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4 | ||||
from MBC 강변가요제 - 제11회 Mbc 강변가요제 (1990)
어둠이 내린 해변을 거닐며
나는 다시한번 지난 날 생각을 하지 화려한 불빛 사이로 비친 바다는 너무도 잔잔하게 나를 감싸오네 그대와 처음만난 이곳 바닷가 그 자리에 푸른 밤 풍경은 깊어만가는데 이제는 멀리 떠나간 그대의 정든 눈빛 이 내맘 깊이 맺혀져 있는 건 우리의 아름다웠던 불빛 하얀 추억이 이 파도에 밀려들기에 그대여 우리 사랑의 노래는 이미 지나버린 그리운 추억이 되어 아쉬움속에 내마음 달래주지만 다시금 그대맘을 느껴보고 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