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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C The Max 2집 -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
나에게 곧 올거라고 믿고 있었죠 눈물겨운 기다림을 아는지
나처럼 그대도 많이 힘들거라고 눈물겨운 착각속에 난 살고 있었죠 오늘까지 내것이었던 그대가 스쳐가요 이름조차도 부를 수가 없었죠 멈춰 있던 나를 그대가 보네요 이미 누군가의 그대가 된 듯 괜찮아요 날 그냥 지나치세요 괜찮아요 난 그대 행복 봤으니 잠시 스쳐갔던 그대 모습으로 다시 한동안은 견딜 수 있겠죠 얼마나 스치는 우연 바랬었는데 모른체로 살아가야 하는지 나처럼 아프게 살길 바랬었나봐 그런 못된 욕심 부린 나 이런 아픔만 남았네요 내것이었던 그대가 스쳐가요 이름조차도 부를 수가 없었죠 멈춰 있던 나를 그대가 보네요 이미 누군가의 그대가 된 듯 괜찮아요 날 그냥 지나치세요 괜찮아요 난 그대 행복 봤으니 잠시 스쳐갔던 그대 모습으로 다시 한동안은 견딜 수 있겠죠 하늘마저 내게 말해 주나봐 그댄 이미 행복해져 있다고 너무 익숙한 그 향기가 익숙한 그 표정이 익숙한 그 모든게 멀어져 괜찮아요 난 다시 그댈 보내도 괜찮아요 난 눈물로 또 살아도 나를 잊기 위해 누굴 만났다고 그렇게라도 나 살아갈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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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C The Max 2집 -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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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C The Max 2집 -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슴 치게 하긴 더 싫어 부족했던 내 품에 그래도 행복했는지 눈물을 보여 고마워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우리 다시 그 언젠가 마주칠 날 또 온다면 내 품안에 못이뤘던 행복을 다만 보여줘 그땐 꼭 웃어줘 그날엔 나 혼자라 해도 그걸 니가 혹시 알아본다 해도 슬퍼는마 넌 모른체 스쳐가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어도 영원히 널 사랑해 나 내 가슴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