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처진 어깨위로 살며시 비춰지던 햇살은 어둠에 가리워지고 허전한 마음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대로 한숨 내쉬며 내게 하고 싶은 말 들어주겠니.
워~ 너에게 남겨진 지친 모습들 모두다 떨쳐버리고 날아라 끝없이 멀리 아무도 너를 따라잡을 수 없게 *돌아보지마 미련 갖지마 모든건 지나갔잖아 너에게 남아있는건 원하는대로 밝은 내일 뿐이야. 이제 시작일뿐이야. 이젠 아무도 너의 앞을 가로막을 순 없을거야 다시 해 보는거야. 너를 원하는 모두에게 너를 보여 주는거야.
힘들여 노력한만큼 가질 수 없는 이 세상은 나를 좌절속에 묻기도 하고 멋대로 돌아가는 어지러운 현실속에 이대로 버텨보지만 너무도 지쳤어 조금은 쉬어가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내게 기회를 주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