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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어떤 느껴진 서늘함에 고개 들었지 머리 위로 굵은 비가 내렸던 거야 어릴 적 입던 그 요술 비옷을 입고 비를 맞으며 거릴 쏘다니고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은 비를 맞고 놀 수 없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은 물장난을 칠 수 없어 어릴적 우리가 그랬던 것 처럼 세상이 변해가듯 아이들도 변해가고 있어요 무엇을 주었나요 대답해 봐요 왜 말을 할 수 없나요 어릴적 우리가 그랬던 것 처럼 세상이 변해가듯 아이들도 변해 가고 있어요 무엇을 주었나요 대답해 봐요 후회할 말을 더 이상 아이들은 비를 맞고 놀 수 없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은 물장난을 칠 수 없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은 비를 맞고 놀 수 없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은 물장난을 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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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Something's in my eyes
나 어릴적 어느날 TV를 보다 하늘의 계시를 받았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라고 그 후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튀어보려 애를 쓰면 친구들 나에게 소리를 질렀지 제발 참아라 아무도 진짜 날 몰라보면서 날 무시하는데 이제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왜냐면 나에겐 Something's in my eyes 상상도 못할 화려한 변신을 할꺼야 Something's in my eyes 난 TV 스타 워 같은 일상에 똑같은 얼굴 평범함에 묻혀있어 숨막힌 철장 속에 살 수는 없어 나가서 날 보여줄꺼야 언제나 이해 못하는 어른들의 구박은 정말로 싫지만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거야 아무도 진짜 날 몰라보면서 날 무시하는데 이제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왜냐면 나에겐 Something's in my eyes 상상도 못할 화려한 변신을 할꺼야 Something's in my eyes 소리지르며 아~ Something's in my eyes 날 괴롭힌 걸 모두 후회하게 될거야 Something's in my eyes 난 TV 스타 워 Something's in my eyes 상상도 못할 화려한 변신을 할꺼야 Something's in my eyes 소리지르며 아~ Something's in my eyes 날 괴롭힌 걸 모두 후회하게 될거야 Something's in my eyes 난 TV 스타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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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사랑은 생각지도 않던 수줍은 나의 스무살
우연히 너의 모습을 본 게 무슨 의미였길래 매일밤 기도 드렸지 신이여 용기를 주소서 큐피트의 화살이 저에게 필요합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천둥에 맞았나 번개에 맞았나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걸까 에라이 모르겠다 사랑해 황당해하던 너의 표정 지금도 잊을 수 없어 아무리 싫어도 어떻게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니 긴 말은 하지 않겠어 네가 싫다는데 하지만 진달래 꽃까지 뿌려주진 못하겠어 나를 보기가 역겨워서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래 이것아 내가 싫어서 떠나는 니 길을 안 잡을테니 잘 살아봐라 시도시솔파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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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누군가에게 세상이 아름답다는
파란 하늘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난 들었어요 저 하늘만큼 넓은 바다가 있다는 숲 속의 아침 속 나무에 비친 햇살을 바라보면서 노래하던 새들의 말을 난 듣고 싶어요 세상의 모습을 이제는 느낄 수가 없어요 내 어머니가 될뻔한 그녀의 따뜻한 품 속에서 난 궁금해서 질문해요 어머니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러나 어머니는 대답이 없었죠 저 하늘만큼 넓은 바다가 있다는 숲 속의 아침 속 나무에 비친 햇살을 바라보면서 노래하던 새들의 말을 난 듣고 싶어요 세상의 모습을 이제는 느낄 수가 없어요 내 어머니가 될뻔한 그녀의 따뜻한 품 속에서 난 궁금해서 질문해요 어머니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러나 어머니는 대답이 없었죠 내 어머니가 될뻔한 그녀의 따뜻한 품 속에서 난 궁금해서 질문해요 어머니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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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맑은 햇살만큼 순결한
네 두 눈을 그 따뜻한 마음을 이제는 나는 잊을 수 없어 나의 사랑은 한없이 커져만 가는데 넌 알고 있니 이런 나의 마음을 어느새 눈덩이처럼 부풀은 나의 마음을 이제는 네게 숨기지 않겠어 나의 사랑을 내 마음을 받아줘 첫마디 꺼내려는데 군밤이요 에헤라 군밤이요 군밤장수 나오더니 갑자기 니가 하는 말 (나 군밤 먹고 싶어) 군밤이요 에헤라 군밤이요 내 가슴을 태우는 군밤이로구나 맑은 햇살만큼 순결한 네 두 눈을 그 따뜻한 마음을 이제는 나는 잊을 수 없어 나의 사랑은 한없이 커져만 가는데 넌 알고 있니 이런 나의 마음을 어느새 눈덩이처럼 부풀은 나의 마음을 이제는 네게 숨기지 않겠어 나의 사랑을 내 마음을 받아줘 첫마디 꺼내려는데 군밤이요 에헤라 군밤이요 군밤장수 나오더니 갑자기 니가 하는 말 (나 군밤 먹고 싶어) 군밤이요 에헤라 군밤이요 내 가슴을 태우는 군밤이로구나 나도 모를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내 가슴은 점점 더 요동을 치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내 가슴에도 사랑의 바람이 부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내 가슴에도 사랑의 바람이 부네 너는 처녀 나는 총각 처녀 총각이 시집을 가고 장가를 가네 얼싸 좋네 아 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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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나랑 결혼하자 이건 장난이 아냐
나랑 결혼하면 내껀 모두 다 니꺼 10년된 내 옷장도 니꺼 구닥다리 내 책상도 니꺼야 우리집 강아지도 니꺼 은행카드 전화카드 다 줄께 우리 앞에 펼쳐질 모든 일들을 생각해 너의 행복과 사랑이 내 두 어깨 위에 있어 나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 무엇이 더 필요하겠어 준비는 필요 없어 그냥 그렇게 오렴 언제라도 좋아 나랑 결혼하자 우리 앞에 펼쳐질 모든 일들을 생각해 너의 행복과 사랑이 내 두 어깨 위에 있어 나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 무엇이 더 필요하겠어 준비는 필요 없어 그냥 그렇게 오렴 언제라도 좋아 나랑 결혼하자 나랑 결혼하자 안되면 애인 그럼 그냥 친구 나랑 결혼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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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그렇게 힘이 들었었니
나의 품에서 흐느낄만큼 세상이 너를 괴롭혔니 얼마나 외로이 아파했을까 난 너를 위해 기도해 난 니가 모르게 많이 아파해 하지만 언제나 웃고 있을께 너 더이상 울지마 너의 곁에서 나의 숨결이 멈춘다 해도 나 너의 곁에서 영원토록 널 지키겠어 붉어진 두 눈을 감으렴 지나간 눈물을 닦아줄께 모두가 너를 떠났어도 사랑해 언제나 곁에 있잖니 난 너를 위해 기도해 난 니가 모르게 많이 아파해 하지만 언제나 웃고 있을께 너 더이상 울지마 너의 곁에서 나의 숨결이 멈춘다 해도 나 너의 곁에서 영원토록 널 지키겠어 너의 곁에서 나의 숨결이 멈춘다 해도 나 너의 곁에서 영원토록 널 지키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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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새장 안에 갇혀 사는 너의 모습을
더이상 안쓰러워 볼 수가 없어 내가 풀어줄께 같이 가볼래 극락이 따로 있냐 (새장 밖이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훈아 어디 있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못 찾겠다 꾀꼬리) (엄마의 속임수다) 니가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저기서 찾아봐라 객관식이다 맞추면 극락진학 틀려도 극락 역시 극락은 극락인가봐 나는 정말 생각이 없는 새였어 주는대로 모이를 받아 먹었지 주인은 나를 사랑했어 쓸데없는 살이 내 몸을 장식해갔어 주인은 냄비에 물을 끓였지 이제는 날아오를 수가 없어 자유를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의 불쌍한 우리의 친구들 (새장 탈출) 다양한 세상을 맛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불쌍한 우리의 친구들 (새장 탈출) 이제는 힘찬 날개짓을 해보는거야 저 넓은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새장 탈출) 회색빛 구름들은 걷어내는 거야 힘이 넘치는 우리의 날개짓으로 나는 정말 생각이 없는 새였어 주는대로 모이를 받아 먹었지 주인은 나를 사랑했어 쓸데없는 살이 내 몸을 장식해갔어 주인은 냄비에 물을 끓였지 이제는 날아오를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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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그대 아름다운 목소리 듣진 못해도 내 귓가에
그대 빛나던 환한 미소 보진 못해도 내 감은 두 눈에 그대 불러주던 노래가 들리지 않아도 내 맘 속에 그대 날 보던 고운 눈빛 나의 뒤에서 날 따뜻하게 해 내게 말은 하지 않았죠 하지만 나 알 것 같아요 아름답고도 소중하도록 간직해야 할 나의 마음을 우리 이제 서로를 지칠만큼 기다렸어요 그댈 다시 만난 건 우연만은 아니겠죠 그 언제나 원했던 우리 둘만의 오랜 바램이에요 이렇게 영원하기를 어디에서 무얼 하나요 나 그대를 생각해요 그대 작은 창 바라보다 불빛 사라져 돌아섰죠 더이상 숨길 수가 없어요 그대 나의 모든 사랑 우리 이렇게 마주보며 그대 나의 모든 사랑 우리 이제 서로를 지칠만큼 기다렸어요 그댈 다시 만난 건 우연만은 아니겠죠 그 언제나 원했던 우리 둘만의 오랜 바램이에요 이렇게 영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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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내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우리들 사는 세상의 많은 모습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세상에 나도 모르게 이렇게 저렇게 길들여 지는 것 같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어 나 혼자하기엔 너무나 벅찬 일이야 그대들이 도와줄지가 걱정이야 걱정이야 익숙해진 위선과 체념해버린듯한 우리의 양심들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들 진정한 삶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의 친구들 내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우리들 사는 세상의 많은 모습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어 나 혼자하기엔 너무나 벅찬 일이야 그대들이 도와줄지가 걱정이야 익숙해진 위선과 체념해버린 듯한 우리의 양심들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들 진정한 삶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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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너희한테 맨날 피해만 줘
짐만 되는 내가 보기 싫지 남을 이해할 줄도 모르고 살아왔던 나 언제나 난 특별하다 생각했지 다른 사람들 내 눈밑으로 봤어 내 꿈만이 최고고 남의 꿈은 유치해 보였지 사랑한다고 했지만 말뿐이었어 사실은 내 욕심에 눈이 멀었지 너를 내 마음대로 소유하려 했던 이기심 잘해보려 했어 고의는 아니야 이렇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어 할 수만 있다면 난 돌아가고 싶어 그 잘못된 모든 걸 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오~ 미안해 잘못했어 오~ 미안해 용서해줘 언제나 난 특별하다 생각했지 다른 사람들 내 눈밑으로 봤어 내 꿈만이 최고고 남의 꿈은 유치해 보였지 내뱉은 한마디 상처를 주었지 어설픈 고백은 부담을 주었겠지 책임 없는 행동이 모두를 곤란하게 했어 이제는 많은걸 깨달았으니 다신 안 그럴게 오~ 미안해 잘못했어 오~ 미안해 용서해줘 오~ 미안해 잘못했어 오~ 미안해 용서해줘 잘못했어 용서해줘 잘못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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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트 1집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1996)
외로움에 지쳐 울었나요
세상 모든 일이 힘에 겨운가요 이제 눈물을 거두고 나의 품 안으로 들어오세요 밤이 깊어지고 혼자 남게 되면 그 분의 모습이 보고 싶은가요 이제 눈물을 거두고 나의 품 안으로 들어오세요 내 삶의 방향키를 누가 잡고 있나 저리 비켜 아무도 몰라주는 길을 혼자 가야한다고 해도 난 울지 않겠어 나를 사랑하니까 목표를 향해서 달려 가겠어 내가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았네 나의 눈물 속에서 굳게 닫혀 있던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내가 바라던 그 세상 그 아름다운 세상에 와있네 이 곳에서 영원하기를 꿈이 아니였으면 외로움에 지쳐 울었나요 세상 모든 일이 힘에 겨운가요 이제 눈물을 거두고 나의 품 안으로 들어오세요 밤이 깊어지고 혼자 남게 되면 그 분의 모습이 보고 싶은가요 이제 눈물을 거두고 나의 품 안으로 들어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