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가 지나가는 어두운 밤이오면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나.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아픔인지 그대여 생각할 필요없어 가끔은 뒤돌아 보기도 하고 때 묻은 기억은 지워야만 해. 언젠가 내게 다가왔던 수 많은 시련들을 난 기억하지만 마음을 비워놓고 사랑을 할때면 모든건 부질없는 지난일이야.
나의 아름다운 그댈 처음 만난 날부터 내 마음은 언제나 마냥 즐겁기만 해. 나의 사랑스런 그댈 처음 만난 날 부터 하늘 빛은 언제나 푸른 꿈만 같았어. 나에게는 사랑할 수 있는 수 많은 날들이 설레임으로 가득차 나를 기쁘게 해. 불어오는 바람 더욱더 따사롭게 느껴지고 그댈 사랑하는 나는 너무 행복해.
저 먼 하늘에 밤이 찾아오면 언제나 나의 창가엔 별들이 수없이 부서지지.나의 한숨섞인 숨소리만이 방안을 가득 메우고 부질없는 추억만이 떠오르지. 내마음속에 떨어지는 수 많은 별들과 이루지 못한 꿈들이 날 다시 찾아오면 그리움만 샇이네.허탈한 마음 한 구석에 음-별이되어.
밤 하늘에 비가 내리는 그런꿈을 꾸고 난 후에 하루종일 창밖을 바라보았지.어디선가 들려올듯한 그대 작은 숨소리 처럼 달콤했던 지난 추억이 빗물처럼 흐르지. 아름다운 그대의 눈빛이 자꾸만 떠올라 힘에겨운 나의 모습은 흔들리고 있어.나는 항상 비가 오는 날이면 너를 생각하며 우울한 하루를 보내지.
나의 가슴속에 스며드는 너의 생각이 눈물방울 되어 눈 시울을 적시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 내 몸을 어루만지고 사라지네. 지난 세월속에 묻어버린 많은 기억이 때론 하루종일 내 곁에서 숨쉬고 있는데 괜한 슬픔이 찾아와 외로움속에 빠져드네. 나의 기나긴 방황은 추억속에 서성거리지만 나는 지금 떠나간 그대가 몹시도 보고 싶어. 포근히 잠이든 그대 꿈속으로 날아가고 싶어.오늘밤에
이렇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그대생각 더욱 더해서 하룻밤 꼬박 그대 생각에 지새우고 말았어요 또 하루가 지난 지금 이시간에도 더욱 더해서 책상위에 놓인 그대 사진만 마냥 바라보았죠 당신과 함께 거닐던 그 길엔 어느새 낙엽이 지고 텅빈 거리를 메워주듯이 거친 바람만 불어와요 쓸쓸한 내가슴에 떠나가버린 그대모습 아직도 남아 진정 알지 못한 순간들이 너무도 내겐 슬프고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