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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형수님은 열아홉 by 최완희 [ost] (2004)
다시 시작해 그대와 세상 끝에서
서글픈 이별 따윈 내겐 없을 테니까 아무것도 아니었죠 (그대는) 그대란 사람 만난 건 처음에 (처음에) 조금씩 다가오는 우연을 모른 척 애써 그댈 외면 했었죠 (했었죠) 하지만 시간은 사라져가고 내 주윈 모든 게 하나둘씩 변해만가요 이렇게 다시 시작해 그대와 세상 끝에서 한번쯤 맘을 후회 없이 믿어줄 거라면 내 눈물도 괜찮아 흔한 미소에 다시 웃게 될 테니 서글픈 이별 따윈 내겐 없을 테니까 하지만 그대는 내 옆에 있고 소중한 사람을 내가 지켜줄 수 있다면 이렇게 다시 시작해 그대와 세상 끝에서 한번쯤 맘을 후회 없이 믿어줄 거라면 내 눈물도 괜찮아 흔한 미소에 다시 웃게 될 테니 서글픈 이별 따윈 내겐 없을 테니까 조금도 주저하지 않도록 (않도록) 널 위해 힘이 되 줄게 (되줄게) 언제나 (언제나) 다시 시작해 그대와 세상 끝에서 한번쯤 맘을 후회 없이 믿어줄 거라면 내 눈물도 괜찮아 흔한 미소에 다시 웃게 될 테니 서글픈 이별 따윈 내겐 없을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