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1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한마디 말없이 헤어진 것은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돌아설 발길은 이렇게 무거운걸 뒤돌아 그님그님 사랑은 흐르는 바람인 것을 무엇 때문에 그토록 원할까 이별 속을 모르는 너와 나는 아닌데 눈물만 눈물만 앞을 가려 후렴:하루하루 미련 때문에 지울 수 없는 우리의 시간 당신 사랑 멀어진 뒤에 나 정말 잊지 못해 괴로운 가슴 에메랄드처럼 다가온 사랑은 바람 되어 눈빛흐르는 눈물에 안겨 |
|||||
|
3:43 | ||||
from 김지노 - 김지노 (1992)
그 날밤 마주앉은 순간
내 마음 설레임 속에 그대에게 눈짓을 줄까 알 수 없는 사랑의 느낌이 오네 말없이 바라보는 눈빛 너무도 애처로워서 나도 몰래 그대 손 잡으니 부끄러워 고개 숙이는 그녀 아무런 말도 없이 미소만 짓는 야릇한 네 마음을 잡을 수 없네 아 사랑아 아 사랑아 내 맘 좀 알아 주려마 향긋한 몸 내음이 나는 너무도 아름다운 여자 이런저런 말을 건네도 수줍어 고개 숙이는 그녀 속으로 무슨 생각할까 헤아려 볼 수 없지만 내 마음은 알 길이 없네 은근히 조바심만 나네 아무런 말도 없이 미소만 짓는 야릇한 네 마음을 잡을 수 없네 아 사랑아 아 사랑아 내 맘 좀 알아 주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