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아까시아 꽃잎에 비가 내린다
사랑도 추억도 사무친 그리움도 비에 젖는다 남몰래 손수건을 흠뻑적시며 철없던 지난시절 후회하고 있는데 어디서 들려오나 성당의 종소리 추억의 부루스여 2. 아까시아 꽃잎에 비가 내린다 사랑도 추억도 사무친 그리움도 비에 젖는다 다시는 오지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 기다리는 어리석은 미련에 발길을 못돌리고 그시절 불러보는 추억의 부루스여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일년만 기다리라고 했지 성공해 돌아오겠다면서
몇년이 지난 줄도 모르나 아니면 마음 변해 버렸나요 우리 엄마 아빠는 이 사정도 모르시고 내년 봄이 돌아오면 시집 보내겠다 하시네 삼돌이 삼돌이 무정한 삼돌이 어서 어서 돌아와요 늦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 서울이 천리만리나 되나 하루면 오고 갈 수 있는 길 소식도 보낼 수가 없었나 아니면 나를 잊어버렸나요 우리 엄마 아빠는 이 사정도 모르시고 내년 봄이 돌아오면 시집 보내겠다 하시네 삼돌이 삼돌이 무정한 삼돌이 어서 어서 돌아와요 늦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반갑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오랫날을 기다렸던 당신이길래 기쁨이 벅차서 말을 못하고 당신의 두손을 잡았읍니다 가지를마오 이대로 이대로 행복합니다 정말로 반갑습니다 2. 반갑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오랫날을 기다렸던 당신이길래 나는 보고도 말못하는데 그님은 벌써 웃음을 주네 떠나지마오 이대로 이대로 행복합니다. 정말로 반갑습니다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무슨 까닭인가요 무슨 사연인가요
싸늘하게 식어가는 당신의 마음 내사랑아 내사랑아 영원한 내사랑아 내가슴에 모닥불을 다시한번 피워주오 옛날처럼 다정하게 사랑의 불을 2. 무슨 까닭인가요 무슨 사연인가요 싸늘하게 꺼져가는 사랑의 불꽃 내사랑아 내사랑아 영원한 내사랑아 내가슴에 모닥불을 다시한번 피워주오 옛날처럼 따스하게 사랑의 불을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보낼수없는 그사람을 나는 나는 보내야했고
잊을수없는 그사람을 나는 나는 잊어야 했다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너무나 소중했던 사랑이기에 나는 이대로 떠나야하네 그사람의 행복을 빌며 2. 떠날수 없는 그사람을 나는 나는 떠나야했고 잊을수 없는 그사람을 나는 나는 잊어야 했다 내마음 다바쳐서 사랑했지만 내정성 다바쳐서 살아했지만 나는 이대로 떠나야하네 그사람의 행복을 빌며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아침이 밝아오면 그대와 마주앉아
그날의 설계를 그려봅니다 ※ 우리의 사랑은 영원한 것 우리의 사랑은 행복한 것 그대가 웃으면 나도 웃어요 그대가 운다면 나도 울어요 나에게는 오직하나 당신뿐이랍니다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일년이 지났네요 부모님 떠나온지
일년이 지났네요 외로운 타향살이 천리길 멀다해도 하루해면 오고갈길을 아직도 못가보네 마음만 타네 버릴수 없는 고향에 미련 2. 십년이 지났네요 고향을 떠나온지 십년이 지났네요 외로운 타향살이 흘러온 세월따라 몰라보게 달라진 내가 오늘도 그려보네 마음만 타네 버릴수 없는 고향에 미련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그렇게그렇게도 사랑했는데
지금은 어디갔나 보고싶은 님이여 나는 그래도 그님만은 그님만은 잊을수없네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진다 말을해도 흐르고 또흘러도 그님만은 그님만은 못잊어 2. 이렇게 이렇게도 사무치는데 지금은 어디갔나 보고싶은 님이여 나는 오늘도 그님만을 그님만을 그리워하네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진다 말을해도 흐르고 또 흘러도 그님만은 그님만은 못잊어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내가 당신을 처음으로 만났을땐
아무 생각도 하지를 못했는데 내가 당신을 두번째 만났을땐 약간 야릇한 생각이 들었어요 2. 세번 네번 자꾸자꾸 당신을 만나게 되니 나도몰래 당신이 좋아져 버렸어요 이젠 당신을 하루라도 못보면은 괜히 온종일 짜증만 나네요 ※ 솔직하게 말할까요 당신이 어느날 밤에 사랑을 고백할때 나는야 부끄러워 말못하고 도망쳐 버렸지만 그땐 내정신이 아니였었어요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하늘 밝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꿈같구다 부귀와 영화를 누릴지라도 봄동산위에 꿈과같고 백년장수를 할지라도 아침에 안개구나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여 세상만사를 잊었으니 희망이 족할까 희망이 족할까 |
|||||
|
- | ||||
from 장금자 - 추억의 부르스/고향에 미련/무정한 삼돌이 (1978)
1. 백두산에 푸른정기 이땅을 수호하고
한라산의 높은기상 이겨레 지켜왔네 무궁화꽃 피고져도 유구한 우리역사 굳세게도 살아왔네 슬기로운 우리겨레 2. 영롱한 아침해가 동해에 떠오르면 우람할손 금수강산 여기는 나의조국 조상들의 피땀어린 새역사 창조하여 우리 모두 정성다해 길이길이 보전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