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Jinwook은 한때 패션모델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다가 일렉트로닉 음악씬에 뛰어든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1998년 패션 무대를 떠나 광고대행사에 취직하면서 비즈니스맨의 길을 걷던 중 개인적인 취미로 디제잉을 시작한다.
1999년 가을 어느 날, 평소 자주 찾던 클럽의 레지던트 DJ가 급한 사정 때문에 플레잉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를 대신해 디제잉을 선보이게 되는데 이때 현장의 클러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인 클럽DJ로 데뷔한다. 이후 Matmata, M2, W Hotel Seoul 등의 클럽, BT(USA), Derrick Carter(USA), Dimitri from Paris(France) 등의 내한 월드 클래스 DJ의 오프닝 무대, Diesel, Gucci, Audi, Kenzo, Elle, Marie Claire, Bazzar, Vogue 등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파티의 디제이로 활동하면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클럽 디제이로 평가받는 한편 가장 기획력이 뛰어난 파티 프로모터로서도 주목 받고 있다. 2005년 10월 발매된 한일공동제작앨범 ‘Eastronika episode.1’에 참여한 이후 2006년 1월 재일교포DJ 서영철이 운영하는 일본 최대의 일렉트로닉 레이블 ‘플라워 레코드’의 10주년 파티에 게스트 DJ로 초대되어 일본 클러버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2006년 3월 롤러코스터의 DJ JINU와 함께 일본에서 그의 싱글이 LP로 발매되며 5월에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Eastronika’ 일본발매기념파티에 초대되어 플레잉한다. 현재 W Hotel Woo Bar의 레지던트DJ를 맡고 있으며 청담동에 소재한 Bar Betty에서 매월 regular 파티를 열고 있다. 2006년 5월 ‘Eastronika episode.3’ 시리즈로 그의 첫 라이브 믹스 앨범을 발매하며 이후 자신의 첫 오리지널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