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민 [우노]

*해질무렵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아이들이
모두 떠나가버린 텅빈 놀이터에 앉아있으면 오래전
내 어린날의 기억이 떠오르죠.

그랬었죠.
까마득한 먼 옛날에 작은 동산에서 난 아빠-라고
예쁜 그녀는 엄마-랬죠.
웃음나죠.
지금 생각해보면요, 소중한 기억.
그녀의 작은 마른 인형이 우리의 귀여운 아가였죠.
이담에 키큰 어른이되면 꼭 나와 결혼한다던 그녀.
지금쯤은 얼마만큼 변해있을까요. 나를 기억할까요.

#영원히 잊지 않죠, 해맑았던 그눈을 지금도 그 눈빛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가끔 그때가 너무도 그리워지면
어릴 때 살던 동네가죠 어린날의 추억속으로......

*지금은 좁게만 느껴지는 그골목이 그땐 왜그리 넓게 보였었는지요.
그녀와 내가 자주 찾곤하던 그작은 동산도 없어졌죠.
한번은 그녀의 집으로 기억되는 그집 문앞에서 한 여자를
본적이 있지만 난 아직도 그녀가 그때 그녀인지 알수가 없죠.

때론 사람들이 물었죠. 나에게 첫사랑은 언젠지 태어나서
내가 처음 좋아한 여자는 아마도 그녈거예요.....

*언젠가, 언젠가 다시 만나지겠죠.
*언젠가 꼭......

최신형 자가용에다 폼나는 명함을 갖고
니 친구를 사랑한다면서 뭐든 다 사주는 그 남자 오--
친구가 부럽다면서 토라져서 투정부리며
너 날 그 남자와 비교하지 오목조목 따지며..
친구가 부럽다면서 토라져서 투정부리며
너 날 그 남자와 비교하지 오목조목 따지며..
화가 났어.어떻게 우리 사랑을 딴 사람 기준에 맞춰
나이만큼 가진 게 많은 그와는 상대가 될 리 없잖아
왜 날 못 믿어 멀지 않은 날에 예--
그 남자보다 많은 걸 줄텐데..
난 니가 있어 이 세상 누구도 예-조금도 난 부럽지 않아
너만을 사랑하는데 또 뭐가 더 필요한거야
자꾸 나를 지치게 만들지마 너를 다시 보게 돼
자신있어 난 남들 보란듯이 예-
너와의 행복을 책임질게
니 친구가 부러워할 날이 예예-
반드시 널 찾아올거야 ~

하늘은 이미 알고 있었을까
지금껏 다른곳에 살다가도
언젠가 마주치게될 우리......
발디딜 틈도 없던 그 황송역
왜 하필 너와 내가 그곳에 있어서
어깰 부디쳤을까

#하룰 너만 생각했어
나의 어깨에 밴 너의 향기로
널 그냥 보낸걸 나 후회하면서
워-
나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에서
우연히 또 널 봤지.
이런게 필연일걸까.
널 스쳐간 많고많은 사람들중에
나도 하나이기는 싫어.
우린 우연이 아닌 필연인걸.

*nar 하루에 같은 우연이
두번이상 겹치면
그건 이미 우연이 아니거야
아마도 하늘이 우릴 만나게 해주려던
날이 바로 오늘인것 같다
그저 스쳐지나는 눈빛으론
날 바라보지 말아줘
아침부터 널 다시 만나길 기다렸어.
아니 어쩌면 난 태어날때부터
널 만나길 기다려온건지몰라~

마지막이야 이젠 만나지 않아
눈물 암만 흘려봐야 니맘만 더 아픈걸
너와의 만남 이젠 정리할거야
이런 게 너도 사랑이 아닌 걸 잘 알잖아
내가 이별의 말을 꺼냈던 순간마다
너의 눈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너를 만났어
남의 귀한 딸 울릴 만큼 나도 사실은 그리
잘난 것 없단 체념 속에..
who 헤어지자 여기서 더 우리 멀어지지 않도록
억지로 우리 만남 이어가려 하지마
헤어지자 좋은 기억만을 간직할 수 있을 때
우연히 이다음에 만나도 반갑게..

좋았던 거야 첨엔.너의 모든게.
요즘 보기 드물게 순정파라는 생각에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걸
만나며 차츰 시간이 갈수록 느꼈지
너도 한번쯤 내게 튕겨도 보고
가끔 나를 대신해 메뉴도 고를 줄 알고
기분 나쁘면 따질 줄도 알았더라면
네게 싫증이 나진 않잖아 ~

너도 나를 사랑했었다는 걸
왜 이제야 나에게 말하는 거야

하지만 이미 너느 내 친구의 연인
다가가 널 안을수 없어

널 지웠지 친구 녀석의 고민이
너라는 걸 알게된 그 순간부터

너를 향한 내 마음을 꺼낼수 없었지
나만이 널 포기하면 되니까

나는 우정을 지켰어 오랜 친구를 위해
나의 감정들을 모두 숨긴채 워

그래 아마 나보단 그의 곁이 더 네겐
어울릴거라고 날 스스로 타일렀었지

나 지금 너의 얘기 듣지 않은걸로 해둘게
다시는 나에게도 그에게도 이런 얘기마

그저 니가 술취해 나에게 부담없이 농담한거라 믿을께

이제는 친구만을 사랑하는 너이길 바래
지나간 감정들로 우리 슬퍼하지는 말자

이제 눈물 거둬줘 저만치 그가 와
바보야 나도 널 사랑해 아직도

나를 위해 이젠 웃어줘

#1
* 워-난 니가 너무 좋아. 하루종일 생각해
워-언제나 너를 몰래 훔쳐보고 있었어.
워-어쩌다 마주쳐도 아무관심 없는 척했지
워-스치고 나면 너를 돌아보곤 한거야.
바보같았지 나의 마음은 너는 그런 나의 사랑 전혀 몰랐고.
나는 혼자서 가슴 조렸지. 말로 표현못한 마음 알아주기를
사랑한다 말하고, 너를 안고싶지만, 아직 그럴 용기 차마
없는 나잖아. 잠시 너를 멀리해. 나의 마음 접을래. 더는나
자신이 없는걸.
워-이제는 너를 포기해야 할것같아 난
워-더이상 너를 훔쳐보지 않을거야 난.

Rap1
너에게 다가선다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라.
친구들은 내 모습보며, 다른여잘 사귀어 보라했지
하루에 두번 세번씩 새로운 여잘 소개시켜 줬지만.
내맘을 끌고있는것은 너뿐인걸 어떡하면 좋아.

#2
Repeat
애를 써봤지. 널 잊으려고 나의 환상속의 사랑인걸 알기에.
친구들 내게 기운내라며 새론 여잘 다시 소개시켜 준거야.
나는 놀라 버렸지. 니가 나왔던거야.
이런일은 상상조차 못한 나잖아 친구들은 말했지.
이게 인연이라면서.
우리들 잘되길 바랬지.

Rap2
놓칠수는 없는 기횔 잡아야했어.
고백했지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너를 많이 사랑해줄께.
내곁에 영원히 사랑으로 있어줘
워-이제는 항상 나의 곁에 있을너기에.
워-더이상 너를 훔쳐보지않아도 돼 난

#1.n워~ 난 니가 너무 좋아. 하루종일 생각해
워~ 언제나 너를 몰래 훔쳐 보고 있었어.
워~ 어쩌다 마주쳐도 아무관심 없는 척 했지
워~ 스치고 나면 너를 돌아보곤 한거야.
바보 같았지. 나의 마음은 너는 그런 나의 사랑
전혀 몰랐고 나는 혼자서 가슴 졸였지.
말로 표현 못한 마음 알아주기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너를 안고 싶지만 아직 그럴 용기가 없는 나잖아.
잠시 너를 멀리해. 나의 마음 접을래.
더는 나 자신이 없는걸.
워~ 이제는 너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
난 워~ 더 이상 너를 훔쳐보지 않을거야. 난..

rap1 너에게 다가선다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라.
친구들은 내 모습보며 다른 여자 사귀어 보라 했지
하루에 두 번 세 번씩 새로운 여잘
소개시켜 줬지만 내 맘을 끌고 있는 것은 너 뿐일걸
어떡하면 좋아.

#2.repeat 애를 써봤지 널 잊으려고
나의 환상 속의 사랑인걸 알기에.
친구들 내게 기운내라며 새론 여잘 다시 소개 시켜 준거야. 나는 놀라 버렸지. 니가 나왔던 거야
이런 일은 상상조차 못했던거야.
친구들은 말했지. 이게 인연이라면서 우리들
잘되길 바랬지.

rap2 놓칠수는 없는 기횔 잡아야 했어. 고백했지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너를 많이 사랑해줄께.
내 곁에 영원한 사랑으로 있어줘.
워~ 이제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 너기에,
워~ 더이상 너를 훔쳐보지 않아도 돼 난...

마지막이야. 이젠. 만나지않아
눈물 암만 흘려봐야 니맘만 더 아픈걸
너와의 만남 이젠 정리할거야.
이런게 너도 사랑이 아닌걸 잘 알잖아
내가 이별의 말을 꺼내던 순간마다 너의 눈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너를 만났어 남의 귀한 딸
울릴 만큼 나도 사실은 그리 잘난 것 없단 체념속에..

who #
헤어지자 여기서 더 우리 멀어지지 않도록
억지로 우리 만남 이어가려 하지마
헤어지자 좋은 기억만을 간직할 수 있을때
우연히 이다음에 만나도 반갑게...

좋았던 거야. 첨엔 너의 모든게. 요즘 보기 드물게
순정파라는 생각에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걸
만나며 차츰 시간이 길어질수록 느꼈지.
너도 한번쯤 내게 때론 튕겨도 보고 가끔 나를 대신해
메뉴도 고를줄 알고 기분 나쁘면 따질 줄도
알았더라면 네게 싫증이 나진 않잖아.

실바람을 타고
하얀 구름위에 앉아
나 니방 너머로 잠든
니모습 들여다 볼래
고운 너의 손잡고
하늘 멀리 날아가면
이 세상 사람들
모두 만나서 얘기해줄래
저 나뭇잎 속에
너의 향기 담아둘래
저 예쁜 별안에
너의 웃음을 담아 놓을래
밝은 햇살 비추고
어둠 모두 사라지면
너 눈뜨기전에 살며시
네게 입맞춰 줄래
널 볼수 없다고
널 느끼지 못하는건 아니야
이미 내마음은 항상
니 곁에 있으니까

실바람을 타고
하얀 구름위에 앉아
나 니방 너머로 잠든
니모습 들여다 볼래
고운 너의 손잡고
하늘 멀리 날아가면
이 세상 사람들
모두 만나서 얘기해줄래
저 나뭇잎 속에
너의 향기 담아둘래
저 예쁜 별안에
너의 웃음을 담아 놓을래
밝은 햇살 비추고
어둠 모두 사라지면
너 눈뜨기전에 살며시
네게 입맞춰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