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명반으로 기억되는 솔리드 3집.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곡, 11번 트랙인 "사랑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내가 어렸을때, 내 용돈을 모아서 처음으로 산 테이프가 바로 솔리드 3집이였다. 솔리드를 정말 좋아해서 산게 아니라 타이틀곡을 보고 샀었는데(타이틀이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였었다.), 노래를 한번 다 들어보니까 타이틀곡말고도 좋은 노래가 너무 많은 거였다. 그래서 난 이 앨범을 처음으로 샀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