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그곳에서 기다려 왔던거야 전설속의 우리의 사랑과 그리움이 온 우주의 만물을 감동시켜 버린거야 벗어나려 하지마 벗어나려 하지마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그대로 우리들이 남겨져 있으면 돼는거야 너에 너에 너에 대한 너에 대한 나의 사랑 너를 위해 기다려온 나만의 사랑
하얗게 부서져 버리던 그대를 바라보며 마지막이라 말하진 않아 넌 알고 있을거야 못내 이룰수 없었던 너와의 사랑들은 이제 혼자서 간직할 수 없는 내 꿈들이 돼어버린 거야 차디차게 식어가는 네손을 부여잡고 나는 네게 말하지 그 간절했던 사랑을 간직해 지켜갈 수 있어 눈 감으면 가질 수 없었던 너의 영혼이 내게 속삭이지 꼭 기억하고 있을께 언제난 곁에 있겠다는걸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걸 알아 천년전 함께 했던 사랑 추억 이야기 난 그리움에 쌓여 기다려 왔던 거야 우리가 함께했던 천년전 이날 날 떠나지마 이미 이미 주어진 옛날이야기대로 사라질것 같아 두려워 미치겠어 이해해줘 이런 마음을 너만은 알아줘
다시 네게 다가와 있는 너를 잃어버리고 싶진 않았지만 떠나는게 아니라던 너의 말을 기억할께 너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나 슬퍼하진 않을께 언제나 너를 그릴테니까
*리허설* 널 닮아가려고 나는 널 만났어 내가 너를 닮은 만큼 넌 또다시 변했지 너를 떠난 나의 모습 생각할 순 없었지 그렇지만 이젠 아냐 나도 널 쉽게 잊을꺼야 쉽사리 변해버린 사랑은 정말 싫어 내가 바보였어 이제는 나도 알아 친구들에 둘러쌓인 너의 모습 돌아보렴 너의 모습 이젠 정말 보기 싫어 아무말도 하진 말아 변명따윈 듣기 싫어 혼자 남은 너를 보며 나는 웃고 있었지 태연한 척 말 하지마 너의 모습은 가식일뿐 그 모습은 내가 알던 예전 네가 아냐 내가 만일 너였다면 이렇게는 안할꺼야 친구들은 너를 보며 무슨 생각 하게 될까 이제는 잊지말아 너의 그 오만함을 너를 향한 나의 마음 이제 난 멈출꺼야
나는 정말 너무 궁금해 너무 궁금해 네 친구도 네게 잘 하는지 지나가다 가끔씩은 내 생각도 나는지 난 가끔 잠이 깨곤해
나는 정말 몰랐었어 네 마음을 너의 맘속 다른 잘난 친구들 너는 내게 잘못했다 말하지만 이젠 너무 늦은거야 널 찾는 많은 친구들 나도 그중 하나로만 여겨지는 건 정말 싫어 늘 너만 생각하는 날 더이상 기대는 말아줘 난 널 잊을꺼야
나는 정말 몰랐었어 너의 잘난 친구들 잘못했다 말하지만 너무너무 늦은거야 널 찾는 많은 친구들 그중하나로만 남겨지는건 정말 싫어 너만 너만 너만 너만 생각하는 날 더이상 기대는 말아 많고 많은 사람처럼 잘 되리라 믿었지 항상 너의 곁에서 나를 위로 했지 너를 잊을꺼야 이젠 영원히 너를 떠난다고 원망하지 말아줘 네가 멀리 하려 했을때 노력한건 내모습 뿐이잖아 이렇게 떠나는 모습 이해해 더이상 내곁에 남을 수가 없었어 널 지우려 지우려 해도 널 이해 할수가 할수가 없었어
이젠 나를 잊기로 했니 나도 역시 내겐 그 정도야 항상 너의 곁에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넌 나를 비웃었겠지
나는 정말 몰랐었어 네 마음을 너의 맘속 다른 잘난 친구들 너는 내게 잘못했다 말하지만 이젠 너무 늦은거야 널 찾는 많은 친구들 나도 그중 하나로만 여겨지는 건 정말 싫어 너만 너만 너만 너만 생각하는 날 더이상 기대는 말아줘 난 널 잊을꺼야
rap 이젠 싫어졌어 이젠 싫어졌어 이 모든 생활에 난난난 지쳤어 이젠 싫어졌어 이젠 싫어졌어 세상에 비춰진 내내내 내 모습 날마다 찾아드는 아침의 평화 커텐을 젖히면 숨막히는 안개도시가 만들어내는 숨막히는 안개 개 한마리도 못들어올 구멍 속에 내민 신문에 실린 핵의 안전을 위한 핵폭탄의 실험 아버지를 버린 아들의 변명 흔해버린 외제차 외국인 광고모델 우리 동네 장애인 학교 NOT IN MY BACK YARD 자기만이 바쁜 출근길의 자동차 벗겨진 내 가발 지하철은 지옥철 의욕의 아침과 실망스런 현실 끝내 내가 부대끼고 살아가야 할 이 세상
* 너 지금껏 외면하려한 세상은 눈을 감아도 사라지는 건 아니야 워 왜 넌 바라만 보고 있는거야 일그러져가는 세상을 견디기 힘들어 했었잖아 워 휴지조각처럼 구겨진 진실들을 넌 잊고 사는건 아닌지 바라봐 이 어두운 하늘을 워- 오-
rap 이젠 싫어졌어 이젠 싫어졌어 이 모든 생활에 난난난 지쳤어 이젠 싫어졌어 이젠 싫어졌어 세상에 비춰진 내내내 내 모습 그렇게 바라던 우리의 꿈도 어느덧 세상에 남아있지 않아 쇼윈도우에 진열된 사랑, 우정, 진실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어 문패를 다시며 감격하시던 아버지 거짓으로 흘리는 사과의 눈물 모두 같은 눈물로 정의할 순 없지 잃어버린 진실들을 어디에서 찾는가 껍데기만 남아 남아 남아있는 사람들 그들을 증오하는 또 한 편의 사람들 어두운 현실 속에 쓰러지는 내 모습 끝내 내가 부대끼고 살아가야 할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