게 타는 불꽃에 손떼 안 그럼 좆돼 이건 지옥으로의 초대 그렇게 살다가 지옥에 빠질라 솔컴을 믿는 잘 구원하리라 그렇게 살다가 지옥에 빠질라 솔컴을 믿는 잘 구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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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병든 도시에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을 깨며 자신에 가슴을 더 깊게 만들려 다 불태워 다 그리 사는데 뭐 과한 욕심에 밤을 새며 홀로 남은 새벽 썩은 영혼 속 나를 채워 어둠이 깔리는 밤에 그 보다 어둔 곳으로 내려가 검은 커튼을 치고는 자리를 잡네 부디 신의 은총과 용서와 자비를 바래 정의는 이 자리에선 잠시 잠이 든다네 영원한 유착의 미래를 떠보듯 다 보이면서도 모르는 척 그 찔려 넣는 돈 봉투 검은 거래 뇌물 이 도시에 뿌려진 Illegal business control Necropolis 그녈 파헤치는 발정난 칼을 쥔 늑대 욕정에 목탄 숨소리 거친 개새끼일 뿐 변명을 되새길 뿐 매일 밤 더욱 깊은 어둠속 여인을 쫓는 침 흘리는 미친개들 골목을 가득 매운 오 시뻘건 가로등 불 무거운 아랫도리 수컷들은 그저 달려들 뿐 유리창 뒤엔 화장이라는 가면을 쓴 묶인 발밑에 뱉는 한숨 섞인 가벼운 웃음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돈되는 남자 여자 사랑이 망가져가 차와 손목에 친 시계는 여자 낚는 낚싯대 능력 빼곤 다 싫대 돈 앞에서 방치된 진실 된 사랑 고백 따윈 그녀는 성가시대 높게 세운 코 어떠냐 계속 되묻고 예쁜 얼굴과 가슴은 남자 낚는 낚싯대 돈 앞에선 불륜도 사랑이 돼 방황하는 사십대 이 시대 여자 남자 사랑이 여전할까 풀어헤친 머리 표정은 불만 가득한 늘어가는 정신병에 걸린 부랑자들 그들이 미친 걸까 세상이 미친 걸까 말 그대로 정신이 빠진 육체들을 비집고 가 여전히 싸늘한 거리는 광기로 뒤덮인 인간들의 역사가 저지른 횡포를 겪지 차츰 형성된 권력은 의식을 통제 통치적 필요에 의한 야만과 분명의 경계 폭력은 점차 교묘한 방식으로 모습을 감추고 약자들이 공포를 느끼게 만들어 정상과 비정상의 과격한 구분 앞에 꼬리를 내린 노예가 되길 택할 수 밖에 뼛속까지 내면화된 거짓 윤리와 도덕 전능한 감시자의 두려운 시선에 무릎을 꿇어 온통 하늘 높이 십자가를 수놓은 도시 잘 봐 이곳이 바로 대규모 공동묘지 다만 넌 천천히 또 따라가 역시 가난한 정신에 혁명적 반항은 없지 극단적 논리 아래 지배된 목소리 죽음보다 잔인한 이 곳 Necropolis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돈다발을 쥔 채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밤새 과잉 섭취된 칼로리 풀린 눈동자들의 발길이 휩쓸고 간 거리 넘치는 토사물 새벽이 오면 대가릴 집어넣어 더러운 내 몸을 비추는 태양이 싫어서 정치 앞에 돈 묻은 연설과 뿌리박힌 권력은 서로를 겨냥해 필요할 땐 껴안네 손에 손 잡아도 내 손의 속고 속네 돈의 노예들 도시 속에서 썩네 이게 무슨 냄새지 뭔가 썩고 있는데 이게 무슨 냄새지 뭔가 썩고 있는데 이게 무슨 냄새지 뭔가 썩고 있는데 이게 무슨 냄새지 뭔가 썩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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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조명이 켜지고
그리고 막이 열리고 무대 위의 우린 폭발하는 쇼의 주인공 조명이 켜지고 그리고 막이 열리고 무대 위의 우린 폭발하는 쇼의 주인공 조명이 켜지고 그리고 막이 열리고 무대 위의 우린 폭발하는 쇼의 주인공 조명이 켜지고 그리고 막이 열리고 무대 위의 우린 폭발하는 쇼의 주인공 채울 것 없는 이력서 귀에 꽂은 이어폰 몇 주째 주말에는 저주받은 듯 약속이 없고 담배연길 끼얹고 내일이면 기억도 나지 않을 걸 뻔히 알고 있지만은 또 기어코 알코올에 의탁해 네 멋대로 안 되는 세상 절대로 욕심내지 말라던 교회를 탓해 젊음에 붙일 불 대신에 꺼내는 담배 마르고 닳도록 퍼붓는 불평 풍겨대는 단내 너는 네 삶의 주연인가 한낫 나 고자에 불과한 조연인가 한 번도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네 인생 그래 넌 차라리 되고파 Mr 투명인간 하지만 내가 네게 넘겨줄게 이 쇼의 title 잘나가는 주연배우 목록에는 네가 일등 무댄 바로 거기 네가 서있는 거리 멋대로 놀아봐 모든 시선이 네게 쏠리는 거지 조명이 켜진다 그리고 막이 열린다 난 미소를 지으면서 주먹을 움켜쥔다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관객들은 날 반겨 마른 침을 삼켜도 당신 눈은 감겨 어떤 이에겐 감격 또 누구에겐 쇼 돌을 던져도 무대위에 계속 서겠어 다 미친 척 웃으면서 속으론 날 욕해 몇 푼 동전에 몇몇의 박수소리면 난 OK 어디든지가 만원짜리 하나 없는 텅 빈 지갑 세상을 버리면서 눈물도 젖었지만 깨져버린 거울 난 중심을 잃은 저울 위태롭게 날 찢어버린 이곳이 바로 서울 눈앞에 별은 진다 세상과 멀어진다 숨을 헐떡거리며 눈 감으면 세상과 멀어진다 누구에겐 쇼 또 누구에겐 미친놈 그런거 없어 다 좆까 이건 세상에 미친 쇼 Lo 갑갑한 가슴에 터질 감탄사 무대로 올라오는 순간 너는 간판 스타 Lo 갑갑한 가슴에 터질 감탄사 무대로 올라오는 순간 너는 간판 스타 불이 붙는 제스처 쇼의 방식을 깨우쳐 꽤 수척해진 얼굴 스케줄 쌓인 내 수첩 불이 나도록 뛰었지 난 예상을 뒤엎지 제 반응은 신경 안 써 조명 밑이면 미쳤지 무표정한 얼굴로 딱 굳은 넌 전봇대 이 펜의 흐름 앞에 다 5분이면 정복돼 지금 넌 결정해 빠져들면 손 못 떼 이건 스트립쇼보다 확실히 보여줘 어때 난 운명을 받아들여 그게 망나니일지라도 한치 앞도 모르는게 바로 사람일이라고 음악에 심취하고 술 한 잔에 취하고 쓰러질듯 걷는게 삶에 이치라고 거리 곳곳 도는 물레방아 떠돌이 신세 모든 근심 행복은 얼굴 속 모조리 쥔 채 낮과 밤 서울 부산 어디든 순회를 돈다 조명이 켜지면 시작되는 무대 위 쇼 타임 이 음악의 기적을 믿어 무력하게 강요당한 침묵을 깨뜨려 줄 이 불멸의 증거들 운명이 치켜든 날카로운 칼에 맞서 날뛰고 목청을 높이며 풀어 응어리진 것들 건들건들 건달 걸음을 걸어 좀 지저분해도 돼 너를 평가해왔던 거울은 버려 무대 위에 나서 셀 수 없는 눈길들을 받고 그들의 눈동자에 뜬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 철면필 뒤집어 써 온몸을 흐르며 고동치듯 뛰는 젊은 피를 믿어줘 무표정한 이들의 심장에 깊이 바늘을 찌르고 잔잔한 바다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켜 소란을 피워 말라붙은 거리의 평화는 잊어 들이닥쳐 얼어붙은 이들의 고막을 찢어 소란을 피워 말라붙은 거리의 평화는 잊어 들이닥쳐 얼어붙은 이들의 고막을 찢어 Lo 갑갑한 가슴에 터질 감탄사 무대로 올라오는 순간 너는 간판 스타 Lo 갑갑한 가슴에 터질 감탄사 무대로 올라오는 순간 너는 간판 스타 Show 거리로 가 가서 미쳐 Show 큰 소리로 아아 소리쳐 Show 거리로 가 가서 미쳐 Show 큰 소리로 아아 소리쳐 그 이름이 한곳에 적힌걸로 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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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그것은 사랑...
그것은 집착 혹은 환상... 별 말없이 전활 끊었다 네 목소린 멀어지면서 흔들림 없이 입에 담배를 물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다 -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때 난 미칠 듯 울었다 소주잔에 가지 말라며 투정을 해 친구들을 붙잡아놓고 술 주정을 해 소리치며 욕하면서 하늘에 푸념을 해 너 하날 그렸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견디기 힘들어 위로받고 싶었어 두 주먹이 울도록 벽을 난 힘껏 쳐 속으론 널 욕하면서 계속 널 기억하면서 한심하고 독한 녀석 그러다 지쳐서 잠이 들곤 했지 웃다가도 울곤 했지 그녀의 환한 미소는 악몽이 됐지 웃음을 팔고 낮과 밤을 항상 바꿔 지냈지 이제는 네이름, 세 글자만 남겨지겠지 돌아선 맘을 돌려 보려, 몇 날을 애써도 꿈쩍도 않던 그녀, 별다른 해석도 필요가 없지, 얜 원래 떠나는 애였어 사랑에 몸 바치기엔 너무 겁 많은 애였어 이별하던 그날, 널 마구 때려도 날 쳐다도 안 볼 만큼 정말 넌 취했었어 그녀는 네 가슴에 절망을 새겼어 하늘이여 이 머리에 벼락을 내려줘! (오,) 그렇게라도 맘을 태워서 (No-) 참을 수 없던 밤을 채워서 다 날려버려 새꺄, 못난 놈 때려쳐 왜 고갤 못 드니 똑바로, 죄 졌어? 확실히 새겨 넌 정말로 깨졌어 간단히 버려질 맘을 뭐하러 내줬어 넌 이번에 인생의 정답을 배웠어 사랑? 영원한 평환 절대 없어 How long must I cry- I can't get you out of my head I'm already know that love is gone- You don't stay with me amymore- It's over and done... 매일 밤 뒤척이고 베게를 또 적시고 술취해 붉어지고 제풀에 또 꺾이고 자주 듣던 음악조차 밤새 울먹이고 다 잊었단 거짓 또 네게 썼던 편지도 바람에 흩어지고 세상과 등 돌리고 여잔 전부 적이고 해는 계속 지고 달은 항상 떠 있고 절벽 끝에 서있던 한 남잘 떠밀고 날 속이고 다 버리고 얼마나 지나야지 괜찮아지고 잊혀질까 너란 여자 하나는 언제쯤 고이 접힐까 쉽지 않더라 냉정하게 날 떠난 그날을 잊고 술에 기댄 용기로 전활 걸었다 그대의 한 마디가 내 심장을 걷어차 네가 날 버렸을 때 이미 다 걸었는데 모든 걸 난 다 줬어 비참이 망가졌어 난 너밖에 생각 못한 미련한 남자였어 눈이 멀어 필연이라 착각하는 우연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장난같은 운명 완벽하게 너와 같은 그녈 상상하고 그려 진정한 천생연분을 만났다며 웃어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 고개를 끄덕거려 그 사람 얼굴을 그리며 볼펜을 끄적거려 그 사람이 좋아한다는 노래를 흥얼거려 그 사람이 싫다면야, 담배도 끊어버려 그 사람이 어쩌구 또 그사람이 저쩌구 어느 날 너를 딱 보니 살짝 미쳤더군 잠깐 사이 너무 가까이 다가간 네 앞엔 차가운 이별통보와 냉대 사라진 열정뿐 정신을 차릴 수 없으니 몸도 못 가누게 술병만 부여잡다간 오늘도 토하는데 다 토해내버려! 등 두드려주고 도와줄게 그리고는 다 잊어 그녀도 똑같은데... How long must I cry- I can't get you out of my head I'm already know that love is gone- You don't stay with me amymore- It's over and done... 그때 왜 내 눈을 봤어 그때 왜 내 이름을 불렀어 그때 왜 내게로 왔어 그때 왜 하필 내 손을 잡았어 그때 왜 내 눈을 봤어 그때 왜 내 이름을 불렀어 그때 왜 내게로 왔어 그때 왜 하필 내 손을 잡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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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밤거리 위에 헤프게도 떠도는
늙은 창녀의 얘기를 들어줘 그녀는 모든 남성들의 연인 밤에 핀 질펀한 향기의 꽃 한송이 어둠이 짙게 깔린 동두천의 거리 빨간 불빛 흔들어 대는 엉덩이 확실하게 벗어 드릴테니 약속드립니다 화끈한 체위 화대는 현찰로 받습니다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이 갸냘픈 몸뚱이는 단돈 칠만원에 피어납니다 재미 한번 보고가세요 괜히 헛발걸음 하지마세요 끔찍할만큼 차가운밤 순식간에 이뤄진거래 방으로 들어가 불을 끈 후 그녀는 허물어지듯 바닥에 눕네 그몸을 덥는 이름을모르는 남자는 얼핏 그녀의 아버지 뻘인데 서둘러서 벗어재낀 옷의 배인 색 빨간 매화꽃의 냄새 절대 씻겨내릴 수 없는 몸뚱아리에 배인 역겨운 욕정의 냄새 밤거리위 헤프게흘리는 웃음 세월이란 칼로 새겨진 저 주름 번진얼굴위로 던지는 그 물음 스물쯤에 꾸던 새하얀 내 꿈은 어디로 갔을까라 묻는것도 한순간 역시 오늘도 자지러질듯한 비명에 들떠 근엄하신 아버지들 엉덩이도 들썩 들썩 삼촌이라고 불리던 사람은 날 좁은 방에서 때리고 가뒀지 조금이라도 변한 모습이라도 보이면 사정없이 채이고 밟혔지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조차 알지 못한채 매일 혼자였지 나에겐 내일조차 없지 하나뿐인 인생이 왜이리도 가여운지 내게도 지금은 달력을 잃은 가슴속에 숨쉬는 소녀가있다우 때론 날 찍은 남자들이 던지는 거짓부렁을 믿어본적도 있다우 하지만 시간이 날 지금까지 몰아치고 삼켰어 이제야 실감이나 운명은 내 손아귈 도망쳤어 이 빌어먹을 놈의 인간들이랑 나 하루만 진득하니 종일 수다만 떨고파 끊어버릴 수 없던 사슬이라는 것도 없이 마음의 문을 잠깐만 열고파 나처럼 하찮고 몹쓸놈의 인간도 삶이란게 있다고 배설물로 가득찬 몸뚱이에도 영혼이 있잖냐고 어디든 적고파 어머니는 내가 혼자 서울에가서 이름있는 대학 기숙사에서 수백만원에 장학금에다 취직도 했다며 정말 잘키우지 않았어라며 동네 사람들에게 자랑만 늘어놓다가 돌아가셨데 연락한번 못 한 못난이 딸년 앞가림은 도대체 뭐하러 하셨데 슬퍼 슬퍼 곤란스레 쌓인 먼지 더미 웃음과 비빈 눈물 번진 거리 푸념속에 무거워진 머리 나이만큼 두터워진 허리 세월은 무심코 흘러 이젠 꿈도 사랑도 서툴러 침묵으론 소녀의 향기를 결코 대신할 수조차 없구려 밤이면 날 찾는 손님들 마치 한평생을 사랑할듯 내몸을 탐해 예쁜웃음을 파네 답답하면 숨쉬었던 애정을 파내 닫혀버린 기회 참 낮선남자의 품에 기대 잠들며 이내 잘버텨왔던 눈물이 입술을 깨물며 흘러내려 빨간등불 내 몸을 기대고파 아 전부 그시절 그때로 다 되돌아가고싶지만 용기조차 사라진건지 왜그리 끝내 못가 좁은 창문틈사이 간절한 여자의 기도를 오늘도 분명전해 짙은눈물을 흘려 또 내 바램은 닫지못해 또다시 끌려오네 퍼지는 신음소리 가슴울리는 늙은창녀의 노래소리 한맺힌 통곡과 날향한 멸시에 눈들과 또 손가락 잔잔히 부는 수줍은 바람조차 내겐 가슴찌르는 송곳같아 조금이러다 말겠지 난 쇼윈도 속 웃는 마네킹 그래 웃어 그래 웃어 그녀의 노래는 더오는 새벽안개 사이로 흩어져 떠오는 햇살 앞에 부서져 밤거리 속에 헤프게도 떠도는 그녀 얘길 들어줘 그녀의 노래는 더오는 새벽안개 사이로 흩어져 떠오는 햇살 앞에 부서져 밤거리 속에 헤프게도 떠도는 그녀 얘길 들어줘 그녀의 노래는 더오는 새벽안개 사이로 흩어져 떠오는 햇살 앞에 부서져 들썩 들썩 그녀의 노래는 더오는 새벽안개 사이로 흩어져 떠오는 햇살 앞에 부서져 웃어 그래 웃어 그래 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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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어떤 질문을 던지건 정답을 말해주는
존재가 있다면 난 그에게 묻겠어 이미 되돌릴 수 없어져버린 많은 일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게 맞는지를 괜찮으려 노력해 그런데 널 욕해 쉽지 않아 어떻게 하늘을 거역해 웃으려 노력해 그런데 또 널 욕해 너무도 어렵게 운명을 거역해 화려한 무대 땀으로 젖은 옷을 난 벗어 현실에 삶 모든 게 불확실한 게 또 슬퍼서 가끔 약해질 때마다 이 펜을 더 꽉 쥐었어 부모님의 얼굴이 두 눈갈 스쳐서 늘어만 가는 걱정에 자신이 더 걱정돼 욕할까봐 참았지만 불안한 걸 어떻게 가사 대신 참고서 문제에 펜을 끄적여 음악 대신 학원 강의에 고개를 끄덕여 시간을 돌린다 치면 이게 더 솔직해 꼭 성공한다 말했지만 현실은 이 꼴인데 시작하지 않았다면 내가 더 잘났다면 꿈만으론 부족한 이 세상을 알았다면 그녀는 혹시 아직도 내 곁에 있을까 부모님 내 걱정 없이 잠드실 수 있을까 거실밖엔 쓸쓸한 웃음소리만 들려 다가서지 못한 채 잠들면 나 없이도 세상은 변해 나 혼자 그대로야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내색 안할 뿐 외롭다 대체 뭐를 원해서 이 좁은 어두운길에서 비틀거리며 걷고 있어 누굴 위해서... 되돌려 달라고 나 기도하고 한숨 쉬면서 울기도 하고 후회 없다 말하고 모른 척 믿었어 한발 더 디뎠지만 다른 모든 걸 잃었어 나 뭔갈 미치도록 갈구한다면 또다시 모든 것이 가능할까? 답해줘 내게 대답해줘 차라리 늦었다 돌아갈 수 없다 답해줘 너무나 또렷해 그래서 널 욕해 이제는 어떡해? 가슴은 썩었네 심장을 도려내 그리곤 또 널 욕해 토할 듯 역겹게 쌓인 고름을 벗겨내 어차피 끝날 줄 알았던 사랑에 감정을 낭비해 그 뻔한 끝도 결국엔 상처를 남긴 채 사라졌지 그 사람을 쫓지 말 걸 그 자리에 남지 말 걸 그냥 스쳐 지날 걸 커다란 운명의 벽 앞에 가슴 시리게 울고 나선 지친 목소리로 조심히 되물어 많은 질문에 빛이 되고 길이 되는 법 부모님께 짐이 아닌 힘이 되는 법을 진작 알았어야 돼 그래 나는 지금 보면 3년 전에 군대 가지 말았어야 해 그 새 저 만큼씩 친구들은 앞서나가 너무 늦었단 느낌을 지울 순 없는 건가봐 그럼에도 뻣뻣이 쳐든 고개 절대로 먼저 곱게 손 내밀지 않는 잘난 자존심 덕에 얻은 것은 끊어진 인간관계 유난히 외로운 오늘이 밉기만 한데 속으로는 백번도 넘게 한심한 내게 침 뱉고 모욕해도 참아 낼 수 있는 깊은 사람이 되려 노력해 허나 그럴수록 내 입은 점점 거칠어져 눈물뿐인 밤에도 난 기댈 곳이 없어 되돌려 달라고 나 기도하고 한숨 쉬면서 울기도 하고 후회 없다 말하고 모른 척 믿었어 한발 더 디뎠지만 다른 모든 걸 잃었어 나 뭔갈 미치도록 갈구한다면 또다시 모든 것이 가능할까? 답해줘 내게 대답해줘 차라리 늦었다 돌아갈 수 없다 답해줘 믿을 수 없는 것들을 믿도록 강요받고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도록 강요받고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어 내야만 되기에 꺾을 수 없었던 것들을 꺽어야만 했네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하나둘씩 태운다 눈 감으면 다 잊을법한 상처로 날 채운다 눈물 증오 미련 또 첫사랑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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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시시각각 당신이 생각나
네게 가고 싶지만 난 짐이 될까봐 널 그냥 지켜보기로 했어 지칠때마다 문잘 보내줄게 발신번호는 지운 채 말야 멀리서나마 니 손 하나라도 찍을 ??마다 쌓이는 사진 수만큼 커지는 내 사랑 내 영혼의 끈이라는 거미줄에다가 널 포근하게 모시고 싶어 지금 매달아서 보여줄까 거리 가득 널 닮은 인형을 빌어줄게 널 울리는 그 사람과의 이별을 네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시선을 또 누가 널 이해할 수 있겠니 내가 아니면은 아무래도 우린 서로에게 주문을 새겼나봐 어쩌다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항상 머릿속은 멍해지고 가슴이 내려 앉아 널 잠깐 못 봤다고 한숨이 새어 나와 긴 머리는 자르지마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다른 남자 앞에서 웃지 마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당신은 왜 자꾸만 다른 곳을 쳐다보는지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정말 모르지 너를 처음 봤을때부터 흠 잡을 데가 없이 완벽했어 널 위해서 남은 생을 다 쓸게 그 후로 난 네 생각에 젖어 잠을 깨 미치도록 보고 만지고 싶지만 참을게 결국 넌 올 테니까 그때 날 볼 테니까 지금도 좋겠지만 기다려 몇 해 지나면 우린 같은 곳에서 하나가 될 테니까 너를 찍은 사진으로 방을 채웠어 너를 보며 진실한 사랑을 배웠어 잘 봐 사진속에 너도 날 보면서 웃잖아 긴 생머리는 왜 또 잘랐어 손톱에 매니큐언 검은색을 왜 또 발랐어 왜 또 커튼을 쳤어 도대체 뭐를 숨겼어 불 꺼진 네 방을 보기 전에 난 잠들 수 없어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난 니 모든걸 다 알거든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틈사이의 박제를 꺼내어보며 계획적으로 집착의 늪에 빠져든다 이렇게도 빛나는 니가 정말 사람일까 등 뒤에 은빛 날개를 감춘 천사가 아닐까 이제라도 너를 만난게 천만다행이야 평생의 외로움을 잊게 해준 첫사랑이니까 천한 난 너무도 고결한 너완 다르지만 그가 널 만나는 시간 그놈이 떠난 다음 니가 느낄 슬픔과 그리움 예전과 다른 일상을 줄게 이게 내가 네게 전할 마음이야 네 미니홈피에만 가도 숨이 차올라 사진 속 미소에 심장에서는 불이 타올라 21세기의 발전에 눈물이나 온라인덕에 널 보는게 생시인가 꿈인가 몰라 세상이 우릴 엮어주는 셈이지 맘껏 파헤치니 네 모든 것이 생기지 바로 네 전화번호 주소 너 스물셋이지 알아 니 비밀번호가 그 사람 생일이란거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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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음악한다고 그래 해라
좀 그러다 말겠지 부모님 말씀 뒤에 예전 그녀가 말했지 어차피 너도 언젠가는 취업할 거잖아 요즘 그러려면 안그래도 신경쓸거 많아 왜 마음대로 단정지어 나는 니 생각과는 반대로 가고있어 사실 가슴속에 곤란한 불안감이 솟아나는건 말야 이 고집을 지킬 자신이 없는건가봐 주름이 핏줄속으로 스며들 때 순고하게 굽히지 않고 꺽이지 않았던 그 순교자의 의지가 도대체 내게 있기는 한걸까 그걸 혹시 마셔버리면 끝나버리는 술병안의 꿈일까 내가 쫓던 태양은 수년안에 끝이 날 달콤한 유혹이 만들어낸 수렁안의 핀 꽃일까 거짓말 거짓말 난 저 멀리로 날거니까 놓치지 않을꺼야 이 승리자의 도취감 난 취한채로 집앞에서 전화를 걸어 내 의식의 고리는 이어졌다 끊어져 비틀대듯 알 수 없이 스쳐가는 언어의 늪을 허우적대다 흘려버린 눈물 바람이 분다 내 가슴을 친다 눈가에 맺힌 눈물의 붉은 자욱들을 지운다 그렇게 살거냐고 묻거든 웃어 버리자 그렇게 살거냐고 분명히 그럴거니까 먼지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감고서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에 거친 이 풍파를 친구삼아 눈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가리고 오늘을 실컷 마시자 몰아쳐라 바람아 내 못난 눈물까지 다 쓸어 닦아 날려버리게 술한잔에 기댄 젊은 날 내 청춘을 건다 한잔 비우고 또 비운잔 취한 채 걸음을 걷다 더러운 거울을 본다 미친듯 얼굴을 씻고 표정없는 얼굴로 웃으며 계속 숨쉬고 낡아버린 차와 사랑 다 타버린 꿈과 환상 초점을 잃은 눈동자 가끔 눈물이 너무 벅차올라 또 참고 견뎌냈을 뿐 먼저 누구도 내 슬픔 따위에 손잡지 않았어 미련을 남겨두면 뭐해 멍청아 다 지나갔어 날 쫓는 시간이라는 해는 붉게 다시 밝았어 더 뜨겁게 날 비춰줘 가슴에 불을 지펴줘 더 찢길것도 없는 위태로운 나를 좀 지켜줘 한까치 남은 담배 보다도 내 심장은 빨리타 꿈이라고 말해줘 어제의 악몽속에 삶일까 또 한번 눈을 가리자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의 풍파조차 다 집어 삼키자 바람아 불어라 또 마셔라 그리고 멀리 도망쳐라 내 몸둥이를 떠 받쳐라 어지러운 세상을 망쳐라 어차피 난 떠날 몸 떠나자 동서남북 조용한 곳이라면 좋아 어차피 난 미천한 몸 불안감에 숨이 차 가끔 두려우니까 강한 남자인척 해도 난 몰래 슬피우니까 그렇게 살거냐고 묻거든 웃어버리자 그렇게 살거냐고 분명히 그럴거니까 먼지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감고서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에 거친 이 풍파를 친구삼아 눈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가리고 오늘을 실컷 마시자 몰아쳐라 바람아 내 못난 눈물까지 다 쓸어 닦아 날려버리게 술을 들이키고는 울다가 미칠듯 울다가 숨을 들이쉬고 또 웃다가 이렇게 웃다가 가는 세상이 겠지 이러나 저러나 다 내 삶이겠지 나나나나나나 세상을 둘러메고 침을 뱉고 큰소릴 외쳐 풀렸다면 묶는거지 묶였다면 푸는거지 여름이면 덥고 겨울되면 추운거지 궁금하면 묻는거지 연습하면 느는거지 어려서는 들뜨고 나이들면 죽는거지 불붙이면 끓는거지 피곤하면 눕는거지 생각나면 말하고 들리면 듣는거지 두려우면 숨는거지 이별하면 슬픈거지 즐거우면 웃는거지 눈물나면 우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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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이제 운명이란 거대한
수레바퀴 앞에 무릎을 꿇는다 눈앞의 밧줄 너머 내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 타인의 눈에만 맺힐 줄 알았던 눈물을 품는다 생명의 탈을 벗고 대신 죽음을 쓰는 나 마지막 담배 얼굴을 덮은 하얀 헝겊 숨이 끊길 듯 답답해 공포가 입안에 가득 엉겨 붙어 죽을 것 같아 아니 이제 난 곧 죽는다 시커먼 인간들이 내 죄를 하나씩 읊는다 아무 권리 없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간 죄 그의 핏덩이들의 기나긴 미래를 싹둑 잘라낸 죄 세상에 도움이 된 인간으로 남지 못한 죄 한번 뿐인 인생을 똑바로 살지 못한 죄 내 삶의 이유를 물으면 죽지 못해서라 답한 과거에 사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날 삶과 죽음의 경계선까지 몰아낸 세상의 빛을 놓치기 싫어 눈 감지 못하네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하늘에 신이 정말 있다면 나 용서를 빌께 아무것도 남길 게 없단 말 다 변명뿐인데 이미 늦은 거 잘 알아 그런데 미련이란 질긴 뿌리가 자라나 끝내 목까지 따라와 시간은 나를 쫓아 두려움은 다 점차 사라질 거라 믿고 있지만 사실 난 두렵다 모든 걸 다 포기해 두 손을 잡고 이해한다 말하신 어머님 앞에 눈물을 보이네 악마보다 더 한 증오를 새겼던 남자 배고픔을 피와 상처로써 채웠던 남자 그 남자를 위해 두 손을 모은 당신들 앞에서 어떤 말을 할까 당신 미소를 보던 눈에는 갈라진 하늘만이 그녀 따뜻한 입술 대신 차가운 한숨만이 당신 어깰 주무르던 두 손위엔 밧줄만이 그녀와 맞춰 걷던 발은 그날을 새며 가슴앓이 하루가 일 년 같아 보고 싶은 첫사랑 부모님의 품 이젠 너무 멀어진 꿈 다시 태어나도 그대의 아들 연인이기를 천천히 오길 나 먼저 가버린 이길을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하나 둘 추억을 새겨 저 푸른 하늘에 빛을 잃어 가는 게 슬퍼서 또 잠들께 힘들어도 참을게 그래 다시 닿을 때 그땐 다시 웃자고 약속하며 눈 감을게 불과 몇 십분 전이지 내가 여기로 끌려온 건 늘 항상 꿈 꿔오던 날씨 내 귀에 들려온 건 눈물뿐인 어머니의 면회란 반가운 소식 좀 때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따라온 거지 오늘 표정이 뭔가 다르단 느낌이 들던 간수가 내 팔을 붙잡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 순간 난 깨달아버리고 만 거야 이미 도망갈 수가 없다고 왜 운명의 여신이 떠나갔을까 점차로 가빠지는 숨 또 흐르는 땀 나도 모르는 새 도망치려고 죽도록 구르는 발 거친 몸싸움 난 생각해 오늘도 꿈을 꾼다 눈을 감았다 뜨지만 아직도 그대로야 이건 꿈이 아냐 문턱에 닿은 그제서야 꿈에서 날 부르던 아버지 아직 눈에 선한 그리운 집이 아닌 사형대가 날 맞이하겠지 고갤 돌려 눈가에 가득 담은 마지막 햇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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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용서받지 못한 거리
그곳에 멈춘 엇갈린 두 남자 친구도 적도 없는 이 곳이 그가 잠시 머물던 증거의 거리 의리와 배신의 공존 내 몸을 거기 던져 양심이나 법 따윈 내 곁을 멀어진다 점점 말 보다 주먹 먼저 조심해 난 꽤 거친 남자 로망이나 꿈 따윈 버려 필요한 현실감각 때로는 거짓말과 욕 섞인 거친 말과 적들을 반 죽여 돈다발이 내게 손짓한다 당하기전에 먼저 밟는 게 생존법칙 이토록 매번 거친 거리를 계속 걷지 돈 앞에선 죽음도 두렵지 않았어 근데 어느 날 내게 큰 기회가 찾아왔어 마약 밀매 혹시나 만약 이 일에 문제가 생긴다며 조직 전체가 죽는다 이 분야의 전문가 내 죽마고우 J 이번 거래의 적임자인 그의 이름을 적는다 거래의 성공소식에 미소를 짓던 찰나 J야 조심해 뭔가 느낌이 좀 달라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와 안개 속에 사라진 정직과 정의라는 이름 난 악의 손에 자랐지 내 길을 찾았지 마약에 손댄 사람이 날이 지나갈수록 많아지고 난 계속해 팔았지 조직에 몸담은 내 죽마고우 M 그의 보스를 만났지 지난 주말 오후에 거액의 보수를 받을 기회를 준다며 묻네 수십억대의 거래 실패하면 죽을 각오를 해 내 생활은 접고 뛰어다녀 백색가루의 위풍당당할 부산 입성만을 맹세할 뿐 하지만 내게 문득 들린 불길한 소식 경찰이 냄샐 맡고 끄나풀을 붙인단 거지 사태는 심각해 시가 수십억대의 마약 밀매 그들은 협박해 혼자 뒤집어 써 만약 입에 조직의 이름을 담거나 해서 우릴 쫓기게 하면 홀로인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이겠다고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오 이런 제길 순탄할 줄 알았던 작업의 근심 걱정은 마약 봉지의 숫자만큼 많아져 불안한 새벽 난 술 한잔을 따라서 삼켜 목을 조여 오는 수사망을 따라서 숨이 막혀온다 날이 밝아온다 여태 날 배반한적 없었던 행운에 맡겨본다 오늘을 전혀 상관없는 이름을 이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하게 될 오늘을 먼저 한 발 앞서 멍청한 나의 라이벌을 신고해 경찰은 그를 거쳐 간 다음 날 잡으러 오는 사이에 이 나라를 벗어난다 입가엔 승리의 미소가 번져간다 술집의 구석자리 사복차림의 형사님들과 마주 앉아 말을 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 혹시나 싶어 주윌 살펴 가끔씩 그때 등 뒤에서 느낀 살벌한 눈빛 늘어만 가는 두통 나와 그 사인 두터운 벽으로 가렸어 오직 증오를 가슴에 품고 금 같던 내 인생 꿈과 포부는 곧 사라져 마약 묻은 돈 고작 몇 푼 따윈 고사하며 이 안을 덮친 절대 못 믿을 소식 그가 배신했대 J야 누굴 만난거니 오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줄 생각 못했어 이미 여긴 등 돌린 널 노리고 욕했어 갈등은 심해져 일단은 조심해 좀 만일에 혹시 내 전화번호라도 받지 마 시계를 본다 엄습해온 공포감 네 행동을 도통 난 추측할 수도 없다 불행이 쌓인 갈등 상처로 패인 가슴 호흡은 꽤 숨 가쁜 운명을 피해갈 뿐 시계를 본다 그를 향해 걷는다 신께 용서를 빌며 그의 목숨을 거둔다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이게 내가 사는 법 잔인함을 갖는 것 고통은 다 참는 것 이게 내가 사는 법 이게 내가 사는 법 적들은 많다는 걸 알면서 손잡는 것 이게 내가 사는 법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지금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만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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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흰색 제단 위에 가장 뿔이 긴 사슴의 살을 가르고 피를 흩뿌리지 잠들어 있던 순백의 성역을 깨우는 건 대리석 사이로 스며든 선혈 두 눈의 빛을 잃은 짐승들은 내 의식의 그늘에 가리어진 신을 부르네 주문의 끝을 맺은 후에 재물의 확인으로써 모든 거래를 끝내 이윽고 손을 들면 잦아드는 소란 군중들을 관통하는 무언가 광장 전체를 매운 길고도 거대한 행렬의 앞쪽에서부터 표정들이 변해 가 초점이 흐려진 동공 족쇄를 끊고 내려놓아 몸도 영혼도 무형식의 리듬 앞에 흔드는 수많은 머리 광란의 성지에서 그들은 의복을 벗지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난 쓸데없는 소음들을 죽이는 Serial Killer Ear drum 뒤에서 널 죽을 skill을 길러 질서를 어질러 찔러 또 찔러 Mother fucker들의 정곡을 찌르고 시체에다 불 질러 I'm a murderer 내 존재 자체가 죄 근데 오늘은 어제보다 내 죄가 배가 되니 ipod 수록곡인 idol star를 죽였고 Trend를 과거로 묻었고 지금은 내 style도 죽여 줏대 없는 중딩들이 놀리는 주둥아리 그 중에는 중심없는 소리가 늘 주둔하지 더러운 혀를 뜯어내 썩은 성대를 도려내 맨손으로도 충분하지 나는 피를 뿌려대 소음의 피로 만든 내 flow는 그르누이의 향수 When I drop 깊게 흘러 지하수처럼 그러니 제발 니가 고막을 긋던가 것도 싫으면 스피커를 꺼 mute로 듣던가 Flow rhyme all the words of mine 우매한 백성을 교화시키는 연설과 Kick hi hat boom 완벽한 박자로 발을 맞춰서 행진하는 drum line 단상에서 광신도들에게 손을 들지 온화한 미소 뒤에 숨긴 광긴 그 속을 흔들지 날 둘러싼 온갖 불가능한 소문에 세뇌 당해 자신도 모르게 충성을 맹세해가네 내 이름을 붙인 내가 만든 도시에서 날 향한 열기는 종교보다 더 독실해 내 rhyme book에 펜이 닿는 동시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은 현실이 돼 새 시대를 원한다면 날 뒤엎을 쿠데타를 준비해 혹시나 날 뛰 넘는 왕좌에 알맞은 자가 존재한다 믿거든 없을 걸 눈 쳐 뜨고 찾아봐야 헛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부패된 진실 악 받친 지금의 눈 싹 잘린 믿음의 끈 나 같이 기쁨의 춤을 출 사람은 다 모여 어린양들은 찬양해 내 손짓과 동작들을 무심코 따라해 믿고 또 믿어 난 깊고 또 짙어 믿음이 부족한 잔 벼랑 끝 실컷 떠 밀어 빈정거리며 모욕하는 자들은 곧 자멸을 맞이하게 될 테니 길이 살얼음판 그곳을 덮친 측은한 사탄의 온기 깨끗이 제거할게 곪은 판단의 종기 네 영혼을 판 건 둘 사이 무언의 계약서 부패한 서울 속 널 구원할 배 한척 날 믿지 못한다면 그건 반역보다 중죄 난 널 도발해 가을철 성난 낙엽보다 붉게 화합을 알려 도전자는 본명 참패함을 알려 어서 기도해 그게 네 목숨을 살려 목이 터지도록 불러대는 혁명의 노래 한 번의 외침 또 천 번의 독백 나의 우주를 덮은 열정의 존잰 유리잔처럼 투명하지만 누구도 못 깨 The Q 일탈 JJK Loquence 우린 공기보다도 진실을 호흡해 우리가 갈구하는 시대가 올 때 까지 혁명의 문을 끈임없이 노크해 그곳에 미래가 없다 해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계속 가겠어 Rise & Fall 어차피 그것이 인생 모든 걸 바쳐 이 순간을 위해 난 열정적인 Beatmaker 또 Lyricist 이것은 가난한 예술가의 길이지 self mastery mentally and physically 이건 자신과의 싸움 처음부터 끝까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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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잘 봤어 돈 되는
예술의 서커스무대 근데 내가 볼 땐 잘 입힌 힙합 코스프레 야 됐어 뭘 흥분해 철학자 모습을 해 그 정도면 충분해 꼬맹이들은 다 뻑가 Rhyme 평가 받고 싶다면 모음을 써봐 귀 대신 눈으로 듣는 시대 글자를 맞춰봐 청중은 또 으시대 잘 지펴놓은 불씨에 뮤지션을 앉혀 태워버리고서 무시해 날이 밝았으니 싹 다 처형대로 올려 구경꾼들은 하나 둘 씩 이 무대로 올려 법 편전 따윈 없어 보편적 방식 그 수준에서 네 목숨을 처벌 하지 이 둘이면 충분할 줄 알았던 고난과 인내 그런 건 없어 존나 다 인맥 그 앞에 다리 벌린 형제도 꽤 많더라 외모도 가꿔라 다 싫다면 음악도 관둬라 윗물이 맑아야 또 아랫물이 맑듯 함께 더러워진 이곳에 느낀 알레르기 반응 물들어가는 자신을 절대 용서하지마 용서란 말은 패배자들의 자기 합리화 랩 할 땐 좋았는데 사진보곤 실망이란다 얼굴도 좆같은게 실력은 다 이빨이란 말 아 왜 래퍼들은 옷 입는 게 다 일반인 같아 그러면서 좋아하는 음악은 항상 힙합이란다 거드름 피면서 무슨 기적을 행하듯 빛 좋은 개살구만 뒤쫓는 계산들 죽이는 음악 그 음악들은 이미 지루하거든 됐어 필요한 건 내 이미지를 바꿔줄 fashion 전부다 강도떼 같은 녀석 감옥에 가두고선 난 가볼게 다 죽었어 일단 네 귀와 혀를 가볍게 자르고서 다 태울 테니 그 재는 강물에다 뿌려줘 난 뜨거운 가슴에 잔인한 한겨울을 품고 얼음 위에서도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꽃 네놈을 변호할 재판은 필요 없어 무릎을 꿇고 빌어 죄 값을 치러 어서 머리로 퍼진 독들은 입까지 퍼졌어 니들 덕분에 잠깐이지만 심장이 멈췄어 당신들 지식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해 정의를 논해 그 손부터 닦고 악수를 청해 jerry k Soul Company 냉정한 집행자 기생충 같은 거머리들의 입을 찢겠다 액세서리로 전략한 음악에 정신이 팔려 착각의 늪에 빠진 자들에게 도전한다 소위 리스너의 절반 이상은 귀머거리들 그들이 좋다고 날뛰면서 날 씹어버린들 내 몸에서 새나온 독은 네 목을 타고 흘러 그 공포스런 표정이 너에겐 딱 어울려 Makesense Soul Comapany 악당 해적 담배와 내 말투는 분명 당신들 건강의 적 달콤한 글 몇 자 때문에 초딩 똥고는 안 빤다 Sex는 좋아해도 포르노 배우는 안 한다 상대를 보고 덤벼 쓸데없는 고집 피워봤자 내 시야에 들어오지 못해 그게 네 고질병 대충 한 오십년 뒤에 넌 웃음꽃이 펴 조금만 더 지켜볼게 눈치 봐서 멀리 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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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스트 디스 - Hello! Bust Thi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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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tDoo - FatDoo 2nd + REMIX [remix]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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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Quiett - Back On The Beats Mixtap Vol.1 [digital]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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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Juice - Street Dream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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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imon Dominic - I Just Wanna Rhyme Vol.1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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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지난 몇 년 간 캔버스는 이리 저리로 기울어 한쪽 길로 모두를 떠밀고 다른 길은 지우며 치열하게 지속된 치졸한 눈치싸움 또 흐리멍텅해진 머릿속 관심도 없던 fantasy물들에 억지로 물들어 처음 붓으로 그렸던 새는 가슴에 묻으며 괴물들 창과 검들이며 전투 장면을 그리며 초심을 잊은 피카소 반 고흐들이여 눈앞에 보이는 일방통행 표지가 가리키는 건 돈이 모이는 투전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치열한 고민들 대신 머리를 채운 고인 물에 꼬이는 파리 떼들을 봐 세상의 눈높이 딱 그만큼 식어버린 젊음의 끓는 피 몇 년 전의 당신에게 물어보게 대체 무엇이 지금의 그댈 이끄는지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잘난 그 개똥 예술을 하는 자 장담해 100프로 백수로 남는다 잔말 없이 제도에 순응하는 자 그 자만이 최고의 부를 갖는다 이 간단한 명제는 언제부터 유효했던가 또 얼마나 많은 미적 가치를 우롱했던가 수 년 전 당신들이 그토록 우려했던 바 그 똑같은 걱정들을 또 다시 읊어댈 건가 취미도 안 되는 시간낭비 이젠 꿈보다는 생활이 훨씬 강하지 예술가로 먹고 사는 것 그게 안 되면 전부 다 접고 붓은 꺾고 마는 걸 그저 그림이 좋아서 낙서장을 채워나가던 소년 소녀는 어디로 떠나고 제 영혼을 젊은 날의 고집 그 정도로 여기는 어그러진 얼굴을 한 어른만 여기에 서있어 컨셉 당신의 영감을 거세한 경쟁 당신의 상상력을 꺾게 한 고뇌 당신이 푼돈과 거래한 꺼내 다시 밝혀내 컨셉 당신의 영감을 거세한 경쟁 당신의 상상력을 꺾게 한 고뇌 당신이 푼돈과 거래한 꺼내 다시 밝혀내 양쪽 다리를 다 저쪽 땅에 딛지 마 뻔한 말이지만 절대로 초심을 잃지 마 회계장부와 영업실적이 네 팔을 꺾어도 그대의 인생이 담긴 스케치북은 찢지 마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성급하게 뛰진 마 다만 자신에게 지진 마 네 능력의 밑바닥을 다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도 그게 끝이라고 여기지 마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기억해 내 당신이 처음 붓을 잡던 순간을 도화지에 처음 떨어뜨린 물감을 Be original 절대로 이 말을 잊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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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어릴 적 잠깐 나를 찾아왔던 그대 새빨간 불덩이를 들고 다가왔던 그대 돌아선 뒷모습이 차가웠던 그대 그대 죽음이란 이름의 방랑자여 어릴 적 잠깐 나를 찾아왔던 그대 새빨간 불덩이를 들고 다가왔던 그대 돌아선 뒷모습이 차가웠던 그대 그대 죽음이란 이름의 방랑자여 그는 평생을 함께하는 싸늘한 동반자 마지막 순간에만 말을 걸어오는 묵묵한 벗 우린 애써 그를 벗어나려는 어눌한 도망자 하지만 그의 마수에 걸리면 무능한 걸 비오는 밤길 으슥한 골목 그리고 까만 옷차림 그를 수식하는 그 숱한 목록 그건 틀렸어 그는 밤보다 낮을 더 좋아해 우리 주윌 맴돌지 생각보다 익숙한 꼴로 때론 수줍게 다가와서 조금씩 친해져 폐암처럼 원치 않아도 그와의 우정은 현재진행형 가끔은 갑작스레 티내며 친한 척 하곤 집으로 데려가면 곡소리 장례를 지내며 죽음마저 두렵지 않다던 자들 오늘 죽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다던 자들 그들에게도 싸늘한 한기가 드리울 때면 필름은 돌겠지 삶의 향기가 그리울 때로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끊임없는 싸움 최후의 승자는 죽음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끊임없는 싸움 최후의 승자는 죽음 그는 어디서나 당신의 뒤를 쫓아 보이지 않는 곳을 거닐면서 우리를 엿봐 때론 순간을 노려 덤벼 몸서리를 쳐 봤자 헛수고 그들은 곧장 목덜미를 넘봐 언제가 될 진 모르지 조용히 길을 걷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먹다 아니면 뭐 로또 현실에선 이룰 수 없다던 꿈을 꾸던 한밤 중 침대 위일 지도 몰라 날 멀쩡히 살게 하는 것은 신의 가호일 까 아님 죽음이 베푼 자비와 관용일까 감사를 드린다면 생명의 신에게 아님 아직 나를 알지 못하는 죽음의 신에 바쳐야할까 가득 찬 금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진 자들도 어느 날 즐거워하는 위풍당당한 모습 대신 두려워 발을 떼지 못하는 날을 맞을 테니 다들 기억해 흙으로 돌아가면 어떤 사람으로 알려지며 어느 곳에 네 이름이 남겨지건 중요치 않아 다만 매 순간을 조심해 그는 빨라 한참 느린 네 심장을 쫓기엔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끊임없는 싸움 최후의 승자는 죽음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계속 헤쳐 가는 삶 피부에 새겨진 주름 끊임없는 싸움 최후의 승자는 죽음 어릴 적 잠깐 나를 찾아왔던 그대 새빨간 불덩이를 들고 다가왔던 그대 돌아선 뒷모습이 차가웠던 그대 그대 죽음이란 이름의 방랑자여 어릴 적 잠깐 나를 찾아왔던 그대 새빨간 불덩이를 들고 다가왔던 그대 돌아선 뒷모습이 차가웠던 그대 그대 죽음이란 이름의 방랑자여 내 한 평생을 함께할 영원한 친구 삶의 끝에서 날 지켜줄 유일한 친구 짧은 삶의 다릴 함께 건너 줄 끔찍한 친구 죽음 내 한 평생을 함께할 영원한 친구 삶의 끝에서 날 지켜줄 유일한 친구 짧은 삶의 다릴 함께 건너 줄 끔찍한 친구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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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Verse 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너는 없어져 버렸어 고장 난 나침반마냥 휘청이며 아침마다 뒤척이며 헷갈려하다가 머리에 쥐가 나 어제는 되던 게 오늘은 안 되고 오늘은 이 쪽이던 게 내일은 반대고 이 길이 맞는 댔는데 와보니 딴 데고 맘대로 살라 길래 그랬더니 완전히 따 되고 누가 말했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그 명언 덕에 네 삶은 나이와 무관해? (No) 1년이 지나갈 때마다 늘어만 가는 것 같은 중력의 법칙이 너무나 무자비해 불어난 뱃살만큼 무거워진 어깨에 총 대신 양복을 걸친 사냥꾼 목을 조르는 넥타이는 살짝 풀어 (가자) 니가 진짜 원하는 걸 잡으러! Hook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x4) Verse 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뭐가 그렇게 바빠서 혹시 달력 위에 표시 된 쉬는 날만 기다려가며 매일 시간에 시달려? 하루가 이틀 같고 이틀이 사흘 같아? 스물 네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숨 가빠? 숨을 내쉰 다음 늘 바빠 못 봐서 미안했던 친구를 불러 놓고 이 말로 빚을 갚아 정신 놓고 살아도 밥숟갈은 안 놨어 지갑은 가득 안 찼어도 수갑은 안 찼어 그렇게 우리는 이 순간을 만났어 너 집 전화면 받지 마, 이 술잔을 받아줘 Bridge Hey 이 술잔을 받아줘 어차피 삶이란 숨 차는 마라톤 우릴 앞질러가는 숫자는 많아져 뭐 어때 웃고 있다면 승자는 나와 너 Hey 이 술잔을 받아줘 어차피 삶이란 숨 차는 마라톤 우릴 앞질러가는 숫자는 많아져도 내 맘대로 걷겠어 승자는 나와 너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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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You know luv There's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You know luv There's no luv 차갑게 전활 끊어 버리고 내 방에 네 흔적들을 쓸어버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너를 벗어나는 듯 해 똑딱거리는 시계추 허나 멈춰버린 시간을 위한 의식의 춤사위처럼 내 눈앞에서 휘청거리는데 외면 할 수 없어 어려워 널 잊어버리는 게 혈관들이 다 막혀버린 걸까 결국엔 내가 모든 일을 망쳐버린 걸까 다 잊고 다 버려질 거라며 날아오르려고 뛰어오른 곳이 낭떠러지였나 잠도 이루지 못해 뒤척이는 번개 치는 새벽 소스라치듯 깨선 눈 밑이 벌게지는데 대체 뭐가 어려워 편해지는 게 거울 속의 내게 차갑게 남은 멍에 침을 퉤 하고 뱉어 그래 나도 이젠 그녈 떼어내려고 했어 미친 사람처럼 심장을 때려도 계속 체한 듯 가슴에 걸린 널 내려 보냈어 너보다 훨씬 멋진 여자를 데려오겠어 가슴아 이젠 그녀를 잊자 모든 추억을 지워줄 사람을 끌어들이자 잊자 잊자 사랑의 탑을 무너뜨린다 마지막 남은 눈물방울들이 흘러들지만 사람 만남 사랑 환상 착각 망가진 일상의 끝에 너의 자린 존재치 않아 사람 만남 사랑 환상 착각 나란 인간의 가슴에 사랑 따위가 있긴 할까 한때는 그 사랑을 지켰고 믿었어 하지만 이젠 니가 지겹고 미워져 매일 밤 악몽에 난 지쳤고 미쳤어 지쳤고 미쳤어 이젠 비켜줘 널 잊었어 한때는 그 사랑을 지켰고 믿었어 하지만 이젠 니가 지겹고 미워져 매일 밤 악몽에 난 지쳤고 미쳤어 지쳤고 미쳤어 이젠 비켜줘 널 잊었어 이런 말이 있어 세상의 반이 여자다 하루에 한명씩만 잡아도 매일 밤이 모자라 매 주말이면 어딜 가도 방이 없단다 너만 바라보며 사는 새 세상이 바뀌었단다 네 숨결이 들려 매일 몇 번을 연습한 가슴 떨리는 고백 그리고 어떤 놈은 순결이 중요해 이 모든 것들 이제는 웃음거리일 뿐 oh yeah 예전에 너와 같이 갔던 그 술집에 다른 여잘 데려가 너랑은 많이 다르더라 이게 벌써 몇 잔 째려나 네게 완전히 정착해볼까 어떡하면 널 차지해볼까 또 바보같이 속만 태우던 순진남은 더 이상 재미없다 네가 감동받았다던 멋진 말을 난 또 따라하고 니가 참고 살았다던 거짓말로 나 도망가도 다 알고 있다는 듯 그녀는 내 팔짱을 끼고서 숨 막히는 눈웃음 그리고 한 잔을 비웠어 예전에 너와는 키스 한번이 하늘에 별 따기 지금의 그녀완 진도를 하루에 더 많이 나갔어 욕할 생각하지 마 나는 행복하지 날 전부다 아는 척해놓고 이런 맘은 왜 몰랐니 한때는 너로 인해서 내 삶이 가득 찼다고 말할 때도 있었지만 현실감각을 찾았어 괜한 책임감 따윈 비워둔 채 보면 이렇게 쉬웠는데 추억 그 까짓 건 다 지워줄게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You know luv There's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no luv You know luv There's no l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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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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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네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겠지 응석받이 애들은 그렇게 인생이란 백질 채워가지 허나 넌 뛰어놀 시간 대신에 속앓이 범접할 수 없어져버린 새침한 조각미녀 1999년 누가 봐도 눈에 띄는 스쿨룩을 입고서 데뷔해 Baby one more time을 부를 때 그 모습땜에 가슴에 불을 때던 올빼미였어 난 전 세계가 열광했어 여간해선 피할 수 없단 스캔들 그 올가미에서 다른 스타들은 항상 너무도 잘 걸리던 한 몫 챙겨보려는 놈들도 잘 넘기고 시상식에선 널 치켜세웠어 네 별명 Pinkey와 Brit 사진을 찍어대면서 외치는 이들의 입에는 찬사가 흘러 Britney 온 몸에 빛이 나는 찬란한 그녀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섹시하며 청순한 모습은 네 장기였어 순결 선언을 했지 이건 술래잡기였어 파파라치의 잔인한 추격은 잘 피했지만 오래 못 갔지 Justin과 사귀면서 아 다 사기였어 그가 이미 다 불었다구 너와 보낸 밤은 너무나도 달콤했다구 Oops you did it again 세상이 널 이렇게 항상 도와주지 않기에 또 화가 치밀었네 그래도 넌 중심을 지킨 듯 했어 Slim Shady가 Fred Durst와 널 엮어대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널 강한 여자라고 여겼지 하지만 이미 오래전 네 정신의 끈은 엉켰지 날이 갈수록 불어나는 anti fan과 계속해 영향력을 늘리는 Aguilera 끝없이 몰려드는 스트레스에도 공연들은 이어져 네게는 없어 품에 안길 데가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두 번의 출산에 너의 왕국이 무너진대 네 일거수일투족을 쳐다봐 뚫어지게 그리고는 욕해댔었지 애 낳고 늘어진 배 견딜 수 없었어 더러운 말들 매일 찌든 일상을 벗어나게 해준 친구 Paris Hilton 그 우정에 샴페인으로 기름칠을 해 터지는 플래시 소리가 내 귀를 찌르네 넌 항상 Christina Aguilera와 비교가 됐잖아 네 우위를 점친 이들이 그냥 밀고 가랬잖아 근데 지금은 어때 그녀는 기본으로 돌아갔고 모두가 말해 너는 완전히 돌았다고 매일 너의 패션을 보도하던 신문과 잡진 너의 악영향을 보고하며 경고해 자녀들과 함께 TV를 볼 거라면 그녀로부터 당신의 자식을 보호할 것 다 느꼈겠지 니가 머리를 깎는 순간 너는 어찌 더 이상 정신을 가눌 수가 없다는 걸 이제 절대로 돌아올 수 없어 보이는 먼 길을 가는구나 언제나 울고 싶을 때 맘대로 울지를 못해 그 뻔한 사랑을 한 번 할 때도 눈치를 보네 매일 밤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너의 고운 손에 들어간 돈만도 수십억이 넘네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Britney Britney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Oops you did it again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 바비 인형 왜 그렇게 예쁘게 태어난 거니 하필이면 그 어린 나이에 어른들 사이에서 눈뜨지 못하고 Entertainment 그게 뭐라고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인 사람 너절한 계산들에 죽임당한 희망 이제는 뛰지 않는 가슴 대신 발을 굴렀어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엔 아무도 없어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yo Britney 찬란하던 당신의 빛이 사라져가고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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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녀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녀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녀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기다릴 시간은 너무나도 억울하지만 너무나 사랑하던 그가 떠난대 나를 사랑하면 기다려 달래 한두 달쯤이면 웃기라도 할 텐데 2년이라니 기막혀 안 돼 인연이란 힘은 믿어볼 게 못돼 울컥 눈물들이 가슴에 차오르고 밀려오네 목에 널 보내고 혼자 남아서 미쳐도 외롭게 참아야 되잖아 입대 날짜 좀 미뤄줘 왜 못해 그냥 나 긴 잠을 잔다고 생각 할래 쿵쾅 내 심장은 뛰면서 새까맣게 타버리게 내버려두지 뭐 아니 어쩌면 원래 타버린 심장이 내 거였을지도 지금 당장 편질 써도 열장은 나와 그리 하고픈 말이 많아도 영장은 나와 왜 남자만 군대 보내고 여자는 안가 그렇게 울고불고 보채면서 몇 날을 살아 오늘 내일도 말 못해 속을 태우고 그의 온길 기억하겠다며 손을 데우고 군대 간 누가 또 깨졌다는 소문에 울고 내가 기다릴 수 있을까 가능성을 되묻고 여자는 별거 아냐 남자가 고생이지 난 뭐 괜찮아 라면서 미니 홈페이지의 오늘의 기분은 우울 표정은 기죽은 듯 그런데 눈물 젖은 밤엔 그를 지우는 꿈 떠나는 그대의 슬픔도 떠나보낼 그대의 아픔도 어차피 그 모든 것은 There's nothing that does not change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기다릴 시간은 너무나도 억울하지만 너무나 사랑하던 그녀가 떠난대 나를 사랑하면 기다려 달래 한두 달쯤이면 웃기라도 할 텐데 3년이라니 기막혀 안 돼 살며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왜 유학가라고 명령하는 아버지 눈치만 봤냐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묻지만 하나도 통하는 것 같지가 않아 며칠 안 남았어 나도 따라가 볼까 상상만 해도 좋지만 뭐 없이 가난한 놈 나는 꿈도 못 꿀 처지야 아직도 생생한 그녀의 첫인상 믿어야 할 건 그 동안 우리가 쌓아온 정일까 그깟 외국 학위가 대체 뭐 급하지 달력에 출국 날짜만 바라봐도 내 목은 타지 우리 사랑은 헬멧 없이 타는 오토바이 이젠 까딱 넘어지면 끝없는 고통만 어쩔 수 없다며 스스롤 타이르면서 그녀의 아버질 원망한 죄를 다 이르면서 신께 용서를 비네 그러면 뭐해 어차피 그녀가 갈 곳은 LA 나는 서울인데 구급상자에다 3년 동안 쓰고도 남을 두통약과 소화제 온갖 걸 숨겨놓은 다음 줄 생각만 해도 심장을 찌르는 듯 그런데 눈물 젖은 밤엔 그녈 지우는 꿈 떠나는 그대의 슬픔도 떠나보낼 그대의 아픔도 어차피 그 모든 것은 There's nothing that does not change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들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들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들에게 욕을 하지 마 변하지 말라고 요구하지 마 변하는 그들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마 떠나보내는 사람을 위한 변하는 사랑을 위한 떠나보내는 사람을 위한 이 노래를 따라 울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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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지구는 인간이란 출신 성분을 가진 이들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라며 그 포장지를 찢어버리고 거슬린다며 나무들은 찍어 버리고 땅 따먹기 게임이 지겨워지면 간단하게 깡그리 불 질러버리죠 불을 때 쓰고 회색빛으로 물든 개스로 담밸 펴대는 굴뚝 개수로 순위를 매겼죠 석유는 빼 쓰고 그보다 더 새까매진 물은 폐수로 밤중에 몰래 방출해 노아의 방주에 오르는 밧줄에 붙은 팻말에 눈물이 내 눈을 가렸죠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가격표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대지의 어머니는 콘크리트에 숨이 막혀버려 핏기 없는 얼굴인데 저 파란 바다에 가끔 까만 독극물을 뱉고 만선의 꿈에 쳤던 그물을 빼곡히 채워놔 폐사한 물고기로 태양은 저물죠 무덤 위로 카트리나와 매미는 예고 없이 불고 인간들이 나와 내미는 방패막을 뚫고 세상을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으로 나눈 탐욕스런 이빨이 남긴 건 날 쫓는 마왕의 심판의 날이 곧 다가오는 징조 실감이 나니 어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자연의 원칙을 다스리는 자본의 법칙을 따라가는 자멸의 몸짓 우주 시대를 여는 장면에 겹칠 곧 지구에게 써야만 할 작별의 편지 산성화되는 비와 사라져가는 빙하 또 셀 수 없는 과학자가 전하는 비관론 그 복수 앞에 작아져가는 인간 오 지배의 논리 그 착각이 낳은 시간표 째깍 째깍 1분 1초가 줄어가는 걸 살아가는 것은 곧 죽어가는 것 살아가는 것은 곧 죽어가는 것 째깍 째깍 1분 1초가 줄어가는 걸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여기까지가 잠깐만요 당신이 세상을 뜨고 나면 신께 받은 그 선물을 물려주고 가면 저 마왕이 덮치겠죠 나는 가만히 입을 다물겠죠 죽어가며 당신이 세상을 뜨고 나면 신께 받은 그 선물을 물려주고 가면 저 마왕이 덮치겠죠 나는 가만히 입을 다물겠죠 죽어가며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아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심판의 시간이 다가와요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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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조명이 꺼지고 그리고 막이 내리면 내 손동작 하나하나에 만취돼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마치 죄인처럼 두 무릎을 꿇은 채 난 취해있어 어지럽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 무대 위에 설 때라 답했던 나는 어리석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가 불타고 나면 난 미소를 되찾기 위해서 다시 어디 설까 붐비는 대기실 수고했단 말로 서롤 위로해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는 대신 눈길을 괜시리 떨구며 생각해 그토록 쏟아냈는데도 내 가슴속의 불길은 왜 식지 않고 있냐고 뒷풀이 자리 거기서 잘 마시지도 못할 몇 잔의 알콜이라고 한들 날 위로해줄까 난 이겨낼 수가 없는 심각한 무대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찢어질 듯 목이 타 무대에 서고 싶다 관중들의 함성에 내 심장을 섞고 싶다 내 온몸을 땀방울로 알알이 부서뜨려 뿌리며 죽는대도 이 무대에서 썩고 싶다 찢어질 듯 목이 타 무대에 서고 싶다 관중들의 함성에 내 심장을 섞고 싶다 내 온몸을 땀방울로 알알이 부서뜨려 뿌리며 죽는대도 이 무대에서 썩고 싶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만든 바람을 타고 무대 위에 설 때마다 오늘 랩하다 죽자고 말하고 발악을 하고 또 소리를 질러대도 내 사지는 멀쩡해 오늘도 살았구나 또 비트가 fade out되면 나도 내일 아무 때고 차츰차츰 작아지며 증발해 마음대로 이 무대 저 무대를 누비며 떨쳐버리고파 무대 뒤에서 나를 울게 했던 무게를 오늘 내 작은 실수 하나가 나를 쉴 수 없는 자학의 늪으로 끌고 가서 발을 깊숙이 쑤셔 넣고는 그동안 나르시스 마냥 잘난 줄 알던 나란 존잰 허구라고 가르칠 수 도 있어 나는 이 순간 완벽한 존재가 돼야 해 이 말은 비수가 되어 타는 가슴과 마른 입술을 스쳐가 오늘도 떨리는 mic와의 키스 찢어질 듯 목이 타 무대에 서고 싶다 관중들의 함성에 내 심장을 섞고 싶다 내 온몸을 땀방울로 알알이 부서뜨려 뿌리며 죽는대도 이 무대에서 썩고 싶다 찢어질 듯 목이 타 무대에 서고 싶다 관중들의 함성에 내 심장을 섞고 싶다 내 온몸을 땀방울로 알알이 부서뜨려 뿌리며 죽는대도 이 무대에서 썩고 싶다 만약 나란 놈이 남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마냥 자라서 이 무대의 맛을 몰랐다면 말이야 난 아무렇지도 않게 살 텐데 때론 날 저주해 무대가 마약 같아서 이미 상상만으로도 도지는 금단현상 저절로 떠오른 rhyme 써지는 글마저 싹 지워야 하겠지 그리곤 또 다시 병원을 찾아가 정신과 치료나 받겠지 늘어가는 약봉지 잠이 들면 악몽이 아시나요 아버지 난 불치병을 앓고 있죠 한 번씩 난 이걸 그냥 악연이라 생각하고 싶어도 치료제는 무대란 아이러니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난 그저 날 불행하게 만든 당신이 밉다고 하지만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그대여 나를 아프게 할 걸 알면서 다시 올라선 무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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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선거 때면 벌 떼처럼 모여들어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떼쓰는 변태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우린 국정의 동반자라고 애써 외쳐봤자 금년에도 반짝 하고 말 것을 하고 많은 것들 중에 고른 직업이 왜 하필 이딴 거니 너 괴짜니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이 베짱이 가슴의 금 뱃지를 뺏자니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지만 더러운 물을 피해 나는 살아 왔다지 그렇다면 당신 곁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 리가 없잖아 보나마나 왕따지 이번에 공개한 재산 목록에 0이 대체 몇 개지 내가 다 몽롱해 뭐 돈 좀 많이 모았단 게 잘못됐단 게 아냐 그냥 좀 궁금할 뿐이지 일은 좀 하냐 현 정부는 항상 타도의 대상 그 청렴한 분들 앞에선 다모의 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가 곧 갑부냐 그래 나도 갑부다로 바뀌어 대변인에게 건네주는 대본에는 대변 냄새 나는 궤변 싸우는 모냥을 한자로 쓰면 개 견 되는대로 개겨 배 째라는 꾀병 누가 누굴 탄압하고 누가 누굴 망친대 누가 더 잘났다고 자기에게 맡기래 잘나갈 때 만끽해 그놈의 인기 말 한마디 잘못하면 끌어내 임기도 끝나기 전에 freak freak yo 전공분야가 그건데 사람 밀치고 의장대로 달려 올라가서 고함치기 맘에 안 드는 가재 잡으려 도랑치기 사건 하나 터지면 외국 좀 돌다 지칠 때쯤 입국하면 입 꾹 다물고 도망치기 손잡았다 풀었다가 토라지기 당신들 수준엔 맞겠다 이 동화책이 개미는 베짱이를 부러워했죠 하지만 겨울이 올까봐 늘 두려워했죠 열심히 일하는 개미 대신 요새는 약삭빠른 베짱이의 시대 개미는 베짱이를 부러워했죠 하지만 겨울이 올까봐 늘 두려워했죠 열심히 일하는 개미 대신 요새는 약삭빠른 베짱이의 시대 만약에 타임머신이 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 힘없진 않겠다며 말하는 사람들이 답하는 하나는 꼭 강남에 땅 사는 것 아니면 아빠를 사장으로 만드는 거지 말투를 거칠게 하지 않아도 살아남도록 새롭게 다시 운명을 바꾸는 거지 람보르 뭐시기 차도 타고 달려봐 거울 속의 꾀죄죄한 날 보는 것이 난 더욱더 싫어지기만 하는데 다른 날 바라는데 보헤미안이란 순수의 갑옷을 입고 잡지책에 나온 수트의 가격은 이천만원 골목길에는 가족을 잃고 나서 하늘나라로 가려는 이 꼬마 녀석 한쪽은 배고픈데도 지들끼리는 수억이 오가는 골프회동 복지 선진 국가라는 거품에도 21세기에 다시 부활한 골품제도 빠른 세상이 두려워서 겁을 내도 요즘 변했다는 이 동화쯤은 공부해둬 개미는 베짱이를 부러워했죠 하지만 겨울이 올까봐 늘 두려워했죠 열심히 일하는 개미 대신 요새는 약삭빠른 베짱이의 시대 개미는 베짱이를 부러워했죠 하지만 겨울이 올까봐 늘 두려워했죠 열심히 일하는 개미 대신 요새는 약삭빠른 베짱이의 시대 이합집산에 헛소리나 찍 싸네 이왕 질 바에는 당이나 찢자네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 이합집산에 헛소리나 찍 싸네 이왕 질 바에는 당이나 찢자네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 내 멋대로 사는 베짱이의 배짱 무책임한데는 대장이야 대장 국회의사당은 새장이야 새장 새대가리들은 제자리야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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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간만에 이렇게 평화로운데 오늘 성적표가 나온대 나 엄마한테 걸리면 죽어 몰래 꽁쳐다 보관하면 돼 혹시나 하는 두련움에도 칼로 숫자를 긁어내고 내 점수를 부풀려대고 어머니를 불러 내 꺼야 한 편의 선전포고 이게 내 성적표고 표정을 살짝 보고 질문을 던져보고 어때 잘 봤지 엄마 아들 참 잘났지 장난치듯 웃고 있지만 가슴속이 울렁이지 난 불안해 걸린 것만 같아 지금 난 어린 꼬마 같아 붉으락 또 푸르락 엄마 뚜껑 열리고 말았다 엄마 실수로 어쩌다 그랬다 뻥 칠 수도 없고 도망 칠 수도 없고 나란 놈은 재수도 없어 아빠한텐 말하지 마 빌고 또 빌고 또 바리지만 내 표정은 일그러진 지 오래 미소는 일부러 짓지 못해 다다른 수렁 끝에서 할 줄 아는 건 푸념 뿐 맘 편한 삶은 답이 안 서 내가 앉은 곳이 좌불안석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내 직감이란 게 말해 지위와 직함이란 게 오르기는 죽어라 힘들어도 내려오는길은 미끄럼틀 이번에 또 내 아이템을 베껴 승진은 또 그 놈한테 또 뺏겨 아내에겐 정력 감퇴고백 결국엔 이렇게 난 해고될 걸 모든 걸 던지고 싸워서 내가 여지껏 쌓아온 명성이 한 순간에 무너질까 나란놈이 단칼에 부러질까 웃기지마 난 강하다고 우기지만 간단하다고 답은 나왔어 난 써먹을 데가 없어 이딴 악목을 꿨어 깨 직장 일이라는 게 피 터지는 현실이라는데 매일 매일이 심히 나는 괴로워 따뜻한 집이라는 데도 뭐 똑같지 애들은 좋은 대학에는 못갈 거 같고 아빠 닮아 못난 거 같고 불안해서 못살 거 같고 올 한해도 솎아내려고 날 째려보는 괴로운 시선들이 있어 아무리 싫어도 이미 평균이하 욕하는 구경꾼에게 할 줄 아는 건 푸념 뿐 맘편한 삶은 답이 안 서 내가 앉은 곳이 좌불안석 핸드폰을 놓고 왔을까 불안해 켜 놓은 거 같은 가스가 불안해 제대로 버스 탔을까 불안해 이번 정류장이 맞을까 불안해 이젠 취직 할까가 불안해 이번 정리해고 날까봐 불안해 여자친구 나 찰까봐 불안해 딴 남자랑 혹시 잘까봐 불안해 주말 한번 놀아볼까 불안해 밑에서 치고 올라올까 불안해 망해서 친구 몰라볼까 불안해 날 보고 대체 뭐라 그럴까 불안해 쓰레기장 더러워질까 불안해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해 시위대는 밀려 넘어질까 불안해 전경은 데모가 벌어질까 불안해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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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허 옛말에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네 산이고 물이고 먹이고 간에 높이 올라가려고 나는 피나게 달렸건만 뒤통수를 한 방 먹이고 가네 시간이 시간이 약이야 시간은 돈이야 잘난 간판의 자신감은 독이야 그럴듯한 회사를 다니는 동기와 비교해보니 그건 내 발등을 찍는 도끼야 공연 뛰고 pay 받고 앨범내고 정산 받고 그래봤자 방세도 지불 못할 재산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계산 말도 안 되는 말씀 티끌모아 태산 수업시간에 다들 자면 비웃곤 했던 수년 전 달은 차면 기울고 이제는 나 같은 빈 수레가 시끄러 이런 말도 있잖니 공수래공수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허 옛말에 십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 CD는 아무리 감싸도 떠난다 사양 산업 이미 자라 나버린 온라인에 투자해야 살아 남어 마스터링에 들인 돈 이게 무슨 짓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MP3 잡음 소리에 거리낌 따윈 없는 그들에겐 소귀에 경 읽기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이 퍼진 내 앨범을 바라보는 처지를 아는지 그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허탈한 맘에 속 터지는 천한 버릇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미신 따윈 안 믿어도 맘 같아선 살풀이 굿이라도 한 번 해야겠어 밑져야 본전이겠지 지금 이 최악에선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허 세상이 바뀌었어 남녀칠세부동석이라던 우리나라 난 며칠 새 굶었어 그러곤 원 나잇 찾아나서는 남녀들이 늘어나 오늘만 멋지게 굴어서 한명만 낚자 요샌 웬만해선 아다들도 없다는데 거 참 재밌지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성적 문란과 성적 자유 박 터지게 싸우지 어이 판 가르고 뭐하는데 보수와 진보 둘 사이의 차일 정말 볼 수나 있고 눈 가리고 아웅 어린 것들은 언제나 문제야 뭘 하든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듯 뭐가 뭔지도 모르고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으려 애쓰다 보면 더 뒤쳐질 뿐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세상은 박힌 돌 빼내려고 굴러간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허 세상이 바뀌었어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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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은 갔지 사람보다 돈이 더 아름다워 진저리나지 온 신문이나 잡지 TV에 나와 자칭 공직자란 이들의 말에 신물이 나 잠시 잊고 사는 듯 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세상이 다 돌았지 내 오점들 몇 해만 가리면 되지 뭐 잘못됐나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살아있는 지성과 정의를 외칠 신성한 상아탑은 지옥과 같은 지독한 취업난에 몰매를 맞고 목 메는 건 기업가정신 철학책은 찢겼다 인간은 왜 사는가를 자문해본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실용주의의 적 부자되세요가 덕담인 세상 부동산 재테크가 정답인 세상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부자들이 노는 법 부자들의 style 부자들의 교육법 부자들의 습관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 mind 부지런히 살아라 그 정도만 써놓고 제목만 그럴듯하게 붙여주면 best seller 표지만 바뀌어서는 매일 새로 나오는 대체로 비슷한 책들은 날 괴롭히듯 미친 듯이 팔리지 날개 돋친 듯 위대한 성공의 비밀이 서점의 1위 자릴 석권해 이제는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지폐를 세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해 그 소음 공해 이젠 잊혀진 어린왕자는 방에 갇힌 책장의 장식품 독서는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요새는 내 배를 살찌울 세상의 방식 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Milli tan facin' the facts embrace enemies while yall niggas running around and chase Henessy Millitan I can spit remedies with the venom of cobras ain't nothing in my vicinity but them soldiers while yall talk about Gotti nigga got bodies in a hot spot probably A chop shop Lobby betcha U if U get Molly whopped with a body shot You'll probably drop resolving a lot I'm from The Roots Crew but I will shoot you My band almost weighing a ton like Buju I banged up the whip had it in neutral but I thought I had it in park it's too true It only was a fender bender she was slender This is possessed the splendor that's known to injure flown to the sender that's known to surrender Back Bone of Al Capone or a NINJA or a avenger you a bonofied pretender next time before you borrow find better lender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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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Jerry k dedicates this song to medicate all the people maintaining their main faith You don't stop I said you don't stop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머리는 부시시 해 몇 년간 입은 추리닝에 두꺼운 안경테 남들 눈엔 오늘도 무의미 해 오늘도 밤 샜냐 내려앉은 집안 분위기에 돈 한 푼 못 버는 놈이란 타박을 애써 뿌리치네 남들이 뭐래도 난 내가 좋아하는 걸 하겠다고 말해도 그 가치는 너만 아는 걸 무엇보다 뜨거운 정열로 두려움을 딛고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 즐거움 때론 이 즐거움이 부모님 가슴에 비수를 꽂아 취미밖에 안 되는 음악과 미술은 혼자 살 생각 없음 때려 쳐라 빨리 숨을 골라 그렇지 않음 실패자의 출입구인 뒷문으로 가게 돼 머잖아 넌 세상을 증오하고 욕하게 돼 오늘 한 온갖 맹세들이 너를 옭아 맬 때 때 늦은 후회 따위는 필요치 않다고 그러니 내일을 생각해서 이러지 말라고 그렇지만 넌 잊지 마 지난 동안 네 가슴 속에서 굳어진 진주에서는 빛이 나 아무리 격심한 stress들로 먹기만 해서 온 몸이 불어나도 그 빛은 새어나오니까 날이 더해갈 수록 맘이 변해가는 걸 느끼고 있다면 기억해 삶이 너의 가는 길을 비추고 있다는 걸 힘들어도 피나는 열정 위에서 진정한 당신은 꽃 핀다는 걸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두렵겠지 오늘처럼 십년 후에도 고집스런 신념을 계속해서 지켜온 태도에도 남들은 벗지 않을 색안경 매달 고지서를 통해서 날아 들어올 생활고 그럴 때마다 저울질해 육신의 평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 숨 쉬는 영혼 글씨를 써 넣어 가슴의 중심에다가 초지일관 그것이 곧 길이야 넌 꽃피리라 소위 예술인의 비애란 걸 언제까지고 매일 쓰리게 피해 살 순 없겠지만 부딪혀 봐 네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 껍질을 깰 수 있길 비네 당신의 DNA가 시키는 길에 매일 투자하면 닿게 되리라 일생의 기회에 어차피 넌 원치 않는 일에 힘을 쏟지 못해 스스롤 믿지 않으면 두발로 서지 못해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 컴퓨터를 놓지 못해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로 그 microphone을 놓지 못 해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골방에서 컴퓨터 앞에 붙박혀 있는 천재들 이제 네 인생에 불을 밝혀 구석진 하루가 가져 다 줄 구름 한 점 없는 내일보다 밝게 빛나는 얼굴을 가져 수업시간 연습장 한켠의 그림 한 컷에 모든 걸 쏟고 있는 이들이여 꿈을 가져 멀지않은 미래의 세곌 이끄는 한 명 곧 다가올 성공에 건배 한 잔 술을 마셔 며칠 째 가부좔 틀고 앉아 글을 자꾸만 고쳐대는 글쟁이들 잠깐 눈을 감고 다가올 날을 그려 그 꿈의 끝은 한편의 걸작 형언할 수도 없이 푸르다고 여전히 지하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목소릴 높이는 이들 이젠 가슴을 상처의 늪에서 건져 새나온 한숨을 참고 끝을 한번 바라봐 흐르던 눈물은 닦고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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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푸르른 5월의 월화수목금토 아침부터 밤까지 찬 학원을 못 끊고 친구랑 뛰놀며 치고 박고는 목을 놓아 울 기회도 없지 쓴 눈물은 머금고 미끄럼틀을 보며 삼각함수를 읊어대고 영어단어를 붙여놨지 심지어 물병에도 미술대회 피아노 대회 또 웅변회도 휩쓸면 그 한마디 역시 특별해 넌 나이는 일곱 살인데 마이너스 10대의 시력 퇴근하는 직장인들 틈사이로 휘적휘적 발길을 옮겨대 숙제로 가득 찬 가방을 들어주는 일말의 모성애 처음 묻는 말 오늘 공부는 잘했니 오늘 어떤 과목 과외 선생님 부를 차례니 밤하늘 보름달의 빛은 한 번도 못 보고는 오늘밤도 공부방에 불은 밝겠지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우리 애도 남들에 뒤질 새라 쓸 줄도 모르는 얼굴만 한 DSLR 카메라를 손에 쥐어주곤 한 일주일 뒤에는 방치되겠지 너무 어린 주인님께는 열풍이 부네 30만원짜리 필통 안에는 무려 14만 원짜리 명품 지우개 자신의 꿈도 못 그리는 마비된 아이들이 7만 원대 연필로는 도대체 뭘 그리는데 TOEFL시험은 유학생용인 줄만 알았더니 요새 초등학생도 IBT PBT 다 공부한대 이런 미친 나라가 세상에 어느 땅에 또 있겠어 조기유학 2만명 시대 또 뭔가를 시켜먹으려면 이 말 명심해 어린 시절의 추억은 삶의 보물창고 당신들의 욕심이 그곳의 문을 잠궈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넘어지는 애꿎은 너무 어린 그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떨어지는 애꿎은 뭣 모르는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넘어지는 애꿎은 너무 어린 그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떨어지는 애꿎은 애들 영재는 만들어진다는 명제를 받들어 질 낮은 학원 비슷한 거 차려놓곤 맘대로 짓밟는 애들의 꿈 한쪽 밖에 못 보는 애꾸의 눈을 만든 그들의 양심의 무게는 백 그램쯤 창의력 테스트에도 성행하는 쪽집게 합격시켜 드린다면서 선행하는 척인데 잘 생각해 너는 훗날의 김연아가 될 아일 신정아로 만들지 몰라 과외비 때문에 가세가 기울고 간절한 마음에 아내가 이윽고 어두운 조명 아래로 가는 꼴을 목격하니 어리석은 자들이여 아직 강남을 동경하니 대화할 줄 모르는 아이 사랑의 존잴 느껴볼 기회조차 박탈당한 그 아이 오늘 외식의 이유는 가슴이 고장 난 초점 잃은 눈으로 받아온 표창장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IQ EQ 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절대 이게 아님을 잊은 정신 나간 나라 조심하고 살아 못 따라가면 네 인생은 반쪽이 되고 말아 IQ EQ 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절대 이게 아님을 잊은 정신 나간 나라 조심하고 살아 못 따라가면 네 인생은 반쪽이 되고 말아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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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venans - Beholder & Xenorm (2008)
7. Necropolis pt.2 (feat. Loquence) [Ignito] 짙은 안개로 좁혀진 눈앞의 시야의 거리 Simulation 끝없는 환상이 펼쳐지는 놀이 감각적인 이미지와 소리 보다 권력적인 활자들이 전하는 각종 화젯거리 손과 몸 팔다리 머리 이미 제 것이 아닌 권력과 미디어의 도구로서 길들여져 버린 피동적 인간이 고작 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된 선택을 자기 흥미로 연결시키는 일 부재된 사실성은 형태를 다시 가다듬고 재창조된 가상에 모두 잠식당하는 것 빈틈없는 감시와 감옥 속의 널 향한 확성기는 항상 사실관 달리 말하는 걸 지배의 존재와 정당성의 원리 권력을 부여하는 약자들의 기본 권리 이 환상이 꾸며낸 체제 아래 오늘도 꿈을 꿔 기계화된 의식 속에 퇴화된 물음표 [Hook]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안개가 걷힌 뒤 비로소 넌 진실을 알겠지 좀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깨달음 없인 네 삶도 죽음과 다름없겠지 [Makesense] 진실을 왜곡시킨 언쟁의 전쟁 즉 이건 썩은 욕심이 키워버린 숱한 언행의 경쟁 그 악몽의 시작점은 과연 누구부터일까 거울엔 점차 범인의 몽타주가 드러나 네 좁은 시야는 의식을 도려내곤 해 권력이란 이름을 부여할 모종의 거래 대체 신은 어디 있냐 묻는 수많은 어린양들은 타락한 종교에 피를 먹칠한 먹잇감 온통 뜬소문에 목숨을 파네 끓다가 식겠지만 또 다시 복습을 하네 믿음이란 건 이제 휘청거리는 곡예사 또 예사롭게 사람관곈 계산 또 계산 쟤는 누구랑 잤대 또 누가 얼마나 산대 이런 게 인격의 잣대 맘을 가려버린 갈대 당신을 자각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죽음보다 잔인한 이 곳 Necropolis [Dazdepth] 모든 감각과 기준점 잃어버렸지 나약해지는 것들은 잘라내 버리고 가지를 쳐 사각 틀 안 속 매단 머리 천천히 석화 핏줄 선 두 눈이 각각 살피는 건 전통과 지식의 급격한 정차 짓눌렸던 억압 남아있던 이성과 빛의 자손들을 쉴 새 없이 처단해 마지않는 형장 정신은 퇴화돼 점차 그들은 비밀이 숨겨진 심연을 더듬어 통제를 위해 눈과 귀를 애써 훔쳐 서서히 뒷걸음쳐 노출된 생각도 썩을 걸 현혹하는 지배 아래서 재빨리 숨어 자유란 이름으로 포장된 너무도 많은 기회 이곳은 더욱 더 혼잡해 비좁은 우물 속에선 장님들의 잔치 헤매이며 찾지 망각되는 네 자신 [Jerry.k] 이곳은 좀비 같은 눈으로 모니터에 세운 Sim City지 신의 눈처럼 도처에서 날 보는 CCTV 동이 터오면 동의 없이 만들어진 규칙을 지키지 못해 찍힌 인간들의 시신 치우기 자유란 이름의 시체가 묘비도 없이 파묻힌 곳 이 도시 전체가 Panopticon 전신에 꽂히는 감시를 피한답시고 쥐떼처럼 숨어들어온 곳은 키보드 앞이고 Network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서 예수처럼 셀 수 없는 사람을 한데 모은 Messinger 하루 종일 말을 걸어주길 바라며 고뇌하는 자 그들을 위해 그는 이곳에 왔는가 휘황찬란한 빛 대신 광케이블로 강림한 천사와 화염 대신 Worm Virus로 나타난 악마가 대면한 순간 사라진 인간의 목소리 죽음보다 잔인한 이 곳, Necropolis (Repeat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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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갑자기 정신이 들어
대체 뭐지 어둔 여기가 어딘지 물어 볼 사람도 없이 나는 지금 혼자야 뭔가 무너진걸까 손바닥만해진 하늘을 보다가 아 아 소리가 심하게 울리는데 바닥은 질척 으 냄새도 죽이는데 지금 내 꼴은 마치 우물안의 개구리야 내가 우물에 빠진게구나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언젠가 친구들이 수군대길래 무슨일인데 물어보니 어느 동굴에 깊게 잠들어있는 보물을 누군가 발견해서 대박 부자된 소문을 들은것 그러더니 모두가 너는 포부가 크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할꺼라고 웃으며 말해주더라고 솔직히 솔깃하네 그래 전설을 향해 나 돌진할래 그 전설은 바로 천번을 봐도 질리지 않을 보물을 척 손위에 다 올려놓을 수 있다는 거야 이 지도만 있다면은 아무 어려움도 없겠지 하지만 어깨에 짊어진 무게에 허깨비가 눈 옆에 진을 쳐 가져온 담배 몇 개비도 떨어지고 처음으로 후회란걸 느낄무렵 희뿌연 안개가 걷히고 난 다시 걷기로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거친 돌 사막을 수없이 거치고 마침내 어느 숲 구석진 곳 지도를 보니 저기 저 동굴안에 보물이 고르기도 고민일 만큼 들어있다네 좋구나 뛰듯이 들어가니 가슴이 울려왔지 그러나 지금 내 앞에 드러난 광경은 우울하다 겨우 흩어진 금화와 작디 작은 우물하나 저 안에 뭐가 들어나 있을까 의심은 들었다만 뚜껑을 들고 나서 다가가 들여다보니 어둠 속에 드러난 반짝이는 무언가 오우 밧줄을 끌어다 난 안으로 들어가 차츰 밧줄을 잡은 손의 감촉이 자꾸만 불안하고 난 순간 아무런 욕심없이 다시 나가고 싶었지 하지만 도망치진않아 소신없이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거의 다 내려왔어 과연 뭘까 거창한 걸 바란건 아니였어 난 몇 평 땅만 살 수 있으면 만족 할 수 있어 커다란 구멍안을 열나게 뒤졌으나 어라 몇번을 봐도 별다른게 없다 반짝이던건 바로 이 거울이 었나 허탈함 전설관 전혀 상관 없는 작은 거울과 정말 절망적인 적막 처절하게 젖어간 천박하던 초점만 처참하게 점점 더 흩어져가 내가 찾은 건 단지 거울 안의 얼간이의 형상 대체 뭐가 엇나간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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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Jerry.K - 일갈 [ep] (2008)
갑자기 정신이 들어
대체 뭐지 어둔 여기가 어딘지 물어 볼 사람도 없이 나는 지금 혼자야 뭔가 무너진걸까 손바닥만해진 하늘을 보다가 아 아 소리가 심하게 울리는데 바닥은 질척 으 냄새도 죽이는데 지금 내 꼴은 마치 우물안의 개구리야 내가 우물에 빠진게구나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언젠가 친구들이 수군대길래 무슨일인데 물어보니 어느 동굴에 깊게 잠들어있는 보물을 누군가 발견해서 대박 부자된 소문을 들은것 그러더니 모두가 너는 포부가 크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할꺼라고 웃으며 말해주더라고 솔직히 솔깃하네 그래 전설을 향해 나 돌진할래 그 전설은 바로 천번을 봐도 질리지 않을 보물을 척 손위에 다 올려놓을 수 있다는 거야 이 지도만 있다면은 아무 어려움도 없겠지 하지만 어깨에 짊어진 무게에 허깨비가 눈 옆에 진을 쳐 가져온 담배 몇 개비도 떨어지고 처음으로 후회란걸 느낄무렵 희뿌연 안개가 걷히고 난 다시 걷기로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거친 돌 사막을 수없이 거치고 마침내 어느 숲 구석진 곳 지도를 보니 저기 저 동굴안에 보물이 고르기도 고민일 만큼 들어있다네 좋구나 뛰듯이 들어가니 가슴이 울려왔지 그러나 지금 내 앞에 드러난 광경은 우울하다 겨우 흩어진 금화와 작디 작은 우물하나 저 안에 뭐가 들어나 있을까 의심은 들었다만 뚜껑을 들고 나서 다가가 들여다보니 어둠 속에 드러난 반짝이는 무언가 오우 밧줄을 끌어다 난 안으로 들어가 차츰 밧줄을 잡은 손의 감촉이 자꾸만 불안하고 난 순간 아무런 욕심없이 다시 나가고 싶었지 하지만 도망치진않아 소신없이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믐날의 보름달 그가 찾아 나선 우물안의 보물 다름아닌 그것은 그믐날의 보름달 거의 다 내려왔어 과연 뭘까 거창한 걸 바란건 아니였어 난 몇 평 땅만 살 수 있으면 만족 할 수 있어 커다란 구멍안을 열나게 뒤졌으나 어라 몇번을 봐도 별다른게 없다 반짝이던건 바로 이 거울이 었나 허탈함 전설관 전혀 상관 없는 작은 거울과 정말 절망적인 적막 처절하게 젖어간 천박하던 초점만 처참하게 점점 더 흩어져가 내가 찾은 건 단지 거울 안의 얼간이의 형상 대체 뭐가 엇나간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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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완벽한 꿈을 채워 여기까지 견뎌왔지 해답은 없지만 몇가지 머리 곁에 심어놨던 인생사전을 조용히 펼친 후에 난 처음 냇가에 혼자 발을 담그려고 해 내가 예언자는 아니지만 메모장에 기록된 꿈만큼은 또 다른 기회가 온다는 걸 알고있는 건 똑같은걸 어쩌면 현실을 못 본 채 여지껏 눈감았지 이제 새롭게 여린 껍데기를 벗고 계속될 출발선 위에 냉정하게 나란 존재가 서있어 한 손에 쥐고 있던 지팡이를 쉽사리 내려놓지 못한 채 가끔 긴장이 긴 잠을 덮어버린 꿈속으로 도착해 하지만 두려워 하지마 기회가 지나칠 때까지만 입가를 떫은맛이 뒤덮을 순간이 또 바람에 떠는 가지가 자신을 떨굴 때까지 기다린 덜 익은 녀석에게 던져 비웃음을 그리고 뿌리를 내리려 스스로 떨어지는 성숙한 열매가 더듬은 땅의 옆에는 더운 낮의 열기와 어둔 밤의 연쇄뿐 텃밭과도 같던 모체를 벗어나 척박한 사막에 선 자 나의 몸은 떨려와 하지만 도망자가 아닌 더 나은 자가 되기 위해 또 한차례 나는 이 자리를 떠난다 먼 훗날 발전한 날 기대하며 때마침 날 찾은 고통 따윈 잊어달라 내게 전한다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지금껏 나는 허릴 굽혀 남은 짐을 그저 다른 자들이 대신 대신 져주길 매일 구걸하듯 애들의 책임은 어른 몫이라는 금과옥조를 조그만 목소리에 담던 구관조 그 흔한 소년의 인생에 대한 구상도 없이 그냥 뭐 눈앞 목표면 충분한걸 열심히 꿈만 꿔도 근사한 선물은 금방 쥐어진다는 구름 같은 그 말은 그만둬 부모 학교 그리고 친구들이나 그치지 않는 인연의 끈이라는 그리 작지 않은 문지방의 안에서 머릴 굴리다 급기야 큰 실망으로 다가온 근시안의 그림자 혹 얕은 구덩이 속에 작은 구더기가 파리로 태어나는 구겨진 변화일지라도 이젠 아주 굳건히 각주구검이란 울타릴 분명히 떠날 시기라고 때마침 어느덧 날 가렸던 자리에 놓고 간 멍청한 놈을 찾으면 올가미에 속고만다 매 순간 날 따르는 화살의 표적이 또다시 나에게 쏟아질 때 저 하늘에 다시 항의해봤자 대답은 없을 테니 하긴 개박살 나기 전까진 무얼 알수있겠냐만 현재의 위치를 확인해 바짝 숨결을 고른 후 겸손함 까지는 챙겨놔 이 자리의 허전함을 모른 채 돌아선 공백 어둡던 밤하늘에 그려나갔던 성공책 안정과 평화의 바깥 그 허공에서 만날 차가운 바람에 맞서보네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어찌 이 선명함에 작별을 전하는가 떠나는 자 그는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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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알고 있어 네가 지금 뭘 쫓고있는지 똑같은 것들이 매일 나와 커플이 되는 프로그램에 주목하기엔 아까운 젊음인데 잘나가는 애들이 손을 뻗어 건드릴 때마다 빛나는 명품에 그만 다 속물이 돼 Sexy star들의 몸값은 천정부지 이번 화보집의 예상 수입을 점쳐보지 댄스가수들은 툭하면 활동 전격중지 두 달 뒤 컴백무대에서 우리를 노려보지 출근길 잠도 아직 덜 깬 이들이 입을 맞춘 듯이 그녀의 결혼 소식을 얘기해 주름이 하루 새 두 배는 늘어버린 그녀의 열성 팬은 어깨마저 축 쳐졌지 비젼 없는 미래 뭘 고민하니 대체 21세기 남성은 꽃미남이 대세 피부관리도 좀 받아야 면접을 본다구 똑같은 놈들끼리 또 어쩌구저쩌구 하루걸러 하루 꼴로 터지는 파문 거기에 의견이랍시고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 충격이라는 제목에 엮이는 날은 만나게 되지 기자님들의 낚시꾼다운 솜씨 SF영화가 현실이 된다는 소식 뒤쳐지면 안 된다며 세상을 나를 쫓지 손안의 TV 주머니 속의 컴퓨터 DMB PMP에 어머니는 카드를 긁지 무대에선 벗어줘야 노래도 잘되지 춤도 대충 추는데 Live는 왜 그리 안되니 뜨는 노래들은 다 미디움 템포 R&B 난 똑같은 것 같은데 넌 뭔 노랜지 알겠니 Neo House Neo Rock 누가 Neo를 불렀지 그냥 댄스에 뽕짝에 누가 이름을 붙였지 새로운 장르라면서 얼굴을 붉혔지 근데 House니 Rock을 알긴 아는 거니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웰빙시대 20대를 위시해 자기집에 김치냉장고를 비치해 불만 가득한 아들과 마주앉아 풀만 남은 밥상을 향하는 숫가락 최근 수년간 최고 중요한 키워드는 건강 그여파로 늘어난 평균 수명과 무병장수 추종자 그러나 그 후 정작 흡연자는 불어나 다이어트나 미용에 관심도 없던 당신도 이제 감식초와 반신욕의 광신도 까짓거 남이 좋다면 다믿고 파리꼬이듯이 유행 따라가지 꼭 사실 모두 나와 남 비교하며 낭비벽과 사치로 싹 씌웠지만 자기건 없어 단지 겉만 잘 입혀놓은 바비인형 같았지 넌 해질녘 텔레비젼에 비춰진 획일적 캐릭터에 미쳐대니 저질 프로그램이 더 활개치고 애들이 또 베끼고 대세니 뭐니 하겠지 곧 재미도 없는 코메디쇼 안보면 얘기도 안통하는데 지쳐 괜히 속는 셈치고 유행어를 배워 흉내도 못내면 너는 학교 직장에서 찐따돼 지딴에 비싼 새옷으로 치장해도 집밖엔 너와 똑같이 쫙뺀 사람들이 광대처럼 하나둘씩 활개쳐 식상해 진작에 진지하게 짐작했어야지 자기의 진짜 개성 이 참에 비참해진 니 삶에서 참된 너 자체를 찾게 알겠어 참된 너 자체를 찾게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축구를 통해 뜨겁게 불 붙은 저 수많은 군중들 속에 모두가 꿈꾸는 척하지만 그들은 결국 구름을 쫓을 뿐 그저 어느새 죽은 듯 없어지는 붉은 물결 한글이 아닌 언어에 맛들인 아이 어느새 깡그리 바뀐 녀석의 상스런 말씨 눈 감으면 아직 여태 많은 걸 갖지 못해 잔뜩 토라진 놈에게 삶은 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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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Produced by Jerry.k Written by 김진일 Recorded by Jerry.k at Suraxion Mixed by The Quiett and Jerry.k at Quiett Heaven and Suraxion 발단. 바람을 따라 바다를 향하다 만난 밝게 반짝이는 내 영혼의 파랑. 전개. 난 여기에서 절대 떨쳐낼 수 없게 격해진 내면의 울림을 전해. 절정. 점점 내 목소리는 커져. 번져가는 혁명. 내 이름은 울려 퍼져. 결말. 이 척박한 절망위에 전파할 변화의 첫발. 그 성화를 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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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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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힙합의 시대는 도래하는가
어느덧 긴 밤을 지나서 높게 하늘과 맞닿을 만큼 잔뜩 커버린 많은 자들과 이젠 잘만 움직이면 충분히 돈 된다는 말 이미 해질녘 TV에 지겹게 등장하는 인기 가요 그 1위의 치열한 경쟁에 이긴 MC 몽 불황이라며 빌빌 대는 희미해진 현실앞에 판매 차트를 석권한 Dynamic Duo 조립식의 몸뚱이를 조심히 벗은 뒤 열혈청년으로 거듭난 조PD의 얼굴이 어제 읽은 굿데이에 나타나기 전까지 Underground Hiphop을 대변해온 주석까지 이제는 비주류란 핑계로 힘주는 어깨와 함께하는 고뇌따위는 없어도 될까 그들이 들고나온 음악과 성과에 놀랐으나 지금 이 바닥에서 발전을 논하는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잘 나가는 그들이 뛰어다닌 결과 아주 잠깐사이 여기에 일어난 변화 난 죽었다 깨어나도 일편단심 변함 없이 이 전장에다 뼈를 묻겠다는 친구들이 꽤나 늘어난 것 게다가 나도 힙합음악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졌지 뭐 어찌 보면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 허나 힙합이란 이름표를 달고 나온 이름 모를 쭉정이들이 힘을 모은 큰 자들이 이룬 것을 외면한 채 귀가 얇은 대중 앞에 이게 전부인양 소란스레 떠들어 대는 탓에 이제 우린 웃음거리가 됐어 북치던 후니훈은 개그를 해대고 개콘에선 깜빡이란 촌놈이 MC들의 담금질에 침을 뱉고 조롱을 해 잠깐만 지금 혹시 이 얘기의 당사자가 짧은 내 말을 듣고 있다면 자문해봐 몇 년동안 당신이 쫓아온 이상을 내다 버리고서 댓가로 받은 그 잡음에 찬 돈에 발린 나이트 음악이 두 귀를 자극 했다 한들 제 양심에도 분명 당당한 그댄가 거울에 비친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모습에 부끄럽지 않다며 눈을 감을텐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이 땅에 뿌릴 자양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가짜들을 솎아 낼 줄을 몰라 돈벌이 만을 위해 머릴 돌렸지 덕분에 터줏대감 행세를 하는 저 돌머리들이 쓴 시는 도저히 통역이 없인 뭘 말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조차 허락하질 않네 여기 숨 쉬는 진짜들의 첫 번째 도전이 졸전으로 종결되며 숨이 차오르는 지금 여태껏 화제거리는 진정한 힙합과는 전혀 상관 없이 쓰여진 직설적인 가사 그저 주목받고 싶었다면 찢어버려 당장 영혼 없는 것들 진절머리 난다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여태 rhyme이 뭔지 모르는 자들이 태반 Primo가 최고라면서 sampling은 싫댄다 영합을 조화라 떠받들며 형태만 부풀어버린 지금 발전을 논할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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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verse 2004년 여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10년만의 폭염 이몸하나 보전하기도 쉽지않아 온도계가 자꾸만 체온계로 보여 사람들은 누구나 할것없이 그늘을찾아가 꿈꾸듯 잠깐을즐겨 그러면 그늘은 맘속에 음지를 만들어 그래서인지 오늘 불쾌지수도 꽤 높을걸 자동차는 철판에다 화의 씨앗을 저장했다 내가 다가서면 어?게 알고 앞에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 내 인지 능력을 없애니 난땀에 빠진 생쥐 오늘하루동안 흘린땀을 모아 마실수도 있을만큼 목마르고 허기지네 마리위에 올라앉은 두통과 현기증에 집으로 향하지 난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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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난 당신이 텔레비전과 친해지길 권하고 싶다 텔레비전은 시계이자 달력이고 학교고 집이고 교회며 친구이자 애인이다 하지만 암세포가 증식하듯 세상은 계속 팽창하고 그 세포의 크기만큼 각자의 할 일은 작아져 이것만은 내가 최고라며 전부가 으시대 내 코가 석자 때는 바야흐로 전문가의 시대 늘어난 코 앞에 닥친 것만 처리하기도 어려운데 시대는 세상 도는 꼴을 보라 명령을 해 오 리모콘 버튼 하나로 문은 열렸음에 그들은 말하지 내가 다 걸러줄게 그래서 우린 국민 100명중 80명은 밤이면은 반신욕을 즐기는 줄 알지 파리든 발리든 조명만 밝히면 누군가 사탕 발린 얼굴로 고백 해줄거라 깜빡 믿거든 뉴스에서 A씨가 잘나간다 떠들면 B씨의 지지자는 벌벌 떠는걸 작기만한 대중은 무조건 신뢰하지만 말야 그들은 끊임없이 우리들을 기만한단다 편파보도와 거짓기사 거리 아주멀리 사라져버린 진실은 여기서 찾아볼 수 없지 돈과 힘으로 더러워진 언론이 바로 그 범인 여러가지 사건이 음모로 인해 가려졌지 개성시대 웃기고 있네 온통 거리엔 똑같은 애들뿐인데 10대 20대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 몇개의 채널들이 삶 전체를 결정짓네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어느새 획일화되버린 요즘 현대인들의 머리 유치한 억지 화제거리 따위들 모두가 잿더미 진부하고 뻔한 내용의 멜로드라마 요샌 다들 그런거에 쉽게 감동한다 토크쇼 프로를 보면 참 말도많아 결국 자기들 자랑만 하다가 끝나고 말아 아무리봐도 내가보기엔 텔레비젼은 바보상자 근데 다른사람들은 그게 아닌가봐 네모난 화면 안 아름답고 화려한 장면과 남자 여자 그들이 사랑을 나눈다 현실과는 거의 다른 삶 실제론 불가능 함을 뒤늦게 깨달은 담에 느끼는건 좌절감 대중매체가 정의하는 몇가지 기준 거기에 지배당한 철없는 어린 아이들 자신만의 향기를 절대로 잃지말기를 tv앞에 있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기를 15년이나 그 누구도 보지 못하는 좁고 구석진 곳 오직 어제와 같은 오늘 역시 오로지 오른 손이 돌리는 채널 안에서만 온 종일 살아가는 Old Boy 보이는 것만 믿으라 그 믿음으로 이루라 힘을 가진 이들만의 더러운 게임은 잊으라 내 소중한 가족과 함께 마주 앉은 이른 밤 다정한 말 따위가 무슨 필요야 그냥 TV를 봐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TV에 나올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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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러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소릴 질러봐 라며 군중을 움직여 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도 조금은 지쳐가 이제 곧 난 이병으로 2년간의 입영을 해 나의 일련의 인연과의 이별을 해야돼 내게 또 누군가 이렇게 말해 주겠지 진일아 잘 참고 이겨내야 해 남들 다 가는 데에 나도 간다는데 다들 하라는대로 걍 따라하면 될거야 뭐 달라 그게 초중고 12년간 해온거랑 판박인데 다만 걱정되는 것 하난 매일 듣게 될 건 강한 비트가 아닌 나팔 소리라는 것 가만 몇 마디 쓰다말고 저장된 가사는 어쩌나 고작 가사가 걱정야 사실 담담한 척 하려고 애쓰는 이 분위기에서 찾자면 근심거리가 어디 그것 뿐이겠어 2년 후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Jerry k를 또 잊을까 함께 한 시간으론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과 난 결국 하나를 이룰까 이런 걱정을 왜 하는거지 대체 부모님도 건강하셔야 될텐데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정신도 강해지고 두말할 것 없이 몸도 건강 해지고 이런 말들 예비군 훈련 갈 때쯤이면 후배들에게 똑같이 반복 하겠지 뭐 물론 알지 군대 다녀 오면 철도 들고 없던 근육도 절로 늘고 놀때는 또 확실하게 잘 노는 거 근데 난 왜 차라리 절로 들어 가는게 내게 더 많은 걸 가능케 할 거란게 뻔히 보일까 눈 감은 채 비판과 일갈은 군화 안에 감추네 스스로 명령과 복종안에 날 가둔 채 눈 오는 날의 낭만도 한껏 늘어진 낮의 단상도 두쪽으로 나뉜 한반도를 지키려면 느낄 수 없겠지 한번도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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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아못참겠네 이놈의전화가 자꾸잠을 못자게 해 여보세요 깜짝놀랐네 왠여성분이 저편에서 계속뭐라 해대는데 뭐지 가만히 듣자하니 뭘사라는데 싸게준대 뭐라구요 제기랄 이젠 아주 별게 다 잠을 깨우네 거실로 나와서 컴퓨터 앞에앉았어 텅빈 집의 외로운 공기가 날감싸서 TV를 켜고 볼륨을 좀 높여 무슨 프로그램이 나와도 상관 없어 쓸쓸한 고요함을 날려주면 그 뿐 어차피 그들이 뱉는 말은 껍데기 뿐이기에 난 문득 새로 들어온 메일은 없나 em pal에 로긴해 접시타고 대학가자 용기내 접시에 담긴 스팸을 보니 갑자기 머릿 속이 아찔해서 밖으로 나왔지 바람이라도 쐬야지 하며 버스에 올라 타니 라디오에서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길 개편된 버스는 첨단 GPS로 거릴 재서 그만큼이 카드에 찍힌대 과학 기술이란건 갈수록 치밀해져만가 그럴수록 난 실신할 것 같아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지 그래서 그 가치를 잊는다 말을 하지 그러나 이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거의 모두가 알아 공기만큼 갚지단 걸 금새 급소의 근처까지 침투한 주머니 속 수신기에 전 지구가 들썩거리며 귓가는 mobile에 물결치며 누군가 말해 모든 인간은 묶여있어 그렇다면 인간이 지불할 댓가는 뭐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세상에 없지 내 온 몸을 관통하는 전파의 숲 머잖아 이게 내 목을 죄고 결판낼 듯 해 느낄 수 없겠지만 도시는 혼자 남게 될 두려움에 심장을 돋히는 가시를 뽑기위해 끝도없이 모이는 나약한 인간들의 통신으로 가득한 오지일 뿐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uh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uh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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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네 한 마리처럼 길게 진행하는 지체된 지하철에 기대 교통의 오지에 사는 난 하루의 십분의 일은 이곳에서 보내 참 힘들겠지 열차에 올라타면 사람들 절반은 신문에 집중해 그 종이쪽은 그들에게 짖굳게 질문해 요즘 이런 씹을 게 있는데 알고 싶지 않아 좀 관심을 내비출래 그 애타는 유혹에 내 정신을 뺏기기에 내 옆사람 걸 보려 눈길을 떼니 그 위엔 베리 본즈는 또 홈런을 쳤고 베이비 복스는 또 사고를 쳤어 이런 일간 주간 할 것 없이 시끌해진 쓸개 빠진 말들 따윈 곧 식을테지 근데 또 수많은 남녀들은 이런 찌끄레기들에 좋아라고 달려들어 히죽대니 우엑 오 이거 나 또 꽤 심각해지는데 그냥 가만 놔둬 이건 히스테리 증세의 일종이야 아직 뭐 2절이 남았으니 또보자 내릴 문은 이 쪽이야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아까 1절에서 신문에 온갖 신경을 집중하던 님들 중에 고작 한 30%만 깨어있고 나머지는 오만가지 고난을 겪고난듯 고단하게 곯아 떨어졌어 아주 곤한 잠을 자네 옆사람 어깨에 코 박고 자는 사이에 놓치지 않을까 내가 다 걱정이 되는데 참 웃긴건 내릴 정거장은 잘도 찾네 먹고 살기만도 바쁜거지 뭐 오늘 아침에도 밥은 먹지도 못한 데다 열차 안은 바글거리고 뿐만 아니라 어제 밤은 역시 oh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나셨나요 뭔가 새콤한 걸 만들 생각은 없나요 워낙 좁은 땅 속에서 놀랄 일을 꾸미려다 보니 행복과 여유는 언제나 꿈인걸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제는 목적지에 거의 다 왔어 집 밖에 잘 안나와서 걷질 않았더니 다리가 자꾸만 후들대는데 으 이래서 어떻게 그 죽음의 군대를 가나 싶어 가면 무쟈게 구른대 문제제기 따위를 하지 그럼 죽는대는데 남 걱정 하면서 두리번거리다 딱 보니까 내가 바로 이 모든 문제의 탁본이야 앞으로 뭘 해먹고 살까에 대한 고민과 연예가 화제를 모를 때 느끼고만 고립감 매일 밤새 노니까 또 매일 낮엔 졸기만하고 너 자신을 알라 이 말 명심하자고 이렇게 다짐을 하고 지하철은 다시금 달려 맘을 좀 놓으려는데 문득 닥치는 상념 내가 지금 탄건 순환선인데 한 번 더 살 수 없는 인생 한숨만 터지네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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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Yeah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Yeah uh 내 삶이라는 놈에게 내 Tight한 Rhyme 보다 더 꽉잡아 채이던 내 두 발목 빠져나오려 발버둥을 쳐왔지만 어으 오늘만은 그냥둬 나를 반겨줄 다가올 광경을 위한 필요악 혹은 아름다운 구속 그러고 있을거면 뒤로 가 바들바들 두손 보기 싫어 하둥바둥 그꼴 정상에서 나락으로 추락했다고 여긴 추락이 정상 정상에 남는게 추잡하다고 현실과는 반대지 어짜피 삶은 다름아닌 내가 주관한다고 똑같은 시련이라 생각하지마 또다른 시험대라 생각하지마 즐거운 기분으로 즐겨 이 느낌을 두 귀를 가르는 이공기를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ow 하늘을 어께에 걸칠 난 준비가 ?獰? 온몸에 던질 셋을 세면 나는 하늘을 걷지 Three two one 번지 Wow 하늘을 어께에 걸칠 난 준비가 ?獰? 온몸에 던질 셋을 세면 나는 하늘을 걷지 Three two one 번지 Stress out 니목을 조르고 의심에 찌들어 꿈대신 주머닛돈을 모으고 끝에 매달린 개념대신 스케줄을 잡다보니 빠진 머릴 안쓰레 쳐다보니 점점 나이는 더 먹어가는데 할일은 없어지고 모든 건 불가능해 도시락 세트 매일 전쟁영화촬영중 머리 맡에 멈추지 않는 고장난 자명종 젊은 나이에 벌써 수전증 니 꿈을 앗아간 원인 모를 불면증 넌 오직 한길을 걷겠다 초지일관을 고집만 지켜 그게 널 인도할 표지판 용기를 가져 너 혼자 먼길을 나서 니 발목을 붙잡는 나약한 그 정신을 가둬 더이상 도전 없는 정상은 추악해 다시 오를수 있다면 끝없이 추락해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달려 저하늘을 날려 니 몸을 두 팔로 이 지구를 감싸안을듯해 감싸안을듯해 푸른 하늘끝에 새처럼 자유롭게 영혼은 나는듯해 나는듯해 이건 성장을 뜻해 알잖아 키가 끄는 꿈에선 하늘을 날잖아 날잖아 믿음을 꽉잡아 불행한 팔자나 탓하는 대신 당당한 자신을 만나봐 간단하게 고민의 결론을 맺어 누가 더 크게 소리지르나 점수를 매겨 백점중에 백점 내 청춘의 한계점 따윈 절대없어 해답을 일깨웠어 두려움 앞에 용기로 맞서 높은 여기로 왔어 도전을 시작해 넌 성공을 짐작해 징하게 날 취하게 했던 시간은 지났네 실망이라는 학교에는 지각해 신나게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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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Yeah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Yeah uh 내 삶이라는 놈에게 내 Tight한 Rhyme 보다 더 꽉잡아 채이던 내 두 발목 빠져나오려 발버둥을 쳐왔지만 어으 오늘만은 그냥둬 나를 반겨줄 다가올 광경을 위한 필요악 혹은 아름다운 구속 그러고 있을거면 뒤로 가 바들바들 두손 보기 싫어 하둥바둥 그꼴 정상에서 나락으로 추락했다고 여긴 추락이 정상 정상에 남는게 추잡하다고 현실과는 반대지 어짜피 삶은 다름아닌 내가 주관한다고 똑같은 시련이라 생각하지마 또다른 시험대라 생각하지마 즐거운 기분으로 즐겨 이 느낌을 두 귀를 가르는 이공기를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ow 하늘을 어께에 걸칠 난 준비가 ?獰? 온몸에 던질 셋을 세면 나는 하늘을 걷지 Three two one 번지 Wow 하늘을 어께에 걸칠 난 준비가 ?獰? 온몸에 던질 셋을 세면 나는 하늘을 걷지 Three two one 번지 Stress out 니목을 조르고 의심에 찌들어 꿈대신 주머닛돈을 모으고 끝에 매달린 개념대신 스케줄을 잡다보니 빠진 머릴 안쓰레 쳐다보니 점점 나이는 더 먹어가는데 할일은 없어지고 모든 건 불가능해 도시락 세트 매일 전쟁영화촬영중 머리 맡에 멈추지 않는 고장난 자명종 젊은 나이에 벌써 수전증 니 꿈을 앗아간 원인 모를 불면증 넌 오직 한길을 걷겠다 초지일관을 고집만 지켜 그게 널 인도할 표지판 용기를 가져 너 혼자 먼길을 나서 니 발목을 붙잡는 나약한 그 정신을 가둬 더이상 도전 없는 정상은 추악해 다시 오를수 있다면 끝없이 추락해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달려 저하늘을 날려 니 몸을 두 팔로 이 지구를 감싸안을듯해 감싸안을듯해 푸른 하늘끝에 새처럼 자유롭게 영혼은 나는듯해 나는듯해 이건 성장을 뜻해 알잖아 키가 끄는 꿈에선 하늘을 날잖아 날잖아 믿음을 꽉잡아 불행한 팔자나 탓하는 대신 당당한 자신을 만나봐 간단하게 고민의 결론을 맺어 누가 더 크게 소리지르나 점수를 매겨 백점중에 백점 내 청춘의 한계점 따윈 절대없어 해답을 일깨웠어 두려움 앞에 용기로 맞서 높은 여기로 왔어 도전을 시작해 넌 성공을 짐작해 징하게 날 취하게 했던 시간은 지났네 실망이라는 학교에는 지각해 신나게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Walk in the sky 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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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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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그것은 사랑... 그것은 집착 혹은 환상... 별 말없이 전활 끊었다 네 목소린 멀어지면서 흔들림 없이 입에 담배를 물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 다 -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때 난 분명히 미칠 듯 울었다 소주잔에 가지 말라며 투정을 해 친구들을 붙잡아놓고 술 주정을 해 소리치며 욕하면서 하늘에 푸념을 해 너 하날 그렸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견디기 힘들어 위로받고 싶었어 두 주먹이 울도록 벽을 난 힘껏 쳐 속으론 널 욕하면서 계속 널 기억하면서 한심하고 독한 녀석 그러다 지쳐서 잠이 들곤 했지 웃다가도 울곤 했지 그녀의 환한 미소는 악몽이 됐지 웃음을 팔고 낮과 밤을 항상 바꿔 지냈지 이제는 네이름, 세 글자만 남겨지겠지 돌아선 맘을 돌려 보려, 몇 날을 애써도 꿈쩍도 않던 그녀, 별다른 해석도 필요가 없지, 얜 원래 떠나는 애였어 사랑에 몸 바치기엔 너무 겁 많은 애였어 이별하던 그날, 널 마구 때려도 날 쳐다도 안 볼 만큼 정말 넌 취했었어 그녀는 네 가슴에 절망을 새겼어 하늘이여 이 머리에 벼락을 내려줘! (오,) 그렇게라도 맘을 태워서 (No-) 참을 수 없던 밤을 채워서 다 날려버려, 못난 놈 때려쳐 왜 고갤 못 드니 똑바로, 죄 졌어? 확실히 새겨 넌 정말로 깨졌어 간단히 버려질 맘을 뭐하러 내줬어 넌 이번에 인생의 정답을 배웠어 사랑? 영원한 평환 절대 없어 How long must I cry- I can't get you out of my head I'm already know that love is gone- You don't stay with me anymore- It's over and done... 매일 밤 뒤척이고 베게를 또 적시고 술취해 붉어지고 제풀에 또 꺾이고 자주 듣던 음악조차 밤새 울먹이고 다 잊었단 거짓 또 네게 썼던 편지도 바람에 흩어지고 세상과 등 돌리고 여잔 전부 적이고 해는 계속 지고 달은 항상 떠 있고 절벽 끝에 서있던 한 남잘 떠밀고 날 속이고 다 버리고 얼마나 지나야지 괜찮아지고 잊혀질까 너란 여자 하나는 언제쯤 고이 접힐까 쉽지 않더라 냉정하게 날 떠난 그날을 잊고 술에 기댄 용기로 전활걸었다 그대의 한 마디가 내 심장을 걷어차 네가 날 버렸을 때 이미 다 걸었는데 모든 걸 난 다 줬어 비참이 망가졌어 난 너밖에 생각 못한 미련한 남자였어 눈이 멀어 필연이라 착각하는 우연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장난같은 운명 완벽하게 너와 같은 그녈 상상하고 그려 진정한 천생연분을 만났다며 웃어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 고개를 끄덕거려 그 사람 얼굴을 그리며 볼펜을 끄적거려 그 사람이 좋아한다는 노래를 흥얼거려 그 사람이 싫다면야, 담배도 끊어버려 그 사람이 어쩌구 또 그사람이 저쩌구 어느 날 너를 딱 보니 살짝 미쳤더군 잠깐 사이 너무 가까이 다가간 네 앞엔 차가운 이별통보와 냉대 사라진 열정뿐 정신을 차릴 수 없으니 몸도 못 가누게 술병만 부여잡다간 오늘도 토하는데 다 토해내버려! 등 두드려주고 도와줄게 그리고는 다 잊어 그녀도 똑같은데... How long must I cry- I can't get you out of my head I'm already know that love is gone- You don't stay with me amymore- It's over and done... 그때 왜 내 눈을 봤어 그때 왜 내 이름을 불렀어 그때 왜 내게로 왔어 그때 왜 하필 내 손을 잡았어 그때 왜 내 눈을 봤어 그때 왜 내 이름을 불렀어 그때 왜 내게로 왔어 그때 왜 하필 내 손을 잡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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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문득 니가 생각이 났어 시간의 탓일까 이젠 니 이름 세글자도 상당히 낯설어 애석하게도 그리 깊던 사랑은 집착이 되었어 널 괴롭히고 추억마저도 매몰차게 내쳤어 사람이란게 다 그렇듯 기억을 지워 낼 답은 없듯 생각이 나 불현듯 여전히 넌 그렇게 예쁘고 밝게 웃는지 슬픈 영화를 본 날이면 아직도 밤새 우는지 여전히 잠이 많은지 몸이 아프지는 않을지 좋은 사람 만나는지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그냥 생각나 가끔씩 그 날 밤은 잠 못이뤄 한숨 속 미소만 흘렸어 날 비춘 저 창문위로 진짜 문득 생각이 났어 넌 요즘 어떨까 나란 남자를 과연 괜찮은 사람이였다 여길까 니 흔적이 남아버린 내 침대와 책상 그 위를 덮어버린 건 때늦은 죄책감 하얗게 타는 밤은 낙서같은 우리 지난 기억을 걸어 눈감은 추억에 난 이렇게 노래 불러 먼지 덮힌 사진속 미소와 온몸에 베인 흔적에 한번더 어제 꿈속에서 문득 널 생각해 문득 생각이 났어 그 때 그 노래가 이 노래 좋다는 한마디에 니 귓등에다 조근조근 불러줄 상상을 하면서 수백번을 연습 또 연습했지 모르겠다 아직도 그 노래를 아침마다 들을까 후렴구가 나오면 같이 따라 부를까 너도 나처럼 함께 하던 그 날처럼 그 멜로디에 젖어들면서 잠시나마 웃을까 문득 생각이 났어 마지막 그 표정 꿈을 꾸는 눈빛으로 나즈막히 보던 평소와는 달리 왜그리 모질었던걸까 꿈에서 깼단 걸 모른 내가 모자랐었던 탓이겠지 내겐 항상 모자랐단 걸 이제서야 겨우 느껴 난 너무도 작았단 걸 빌어볼게 누군가 널 가득 채워주길 그리고 제발 나는 편히 재워주길 하얗게 타는 밤은 낙서같은 우리 지난 기억을 걸어 눈감은 추억에 난 이렇게 노래 불러 먼지 덮힌 사진속 미소와 온몸에 베인 흔적에 한번더 어제 꿈속에서 문득 널 생각해 머릿속을 헤집은 운명같던 이끌림 관계라는 스케치북 너무 빨리 그린 밑그림 타오르던 우리 급하게 뿌려댄 물감은 찢겨진 종이 뒷면에 선명히 남은 얼룩만을 남자답게 너땜에 끊었던 담배 자꾸 날 부르는 목소리에 습관적으로 대답해 이 후유증 원인은 금연금단현상일뿐 니탓은 아니겠지 홀로 속삭일뿐 우연은 운명으로 운명은 추억으로 추억은 우연을 바라며 다시 처음으로 니가 앞으로 겪을 가장 슬픈 날이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날보단 낫길 이제는 밤에 뒤척이지 않고서도 잠들어 다른 어떤 설레임과 초심이 하루를 만들어 한껏 멋을내고 더 웃으며 살것 우연히 널 본다 해도 절대로 모른 척 할 것 서랍속에 숨은 반지 갈 곳을 잃은 편지 기억 위에 쌓인 먼지 이젠 추억마저 정지 잠시 신이 내게 줬던 최고의 조각품 더 좋은 사람 것이 되길 하늘에 전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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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 Walk In The Sky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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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ful Christmas 2008 (2008)
사랑과 평화가 온 세상에
흘러 넘쳐야만 하는 날 온갖 조명과 전구 장식들이 빛을 발하는 날 애들은 손꼽아 오기만을 바라는 날 아빠란 산타가 나타나 선물을 받아들 날 가짜 나무에 걸린 탐욕스럽게 입을 벌린 빨 간 양 말에 더는 남 아있지 않은 떨림 but 크기는 자꾸만 더 커지는지 하필 그 날에는 커피값이 두배로 뛰듯이 밤새도록 십자가의 불은 밝혀져 있지만 초저녁부터 모텔촌의 불은 전부 꺼져있지 why why white christmas 왜 눈이 오기만을 기다릴까 그들이 보낸 더러운 밤을 덮어줄 백기사니까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가슴에 성호를 긋지않아 그 잘난 자랑거릴 위해 공연 티켓을 끊지 산타와 루돌프도 더 이상 썰매를 끌지않아 양 손의 선물을 위해서 uh 카드를 긁지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성경을 꺼내는 이들이 비는 성령의 은혜는 온 누리에 울리는 종소리에도 불구 솔로들에게는 채 미치질 않는 걸 그들은 원해 미치지 않는 법 아니면 23일에 눈 감았다 떴을 때 모든 게 다 이미 지나있는 걸 세상을 구하러 온 구세주의 성스런 생일에 왜 누군 친구나 가족에 만족하지 못하고서 또 외로워 지는가 십자가보다 무겁게 어깰 누른 짐을 다 어디로 내려놓을 지 몰라 우린 또 이리도 괴롭고 힘든가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거리의 귀를 마비시킨 캐롤 송의 노예로 전락한 약한 자들의 눈물 고인 소린 노래로 미화 돼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거리의 귀를 마비시킨 캐롤 송의 노예로 전락한 약한 자들의 눈물 고인 소린 노래로 미화 돼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on and on 고독을 조장해 on and on 평온을 쫓아내 oh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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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loudancer - A Walk In The Clouds (2009)
나날이 찌는 살 그는 날 여자로 보지 않아
가만히 지는 밤 그믐날 여자 울음 소리가 나 나날이 찌는 살 그는 날 여자로 보지 않아 가만히 지는 밤 그믐날 여자 울음 소리가 나 (Verse 1 수다쟁이) 숨차 헐떡거리며 땅을 구타하는 그녀에게 부착된 구차한 숫자 불안한 맘에 울락말락해 누군가 말하네 "얼굴만 말랐네" 남들은 몰라 그녀 얼마나 노력하는지 Fried Chicken, 떡볶이, 피자 또렷한 음식 평생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 필요는 격해져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브라운관 안에 나타나 담담하게 고백하는 Sexy star들의 그럴듯한 발언에 "늘씬한 미녀가 돼 늘 치마 입고 싶어"라는 온갖 욕망이 꼼짝 못하게 옭아매 급한 맘에 삼킴 마법의 알약은 그 갈망을 채워 준 듯 해 (그건 아주 찰나 뿐) 찬란한 삶 꿈꾸는 찰나 잠깐, 뭔가 몸 안에서 시작되는 혼란 그녀는 중독돼 불안은 풍족해 시작된 불면과 경련 제 삶에 경멸 향수와 화장품으로 가려도 말 안 듣는 마음 끝없는 바닥 끝 그녀 선택은 다한 듯 (Verse 2 Jerry.k) 허덕임 그리고 제자리 걸음 언제나 언저리를 맴도는 자의 설움 쥐꼬리만 한 월급 그나마 지켜지지 않은 지급 시한 이제야 지긋이 바라보는 명세표 유혹은 내 친구일까 지금 시각은 물 좋은 여자들이 활개를 치는 시간이란 속삭임에 피할 수 없이 빠지는 일만 남았어 "기분이다" 뼈 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들은 여전히 목을 조르는 삶을 위해 쓰진 않아 오늘 저무는 밤이 되면 다시 모른 척 그는 술과 담배 여자에게 그 돈들을 모두 쳐 붓는 Hustler 한 달 내내 주변을 어슬렁 맴돌다가 월급날 Vip가 되는 기회를 무슨 벼슬로 삼고 술로 한껏 객기를 부려 그리고는 다시 먹이 사슬로의 반복 돌고 또 돌고 또 돌아도, 저번 달과 다를 바 없는 현실을 확인하지 노동력의 착취는 자본가가 아닌 자기 자신이 하고 있단 사실을 알긴 할지 돈을 모을 노력은 오늘도 늘 도는 코스를 고르고는 또 잊고 잠들면 곧 알람시계가 울리네 지갑을 여는 그 순간의 쾌감을 위해 (Verse 3 수다쟁이) 다수가 감금 당한 채 잠든 밤 안에 차츰 나락에 빠질 듯한 예감이 찾은 해답 "물질의 강에 끝없이 잠긴 삶 값진 차와 사치만으로 살찐 너는 값질까?" 가치관은 찾지 마 당신과 난 도착지가 같지 않아 나침반이야말로 사치야 불확실한 꿈 하지만 생각이 나질 않아 아찔하다 좋은 시절은 막 지나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몸부림뿐인 하루는 또 꾸깃꾸깃 구겨진 채 쌓여 무늬 없는 일주일에 뿌리 없는 밑줄이 돼 주인없는 기쁨인데 끊임없는 굶주림에 난 지쳐 타락의 갈비뼈를 뜯고 며칠 어림없이 거릴 걷지 거칠어진 머릴 덮친 가난하다는 한탄 따라 난 단 하나만을 바랄 거라 말하고 바라고 바래 다짐 또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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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Quiett - Back On The Beats 0.5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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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올 - The Mission 2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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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Put Your L in the Air [digital single] (2010)
LOQUENCE 당신을 구하러 온 2MC Put ya L in the air Put ya L in the air LOQUENCE 당신을 구하러 온 2MC Put ya L in the air Put ya L in the air Are you ready? (yeah) 다 준비되셨습니까 Makesense & Jerry.k 두 명의 선수입장 숨이 차게 몰아치는 공격 수비가 죽여주는 이 game은 speaker를 통해 생중계 중 (stay tuned) 이제 음악 가려 들어 네게 막 달려 들어오는 가짜는 끊어 진짜를 틀어놓고 긴장을 풀어 I’m the master of ceremony 금메달을 들어 이곳엔 편견 또는 개인의 견핸 존재안해 너를 벗겨내, 다른 널 복제 하게 네 몸을 데워 겨울 보일러 처럼 때론 그냥 질러놔 스포일러 처럼 계속 끊임없이 점프해, 주도권을 뺐어 때론 기습 번트해, 상대 혼을 뺐어 여긴 무중력 상태니까 녹이 쓴 용기 놓고 덩크해 like Nate Robinson 모두 손을 위로 선수들은 모여 이 트랙위로 최전방에선 리더 We LOQUENCE 승리 하는법 We Know that 모두 손을 위로 루져들도 모여 이 트랙위로 뛰고 즐거고 믿고 숨쉬고 땀흘리고 실컷 소리쳐 이렇게 난 당신의 연예인 또는 대표선수 항상 웃게 해줄게 like Gag Concert 때론 높게 jump하는 Skate Boarder 언제나 good game 점수는 최고점 (that’s wassup) 삶은 오르막 또 내리막 이러나 저러나 딱 오늘같은 내일과 마주하기 싫다면 손들어 다 같이 날 보고 느껴봐 승리의 카타르시스 모두 손을 위로 선수들은 모여 이 트랙위로 최전방에선 리더 We LOQUENCE 승리 하는법 We Know that 모두 손을 위로 루져들도 모여 이 트랙위로 뛰고 즐거고 믿고 숨쉬고 땀흘리고 실컷 소리쳐 이렇게 현상수배자 마냥 세상에 쫒기지마. 일과 돈이란 애인에게 절대 코끼지마 느는건 욕이지만. 그런건 독이니까 네가 선수면 부모님께선 감독이니까 너라면 L과 함께 선발 주전급 잠시 일상이란 알콜을 끊고 주정 끝. 두발에 불이 나게 어서 달려 여기서 격식은 홈런치듯 멀리 날려 LOQUENCE 당신을 구하러 온 2MC Put ya L in the air Put ya L in the air LOQUENCE 당신을 구하러 온 2MC Put ya L in the air Put ya L in the air Life is a game without a rule You must be the undeniable We’re here, so you’re not alone Let’s git it Let’s git git git it Life is a game without a rule You must be the undeniable We’re here, so you’re not alone Let’s git it Let’s git git git it 모두 손을 위로 선수들은 모여 이 트랙위로 최전방에선 리더 We LOQUENCE 승리하는법 We Know that 모두 손을 위로 루져들도 모여 이 트랙위로 뛰고 즐거고 믿고 숨쉬고 땀흘리고 실컷 소리쳐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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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Put Your L in the Air [digital single] (2010)
너가 아닌 줄 알았어 사실은 너랑 눈이 마주치기 전까지는 수백번은 본것 같은 너랑 닮은 사람인줄만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알 수 없는 긴장감 니 볼에 뜬 표정 그 순간 내 귀를 울린 노래 우린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그때 난 왜 달아나기로 했을까 마치 스위치를 내리듯 갑자기 식은 내 기분 때문에 넌 왜 이런지도 모르고 깨진 우리 다시 마주쳤을 때 뺨이나 안 맞으면 다행이라 생각한 내게 다가오는 너 잘 지냈냐고 난 잘 지냈다고 그렇게 거짓말하고 거기까지 말하고 한마디만 더 하면 그 날이 떠오를까 서둘러 눈을 떨구고는 돌아가 왜 하필 오늘 이 자리에서 널 만나 왜 아직 웃어줄수 없는지 넌 알까? 마주친다면 더 편한 모습이길 바랬는데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날 못봐 그날처럼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알아 우린 아직 안 변했는걸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But I can't let you know 익숙한 거리에 익숙한 노래 듣고 걷다가 낯선 사람들 사이 익숙한 너와 마주쳐 혹시 말을 걸까봐 아니면 날 못알아볼까봐 시선은 흐리고 발걸음 멈췄나봐 순간 죄인이 된듯 닫혀버린 내 입술때문에 꺼내지 못한 그날 얘기들 어색함이 싫어서 미처 너를 못봤어 잔인하게도 그래.. 난 여전히 못났어 더 예뻐진 웃음에 조금 짧아진 머리 자주가던 찾집, 여전히 붐비는 거리 이 길에 너와 나 모든게 그대론데 마주선 우리둘의 간격, 멀어진 거리 그날속의 네 첫인상처럼 아니 더 좋아 보이는 너 왠지 가슴아파 멀리서 나즈막하게 불러도 답을할까 돌아선 모습에 눈 못때는 나를 알까 왜 하필 오늘 이 자리에서 널 만나 왜 아직 웃어줄수 없는지 넌 알까? 마주친다면 더 편한 모습이길 바랬는데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날 못봐 그날처럼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알아 우린 아직 안 변했는걸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But I can't let you k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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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탈 1집 - Naked (2010)
Verse1) illtal
A yo, 한국 힙합. 잘못 쓴 자소서로 더럽혀진 시장. 진부한 자랑, 어린 호전성. 간보던 사장들이 고개 돌렸어. 그 어떤 논리적 진행도 볼 수 없는 라임 나열을 위한 병렬적 서술. 열 개의 트랙 중 일곱 곡정도 내 기준에서 보면 Introduction. 센 척, 이쁜 척, 기뻐도 슬픈 척, 물론 모든 놀이들의 기본은 척 하지만 현실에 등을 돌린 연극은 그저 소꿉장난이였을뿐. Swaggering and Love songs 밤을 상징하는 곡들 앞에 삭제된 오전과 오후. 이제 힙합 말고 생활을 노래해. 2천만 일꾼들이 들어보게끔.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Verse2) 여포 또 다른 작은 사회 Think about it 불같은 삶을 사는 All my buddy s underground 일종의 역할극, 개나 소나 음악 하는 비좁은 섬마을 귀보다 눈 빠른 Musician 옷장 안 신발모자 My precious 손이랑 말하는 Listener 골방에 모니터와 Live alone 거울에 욕심이 계모보다 더 많아 프레쉬한 Ass 누구 주게 똘만아 지지베나 게이 궁디 보고 음반사 Made in usa 무한 반복된 흉내가 네 창작인양 우기며 키우던 꿈이란 주인 없는 유기견 버리고 내던지고서 무기력하게 떠나가는 철들었단 Musician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Verse3) Jerry.K 느낌표 대신에 ... 그리고는 물음표 생각해 뭔소리여? 찌질이가 일진인척 하며 발버둥 치는 얘기가 요즘 가사들. 파고 들어보면 네 과거는 짱이 아닌 빵 셔틀 네가 잘 쓰는 건? rhyme이 아닌 반성문 그냥 멋있어 보이니까 대충 막 적은 너도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감정들 투성이니까 누가 너 노랠 들어주니 너도 못 느낀 느낌을 누가 느껴주니 swagger도 swagger 나름, 너가 맨날 까는 그 wack보다는 너가 잘났다는 그 거짓부렁을 증명 하려들지 말고 백날 해도 안 벌리는 돈 따르지 말고 네 감정의 깊이에 좀 더 절실해지길 just be original make your own shit and feelin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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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랍티미스트 3집 - Lilac (2011)
적당히 마시고 누려봐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그게 우리가 사는 법 때론 화끈하게 보여줘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놀땐 놀고 할땐 해 음악 할 땐 잠 안자 내 가치는 1등급 마치 아바타 음악이 날 조종 하는 듯 계속 달려 아직 20대 중반 벌써 냈지 3장의 음반 올인 하지 음악할때는 허나 주말이 되면 칼 퇴근 나이트 가서 바로 부킹해 여자친구한텐 안 들키게 한 번 가보니까 정말 재미 있대 makesense와 jerry k 벌어서 개처럼 돈써 밤이면 변하는 monster 날 가두려 하지마 딱 오늘 밤 까지만 적당히 마시고 누려봐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그게 우리가 사는 법 때론 화끈하게 보여줘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놀땐 놀고 할땐 해 모든게 내 것 같아 난 멋진 남자 누구보다 따뜻한 내 손을 잡아 함께 놀자 잘 부탁해 오늘 밤만 쿨하게 너도 알잖아 남자의 멋 왼손엔 mic 오른손엔 mouse 밤엔 음악 낮에는 hard workin' and playin' and rappin'의 3관왕이야 아 바뻐 장난 아니야 Club으로 가 번홀 물어봐 집에다 그러지 엄마 나 못 들어가 나이트가 나쁜 데라고 누가 그래 차가운 세상 거긴 존나 화끈해 Somebody call me Mr늦바람 이제 사는 맛을 알 것 같아 이성과 감성의 완벽한 하모닐 찾아 나서는 퍼즐게임의 끝판왕 Lopti & Jerry 따끔하게 니태도를 바로 잡아 줄 mommy and daddy Workaholic처럼 일하고 alchoholic처럼 놀아 자 이해 됐니 적당히 마시고 누려봐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그게 우리가 사는 법 때론 화끈하게 보여줘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놀땐 놀고 할땐 해 모든게 내 것 같아 난 멋진 남자 누구보다 따뜻한 내 손을 잡아 함께 놀자 잘 부탁해 오늘 밤만 쿨하게 너도 알잖아 남자의 멋 자 밤새 마셔 남자니까 몸 BOUNCE에 맡겨 날새 음악해 우린 밤에 안자니까 여자 음악에 중독 환자니까 작정하고 주말 작전짜고 전화번호부는 다 여자고 평일밤엔 가사 작업하고 돈도 되는 음악 사업하고 매너는 기본 신사답게 매력은 깊어 다단계처럼 빠지면 쉽게 못나와 남자들도 내가 좋나봐 담배 좀 펴도 되 힘들 때 술 한잔 들이켜도 되 인생은 떠도는 부랑자니까 우린 대한민국 남자니까 적당히 마시고 누려봐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그게 우리가 사는 법 때론 화끈하게 보여줘 남자의 멋 놀땐 놀고 할땐 해 놀땐 놀고 할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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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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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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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Kebee)
힙합의 재탈환, 악 받쳐 새파란 아이들 놀이터로 던진 mixtape 하나 amazing, 다시 돌아왔어 숨 죽여 원칙 없는 이 게임에 1등 찍어 전부 불치병, 힙합은 골칫덩어리 같아 금칙어 Your favorite music whut? 모두 힙합이라 말해놓고 빛 바랜 음악에 목 메는 녀석들 이제 stop stop 그만해 막막해, 자는 너흴 깨워보려고 애써도 바보들은 안 바뀌어 모두 쌈박질 땜에 난리났지 무대에서 그만 내려와 it's time for real S to the C 우리가 master key 미션은 늘 옆에 있었지 대수롭지 않아 더 더 앞으로 나갈 뿐 힙합은 역사, 쓰여지고 반복돼 (Pento) 내겐 필요 없는 마케팅 내 존재 차체가 이슈 그러므로 음악대신 필요한 건 없어 Verse 하나면 돼 누가 대신 하겠어? 이 바닥에서 베껴낼 수 없는 Top MC 그 중에서도 말할 것 없지 My position 혹, 의심이 간다면 간단해 어디서도 발견 안 되는 PENTO imitation 날 따라하는 그 순간 넌 발바닥 밑에 있어 New music New heart 이 슬로건 아래서 무궁무진한 가능성들의 부활 누가 함부로 예측해. If in doubt, listen my discography 주객전도란 건 무능력한 벙어리들 얘기. 종교대신 전도하는 rap bible 여긴 힙합 함부로 올 수 없는 성지 인도에서 애굽으로 가는 길 보다 멀지 (Minos) 차가운 바깥 공기를 들여 마신 후 어제 그 싸움닭 검붉은 말투 뱉어내 곱씹어댔지 "컴플렉스 피터팬" 갖다 붙이긴 편했지 그게 다가 아닌데도 왜 부정하질 않는 건데? 라며 내게 질문해댔던 청춘별곡들 내 흐려진 눈동자, 설명 안될까? 벤자민 버튼 나이 들면 들수록 젊음이란 걸 간직하고 싶어하면서도 넌 양껏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하지 강낭콩처럼 겉과 속이 다른 이들이 만든 함정 #uck that! 난 세모, 네모 그려댔는데 이제는 동그라미도 못 그리고는 X or NO 됐어 다 됐고, 어린 시절 어른이 다 되고 싶어했던 이유는 반대로 어릴 때가 멋졌단 걸 알고 싶어했기 때문 You know? You don't know, but I know 그래, 내가 괴물 (Cuts by DJ Wegun) (RHYME-A-) Let's do it, microphone check 1,2 가슴 속 깊이 새겨둔 신념을 형상화해 그대로 선사하네 누군가에게는 생명수가 됐지 단지 이 열 여섯 마디가 내게는 별 일 아닌데 다들 난리나 그저 허공에 단어를 몇 개 던졌을 뿐인데 모두 듣고는 기억해 어쩔 수 없는 Class라는 것 인정해, 너와 나 뿌리부터 다른 것 해와 달. 내가 밤까지 비추게 될까봐 여전히 차오르지 못한 달은 겁내 Let's do it again, check 1,2 실탄 대신 rhyme을 가득 챙겨두고 덤벼 이내 부르는 랩 검결 시작된 lyrical 각개전투. (Jerry.k) 2004년 봄, 1,000장을 찍었고 여기까지 걸어온 길이 참 길었어 100만원으로 시작한 우리의 기적 Soul Company 한국 힙합 역사의 이정표 우리로부터 두 번째 세대가 일어서 많은 집단이 죽었고 또 힘을 잃었어 누구는 떠나고 또 누군 새로 도장 찍었어 그렇게 홀로 살아남아 이 scene을 지켰어 그건 신의 선물, 그것이 내 청춘 그곳이 내 천국, 그것이 내 전부 그곳이 내가 처음 시작한 곳이자 날 다시 받아준 곳 이제는 또 다른 시작 넘보지마 우리가 쌓은 성벽을 더는 필요치 않아 덧붙일 설명은 지켜봐, 우리가 어디로 튈런지 We still here, still real, still a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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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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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Social Media팀 사원 김진일
생년월일 : 1984년 1월 26일 입사일 : 2008년 12월 26일 퇴사일 : 2011년 4월 1일부로, No more two-job hustler 날 늙어 보이게 만드는 정장 벗으며 내 이름을 올려 Soul Company roster의 꼭대기에 이젠 roller coaster를 타는 인생이 시작됐지 사람들은 “니가 좋은 일 하니 잘 됐지”라며 축하해줘 근데 그 뿐일까? 우린 느껴 숨어있는 패배자의 그림자 나도 알아, 좋은 학벌, 좋은 첫 직장 나를 인정해준 분들, 좋은 첫 인상 아마 난 거기서도 성공했겠지만 들어봐 왜 내가 가시밭길을 택한 것일까 사람들이 내게 꿈이 뭐냐 물으면 대답했어 “평생 음악을 놓지 않는 것” 내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시간이 남을 때 가사 쓰고 rap하는 거 근데 말야, 그게 참 괴롭더라고 그런 식으로 살면 안되겠더라고 내 시간의 대부분을 내가 꿈꾸지 않는 일에 쏟아 붓는 거 생각해보라고 내 맘은 항상 무대 위를 누벼 근데 몸은 사무실에서 마우스만 눌러 그제야 알았지 내가 회사와 맺은 건 연봉계약이 아닌 영혼의 계약 누구에게나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따로 있겠지 그건 신이 주신 기회야 the vocation, 다시 말해 소명의식이야 그걸 알아채는 순간, 구원의 시작 어떻게 찾냐구? 꽤나 간단해 10년, 20년 뒤 너의 모습을 상상해 그게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질 찾아내 안 보인다면, 땅을 치고 후회함이 마땅해 우리 모두, 그냥 그런 인생 살기 위해 hustle 하는 게 아닐 진데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더 멋진 인생, 나 자신에게 달렸어 이게 내가 보장된 미래를 떨치고 나온 이유 내 영혼을 팔았던 거짓을 다 버리고 진짜 열정을 찾아서 그냥 서있으면 나의 청춘은 추억거리로 남겨질 뿐 2011년 처음으로 쓰는 사직서 두렵지 않아, 나는 날 믿어 2011년 처음으로 쓰는 사직서 두렵지 않아, 접었던 날갤 다시 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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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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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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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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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콰이엇 - Back On The Beats Vol.2 (2011)
슬픈 역사는 반복 돼
인간의 탐욕은 언제나 참혹해 권력과 오만 아래서 모든게 파괴 돼 자연과 우리의 영혼이 항상 마음속에 모두가 평화를 품길 그리고 잊지마 우리 눈 앞에 모든게 괜찮아 보이지만 지금도 많은 곳들에선 힘없이 죽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희망은 언제나 있는거지 아주 작게 어딘가에 그걸 찾기 위해 우리가 있는거지 이 땅에 respect people 너와 나 우리 모두 그리고 지구 가장 소중한 것들을 정작 우린 알지 못 해 어떤 시위도 대통령의 계획을 막지 못해 이 노래가 세상을 바꾸진 못해 그래도 멈추지 못해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fa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mo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bro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sister i wanna say i'm a consious rapper but i'm cautious i might joke around but i don't talk non sense people talking war but they don't know what it cost us its all good when you just sit at the office the world keeps spinnin that's why i'm nauseous and if theres a problem let's talk solve this no more war no parent less orphins and no more bodys and no more coffins the only thing i hope for is more peace theres no such place that love can't reach too many kids die lyin in the streets no war in the west no war in the east dear mr president would you please open your eyes look at the world see whats happenin we don't need no guns all we need is trust all we need is love, one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fa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mo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brother need your love, we need your love for my sister 누군가는 단지 무사히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총을 품은 채 목숨을 걸어 또 누군가는 자신이 졌던 빚을 다 털어 버리기 위해서 복면을 쓰고 가게를 털어 누군가는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옷을 벗어 그 누군가는 너무나 잦은 고통 때문에 떨어진 마약을 구하지 못해 하루 종일 손을 떨어 이 불행함 세상은 왜 이리 거친가 발가벗겨진 인생 무엇을 걸칠까 가장 사랑 받는 존재란 말은 거짓말 이제 인간은 신에게 한낱 골치거리일까 저 밀려오는 파도 앞에 고작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도밖에 없다는 사실 너무나 지독하게도 나약한 우릴 이 노래로 위로하네 no cry no more cry my people no more cry my people people 슬픔을 이겨내야해 희망은 있기에 yea don't cry my people people don't let motherfuckers bring u down 다시한번 얼굴 씻고 다시 땅을 밟고 일어나 주먹을 쥐고 오늘을 살아 baby 우리의 세상이니까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터지면 유럽대륙 전체가 화산재에 뒤덮이고 일본에서 발전소가 터지면 서울 하늘에 방사능 비가 떨어지고 살아있는 돼지를 구덩이에 던지면 비닐을 찢고 땅속으로 침출수가 퍼지고 봐, 존재하는 모든 건 연결되어 있어 굳이 Twitter나 Facebook 없이도 그럼에도 우린 늘 선을 긋고 살았어 선을 긋자 선은 죽고 악이 크게 자랐어 World Trade Center가 폭발하고 나니 모든 Mohammed를 테러범으로 잡았고 잘 나가던 디자이너 John Galliano는 유태인들을 경멸하고 짓밟았어 한국도 똑같지 블랑카는 개그일 뿐 아무도 그 나쁜 사장님을 비난하지 않았어 곳곳에 널린 차별과 미움 어느 새 인류의 가슴 한 켠에 싹을 틔운 증오 멸시 또 개척정신보다 훨씬 더 빠르게 퍼지고 있는 배척정신 리비아에서 Gaddafi를 쫓는 것만큼 빨리 사라져야 할건 서로를 향한 손가락질들 Playlist에서 없어진 Where is the love 난 다시 외쳐 필요한 건 사랑임을 need your love need your love need your love need your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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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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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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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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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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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