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은다지오첼로 라는 아주 어렵고 독특한 이름의 뮤지션.
Bitter 앨범 수록곡인데 99년도 앨범이다.
울 나라에서 앨범 몇 장이 발매되긴 했는데 내가 너무 늦게 알아서 그런지 어쩐지
딱 한 장 구해서 ㄱ자고 있다. 바로 이 앨범.
듣고 넘 좋아서 선물도 하고 그랬는데 좋았는지 어쨌는지 말도 없고 잠잠한 걸 보니
별로였나벼ㅋㅋㅋㅋ...
Me’shell Ndegeocello이라는 이름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정규앨범을 넉 장 발매했지만 정작 국내에 라이센스 된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으며 이번 앨범도 수입으로만 발매되었다. Me’shell ndegeocell는 아티스트의 이름 자체도 발음하기 어려운데다 무엇보다 문제는 이 가수의 음악은 물론 추구하는 음악장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 그녀 자체를 읽어 내려가는 것은 마니아가 아니고서는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그런데 왜 미국은 지금 이 여가수의 앨범 때문에 평론계가 들썩거리는가? 이름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국내에서 미셀은데지오첼로, 미셀느데지오셀로 등의 이름으로 일부 평론가들에 의해 자의적으로 불렸지만 정확한 발음상의 이름은 ‘미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