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보단 이젠 예능계의 늦둥이란 말이 더 친숙하게 들리는 아이같은 어른 윤.종.신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특과 동갑네기라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지는 너무 어른스러운 청년 테이 두 남자가 각자의 정석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때론 남이 흘린 개그를 주어 재탄생 시키는 말재주꾼으로, 때론 아이같은 투정과 땡깡으로 노년의 귀여움을, 때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꿋꿋이 자기만의 편안한 입담스타일로 폭소를 자아내는 그... 이 모든것이 예능계의 재간둥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