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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프라하의 연인 by 최성욱 [ost] (2005)
매일 비워도 다시 차오르죠 나의 가슴에 맴도는 한 사람
거울속에 날 자꾸만 다그쳐도 두 눈과 귀는 그대만 향하네요 겁이 날수록 더 크게 웃었죠 뒤돌아서면 눈물만 나는데 저만치 발소리에도 가슴이 내려앉아요 혹시 한 걸음 더 먼저 와줄까 다 느꼈나요 그대도 나와 같았나요 몰래 한숨을 꼭 삼켜왔나요 오해 너머로 더 멀어질까봐 참 바보였죠 늘 숨닿을 곳에서 그리워했죠 머물자린 늘 여기였는데 오래전부터 날 가진 그댄데 같은 이름만 쓰고 또 지웠죠 차마 소리내 부르긴 힘들어 그대가 흘린 얘기도 혼자서 되새겨왔죠 내내 더 깊이 감싸고 싶어서 다 느꼈나요 그대도 나와 같았나요 몰래 한숨을 꼭 삼켜왔나요 오래전부터 날 가진 그댄데 지켜보며 내 안의 사랑 미뤄온거죠 다가서면 밀쳐버릴까봐 나를 봐요 왜 미안해요 서로 아파했는데 더는 망설이지 마요 나처럼 그대 나 기다려요 어서 이 손을 잡아줘요 오래 고였던 눈물도 마르게 이제 먼 길도 따라나설꺼죠 참 고마워요 긴 사연도 가슴에 안기로 해요 애타는 우릴 만나게 했으니 함께 웃으며 돌아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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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마이걸 (My Girl) by 배병석 [ost] (2005)
C1. 말해줘 이제는 oh babe 다른 아무도 안 된다고 우린 아마도 너무 달라 어려웠던 가봐
나를 꼭 안아줘 oh babe 지금 그대로면 되니까 다른 그 무엇보다도 네가 좋은 걸 이런 게 사랑 같은 거라면 랩1) 내게 지금 다가와줘 이 행복한 꿈을 깨지 않게 해줘 네 눈빛마저 내겐 그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기쁨 두 배로 이대로 시간이 멈춰 주기를 내 반쪽 영원히 간직 할 수 있기를 오늘도 잠 못 드는 긴긴 밤 널 생각 하며 일기 쓰며 잠든 이 밤 랩2) 갑자기 문득 네 생각이 날 때면 수줍게 돋아나는 맘속에 향기를 마셔 취하지 않을 만큼만 조금만 나 지금 너에게 달려가 고백하지 못한 바보 같은 마음만 넌 자꾸만 왜 이렇게 애태워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네가 그리워 네 사랑을 이제 살짝 만 열어줘 A. 그럴 수 있니 한 두 번도 아닌 내 눈물 모두 모르는 체 하고 넌 뭐가 그리 어려운 게 많니 제발 너도 솔직 해봐 C1. ……………………. 랩3) 따뜻한 오후 햇살은 날 반겨 꿈 같은 하늘과 그대는 눈부셔 너무 오랜 시간 생각해 왔던 영화같이 우리 둘이 하나가 되는 꿈 너도 이제 내게 솔직히 말해봐 내게 관심 있다는 진심 털어놔 난 언제까지 변하지 않아 당신만 나의 영원한 사랑 baby love A2. 혹시 널 내가 오해했던 거니 가끔씩 나를 보던 너의 눈빛 하지만 이젠 아무 상관없어 내가 너를 원하니까 oh babe C. ………………………………………아름다운걸, D. 어차피 내게 올 거면 어색하긴 해도 이제는 사랑한다고 소리질러 말을 해줘 C2.사랑해 사랑해 oh babe 이제는 와줄래 oh babe 너의 단 하나뿐인 사랑 되고 싶은 내게 나를 꼭 안아줘 oh babe 지금 그대로면 되니까 다른 그 무엇보다도 네가 좋은 걸 C3.사랑해 사랑해 oh babe 이제는 와줄래 oh babe 너의 단 하나뿐인 사랑 되고 싶은 내게 이렇게 말하는 나에게 웃으며 다가와 준 너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 나를 울려 첨부터 날 보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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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쾌도 홍길동 [ost]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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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적들 (Kbs-Tv 월화미니시리즈) by 지평권 [ost] (2008)
내게도 사랑이란 게 있다는 걸
알게 해준 너 익숙한 네 뒷모습에 괜히 눈물이 나 곁에 두고도 매일을 스쳐도 들리지 않았던 마음 그게 그리움이란 걸 이 슬픔을 못 본 척 돌아서 버리기엔 너무 늦었어 이게 사랑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아픈 내 가슴이 이렇게 말을 해 사랑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애써 외면해도 내 안엔 너만 가득해 이게 사랑이야 내 맘을 듣고 있니 내 맘을 줄 수도 떠날 수도 없는 나지만 사랑해 말할 수 없는 그 말 너만을 사랑해 이런 날 알 수 없겠지 아픈 사랑이 시작된걸 알게 되었어 자꾸만 너의 생각에 웃는 날 봤을 때 그저 나밖에 모르던 가슴에 어느새 너라는 뜸이 이렇게 생겨버린걸 이 행복을 못 본 척 돌아서 버리기엔 너무 늦었어 이게 사랑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아픈 내 가슴이 이렇게 말을 해 사랑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애써 외면해도 내 안엔 너만 가득해 이게 사랑이야 내 맘을 듣고 있니 내 맘을 줄 수도 떠날 수도 없는 나지만 사랑해 말할 수 없는 그 말 너만을 사랑해 이런 날 알 수 없겠지 너의 목소리 그 웃음이 행복해 질수록 눈물만 늘어 늘 곁에 두고 기대어 쉬고픈 너란 걸 너라면 좋겠단 욕심만 커져가 널 사랑해 내 손을 잡아줘 사랑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작은 내 상처까지 다 사라질 수 있도록 이게 사랑이야 내 맘을 듣고 있니 너만을 사랑해 사랑해 말할 수 없는 그 말 너만을 사랑해 이런 날 알 수 없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