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돌이 탄생했다. 재미동포 출신의 10대소년 에디(18)와 크리스(16)로 구성된 듀오 E&C가 첫앨범을 발표하고 기존의 아이돌 스타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E&C는 아이돌과 이모저모로 닮은꼴. 우선 미국에서 날아온 고교생 2명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그렇다. 또한 귀여운 외모,아직은 장난끼가 넘치는 천진난만함, 개인주의가 강한 미국에서 나고자란 신세대다운 자유분방한 사고방식 등도 판박이다. 에디(에드워드 김)는 부모를 따라 1살 때 하와이로 이민간뒤 6살 때 캘리포니아로 이주, 현재 LA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이다. 크리스(크리스토퍼 김)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1살 때 캘리포니아로 옮겨갔다. 현재 LA의 서니 힐스 고교 10학년에 재학중이다. 두 소년이 만난 것은 작년 6월 재미교포 뮤지션 데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