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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바람결에 실려 나직이 들리는 종소리
찬바람이 불어 유난히 추웠던 그 겨울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날들 하늘이 한 순간 검은 구름으로 뒤덮혀 그 빛은 잠시 흔들린 후에야 사라져 달마저 져버린 세상에 이렇게 텅 빈 채로 나 홀로 남아 무거운 침묵 속으로 빠져들어 꿈에서 깨어나도 그대로인걸 슬픔에 잠긴 채 끊임없는 고통에 전율 견딜 수 없었던 참을 수 없었던 그리움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나는 한참을 울다 지쳐 잠이 들었어 지독한 악몽일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내게 남겨진 당신의 그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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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왜 참아야만 하는지
왜 웃어야만 하는지 어차피 또 내게서 멀어져갈 사람들 내 마음을 보이긴 싫어 슬픔따윈 내겐 없어 널 위한 눈물도 없지 아무렇지도 않게 내던져진 말들에 맘 아파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또 내게서 멀어져갈 사람들 내 마음을 주기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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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I wanna be r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toffee and lemonade? It tends to taste so good hand-made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Our childhood convers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I'm gonna become sunshine And kiss everything in sight You could be a star in the night Just use your imagination I'm only holding back the rain So many raindrops and so many pains I wanna find my train someday As seasons go past the st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ured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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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As I was going over the Cork and Kerry mountains
I saw Captain Farrell and his money he was counting I first produced my pistol and then produced my rapier I said stand and deliver or the devil he may take you I took all of his money and it was a pretty penny I took all of his money, yeah, and I brought it home to Molly She swore that she love me, no, never would she leave me But the devil take that woman, yeah, for you know she tricked me easy Musha rain dum-a-do-dum-a-da. Whack for my daddy-o Whack for my daddy-o There's whiskey in the jar-o Being drunk and weary I went to Molly's chamber Taking Molly with me, but I never knew the danger For about six or maybe seven, yeah, in walked Captain Farrell I jumped up, fired my pistols and I shot him with both barrels, yeah Musha rain dum-a-do-dum-a-da, yeah-yeah Whack for my daddy-o Whack for my daddy-o There's whiskey in the jar-o Now some men like the fishing and some men like the fowling And some men like to hear, to hear the cannonball a-roaring Me I like sleeping, especially in my Molly's chamber But here I am in prison, here I am with a ball and chain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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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난 깊은 절망을 뼛속이 시릴 만큼
간절히 원했던 거야 불안에 잠식된 영혼인 채로 늘 흐린 하늘만 난 또 다른 바람을 원해 가슴이 터질 만큼 온몸을 휘감아오는 새벽공기에 날 묶어왔던 이 슬픔은 토해버리고 싶어 무표정한 하늘만 또 날 괴롭게 했던 네 이름도 지워버리고 싶어 내가 원해왔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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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황금빛 꿈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사랑이라 말하며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숨 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빛바랜 사진만 남아 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타인이 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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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난 그저 당신을 영원한 나의 아내로 맞이하길 간절히 바랄 뿐
매일 밤 당신의 가늘고 긴 하얀 목에서 샘솟는 혈조를 마시며 바람소리에 섞인 꿈속을 떠도는 악마의 신음소리 어두운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녹색의 눈을 크게 계속 번득이며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짙은 어둠과 혼기에 묶여 있었던 당신의 비참한 굴욕감을 씻어줄게 증오와 복수심으로 당신의 적을 물리칠 수 있도록 나의 입술이 목 줄기에 닿는 순간에 냉기가 당신의 몸을 질주하며 경직되고 이내 힘없이 쓰러지고 말걸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하얗게 부셔지는 달빛을 한 몸에 받으며 이 황폐한 언덕의 꼭대기에 올라 피를 통해 나를 당신 심장까지 전할 수만 있다면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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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를 걸어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 하며 건넸던 명함을 받아들고 멍해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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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We're not gonna take it
No, we ain't gonna take it We're not gonna take it anymore We've got the right to choose and there ain't no way we'll lose it This is our life, this is our song We'll fight the powers that be just Don't pick our destiny 'cause You don't know us, you don't belong We're not gonna take it No, we ain't gonna take it We're not gonna take it anymore Oh you're so condescending Your gall is never ending We don't want nothin', not a thing from you Your life is trite and jaded Boring and confiscated If that's your best, your best won't do Oh.....Oh.... We're right We're free We'll fight You'll see "We're not gonna take it No, we ain't gonna take it We're not gonna take it anymore *Repr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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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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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깊은 바다와 같은 어둠이 계속되는 길에 나 홀로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저 그곳에 의지할 뿐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 가는걸 진실한 마음을 눈치 못 챈 척 외면하려 한 나이기에 다신 기억을 못한다 해도 없었던 일로 돌릴 수는 없어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뿐인걸 황량한 사막의 모래알들처럼 빠져나간 날들만이 내 빰을 스쳐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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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기억하니 우리 함께했던 그때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도 기억하니 우리 함께했던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게해 너에게 말은 안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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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당신을 증오했던 시간들 자학해왔던 어린 시절들
그건 당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그랬던 듯싶어 알아 당신도 아버지처럼 당신의 가족들을 위해서 그저 강해 보이려 했단 걸 이젠 모두 용서하려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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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당신이 공주님으로 섬겼었던 그 누군가가
거짓말쟁이에다가 변덕쟁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당신이 왕자님으로 모셨었던 그 누군가가 정신병자인데다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순간,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런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지 몰라 나를 그렇게 보진 말아줘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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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난 납 메아리 늘 부딪혀도 쉴 곳 없어
늘 헤매다 사라지는 난 어디로 가는 건지 난 납 메아리 한참을 날아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이미 전부 다 정해져 버린 것을 하늘은 푸르고 난 바람을 타고서 날아가고 싶지만 난 납 메아리 늘 부딪혀도 쉴 곳 없이 늘 헤매다 사라지는 난 어디로 가는 건지 이름 모를 커다란 나무들 기억에 없는 작은 벌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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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널 다시 만났었던 그때 옆엔 다른 사람이
난 얼굴ㅇ르 붉힐 수 밖에 가벼운 악수도 없이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버린 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버린 거야 오오 10년이 지나고 그 후로 더 3년이 더 지난 후에 널 만나려 했었던 4월 작고 어린 스위트피 같은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버린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버린거야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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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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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지나버린 걸 왜 자꾸 되돌리려 해?
이젠... 빛의 도끼로 그림자의 목을 내리쳐 내리쳐 떠나버린 걸 왜 자꾸 돌이키려 해? 이젠... 표범을 피해서 저 구름 너머 푸르름 그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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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머리 위엔 다른 태양이 나를 비추고 있었던 거야
정지해버린 시간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지나치는 저 불빛들이 나를 비웃고 있었던 거야 멈춰버린 시간속으로 나를 가두려 했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떨칠 수 없는 망령들이 서로 손을 잡기 시작한 거야 슬픔이란 이름의 강을 나는 혼자 건넜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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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아주 먼 옛날 이 땅위에 살고 있었던
공룡들이 6천 5백 만년 전 갑자기 모두다 사라지고 쌓여만 가는 바벨탑과 시간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 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이젠 또 다시 지나간 일들의 반복들 여기 나홀로 할 수 있는 일들이라곤 그저 조용히 누워 지구로 향하는 유성들을 바라볼 뿐 내게 시간은 더디 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 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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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유혹 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따라서 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할 커다란 범고래도 없어 우린 모두 부유하는 해파리들일 뿐인걸 모두가 슬픈 깊은 밤 너의 더러운 꿈들 그의 허탈한 웃음으론 지워질 수 없는 날 일주일은 아니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 법한 우유냄새가 혼자 버려진 이 밤 너의 화려한 꽃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 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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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부풀어진 드레스에 감춰진 당신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는지
난 알 수 있어요 내 손을 잡아요 내가 말 한대로 따라 몸을 맡기고 모두가 기다리는 홀로 나가서 두 눈을 감아요 내 품에 안기어 이 멋진 음악에 화려한 조명에 모두가 당신을 위해서 준비 된 것 자정이 되면 모두가 하나둘씩 밤의 저편으로 돌아 가야하겠죠 이제는 당신도 떠나야 하나요 당신의 두 눈을 보며 난 물었죠 "우리 언제 다시 또 볼 수 있나요?"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 채 미소만 남기고 떠나 버렸죠 저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죠 파티가 끝나 쓸쓸함이 감도는 발코니에 앉아 난 달을 보았죠 아마도 당신을 생각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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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 몰랐어
누가 내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아마 당신은 지금 날 위해 따뜻한 아침을 준비할 수 있겠지 돌이켜 보면 후회가 더 많은 날들 어쩔줄 몰라 정말 난 바보처럼 그치지 않던 슬픈 눈물들 세상이 미워지던 순간도 있었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 우린 여기 다시 모이지 않겠지 당신의 꿈도 나의 아픔도 지금 부르고 있는 노래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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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오늘은 어딜 가는 거니?
왜 바쁘게 걷는 거니? 사실 어디 갈 데도 없자나? 왜 혼자 울고 앉아 있니? 뭐가 그리도 슬픈 거니?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이유도 없자나? 내가 잘못 안걸까? 왜 그렇게 떠들고 있니? 할말이 그리 많은 거니? 사실 별 특별한 의미는 없자나? 왜 그렇게 누워있니? 어디 아픈데 라도 있니? 어제 그제도 하루종일 집에 있었잖니? 언제나 울먹이며 당신을 또 나 자신을 증오하는 것도 더 이상 이젠 너무 지겨워 이젠 너무 지쳤어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이유도 없자나? 언제나 울먹이며 세상을 또 당신을 저주하는 것도 더 이상 이젠 너무 지겨워 이젠 너무 지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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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Amid this hot green glowing gloom
A word falls with a raindrop's boom... Like baskets of ripe fruit in air The bird-songs seem, suspended where Those goldfinches- the ripe warm lights Peck slyly at them- take quick flights. My feet are feathered like a bird Among the shadows scarcely heard; I bring you branches green with dew And fruits that you may crown anew Your whirring waspish-gilded hair Amid this cornucopia- Until your warm lips bear the stains And bird-blood leap within your ve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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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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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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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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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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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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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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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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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오늘 낮에 일어나 방안을 뒹굴다
주섬주섬 챙겨 입고 밖을 나섰네 항상 그렇듯 주머니엔 담배 한 갑뿐 어디 갈까 망설이다 그냥 걷는다 길 위를 지나는 이 수많은 사람들 나 또한 사람들 속에 묻어서 길을 걷다보면 내가 지금 어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걷는다 내 예 살던 그 동네에 아이들 뛰놀던 놀이터에 국민학교 옆 문방구에는 어린 내 모습 그 어디에도 없네 바보같은 내 모습 왜 항상 똑같은 곳을 맴도는지 어디에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도 와 있는 이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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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아주 먼 옛날
이 땅 위에 살고 있었던 공룡들이 6천 5백 만년 전 갑자기 모두다 사라지고 쌓여만 가는 바벨탑과 시간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 쉬고 있는 곳을 알 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이젠 또 다시 지나간 일들의 반복들 여기 나홀로 할 수 있는 일들이라곤 그저 조용히 누워 지구로 향하는 유성들을 바라볼 뿐 내게 시간은 더디 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 쉬고 있는 곳을 알 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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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유혹 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따라서 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 할 커다란 범고래도 없어 우린 모두 부유하는 해파리 들일뿐걸 모두가 슬픈 깊은밤 너의 더러운 꿈들 그의 허탈한 웃음으로 지워질수 없는날 일주일은 아니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 법한 우유냄새가 혼자 버려진 이 밤 너의 화려한 꽃 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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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부풀어진 드레스에 감춰진 당신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는지 난 알 수 있어요 내 손을 잡아요 내가 말 한대로 따라 몸을 맡기고 모두가 기다리는 홀로 나가서 두 눈을 감아요 내 품에 안기어 이 멋진 음악에 화려한 조명에 모두가 당신을 위해서 준비 된 것 자정이 되면 모두가 하나둘씩 밤의 저편으로 돌아 가야하겠죠 이제는 당신도 떠나야 하나요 당신의 두 눈을 보며 난 물었죠 우리 언제 다시 또 볼 수 있나요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 채 미소만 남기고 떠나 버렸죠 저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죠 파티가 끝나 쓸쓸함이 감도는 발코니에 앉아 난 달을 보았죠 아마도 당신을 생각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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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 몰랐어
누가 내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아마 당신은 지금 날 위해 따뜻한 아침을 준비할 수 있겠지 돌이켜 보면 후회가 더 많은 날들 어쩔줄 몰라 정말 난 바보처럼 그치지 않던 슬픈 눈물들 세상이 미워지던 순간도 있었지 하루가 가고 또 몇년이 지나면 우린 여기 다시 모이지 않겠지 당신의 꿈도 나의 아픔도 지금 부르고 있는 노래도 그렇게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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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소라 5집 - Sora's Diary (2002)
나를 슬프게 하지마 너는 내맘속에 있어
나 없는데로 떠나가줘 나를 아프게하지마 너는 날 울리고있어 너의 이름을 잊어버리게 기억을 뺐아줘 나를 위해 울던시간도 되돌릴 수 없는 네 맘도 바보같은 나도 다 이해해 다시 올 수 없는 그날은 마지막 눈물로 지우며 나를 아프게하지마 너는 날 울리고 있어 너의 이름을 잊어버리게 기억을 뺏아줘 나를 위해 울던 시간도 되돌릴수 없는 니맘도 바보같은 나도 다 이해해 다시올수 없는 그날을 마지막눈물로 지우며 사랑했던 너와 이제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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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소라 5집 - Sora's Diary (2002)
파랗게 비가 개인 날
하늘색 예쁜 구둘 신고 가볍게 나풀대며 그 집 앞을 찾아가 첫사랑 니가 사는 곳 좁고 긴 작은 골목길 안 하얀 색깔 담 그 위에 내 마음을 적어봐 난 그냥 네가 좋아 날 모른대도 좋아 언젠가는 알아줘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반갑게 문을 여는 너 담장에 까만 글씰 보며 수줍은 듯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어 난 그런 네가 좋아 잘 웃는 네가 좋아 이것만은 알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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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이소라 5집 - Sora's Diary (2002)
휴일 아침에 놀이 공원 푸른 동산 해는 쨍쨍
구불구불 미로를 돌아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 풍차가 도는 조각 공원 곱게 수놓인 튜울립 꽃 모로코 풍의 궁전 지나 빙글뱅글 회전 목마들 하늘엔 슁슁 애드벌룬 붕붕 나르는 커피잔 수대 시원한 오후 지나 까만 밤하늘 불꽃 퓽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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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소라 5집 - Sora's Diary (2002)
끝이 닳아버린 교복을 보며 너도 많이 야위었다 힘겨워 하던 밤
불안한 잠에 지친 얼굴을 보며 나지막이 숨죽여 노래 부르던 밤 끝도 없는 시험 속에 살고 있지만 그렇게 작은 일에는 서럽게 눈물짓지마 구속 같은 이 시간을 벗어 나오면 새롭고 낯설은 딴 세상일 거야 문을 열어 저 어둡고 사납게 거친 하늘을 봐 아무도 도울 수 없어 나 혼자 일어서야 해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의 여정들이 내게 다가와 잊지 말아 이 푸르름의 날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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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고양이 이야기 / mint paper project vol. 1 [omnibu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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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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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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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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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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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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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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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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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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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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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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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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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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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식객 Vol.1 by 이필호 [ost] (2008)
파란 하늘과 저 하늘보다 푸른미소 가진 너의 밝은 얼굴 그래서 난 네가 좋아 시원한 바람 그 보다 산뜻한 네 향기 한여름의 바람처럼 내 마음에 불어오고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커져가는 마음 하루 또 이틀이 지날수록 너만 보면 붉게물든 얼굴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hold me love me hold me love me 너만 모르는 내마음 풋사과 향기 보다 상큼한 너의미소 그 보다 더 맑은 표정 너에게 난 반한거야 투명한 호수 그 보다 은은한 네 향기 잔잔한 그 물결처럼 내 마음에 전해지네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커져가는 마음 하루 또 이틀이 지날수록 너만 보면 붉게물든 나의 얼굴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hold me love me hold me love me 너만 모르는 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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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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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식객 Vol.2 by 이필호 [ost]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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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Technicolor 1집 - The Brilliant Future (2009)
뭔가 알수 없는 기분에 이끌려 거리로 나가
한참을 그렇게 걷다보니 얼굴을 스쳐가는 바람이 불어와 반갑게 나를 반겨주네 그렇게 오래된 친구처럼 이런저런 얘기 사는 그런 얘기 듣고 싶었는지 자꾸만 내 어깨를 스쳐 스쳐 지나가 함께 걸어가자 내게 손짓을 하네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모르는 우리 이 마음만큼은 이미 벌써 따스함을 느끼며 통하고 있는 건지 이제 이대로 추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해맑은 웃음이 얼굴을 떠나지 않던 첫사랑에 가슴 설레어 잠못이루던 그 시절 그때로 바람을 타고서 두 눈을 감고서 그 시절 그때로 어제처럼 다가오는 기억에 멀리 손 흔들며 나를 부르네 예전처럼 거닐었던 거리에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멜로디 넌 그렇게도 (너는 그렇게도) 날 바라보며 짓던 미소도 (나를 바라보며 짓던 미소도) 이젠 거리에 남아 난 이렇게도 (나는 이렇게도) 너와 닮은 사람마저도 지난 옛 기억에 날 웃음 짓게 해 바람이 데려온 다시 돌아온 어린 시절 뛰어놀던 집 앞에 공원에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같이 웃고 떠들던 친구들에 그 웃음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와 해맑은 웃음을 짓고 숨바꼭질에 구슬치기에 신나게 뛰어노네 해가 저문 줄도 모르고서 저녁노을에 그려진 조금은 더 커진 내 그림자 옆에 낯익은 모습에 그림자 하나가 수줍게 서있네 혹시나 하는 느낌에 느껴진 첫사랑에 설레임 그 아이 볼에 있던 작은 점 하나 그런 모습 하나하나 내 기억속 모습 그대로 날 바라보는 그 아이 눈빛에 첫사랑 설레임이 아련히 느껴지네 어제처럼 다가오는 기억에 멀리 손 흔들며 나를 부르네 예전처럼 거닐었던 거리에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멜로디 넌 그렇게도 (너는 그렇게도) 날 바라보며 짓던 미소도 (나를 바라보며 짓던 미소도) 이젠 거리에 남아 난 이렇게도 (나는 이렇게도) 너와 닮은 사람마저도 지난 옛 기억에 날 웃음 짓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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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echnicolor 1집 - The Brilliant Future (2009)
나 아닌 다른 누가 내 마음을 알겠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데 눈빛만 봐도 알수는 있는 사이 존재 하긴 한건지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진실로 말해 놓고 후회하게 될 건지 차라리 거짓으로 말해 놓고 기뻐하게 될 건지 어차피 세상이 다 판단하기 나름이지 세상을 둘러봐도 다시 느껴지는 건 차가운 얼굴뿐 결국 그런 게 현실이다 말해주는 차가운 충고뿐 이런 것 저런 것 다 들어가면서 내가 배운 것 그 누구도 믿지 마 그런 말도 믿지 마 그럼 도대체 어떻게 나 정말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걱정은 잠시 잊고 아무것도 모르던날로 시기와 질투로 지쳐 있는 내 마음은 모두 버릴래 Everything Is Everything run run 순수 했던 시절로 거짓 없이 말했던 한마디로 세상을 진심으로 살아가던 그때로 run run 상처 받기 싫어서 거짓으로 살아가던 이 모습이 싫어서 눈물짓던 마음이 이제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마음에 문을 열고 그 안에 아픔들을 털어버리고 이젠 yes i can 하늘을 바라보며 웃을 수가 있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여유로움과 누군가 누굴 위해 할 수 있는 선의 거짓말 또 그걸 이해 할 수 있는 지혜로움과 그 모든 걸 통해서 다시 찾아 가는 믿음 그 마음 찾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행복 할 수 있어 yes do it do it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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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위트피 - El Fin Del Mundo [digital singl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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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위트피 - El Fin Del Mundo [digital singl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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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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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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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난 그저 당신을 영원한
나의 아내로 맞이하길 간절히 바랄 뿐 매일 밤 당신의 가늘고 긴 하얀 목에서 샘솟는 혈조를 마시며 바람소리에 섞인 꿈속을 떠도는 악마의 신음소리 어두운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녹색의 눈을 크게 계속 번뜩이며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짙은 어둠과 혼기에 묶여 있었던 당신의 비참한 굴욕감을 씻어줄게 증오와 복수심으로 당신의 적을 물리칠 수 있도록 나의 입술이 목 줄기에 닿는 순간에 냉기가 당신의 몸을 질주하여 경직되고 이내 힘없이 쓰러지고 말걸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하얗게 부서지는 달빛을 한 몸에 받으며 이 황폐한 언덕의 꼭대기에 올라 피를 통해 나를 당신 심장까지 전할 수만 있다면 잔인한 세상 공포로 세상이 버린 넌 나의 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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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 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 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 할 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잡으려 해도 할 순 없이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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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깊은 바다와 같은 어둠이 계속되는 길에 나홀로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저 그 곳에 의지할 뿐 기약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 걸 진실한 마음을 눈치 못 챈 척 외면하려 한 나이기에 다신 기억을 못한다 해도 없었던 일로 되돌린 순 없어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고 어제 같은 내일 뿐인 걸 기약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 걸 황량한 사막의 모래알들처럼 빠려나간 날들만이 내뺨을 스쳐가는데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고 어제 같은 내일 뿐인걸 기약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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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omas Cook 1집 - Time Table (2000)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때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도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때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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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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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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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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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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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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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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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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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하얀 교복을 입고 달려가는 학생
귀엔 더욱 하얀 이어버드 유모차를 젊잖게 몰고 가는 할머니 그 옆을 지나가는 예쁜 탑의 소녀 언제나 시간은 너무나도 빨라 나만 혼자 남겨둔 채 누군가 아마 이사를 하는 듯한 소리 졸리운 눈을 비비며 잠을 깨보네 어제 결심한 대로 자전거를 타고 저 머리 강을 따라 떠나보네 분주한 사람들을 지나 갈대숲 사이로 시원하게 부는 바람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덧 해는 저산 너머 뒤로 마구 달리는 노란버스와 초록버스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는지 언제나 시간은 너무나도 빨라 나만 혼자 남겨둔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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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유혹 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따라서 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 할 커다란 범고래도 없어 우린 모두 부유하는 해파리들일 뿐인걸 모두가 슬픈 깊은 밤 너의 더러운 꿈들 그의 허탈한 웃음으론 지워질 수 없는 날 일주일은 아니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 법한 우유냄새가 아 아 아 아 혼자 버려진 이 밤 너의 화려한 꽃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 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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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당신이 공주님으로 섬겼었던 그 누군가가
거짓말쟁이에다가 변덕쟁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당신이 왕자님으로 모셨었던 그 누군가가 정신병자인데다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순간,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런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지 몰라 나를 그렇게 보진 말아줘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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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깊은 심해에 몇만년 쯤 잠들어 있던 건 아닐까 누군가 날 깨워줬으면 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 시간은 멈춰진 채 하늘을 느낄 수 있는 그 어딘가로 날 보내줘 저 바람속으로 무서운 기세로 달리는 한 밤의 고속도로에서 본네트를 열어둘 채로 나홀로 이렇게 서 있어 날 볼 수 없는 사람들 질주하는 불빛 속에 사라지겠지 내 사랑도 내 작은 꿈들도 더는 흘릴 눈물이 없어 초라해진 기대조차도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아무도 남아있질 않네 기다림에 지친 채 물거품이 되어 하늘을 날겠지 내 사랑도 내 작은 꿈들도 잠시 멈춰줘 그냥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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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본 모습 그대로인데 저 멀리 수평선 넘어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가네 이렇게 시간이 흐른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의 기억에 바래 흐린한 웃음 짓고 있는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 이렇게 시간이 흐른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의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 짓고 있는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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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I'm gonna beliea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I wanna be l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coffee and lemonade? It used to taste so good hand-made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Our childhood convers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I'm gonna become sunshine And kiss everything in sight Could be a star in the night Just use your imagination I'm only holding back the rain So many rain drops, so many pains I wanna find my train someday As seasons go pass the st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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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문득 두려워져
기이한 생각이 나를 감싸고 또 다시 방황은 시작돼 갈 곳을 잃어버린 채 두 눈을 감아버렸지 나 좋은 추억만 가질게 서로를 아프게 했지 이젠 널 놓아주려해 나 이쁜 니 맘만 가질게 시간이 흘러간 뒤에 후회할지도 모르지 돌아보면 너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붙잡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돌아보면 아픈 기억만 떠오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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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무더운 한 여름 밤에 우연히 꿈을 꾸었지 모슬린 드레스를 입고 그 향기에 취해가 꿈은 달콤하기만 한데 아무도 없는 언덕에 저 멀리 보이는 한강 물 위로 번져버린 세상 그 속에서 널 만났지 서로 이름도 모르는 채 우아한 애수 속에서 파르르 촛불의 떨림은 푸른 눈동자를 바라보며 끝없는 춤을 추리라 그렇게 한 낮의 꿈은 덧없을 뿐인 걸까? 그 렇게 여름은 끝나고 곧 가을이 오겠지 꿈은 허무하기만 한데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홀로 서있는 이유는 당 신의 마음을 열어둬 귀 기울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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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머리 위엔 다른 태양이
나를 비추고 있었던 거야 정지해 버린 시간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지나 치는 저 불빛들이 나를 비웃고 있었던 거야 멈춰 버린 시간 속으로 나를 가두려 했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떨칠 수 없는 망령들이 서로 손을 잡기 시작한 거야 슬픔이란 이름의 강을 나는 혼자 건넜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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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걸었어 우연히 라도 좋으니
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혹시나 한 기댈 갖고 하지만 운명의 끈은 참 질기게도 다시 언제나 돌아와 이게 마지막이길 바라지만 절대 피할 순 없는 걸 흐르는 내 눈물 위로 비치는 너의 모습을 잡으려 애써보지만 초라한 내 모습 뒤로 마지막 그 기대조차 그냥 지나쳐버리고 비극의 계절은 또 돌아와 여전히 허전한 내 가슴도 다시 되돌릴 순 없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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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아무도 내게 묻지 않았어 어디에서 왔는지 조차도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았어 목이 터져 버릴 것 만 같은데 누구도 울지 않을꺼야 설령 내가 없어져 버린대도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초라하고 조그만 내 무덤엔 겁탈하듯 업습하는 공포를 들으며 막힌 상자속 안에서 거룩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려 난 오늘도 기다려 저 30번이 달리는 커다란 다리 밑엔 누군가가 쓰러져 있는 사람은 왠지 어디서 꼭 본 것만 같아 겁탈하듯 엄습하는 공포를 들으며 막힌 상자 속 안에서 거룩한 그 누군가의 손길을 난 오늘도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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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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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지나간 일이라 해도 기억은 지워지질 않고
불면의 밤을 지새워도 결과는 늘 마찬가진걸 끝없는 번민 속에 지금까지 봉인된 거야 아무런 기약도 할 순 없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 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 넌 어디론가 떠나버린 걸까?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 백 만년이 지나가고 또 천만년이 더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난 여기 이대로 서있는걸 두 눈을 질끈 감았어 누구라도 그랬을 테니 용기가 없는 만큼 더 힘들었을 거란 걸 이해해줘 누구라도 그랬을 테니 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 이룰 수 없는 꿈은 아픈걸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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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벌컥벌컥 차가운 물을 들이켜봐도
후끈후끈한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어 오 두근두근 거리는 맘으로 다가가서 소근소근 귀에 속삭이고 싶었지만 더 이상 가까이 할 수 없어 안타까운 이 내 마음뿐 이글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하고 비틀비틀 걷고 있는 초라한 내 모습 오 잊을 수 없는 바닷가의 추억 오 한번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줘 더 이상 가까이 할 수 없어 안타까운 이내 마음뿐 터질 것 같은 두통과 한 밤의 불면증 참을 수 없는 가슴의 난 욕망의 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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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나를 위로해줄 노래 한곡만 더 들려 주세요
오늘이 가면 또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걸 우리가 함께 했었던 공간들 모두가 함께 흘린 눈물까지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 이별은 언제고 또 찾아오는 법 설령 이게 마지막이라고 해도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서 웃으며 서로 떠나보내기로 해 떠나야 할 시간인 걸 나만 혼자 몰랐던 거야 먼저 떠난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미처 챙기지 못한 일들과 두고 온 친구들의 숱한 얼굴들이 자꾸 떠올라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이별은 언제고 또 찾아오는 법 설령 이게 마지막이라고 해도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서 웃으며 서로 떠나보내기로 해 항해를 시작할 때가 된 거야 지나간 일은 모두 던져버리고 푸른 하늘 속 저기 닿을 때 까지 이대로 쉬지 않고 달려 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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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난 납 메아리 늘 부딪혀도 쉴 곳 없이 늘 헤메다 사라지는 난 어디로 가는 건지 난 납 메아리 한참을 날아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이미 전부 다 정해져 버린 것을 하늘은 푸르고 난 바람을 타고서 날아가고 싶지만 난 납 메아리 늘 부딪혀도 쉴 곳 없이 늘 헤메다 사라지는 난 어디로 가는 건지 이름 모를 커다란 나무들 기억에 없는 작은 벌레들 난 납 메아리 한참을 날아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이미 전부 다 정해져 버린 것을 하늘은 푸르고 난 바람을 타고서 날아가고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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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들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들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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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얼마나 더 오랫동안 고민을 해야 하는 걸까?
아무런 생각도 없이 지내왔던 허무한 날들이 누군가 날 위해 울어주기는 하는 걸까? 오 내가 사라지면 그 아무것도 아닌 일들 슬픔은 날 가로질러 저 멀리 또 흘러가는데 허무했던 숱한 밤을 지나서 또 다시 돌아오는 공허한 공기들 태양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지 기회는 언제고 반드시 찾아온다 하지만 낯 설은 냄비 속에 든 시뻘건 바닷가재 마냥 물이 뜨겁게 끓어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그런 기구한 운명 그건 나야 바로 나야 아무리 도망치려해도 또 나야 역시 나야 발버둥을 쳐보아도 내겐 사랑이란 게 이리도 힘들기만 한건지 뭐가 잘못된 건지 알 순 없어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 봐도 운명의 시간은 점점 나를 조여 오고 널 도와줄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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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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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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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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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Harlem Jazz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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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Harlem Jazz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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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Harlem Jazz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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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Harlem Jazz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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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Harlem Jazz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