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난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은 가능한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라고. 정말로 지금은 모자라고 본질적으로는 내세울 것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선택한 길속에서 맡은바 사명을 완수해나가는 우리가 어릴적 한번쯤은 읽어보고 들어봤던 개미와 베짱이라는 동화 속의 개미에 가까운 존재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 god... 그들이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포지션은 가히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다. 셈이 불가능할 만큼의 불특정다수가 그 음반의 양질적인 존립기준을 무시하고라도 그들의 음악을 듣는다. 마치 웬지 듣지 않으면 최신의 트렌드에 자신이 뒤쳐지기라도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들의 음반이 발매되면 허겁지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