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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딜쿠샤 O.S.T.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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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생명, 사랑해 기억해 [omnibus] (2009)
내가 있다는 놀라움 1 [다윗이 지은 노래, 지휘자를 따라 부르라] 주여, 당신은 나를 환히 아십니다. 2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3 걸어 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4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 할지, 주는 벌써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5 앞뒤를 이 몸을 감싸주시며 내 위에 당신 손을 얹어 주시나이다 6 그 아심이 놀라와 내 힘 미치지 않고 그 높으심 아득하여 엄두도 아니납니다. 7 당신 생각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 앞을 떠나 어디로 도망치리이까? 8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에 계시고 지하에 가서 자리 깔고 누워도 거기에도 계시며, 9 새벽의 날개 붙잡고 동녘에 가도,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 보아도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그 오른손이 나를 꼭 붙드십니다. 11 어둠보고 이 몸 가려 달라고 해 보아도, 빛보고 밤이 되어 이 몸 감춰 달라 해 보아도, 12 당신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고 밤도 대낮처럼 환합니다. 당신에게는 빛도 어둠도 구별이 없습니다. 13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 주셨으니 14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은 이 몸을 속속들이 다 아십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내가 만들어질 때 깊은 땅 속에서 내가 꾸며질 때 뼈 마디마디 당신께 숨겨진 것 하나도 없었습니다. 16 형상이 생기기 전부터 당신 눈은 보고 계셨으며 그 됨됨이를 모두 당신 책에 기록하셨고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하루하루가 기록되고 정해졌습니다. 17 하느님, 당신의 생각은 너무 깊어 미칠 길 없고, 너무 많아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습니다. 18 세어 보면 모래보다 많고 다 세었다 생각하면 또 있사옵니다. 23 하느님, 나를 살펴보시고 내 마음 알아주소서, 나를 파헤쳐 보시고 내 근심 알아주소서. 24 죽음의 길 걷는지 살피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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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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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낭송집-내가 당신을 얼마나 꿈꾸었으면 Ll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