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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그대의 반짝이는 눈망울은 나의 작은별이 되었네
그대의 맺혀있는 이슬방울은 나의 작은호수가 되었네 오오 나의 사랑 나의 사람아 그대의 눈망울 이슬 방울은 나의 별이요 나의 호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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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산등성이 너머로 둥근해가 일렁이면 보라빛
새벽은 여릿여릿 춤춘다 새벽이슬 머금은 이끼낀 저바위는 세월의 무딘 호흡에 숨이 가뻣나 날이가고 달이가면 저바위도 몇줌의 흙이 되어서 바람에 날릴텐데 우뚝 서있네 우뚝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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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유세차 모년 모일 어언마니 정성드리온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몽꾸게 하소서 썩은나무 너머로 나는 바위보았네 올라가세 신령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이시여 맹한 가슴에 빛을 주소서 빛을 전기불에 까무러친 파란산 검은흙만 토해내는구나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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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스치는 바람속에서 손만 휘젓지 말아요 퍼븟는
빗속에서도 힘껏 날개를 퍼득여요 걸어가는 그대얼굴 수많은 사람 속에서 보일리야 있겠소 번뜩 알리야 있겠소 하지만 날아봐요 높이 높이 날아요 그대 노래 불러요 삶의 노래를 그대 노래 불러요 우리의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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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저녁놀 하늘가 호젓한 오솔길 그 사이로 나는
걷고 있어요 이제 화려한 순간의 그림은 싫어요 이제 새같은 사랑의 노래도 싫어요 찾지않는 그곳에 나홀로 있어도 나는 피울래요 내마음의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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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이작은 나의 몸하나 보일리야 있겠소 이작은
나의 소리가 들릴리야 있겠소 하지만 커다란 마당 돌고싶어 아이처럼 뛰어 나왔소 푸르른 하늘 보고파서 깃발없이 그냥 나왔소 봇짐속엔 아무것 없소 오직 뜨거운 나의 젊음뿐 그리고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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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1.태양이 부서지는 차디찬 그대의 들판으로 나는뛰어
가리라 젊음의 불꽃이 되어 바람만 불어오는 메마른 그대의 강가로 나는 뛰어 가리라 사랑의 불꽃이 되어 두손모아 외쳐본다 내가 숨쉬는 곳에서 사랑하자 노래하자 우리의 젊음아 2.흰구름 하늘위로 파란새 드높이 날아가면 그대 내게 외쳐라 젊음의 불꽃이 타고 한줄기 오솔길로 향기런 꽃내음 일렁이면 그대 내게 외쳐라 사랑의 불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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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1.퍼붓는 빗속에 있어도 좋소 텅빈 들판에 있어도 좋소
차디찬 빗줄기 소리없이 내릴때 따뜻한 드개의 눈길은 사랑이 었나봐 텅빈 나의구속으로 바람이 몰아칠때 뜨거운 그대의 마음은 사랑이었나봐 스미는 그대 그대 생각에 방황하는 그대의 하얀 눈빛으론 사랑하지 말아요 2.퍼붓는 빗속에 있어도 좋소 텅빈 들판에 있어도 좋소 찾지않는 뜨락에서 그대에게 건네준 비맞은 나의 꽃송인 사랑이었나봐 희미한 길목에서 그대에게 보여준 눈물진 나의 미소는 사랑이었나봐 스미는 그대 그대생각에 방황하는 그대의 하얀 눈빛으론 사랑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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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랙 테트라 3집 - Black Tetra III (1980)
1.그대 앞에서 하얀눈 맞으며 그대의 하얀볼
분홍빛 물드네요 분홍빛 물들은 그대의 하얀 볼엔 두송이 어여뿐 꽃이 피었네요 그대의 볼에선 향내음이 나네요 눈속엔 피어난 매화라고 할까요 하얀눈 내리고 분홍빛 물들면 그대의 볼에선 향네음이 나네요 2.그대 앞에서 이슬비 맞으면 그대의 하얀볼 발갛게 물드네요 발갛게 물들은 그대의 하얀볼엔 두송이 어여뿐 꽃이 피었네요 그대의 볼에선 향내음이 나네요 이슬을 머금은 장미라고 할까요 이슬이 내리고 발간빛 물들면 그대의 볼에선 향내음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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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풍 81 젊은이의 가요제 2집 [omnibus] (1981)
산등성이 너머로 둥근해가 일렁이면 보라빛
새벽은 여릿여릿 춤춘다 새벽이슬 머금은 이끼낀 저바위는 세월의 무딘 호흡에 숨이 가뻣나 날이가고 달이가면 저바위도 몇줌의 흙이 되어서 바람에 날릴텐데 우뚝 서있네 우뚝 서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