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ue verse1) 뒤를 돌아보니 보이지도 않는듯해. 어린나이가 언제였는지 까마득해. 나에게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만 할때. 허나 내가 하는짓은 정석의 반대. 20대는 거의 끝나가 난 아이였는데. 내가 선택한것에는 하나도 안 억울해. 그저 더 멀리 더 빨리 나아가지못한 내가 조금 아쉽다는것뿐이야. 10년이 되가도. 승부를 볼때. 그게 지금이야. 나사조이고 microphone check. 이 컨디션의 초라함은 말도 못해. 걸려있어. '나'라는 상표의 존폐.(Elcue huh) 다 걸고나서 털린다해도 항상 남는건 있으니까 겁먹지말자. 이렇게 돌아가는게 내 팔짜. 화끈하게 내 밑천 긁어모아 싹다.
chorus) 몰빵 (All In) 가진거 전부다 걸었어. 몰빵 (All In) 별로 아까울것도 없어. 몰빵 (All In) 내가 원하는게 이거니까. 한번뿐인 내 삶에 All In. 두번 죽지않을 내 삶에 All In. yeah.
아날로그소년 verse2) 아날로그소년 마이크로폰첵 그게 내 닉네임이자 또다른 직책 03년 입대 후에 이마에 핏대를 가득 세우고 이바닥에 그대로 직행 몇장의 앨범이 내 명함이 됐고 그 명함을 이바닥에다가 배포 했지만 아직까지 모두 풋쭤핸썹 시키진 못했어 근데 어쩌겠어 난 그래도 바닥에 주저앉지 않어 가진거 다 바치길 주저하지 않어 이제부터 정신을 더 바짝차려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그 타자처럼 탈탈털어 밑천 싹다걸어 마지막 패를 손에 움켜쥔 타짜처럼 아수라발발타 싹걸어 몽땅 쫄리시면 뒈지던지 난 몰빵
chorus) 몰빵 (All In) 가진거 전부다 걸었어. 몰빵 (All In) 별로 아까울것도 없어. 몰빵 (All In) 내가 원하는게 이거니까. 한번뿐인 내 삶에 All In. 두번 죽지않을 내 삶에 All In.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