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픈 영화를 보다가 너와의 이별이 생각나 하루는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혼자 걸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요즘 너같이 착한 애 없는데 그땐 내가 무슨 생각에 널 그렇게 차버렸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야 아하
언제나 모두 다 내 뜻대로 너와 나의 사랑도 내가 생각하는대로 쉽게 이루어질거라고 믿고있던 내가 어리석었나봐 이제는 아무도 필요 없어 나는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준다면 너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까지 나 지금부터 노력할께 나를 믿어줘
그 때는 네가 귀찮았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조차 너는 내가 좋아하던 그런 타입이 아니었어 몸매는 괜찮았지만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솔직히 어딜 같이 다니면 창피한 생각이 들었었어 그땐 정말 그랬어 하지만 이제 알게 됐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외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걸 알게 됐어 이젠 널 사랑할 수 있어 나도 이젠 준비가 됐어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는지 시집은 안 갔는지
2. 슬픈 영화를 보다가 너와의 이별이 생각나 하루는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혼자 걸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요즘 너같이 착한 애 없는데 그땐 내가 무슨 생각에 널 그렇게 차버렸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야
아하 그 때는 네가 귀찮았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조차 너는 내가 좋아하던 그런 타입이 아니었어 몸매는 괜찮았지만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솔직히 어딜 같이 다니면 창피한 생각이 들었었어 그땐 정말 그랬어
모두 다 내 뜻대로 너와 나의 사랑도 내가 생각하는대로 쉽게 이루어질거라고 믿고있던 내가 어리석었나봐 이제는 아무도 필요 없어 나는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준다면 너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까지 나 지금부터 노력할께 오늘은 눈물이 흘렀어 지금까지 날 변함없이 그렇게 기다려준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이제는 아무도 필요 없어 나를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줬으니 너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까지 나 지금부터 노력할께 나를 믿어줘
One Two Three Let's Go 이상해 기분이 오늘은 너무나 어제까짐나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이상해 기분이 오늘은 너무나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디 않았는데
이상해 기분이 오늘은 너무나 오늘은 왠지 날 떠난 네가 아무 이유 없이 자꾸만 생각나 널 사랑했었다는 기억도 내겐 이젠 없는데
Hey! 이젠 없는데 내가 사랑했던 사람 네가 아닌데 나를 만날 때도 나는 다른 사람을 몰래 만나면서 그렇게 지냈는데 오늘은 자꾸만 네가 생각나 나-나-나-나-나-나-나-나-
그 땐 모든걸 알지 못했었던 거야 네가 나를 떠나갈 때까지도 널 우리 서로 헤어질때까지도 널 나는 너무 내 생각만 했던거야
이제 와서 후회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만 아직도 너의 그 자리가 비었다면 오 나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 순 없니 오늘은 전화해서 이렇게 얘기를 해볼까 하지만 웃기지 말라면 그 때는 어떻하지
오! 그래 이젠 결심했어 전화를 하기로 오 염치없는 일인줄 알지만 부딪혀 보기로 그런데 왜 이렇게 내 손이 떨리나 아 가만 있어봐 지금 내 발도 떨리네 우와 이제 큰일났다 온 몸이 떨린다 이젠 어떻 해야 하나 전화해야 하는데 이젠 어떻해야 하나 전화해야 하는데 나-나-나-나-나-나-나-나-
그리 짧지 않는 지난 시간 동안 우린 서로 다른 곳에서 있었지 그래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우린 서로를 조금씩 잊어가고 있었어 그대의 숨결 그대의 그리움 사랑의 간절함도 이젠 (이제는 모두) 지워져 가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두어야만 하는지 묻고도 싶은데 그대의 하얀 고운 얼굴에선 웃음이 사라진 지 너무 오래됐고 아름답기만 하던 그 미소 대신 차갑게 날 바라보는 그대의 눈엔 왜 눈물이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하지도 마 지금 내가 그댈 포기하는 것을 너의 행복을 위해서라말할 자신이 없어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오해는 아닐 거야
(나레이션)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이 오늘 따라 더욱 쓸쓸히 느껴졌어 내가 정말 외롭고 힘들 때에도 내 곁엔 아무도 없었고 네가 간절히 그리울 때에도 난 늘 혼자였지 널 원망도 했었지만 모두 부질없는 짓이었어 난 그런 현실이 너무도 싫었고 외로움이란 것은 내겐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었어 사랑이란 영원한 것인 줄로만 알았었는데 하루하루를 막연한 기다림으로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기엔 내가 너무도 지쳤나 봐 너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미안해
그대가 있는 그곳이 (내가 있는 이곳이) 그렇게도 멀었니 (이젠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의 시간이 그리도 힘들었니 아픔은 서로에게 마찬가지였을 텐데 왜 너만 그걸 느끼고 있었니 이별의 아픔 사랑의 슬픔이 뭔지 몰랐는데 이젠 느낄 수 있어 변해가는 건 세상이 아니었어 그대 현실과 이상은 다른 거야 나를 이해해 줘 그대의 눈에 고여있던 눈물의 의미를 이젠 알 것만 같은데 그대는 왜 울어야만 하나 사랑했는데 왜 울어야만 하나 미안하다는 말은 내게 하지도 마 지금 내가 그댈 포기하는 것을 너의 행복을 위해서라 말할 자신이 없어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오해는 아닐 거야 난 난 난 진실로 널
안녕하십니까 아홉 시 뉴스 간추린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되는 범죄 감추어졌던 일들 줄지 않는 교통사고 슬픈 사람들 수입 농산물과 양담배에 묻혀버려 눈물로 얼룩진 우리 농민들의 하소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세요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계속 갑자기 몰아치는 폭풍 같은 일들 아무도 하지 못했던 두려웠던 일들 모든 것을 이젠 다 알게 되었지만 그렇게까지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나날이 파헤쳐지는 부끄러운 일들에 오늘 또 누군가 자리를 떠나지만 뒤돌아 가는 모습 무엇이 그리 떳떳한지 어두운 그림자 뒤로 무얼 믿고 있는 건지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거리에 나가 보면 모두가 유행이라 여름에 롱코트 겨울엔 반바지 이열치열일까 이한치한일까 유행도 좋지만 그렇게까지나 늘씬한 다리 정말 보기는 좋지만 아슬아슬해 아슬아슬해 그래도 자꾸자꾸 짧아지는 또 짧아지는 치마 언제까지나 짧아지나 두고 보시죠 다음 뉴스 컴퓨터가 지시하는 대로 하는 세상 돌아가는 기계를 멍하니 바라보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들 갈 곳을 잃어 헤매이는 사람들 편리한 건 좋지만 소외되긴 싫어 기계 돌아가는 소리 이젠 듣고 싶지 않아 물고기 눈물이 검게 변해가고 있어 새들은 아무런 소리 없이 울고 있어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너무도 오랜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시간 가는 대로 그냥 흘러다니기만 했죠 어두워져가는 어지러운 세상 그저 남들 하는 대로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죠 웃는 얼굴보단 찡그린 얼굴이 많았고 기쁜 일보다 우울한 일이 많았죠 살아가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일기예보도 들을 필요가 없어 내일 날씨도 역시 변함없어 먹구름이 조금씩 사라져가곤 있지만 그만큼 또다시 생겨나잖아요 기상 관상대에선 날씨를 전해주고 기자들은 진실만을 얘기하는 뉴스 모두가 반가운 소식만을 기다리는데 항상 그럴 수는 없는 뉴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사회가 서로 노력한다면
어둠이 짙게 깔린다 지금 이 거리의 나는 작은 회오리 바람에 실려 이리저리 뒹굴어 다니는 하얀 휴지 조각이 되어본다 이제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의미를 둘 수 없다 내게 남은 건 그저 삭막한 어둠뿐 나를 지나치며 걱정해 주는 듯한 눈길이 싫다 차라리 날 외면하길… 이 어둠이 나를 편안하게 만든다 이제 난 가려 한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나의 어둠 속으로… 너의 그 어떠한 말로도 이젠 (이제는) 내 몸을 감싸고 있는 어둠을 (이젠 나에게) 차라리 날 떠나간다고 말을 해 지쳐버린 내겐 아무 소용 없는 얘기들 차갑게 나를 바라보는 눈빛 (싸늘한) 어둠 속 내 몸을 식히는 달빛 (이젠 나를) 쓰러져가는 대로 날 내버려둬 이미 끝난 거야 돌아보지 마 하지만 아직 나를 괴롭히는 너의 다스했던 눈길을 아직도 (난 영원히) 잊을 수 없어 (난) 지울 수 없어 이젠 떠나갔지만 돌아보지 마 이제는 초라해지는 내 모습 아름다웠어 소중했지만 이제는 모두 버리고 저 어둠 속으로 어둠이 짙게 깔리는 밤이 다시 찾아오면 초라한 내 모습 보이지가 않아 좋지 모두가 나를 외면해도 너만은 나의 곁에서 언제나 나를 지켜봐 주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단 한번도 내 얘길 들으려 하지 않았던 네 모습도 이제는 안녕 (그래 이제는 모두 다 끝난 거야) 돌아보지 마 하지만 아직 나를 괴롭히는 너의 따스했던 눈길을 아직도 (난 영원히) 잊을 수 없어 (난) 지울 수 없어 이젠 떠나갔지만 돌아보지 마 이제는 (나의 모습) 초라해지는 내 모습 (그 모두가) 아름다웠어 (내겐) 소중했지만 이제는 모두 버리고 저 어둠 속으로 아름다웠어 소중했지만 이제는 모두 버리고 저 어둠 속으로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내게는 항상 힘이 되어준 너 경기장 안에서의 초라한 내 모습에도 미소로 내게 용기를 주었지 언젠가 해내고 말거라고 예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을 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나나나- 할수 있어 예 레이업 이젠 나도 할 수가 있어 할수있어 레이업 레이업 누구도 흉내낼 수 없어 할 수 있어 레이업 너에게도 보여 줄 수 있어 우리 할 수 있어 레이업 레이업 안되면 될 때까지 예 포기하지 말고 예 내게는 항상 힘이 되어준 너 경기장안에서의 초라한 내모습에도 언제나 미소로 내게 용기를 주었지 언젠가 해내고 말거라고 예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으 ㄹ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을 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덩크 어떠헥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나나나-DUNK 나나나-DUNK
안녕하십니까 아홉 시 뉴스 간추린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되는 범죄 감추어졌던 일들 줄지 않는 교통사고 슬픈 사람들 수입 농산물과 양담배에 묻혀버려 눈물로 얼룩진 우리 농민들의 하소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세요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계속 갑자기 몰아치는 폭풍 같은 일들 아무도 하지 못했던 두려웠던 일들 모든 것을 이젠 다 알게 되었지만 그렇게까지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나날이 파헤쳐지는 부끄러운 일들에 오늘 또 누군가 자리를 떠나지만 뒤돌아 가는 모습 무엇이 그리 떳떳한지 어두운 그림자 뒤로 무얼 믿고 있는 건지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거리에 나가 보면 모두가 유행이라 여름에 롱코트 겨울엔 반바지 이열치열일까 이한치한일까 유행도 좋지만 그렇게까지나 늘씬한 다리 정말 보기는 좋지만 아슬아슬해 아슬아슬해 그래도 자꾸자꾸 짧아지는 또 짧아지는 치마 언제까지나 짧아지나 두고 보시죠 다음 뉴스 컴퓨터가 지시하는 대로 하는 세상 돌아가는 기계를 멍하니 바라보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들 갈 곳을 잃어 헤매이는 사람들 편리한 건 좋지만 소외되긴 싫어 기계 돌아가는 소리 이젠 듣고 싶지 않아 물고기 눈물이 검게 변해가고 있어 새들은 아무런 소리 없이 울고 있어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너무도 오랜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시간 가는 대로 그냥 흘러다니기만 했죠 어두워져가는 어지러운 세상 그저 남들 하는 대로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죠 웃는 얼굴보단 찡그린 얼굴이 많았고 기쁜 일보다 우울한 일이 많았죠 살아가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세상에 맑은 하늘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아서 저 흐린 하늘에 검은 비만 내리나 우린 무지개를 보고 싶은데 일기예보도 들을 필요가 없어 내일 날씨도 역시 변함없어 먹구름이 조금씩 사라져가곤 있지만 그만큼 또다시 생겨나잖아요 기상 관상대에선 날씨를 전해주고 기자들은 진실만을 얘기하는 뉴스 모두가 반가운 소식만을 기다리는데 항상 그럴 수는 없는 뉴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사회가 서로 노력한다면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내게는 항상 힘이 되어준 너 경기장 안에서의 초라한 내 모습에도 미소로 내게 용기를 주었지 언젠가 해내고 말거라고 예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을 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나나나- 할수 있어 예 레이업 이젠 나도 할 수가 있어 할수있어 레이업 레이업 누구도 흉내낼 수 없어 할 수 있어 레이업 너에게도 보여 줄 수 있어 우리 할 수 있어 레이업 레이업 안되면 될 때까지 예 포기하지 말고 예 내게는 항상 힘이 되어준 너 경기장안에서의 초라한 내모습에도 언제나 미소로 내게 용기를 주었지 언젠가 해내고 말거라고 예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으 ㄹ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나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야 하늘 끝까지 닿을 때까지 그리 멀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나를 기다리는 널 위해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덩크 어떠헥 하나봐라 슬램 덩크 어떻게 하나봐라 슬램 덩크 DUNK 나나나-DUNK 나나나-DUNK
그녈 처음 봤을땐 말을 못했지 내가너무초라해 좋아한다 말하면 비웃을까봐 뒤돌아서버렸지바보처럼 용기없이 돌아선 나의모습이 나도너무싫은데 거울속에 비춰진 나를볼때면 난 더욱자신이없어져 난 나도알아 내가못생긴걸 그녈볼땐 더 초라해지는걸 하지만 그녀만이라도 내얼굴을 개성있게봐준다면 정말 고맙겠어 얼굴이 그리중요한건 아니잖아 세월이 흐르면 다똑같아지는걸 그래이젠 나도 그녀앞에설수있는용기가생긴거야 날지켜봐줘
이미 나에겐 니가전부였어 내모든것과 널바꾼거니까 자신있었던 너와의 사랑이 이렇게 쉽게깨질준몰랐어 너와함께있는걸로 난 충분했고 아무것도 바라지않았는데 하지만 사랑과 조건을 저울질했던 널 이젠 나도용서할수없어 다끝났어 이젠 모든게 다시 돌릴수없을만큼 멀리왔어 끝났어 다음세상에 다시태어나도 사랑은 믿지않을꺼야
한땐 내영혼과도 바꿀만큼 누굴사랑했던 때가 있었지 언젠가 내가 이렇게 그녈 이곳에서 내려보기 전의 일이지 모두내가 선택했으니 누굴원망할수도없는일이겠지만 내가그토록 사랑했던 그녀만은 그녀만은 믿고있었는데 너와함께있는걸로 난 충분했고 아무것도 바라지않았는데 하지만 사랑과 조건을 저울질했던 널 이젠 나도용서할수없어 다끝났어 이젠 모든게 다시 돌릴수없을만큼 멀리왔어 끝났어 다음세상에 다시태어나도사랑은 믿지않아 끝났어 이젠 모든게 다시돌릴수없을만큼 멀리왔어끝났어 다음세상에 다시태어나도 사랑은 믿지않을꺼야
한번도 그애를 잊은적없어 단한번도 그애가 싫은적없어 하지만 나도모르겠어 왜내가 그랬는지 알지만 그애도나를좋아한걸알꺼야 그애도 내가좋아한걸 그런데 어린시절에는 좋아한단 표현이 왜반대로만되는지
아무것도 몰랐던 초등학교 1학년때긴머리찰랑거리며 내옆에앉았던너 새침데기 같던 너는 말끝마다 나를쏘고 나도그런네게 질수없어 널괴롭히기시작했지 그렇게 시간이흘러 흘러 우린6학년이되었고 또우연히 같은반 옆자리에앉게돼 나는 너무좋았지만 니가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선생님을통해듣고나서 아무말 하지도못하고 난 집에 돌아가 달보고 하얀종이위에 그렸던 너와의 작은사랑얘기들은 아직끝나지않은거야 이렇게 널 다시 찾았으니 우리어린시절 사랑을 다철없던 추억으로 말하지마 다시한번 더 말하지만 난 너와 결혼을 꼭할꺼야
난매일 매일 매일 그앨생각했어 그렇게 훌쩍 떠날줄 몰랐어 하지만 희망은 아직있어 그애책가방속에 넣어둔 하얀종이에 난 빨간색연필로 장미를 그렸고 하얀연필로 이렇게썼어 널 사랑해 그리고 난난 너와 결혼을꼭할거라고 널좋아했던 내맘을 처음엔 알수가없었어 널늘곁에 두고 봤을때 예쁜줄도몰랐어 매일싸우기만했지만 그게바로 그거였어 좋아한다는 표현을 왜 그렇게 했는진 잘모르지만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나를 어른으로 만들었고 너를 찾아 헤맨그시간속에 너의소식들어 너무기뻤어 예전의그모습 그대로 넌 여전히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워 이젠나에게말해줘 너 역시나를 기다렸다고
멀지는않아 지금 나는 견딜수없이 너무힘들어 모든사람들이 날외면하고있어 지금내가할수있는건 하나도없어 차가운시선들이 내손을 묶었어 다 나의잘못이란걸 나도알지만 모든걸 쉽게잊을수는없겠지만 이런나의 참회의 눈물을 안다면 이젠 나를 용서해 줄수도있지않은가 그래힘들겠지만 난나의길을 가겠어 날기다리는 이에게 더실망주지않겠어 내가가는길 그리 멀지만은 않을거야 완성된 나로다시태어나겠어
내가가는길이 그리멀지는않아
누구나 한번은 할수도있는실수가 왜내게만 이렇게 커다란벽이되는지 세상에는 나보다 더 나쁜사람들이 큰소리치며 살아가고있는데 언제나 모든게 내편은 아니었지 하지만 난결코 쓰러지지않아 아직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날사랑하는사람들이있어 내가가는길이 그리멀지는않아 아침이 밝아오는건 내겐아무런의미가없었지 하지만 이젠 모든걸 다시시작하겠어 내가가야할길을 이젠가겠어 그누구의도움도필요없어 이젠나를 보여주겠어 내모든걸 걸겠어 필요한 내가 내가 되겠어 모두가 나를 간절히 원할때까지 난가겠어 나의길을 내가가는길이 그리멀지는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