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영희라는 영화 좋았는데. 황규덕 감독은 90년에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로 주목받았다가한참 만에 철수, 영희로 복귀했고 그 작품이 나온지 3년만에 별빛 속으로를 연출했다.이 작품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비디오로 언제 나오나 계속 기다렸다.이번에 보긴 했는데 수업 듣기 전에 절반 봤다가 수업 다 끝난 다음에 집에 와서...
아무리 치워도 집이 안 꺠끗해져...라고 말하기엔 난 솔직히 청소를 너무 안 한다. 필시 내 몸 일부분엔 청소 불감증이라는 유전 인자가 있는 게 분명하다. 어떤 집에든 깨끗한 상태를 보면 우와...좋다 대단하다라고 느끼지만...우리 집을 그렇게 하는데는 영 소질이 없음을 바로 인정한다. 머 다행히 더러운 집에 대해서 그다지 클레임이 없는 신랑과 살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돼지우리 같은 집에서 함께 뒹구는 아이는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