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Peppertones) 3집 - Sound Good! - 페퍼톤스 (Peppertones) 노래/Mnet Media 한 줄 평 : 유쾌,상쾌,통쾌한 일상으로부터의 도피! 어디론가 즐겁게 나가고픈 날이 있습니다. 몸 속 깊은 곳으로 부터 동요하는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어 저 끝까지 달려보고 싶은 날. 그런 날엔 이분들의 노래를, 바로 페퍼톤스[Peppertones]의 음악을 듣곤 했습니다. M군은 페퍼톤스를 떠올릴 때면 항상 제일 먼저 연상되.....
"명랑가요"의 대명사 페퍼톤스의 2집이 발매 되었습니다. 사실 발매된지는 벌써 1달이 다되어가죠..^^ 날마다 음악을 들으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할 생각은 미처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겨레 신문에서 동영상 인터뷰가 있기에 소개도 해 드릴겸 포스팅 해 봅니다.(동영상 인터뷰는 포스팅 아래에 있습니다) 1집에서 워낙 많은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언 터라 2집의 발매 소식이 그렇게 기쁠 수 없었는데요. 2집 역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명랑 가요들로 가득 차.....
'페퍼톤스'의 [New Standard](2집)는 2005년 겨울에 발매된 1집의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발매시기를 잘 맞춘 느낌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음악은 봄날과 너무나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제대로 봄에 나왔다. 한층 선명하고 경쾌한 소리를 내는 엔진을 달고 말이다. 굳이 계절을 대표하는 음악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페퍼톤스'의 늘어난 또 한 장의 앨범으로 우리는 좀 더 길고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나설 수 있게 됐다.
'도대체 오기는 오는걸까'라는 생각마저 들던 봄이 오고, 개나리에 벚꽃에 목련에 사방에 꽃은 피고 나무에는 파릇파릇한 생기가 돈다. 비오는 날 잘 어울리는 노래가 있는 것처럼, 계절에도 나름대로 잘 맞는 노래들이 있을터. 이주의 앨범으로 최근에 발매된 '페퍼톤스'의 새 앨범...
뮤지스탤지아(쓰는 것도 슬프네-_-)에서 신보 소개 시간에 나온 적도 있는 페퍼톤스 2집.
그 때 소개된 곡은 아닌데 2집 다 들어보고 또 들어보고 또 들어봐도
타이틀곡보다는 이게 더 좋다. 그리고 여성 보컬들이 참여한 곡보단
살짝 심심한 느낌 들어도 조미료 안 들어간 듯한 페퍼톤스 원 멤버들의 노래가 좋고.
남자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