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싫어 졌다고 날 잊고 살고 싶어졌다고 그렇게 나를 버려놓고 왜 내 앞에 다시 온 거니이동원 널 아직 사랑하는 줄 아니 널 잊지 못한 줄 아니 내게로 다시 돌아오기만 기다릴 거라 믿었니 착각은 마 기대도 하지 마 그에게 돌아가 언제나 난 널 받아줄 거란 착각은 하지 마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날 아직 사랑하고 있다고 그렇게 내게 말하는데 왜 난 그 말에 웃음 나는지 하 네가 아직 날 사랑한대도 날 잊지 못했다 해도 이미 난 네가 다 지워졌어 행복했던 기억들도 착각은 마 기대도 하지 마 그에게 돌아가 언제나 난 널 받아줄 거란 착각은 하지 마 날 떠나서 행복할 거라던 네 말을 기억해 네 맘대로 돌아올 순 없어 날 떠나 행복해
단 한번만 널 꼭 만나보고 싶어서 이렇게 왔는데
착각은 마 기대도 하지 마 그에게 돌아가 네 맘대로 돌아올 순 없어 날 떠나 행복해 착각은 마 기대도 하지 마 그에게 돌아가 네 맘대로 돌아올 순 없어 날 떠나 행복해
내가만일 하늘이라면 그대얼굴에 물들고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 하겠어. 엄마품에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나의 사람아 너는아니..... 아아아~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여름 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 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겐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세상에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겐 얼마나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아아아 이런 나의 마음을~~ 아아아 이런 나의 마음을...
VOD 서비스로 봤다.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이상하게 타이밍이 맞지 않아 놓쳤기 떄문이다. 꽤 흥행한 작품으로 알고 있고 네이년 평점도 괜찮다. 그런데 3천5백원이라는 돈이 아까울 정도로 내겐 참 지루한 작품이었다. 얼마 전에 FF 버튼을 누르며 봤던 와 크게 차이는 없었다. 그냥 배우 비쥬얼이 좀 더 낫다는 것을 빼고는 이 영화나 그 영화나 실패한 (유사) 로맨틱 코메디임에는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흥행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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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
2011-04-04 18:07:28
꽃미남 배우 두 명이 주연하는데다가 시놉시스만 봤을 땐 강풀의 스릴러 만화 보는 것 같은 매력이 있어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땐 평이 너무 안좋은 거였다. 볼까말까 하다가 결국 팻스. 그래도 제휴 파일이 떠서 엄청난 패킷을 내고 다운로드했는데 극장에서 보지 않은 게 다행스러울 정도였다. 배우들도 괜찮고 컨셉도 괜찮았는데 이야기 전개의 부분 부분들이 긴장감이 없었고 칙칙했고 무엇보다 축축 늘어지는 연출, 어쩔거야. 내 꽃미남들 돌려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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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
2010-04-12 17:03:10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은 예전에 이병헌이 나왔던 에서도 봤던 컨셉인데 이 영화는 플롯만 보자면 그 작품과 좀 구별이 되긴 한다. 우선 동생이 해양생물학자인지 뭔지여서 물속에서 연구하고 있을 때 조류에 휩쓸렸던가 뭐라던가-_- 어쨌든 동생이 먼저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 때 마침 형이 결혼을 한다. 그런데 또 동생이 깨어나서 나오니까 형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동생은 귀국해서 형 병수발하느라 힘들어하는 형수를 만나는.....
국내 출간일 : 2005.04 제작 년도, 제작국 : 2006년, 한국 지은이 : 공지영 감 독 : 송해성 출판사 : 푸른숲 각 본 : 장민석, 박은영 출 연 : 강동원, 이나영, 윤여정, 강신일 정영숙, 김지영, 장현성, 김부선 촬 영 : 강승기 음 악 : 이재진 2006년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소문이 많이 났던 공지영의 히트작 은 역시 대중소설의 여왕의 작품 답게 아주 짧은 시간에 수루룩 읽어버렸던 기억이 아스라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