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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1. 은빛날개 비행기는 슬피우는 백조인가 말못하고
눈물짓는 이별의공항 한라산 초원에서 맺었던인연 어떻게 잊으리오 또다시 찾아오리라 삼다도의 꿈이서린 제주공항에 2. 날카로운 폭음만이 내가슴을 찢는구나 말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공항 서귀포 부두가에 남겨진사여 어떻게 잊으리오 어서요 돌아오세요 삼다도의 꿈이서린 제주공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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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1. 빗속을 홀로거닐다 마주친 쇼윈도(Show WIndow)
유리창에 비친 내모습 무엇이 그토록 슬픔이길래 울듯이 웃으면서 거기 서있나 * 인생은 풍차처럼 바람에 밀려 돌아가지만 희미한 기억 저편언덕에 영원토록 살아있는 소중한 내사랑은 다시는 오지않으리 * 여원토록 살아있는 나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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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돌아온다는 그 말 정말일까 기다리라는 그 말 정말일까
호수에 백조처럼 둥실 떠나가며 남겨준 말 내 귓가에 맴 돌면서 낙엽 되어 쌓여 있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일까 잊지 말라는 그 말 정말일까 보내고 난 후에야 고작 새겨 보는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가벼운 여행처럼 훌쩍 떠나가며 전해 준 말 내 가슴에 젖어들며 믿음 되어 남겨 졌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일까 잊지 말라는 그 말 정말일까 그리도 못미더워 다시 듣고 싶은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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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당신을 지켜보며 살아온 그 세월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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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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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1. 이대로 영원히 달려가고파 당신을 옆에 태운채로
창밖에는 푸른 가로수가 강위엔 하얀 유람선이 우리 둘이가는 먼 세상길은 험하고 높은 파도라오 그래도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함께 가고싶은 사랑의 길~ 2. 이대로 영원히 달려가고파 당신의 팔에 안긴채로 가슴에는 푸른 내청춘이 마음엔 하얀 내순정이 우리 둘이가는 먼세상길은 험하고 높은 파도라오 그래도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함께 가고싶은 사랑의 길~ 함꼐 가고싶은 사랑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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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1. 새벽안개 헤치고서 퍼지는 햇살처럼 어두운 가슴등불로
밝혀준 사람아 찬란한 태양처럼 왔다가 허무한 꿈처럼 사라져 그렇게 떠나 갈바엔 추억마저 거둬가세요 지나간 추억에 지새우는 이밤은 괴로우니까 2. 새벽안개 걷히고서 풀잎에 이슬처럼 영롱한 눈빛 사랑으로 빛나던 사람아 축복의 선물처럼 왔다가 절망의 늪처럼 꺼저가 그렇게 돌아서 갈바엔 미련마저 거둬가세요 당신 생각에 지새우는 이밤은 너무기니까 당신생각에 지새우는 이밤은 너무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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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어머니 당신께서 내려주시는 포근한 사랑과
믿음 속에서 이 몸은 살아왔죠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는 사랑 하늘에 태양이 밝게 빛나듯 영원하리라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 있는 곳 긴 세월 돌아 찾아 온 어머니 품 온 누리에 가득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펴지고 당신 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 있는 곳 긴 세월 돌아 찾아 온 어머니 품 온 누리에 가득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펴지고 당신 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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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고향 품을 떠난 지 몇 해가 흘러 버렸나
석삼년 기약하고 헤어졌건만 아직도 못 가는 신세 밤마다 꿈속에서 보이는 얼굴 그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네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고향 품에 돌아갈 날 몇 해가 흘러야 하나 석삼년 손꼽으며 기다린 사람 세월이 너를 속였나 뒷동산 감나무에 열린 홍시는 옛날의 그 향기를 품고 있겠지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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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신기철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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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이름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들의 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미워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모습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사랑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원망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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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는 아스팔트 위를 때리는데
여인은 여인은 그 빗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져갔네 24시간 내 곁에서 머물고 맴돌다 내 영혼까지도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여인은 빗속으로 사라져 갔네 내 얼굴도 흐느끼는 밤거리를 비틀비틀 슬픔에 취해 너도 떠나고 나도 떠나야 하네 밤비의 불루스 불루스 서울의 불루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줄기는 아스팔트 위를 때리는 데 여인은 여인은 그 빗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져 갔네 24시간 내 곁에만 머물고 맴 돌다 내 영혼까지도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여인은 빗속으로 사라져 갔네 네온불도 흐느끼는 밤거리를 비틀비틀 슬픔에 취해 너도 떠나고 나도 떠나야 하네 이별의 불루스 불루스 서울의 불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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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돌아온다는 그 말 정말일까 기다리라는 그 말 정말일까
호수에 백조처럼 둥실 떠나가며 남겨준 말 내 귓가에 맴 돌면서 낙엽 되어 쌓여 있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일까 잊지 말라는 그 말 정말일까 보내고 난 후에야 고작 새겨 보는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가벼운 여행처럼 훌쩍 떠나가며 전해 준 말 내 가슴에 젖어들며 믿음 되어 남겨 졌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일까 잊지 말라는 그 말 정말일까 그리도 못미더워 다시 듣고 싶은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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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어머니 당신께서 내려주시는 포근한 사랑과
믿음 속에서 이 몸은 살아왔죠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는 사랑 하늘에 태양이 밝게 빛나듯 영원하리라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 있는 곳 긴 세월 돌아 찾아 온 어머니 품 온 누리에 가득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펴지고 당신 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 있는 곳 긴 세월 돌아 찾아 온 어머니 품 온 누리에 가득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펴지고 당신 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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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나에게
바람결에 실려온 이야기 동화속의 사랑처럼 향기로운 출발 전설속의 사랑처럼 슬픈종말 아무런 의미도 남기지 못한채 바람결에 태워간 이야기 사랑이 지난 뒤 내 손에 남은건 따스했던 그 님의 체온뿐 다정했던 속삭임은 바람속에 묻고 믿고팠던 약속들도 모두 잊고 세월의 강변을 나홀로 거닐며 지난 이야기 강물에 띄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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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당신 미소는 새벽 동산에 짙은 안개 헤치면서 퍼지는 햇살
깊은 어둠을 살라버리고 내 마음에 날아와서 박히는 혜성 화사하게 웃으며 예쁜 얼굴 보이면 세상 어떤 괴로움도 슬프지 않으리 당신 미소는 저녁 바다에 수평선을 물들이며 번지는 노을 깊은 고독을 날려 버리고 내 마음에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 당신 미소는 푸른 초원에 아침 이슬 먹으면서 움트는 새싹 밝은 희망을 안겨주면서 내 마음에 울려와서 퍼지는 노래 화사하게 웃으며 예쁜 얼굴 보이면 세상 어떤 괴로움도 슬프지 않으리 당신 미소는 높은 산 위에 청초하고 향기롭게 피어난 꽃잎 굳센 용기를 돋워 주면서 내 마음에 솟아나는 끝없는 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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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은빛 날개 비행기는 슬피 우는 백조인가
말못하고 눈물짓는 이별의 공항 한라산 초원에서 맺었던 인연 어떻게 잊으리오 또다시 찾아오리라 삼다도의 꿈이 서린 제주공항에 날카로운 폭음만이 내 가슴을 찢는 구나 말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공항 서귀포 부두 가에 남겨진 사연 어떻게 잊으리오 어서요 돌아오세요 삼다도의 꿈이 서린 제주공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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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바람꽃/서울의 불루-스 (1998)
당신을 지켜보며 살아온 그 세월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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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품을 떠난 지 몇 해가 흘러 버렸나
석삼년 기약하고 헤어졌건만 아직도 못 가는 신세 밤마다 꿈속에서 보이는 얼굴 그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네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고향 품에 돌아갈 날 몇 해가 흘러야 하나 석삼년 손꼽으며 기다린 사람 세월이 너를 속였나 뒷동산 감나무에 열린 홍시는 옛날의 그 향기를 품고 있겠지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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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한잔술엔 한수의 시를
두잔술엔 풍류를 담고 그 술잔에 의리와 낭만 추억을 타서 마신다 세월이 미워질 때 술을 따르면 인생사 고달픔도 잊게 해주는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한잔술엔 철학도 있고 두잔술엔 가락도 좋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던 그때가 그리웁구나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취한다던가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마신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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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빗 줄기는 아스팔트 위를 때리는데 여인은 여인은 그 빗 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져갔네 이십사 시간 내 곁에만 머물고 맴 돌다 내 영혼까지도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여인은 빗 속으로 사라져갔네 네온 불도 흐느끼는 밤 거리를 비틀 비틀 슬픔에 취해 너도 떠나고 나도 떠나야하는 밤 비의 블루스 블루스 서울의 블루스 장대 같이 쏟아지는 빗 줄기는 아스팔트 위를 때리는데 여인은 여인은 그 빗 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져갔네 스물 네 시간 내 곁에만 머물고 맴 돌다 내 영혼까지도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여인은 빗 속으로 사라져갔네 네온 불도 흐느끼는 밤 거리를 비틀 비틀 슬픔에 취해 너도 떠나고 나도 떠나야하는 이별의 블루스 블루스 서울의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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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몇 년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있던 그 이름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들의 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 때는 오해하고 미워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몇 년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있던 그 모습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 사랑 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 때는 오해하고 원망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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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는 그말 정말일까 기다리라는 그말 정말일까 호수에 백조처럼 둥실 떠나가며 남겨준말 내 귓가에 맴돌면서 낙엽되어 쌓여있네 사랑한다는그 말 정말일까 잊지말라는 그말 정말일까 보내고 난 후에야 고작 새겨보는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가벼운 여행처럼 훌쩍 떠나가며 전해준말 내 가슴에 젖어들며 믿음되어 남겨졌네 사랑한다는 그말 정말일까 잊지말라는 그말 정말일까 그리도 못미더워 다시 듣고 싶은 님의 말씀 정말일까 정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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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당신께서 내려주시는 고분한 사랑과 신비한 믿음속에서 이 몸은 살아왔죠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는 사랑 하늘의 태양이 밝게 빛나리 영원하리라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있는 곳 긴 세월 돌아 다시 찾아온 어머니 품 온누리에 감히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퍼지고 당신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무지개 꿈이 서려있는 곳 구원의 희망이 살아있는 곳 긴 세월 돌아 다시 찾아온 어머니 품 온누리에 감히 당신의 향기가 은은히 퍼지고 당신향한 나의 사랑 영원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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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나에게 바람결에 실려온 이야기
동화 속의 사랑처럼 향기로운 출발 전설 속의 사랑처럼 슬픈 종말 아무런 의미도 남기지 못한 채 바람결에 태워간 이야기 사랑이 지난 뒤 내 손에 남은 건 따스했던 그 님의 체온 뿐 다정했던 속삭임은 바람 속에 묻고 믿고 팠던 약속들도 모두 잊고 세월의 강변을 나 홀로 거닐며 지난 이야기 강물에 띄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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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미소는 새벽 동산에 짙은 안개 헤치면서 퍼지는 햇살
깊은 어둠을 살라버리고 내 마음에 날아와서 박히는 혜성 화사하게 웃으며 예쁜 얼굴 보이면 세상 어떤 괴로움도 슬프지 않으리 당신 미소는 저녁 바다에 수평선을 물들이며 번지는 노을 깊은 고독을 날려 버리고 내 마음에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 당신 미소는 푸른 초원에 아침 이슬 먹으면서 움트는 새싹 밝은 희망을 안겨주면서 내 마음에 울려와서 퍼지는 노래 화사하게 웃으며 예쁜 얼굴 보이면 세상 어떤 괴로움도 슬프지 않으리 당신 미소는 높은 산 위에 청초하고 향기롭게 피어난 꽃잎 굳센 용기를 돋워 주면서 내 마음에 솟아나는 끝없는 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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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날개 비행기는 슬피 우는 백조인가
말못하고 눈물짓는 이별의 공항 한라산 초원에서 맺었던 인연 어떻게 잊으리오 또다시 찾아오리라 삼다도의 꿈이 서린 제주공항에 날카로운 폭음만이 내 가슴을 찢는 구나 말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공항 서귀포 부두 가에 남겨진 사연 어떻게 잊으리오 어서요 돌아오세요 삼다도의 꿈이 서린 제주공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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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사랑 같은 말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부질없이 보내 버린 회한의 세월이여 어둠 속의 불씨처럼 품어온 내 사랑도 영원토록 흘러내릴 깊은 강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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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품을 떠난 지 몇 해가 흘러 버렸나
석삼년 기약하고 헤어졌건만 아직도 못 가는 신세 밤마다 꿈속에서 보이는 얼굴 그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네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고향 품에 돌아갈 날 몇 해가 흘러야 하나 석삼년 손꼽으며 기다린 사람 세월이 너를 속였나 뒷동산 감나무에 열린 홍시는 옛날의 그 향기를 품고 있겠지 그리운 눈물이 꿈결에 흘러 베개를 적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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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한 잔 술엔 한수의 시를 두 잔 술엔 풍류를 담고 그 술잔에 의리와 낭만 추억을 타서 마신다 세월이 미워질때 술을 따르면 인생사 고달픔도 잊게 해주는 술이란 (술이란) 그 맛에 (그 맛에) 마신다던가 한 잔 술엔 철학도 있고 두 잔 술엔 가락도 좋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던 그때가 그리웁구나 얼큰히 홍조띨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술이란) 그 맛에 (그 맛에) 취한다던가 얼큰히 홍조띨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술이란) 그 맛에 (그 맛에) 마신다던가 마신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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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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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기철 - 술이란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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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한민국 왕중왕 트롯베스트 (2005)
한잔술엔 한수의 시를
두잔술엔 풍류를 담고 그 술잔에 의리와 낭만 추억을 타서 마신다 세월이 미워질 때 술을 따르면 인생사 고달픔도 잊게 해주는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한잔술엔 철학도 있고 두잔술엔 가락도 좋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던 그때가 그리웁구나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취한다던가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마신다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