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ele [Soul]

독자들의 피드백은 편집장의 것보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독자와 필자간의 상호보완을 도모하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이를 성숙한 문화를 향해 한 걸음씩 올라가는'또 하나'의 계단이라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의 자성과 노력도 절실히 필요합니다만 그건 각자 알아서들 하시고요... 자, 다른 건 제쳐두고 오로지 인과관계 측면에서 볼 때, 글쓴이의 입장에서, 그리고 리뷰어의 입장에서, 필자들의 손가락은 더욱 무거워 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드웰 리뷰는 부담이 가요. 그러나 한편으론, 저도 좋아하는 음반이라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공적인 관계에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 하는 저의 입장과 위치는 넬리의 '딜레마'처럼 달콤하지 않다니깐요. 이것은 본작의 <Intro>를 거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