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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창작동요제 - 제6회 Mbc 창작동요제 [omnibus] (1988)
1. 이른 아침에 들녘길에서면 향기로운 저풀꽃 내음새
먼-골짝엔 안개피어나고 부는 바람은 향기로운데 가만가만가만히 내마음속에 들리는 소리 아- 아름답게 퍼지는 - 산과 들의 아침의 노래죠 2. 저녁 황혼에 들녘길에 서면 파란 하늘은 붉게 물들고 집을 찾아서 날아가는 새들 저녁 별들 도서관에 뜬다 가만가만가만히 내마음속에 들리는 소리 아- 조용하게 퍼지는 산과들의 저녁의 노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