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라한 지붕 그 아래 작지만 느꺼운 꿈 하나 아무렇지 않은 듯 자라는 작은 꿈 하나 짐짝처럼 부려진 채로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전철에도 잊어서는 안되지 사람이 살아간다 그 작고 약한 꿈들에게 노래여 그 선한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여 타다 남은 잃어버린 도시에도 노래여 노래여 날아가라 우리 생명의 힘을 실어 깊은 겨울잠을 깨어 노래여 날아가라 노래여 날아가라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땅 평화의 바람으로 노래여 날아가라
그 작고 약한 꿈들에게 노래여 그 선한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여 타다 남은 잃어버린 도시에도 노래여 노래여 날아가라 우리 생명의 힘을 실어 깊은 겨울잠을 깨어 노래여 날아가라 노래여 날아가라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땅 평화의 바람으로 노래여 날아가라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노래여 이 온 마음을 다해 불러야 할 노래여 잃어버린 양심의 소리를 찾아 노래여 노래여 청춘의 힘을 다해 노래여 날아가라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더운 가슴 빈 몸둥이로, 미더운 눈빛 서로 마주치며 그 거친 손 잡아 보고 싶다.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굳이 여러 말 하지 않아도 나의 껍질 너의 벽 주저 없이 허물고 그저 그대로의 당신을 만나고 싶다. 아 얼마나 긴 시간이였나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기만 했던 날들 아 얼마나 지루한 방황이였나 늘 내곁에 있던 당신인것을 나는 네가 되고 우리가 되고 좋은 생각은 서로 나누고 힘들때면 나의 어깰 빌려주며 단 한번의 인생을 함께 살자. (간주중) 아 얼마나 긴 시간이였나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기만 했던 날들 아 얼마나 지루한 방황이였나 늘 내곁에 있던 당신인 것을 나는 네가 되고 우리가 되고 좋은 생각은 서로 나누고 힘들때면 나의 어깰 빌려주며 단 한번의 인생을 함께 살자. 나는 네가 되고 우리가 되고 좋은 생각은 서로 나누고 힘들때면 서로 어깰 빌려주며 단 한번의 인생을 함께 살자. 단 한번의 인생을 함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