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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3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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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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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가요 100년사 2집 (2005)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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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절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넷님이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땅 발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3절 낮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다 새벽 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아랴 흐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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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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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1절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넷님이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땅 발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3절 낮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다 새벽 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아랴 흐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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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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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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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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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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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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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1.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그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길 없네. ................... 2.못 보낼 글을 적는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누나. ------------------- 3.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에 글월 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에 눈물 이련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그어누나 ''''''''''''' 2010.6.16. Accor. D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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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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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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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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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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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가요집대성(歌謠集大成)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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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1절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넷님이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땅 발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3절 낮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다 새벽 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아랴 흐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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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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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한송이 눈을봐도 고향눈이요
두송이 눈을봐도 고향눈일세 끝없이 날러오는 모란눈속에 고향을 불러보니 고향을 외여보니 가슴아프다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고향눈 뺨위에 흩어지는 눈도고향눈 타향은 낮설어도 눈은낮익어 고향을 떠나온지 고향을이별한지 몇몇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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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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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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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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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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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1.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그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길 없네. ................... 2.못 보낼 글을 적는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누나. ------------------- 3.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에 글월 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에 눈물 이련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그어누나 ''''''''''''' 2010.6.16. Accor. D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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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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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1942년 5월 오케레코드
김다인 작사 이봉룡 작편곡 아주까리 꽃그림자 흔들리는 섬속에 하모니카 안타까운 강남달 시절 갈매기 울어울어 해 지는 선창에 모자를 흔들면서 떠나던 사람아 분수처럼 넘쳐나는 꼭두서니 노을에 하모니카 불어불어 떠나던 님아 날마다 선창위에 해를 지우며 당신을 기다려서 십년이 넘었소 맹세남긴 방초언덕 이슬비가 나린다 갈매기만 쌍을지어 꿈을 부르네 실실이 풀어지는 노을 속으로 수평선 흘러가는 돛대만 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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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박영호 작사 전기현 작곡
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새는 화롯불 낯설은 타국 땅에 뻐국새도 울기 전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 깊은 무대 뒤에 분을 씻는 아가씨 제 팔잔 남을 주고 남의 팔잔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 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흐르는 거리마다 아가씨도 많건만 이 가슴 넘는 정을 바칠 곳이 없구나 차디 찬 타국 달을 마차 우에 실고서 가리라 향방없이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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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대힛트가요특선집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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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어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서 눈물로 꿈을 불러 찾어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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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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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 가슴을 전할손가 이슬비 소리 없이 느껴 우는 한 많은 봄 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눈물로 엮은 사랑 여울에나 던져서 괴로움을 잊을게냐 흐르는 기적 소리 처량하다 눈물 젖은 벼개가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 웁니다 옥비녀 쑥절비녀 님께 바친 첫 선물 버리지나 않었을까 낯설은 지붕 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 몸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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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박영호 작사 전기현 작곡
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새는 화롯불 낯설은 타국 땅에 뻐국새도 울기 전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 깊은 무대 뒤에 분을 씻는 아가씨 제 팔잔 남을 주고 남의 팔잔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 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흐르는 거리마다 아가씨도 많건만 이 가슴 넘는 정을 바칠 곳이 없구나 차디 찬 타국 달을 마차 우에 실고서 가리라 향방없이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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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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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낙화유수 목로에 밤이 깊으니
허물어진 과거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냐 연기러냐 외마디 타령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수박등을 때리는 궂은 비 소리 동백기름 소매에 옛날이 온다 푸념이냐 꿈이러냐 불굴의 소리 가슴속에 스며든다 강남 달 창가 땋아 늘인 댕기는 영업자 신세 녹두기름 나르는 인생의 역사 하소연이냐 넋두리냐 종달새 한 쌍 다시 한 번 불러보자 아리랑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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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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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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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1.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그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길 없네. ................... 2.못 보낼 글을 적는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누나. ------------------- 3.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에 글월 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에 눈물 이련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그어누나 ''''''''''''' 2010.6.16. Accor. D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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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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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1940년 8월 태평레코드
처녀림 작사 이재호 작곡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잔술에 맺은사랑 두잔술에 헝크르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쌓은 내탑을 내가 허물때 선지피가 부서졌다 꿈도 넋도 부서졌다 한잔술에 웃든 사랑 두잔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야속하고 시들퍼 별을 보고웃는다 내가 세운 내비를 내가 허물때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잔술에 오던사랑 두잔술에 이별허니 공수거 인생사가 의지 가지 헛되어 잔을 들고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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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독집 (나그네 설음/대지의 항구) (1973)
불사조 작사 김교성 작곡
남포불에 타고 남은 낭자 머리 옛사랑을 깊은 가을 문풍지에 실어서 보냈는데 술잔에 방울방울 눈물은 웬일이요 내 어찌 당신을 잊고서 살겠소 구름같은 세상에서 연기같은 님을 믿고 당초지 두루마지 간장을 적십니다 써서는 발기발기 찢어본 외짝 편지 강물에 던지니 달빛만 외롭소 소리쳐서 부른다고 옛사랑이 올리 있소 허물어진 상아탑에 풀버레 느껴우오 아득히 흘러가는 구름은 속절없고 벽오동 북창에 족자가 설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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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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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박영호 작사 전기현 작곡
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새는 화롯불 낯설은 타국 땅에 뻐국새도 울기 전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 깊은 무대 뒤에 분을 씻는 아가씨 제 팔잔 남을 주고 남의 팔잔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 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흐르는 거리마다 아가씨도 많건만 이 가슴 넘는 정을 바칠 곳이 없구나 차디 찬 타국 달을 마차 우에 실고서 가리라 향방없이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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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 가슴을 전할손가 이슬비 소리 없이 느껴 우는 한 많은 봄 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눈물로 엮은 사랑 여울에나 던져서 괴로움을 잊을게냐 흐르는 기적 소리 처량하다 눈물 젖은 벼개가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 웁니다 옥비녀 쑥절비녀 님께 바친 첫 선물 버리지나 않었을까 낯설은 지붕 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 몸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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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넷님이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땅 발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3절 낮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다 새벽 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아랴 흐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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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길은 부모님길 머루 다래길
흙냄새 풀냄새 마냥 그리워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2. 고향길은 꿈속에길 구름 가는길 새소리 물소리 참아 못 잊어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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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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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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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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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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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스테레오 일대작 (번지없는 주막/고향길 부모길) (0000)
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폭풍이 닷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간주중 새벽달 비첬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 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떼버리면 세상도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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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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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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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찾아 가거라 3. 구름도 낯서른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반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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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망각의 항구에 물에 녹은 수박등
달빛 젖은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저 섬을 따라가면 수평천리 몇굽이 기타를 퉁기면서 아 - 휘파람 분다 2. 별 뜨는 항구에 찰랑대는 꽃물결 수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저 별을 바라보면 고향산천 그리워 향수를 삼키면서 아 - 휘파람 분다 3. 닻줄을 감으면 흘러가는 항구냐 수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파도를 넘어서면 수평선이 몇이냐 햇빛을 지바드며 아 - 휘파람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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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폭풍이 닷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간주중 새벽달 비첬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 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떼버리면 세상도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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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 가슴을 전할손가 이슬비 소리 없이 느껴 우는 한 많은 봄 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눈물로 엮은 사랑 여울에나 던져서 괴로움을 잊을게냐 흐르는 기적 소리 처량하다 눈물 젖은 벼개가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 웁니다 옥비녀 쑥절비녀 님께 바친 첫 선물 버리지나 않었을까 낯설은 지붕 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 몸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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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청노새 안장노리 석양빛이 떨어졌네
고개마루 올라서니 온 가슴이 설랜다 청노새야 울어 울어 하늘높이 소리쳐라 여기가 한양이다 여기가 한양이다 과거 보는 한양이다 2. 훈장님 회초리에 천자문을 다 외우고 사서삼경 익힐적에 청용꿈이 그리웠다 청노새야 울어 울어 하늘 높이 소리쳐아 여기가 한양이다 여기가 한양이다 과거 보는 한양이다 3. 공자왈 맹자왈에 십년공부 쌓을 적에 알성급제 금의환향 자나 깨나 빌었었다 청노새야 울어 울어 하늘높이 소리쳐라 여기가 한양이다 여기가 한양이다 과거 보는 한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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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봉화성 노송아래 황혼이 오면
어디서 울고 있나 물매미 노래 사선봉 육모기둥 푸른 난간아 신선의 바둑터가 여기로구나 2. 왼팔을 던지여서 송전이 되고 바른팔 던지여서 장군 바윌세 물 위에 기여가는 일섬을 찾아 밤다 봉화대에 물매미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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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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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그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길 없네. ................... 2.못 보낼 글을 적는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누나. ------------------- 3.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에 글월 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에 눈물 이련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그어누나 ''''''''''''' 2010.6.16. Accor. D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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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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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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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고향길은 부모님길 머루 다래길
흙냄새 풀냄새 마냥 그리워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2. 고향길은 꿈속에길 구름 가는길 새소리 물소리 참아 못 잊어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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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쓰러진 빛돌에다 말 고삐를 동이고
초립 끈 졸라매면 장원 꿈도 새로워 한양길이 멀다해도 오백리라 사흘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2. 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밤 아미월 웃어주는 돌마루가 정다워 죽장망혜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한수 산허리 굽이굽이 풍악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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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1. 달 한쪽 밤 삼경이 소쪽새 우는 그 밤이
임 계신 타향길을 임 계신 타향길을 한없이 걸어 봅니다 아 걸어 봅니다 2. 초자가 쓰는 편지 밤새워 끝이 않나네 양촛불 심지 위에 양촛불 심지 위에 당신을 불러 봅니다 아- 불러 봅니다 3. 물레에 감은 심사 쓸쓸히 얽힌 그 밤에 저 하늘 바라보며 저 하늘 바라보며 귀하신 몸 편안하소서 아 -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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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주렴넘어 달빛도 날 울리는데
담 넘어서 흐르는 휘파람 섧다 휘파람 섧다 가야금아 울어라 달빛을 타고 구곡간장 맺혀진 내 설움 싣자 내 설움 싣자 칠보단장 꿈 속에 이어진 그 님 눈물서린 밤마다 한을 맺누나 한을 맺누나 비단치마 다 적셔 한껏 울련다 꽃보라야 지거라 내 설움 싫다 내 설움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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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옛노래 대곡모음 (1980)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 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 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서자 내 겨레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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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1. 고향길은 부모님길 머루 다래길
흙냄새 풀냄새 마냥 그리워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2. 고향길은 꿈속에길 구름 가는길 새소리 물소리 참아 못 잊어 아아아아 가고싶소 고향 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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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대사) 눈오는 북쪽 꽃피는 남쪽 발판에서 벌판으로 항구에서 항구로 흘러가는 베가본드 사랑도 인정도 차겁기만 하구나 청말아 울지말고 어서가자 저 주막에서 쉬어나 가자
(노래)A.끝없는 벌판위에 갈때 잎만 날리어천리길 돌고돌아 달빛이 운다 청말아 발에 발을 제처라 백운령도 제처라 B.울면서 잡든손길 뿌리치고 떠난님 차디찬 산마루에 별빛이 운다 청말아 거름 거름 제쳐라 대관령도 제쳐라 C.석유등 가물대다 바람낄에 꺼지면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이 진다 청말아 구비 구비 제쳐라 진부령도 제처라 멀리 산릉에는 눈송이 곱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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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 가슴을 전할손가 이슬비 소리 없이 느껴 우는 한 많은 봄 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눈물로 엮은 사랑 여울에나 던져서 괴로움을 잊을게냐 흐르는 기적 소리 처량하다 눈물 젖은 벼개가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 웁니다 옥비녀 쑥절비녀 님께 바친 첫 선물 버리지나 않었을까 낯설은 지붕 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 몸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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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1.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그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길 없네. ................... 2.못 보낼 글을 적는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누나. ------------------- 3.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에 글월 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에 눈물 이련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그어누나 ''''''''''''' 2010.6.16. Accor. D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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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어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서 눈물로 꿈을 불러 찾어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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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박영호 작사 전기현 작곡
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새는 화롯불 낯설은 타국 땅에 뻐국새도 울기 전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 깊은 무대 뒤에 분을 씻는 아가씨 제 팔잔 남을 주고 남의 팔잔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 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흐르는 거리마다 아가씨도 많건만 이 가슴 넘는 정을 바칠 곳이 없구나 차디 찬 타국 달을 마차 우에 실고서 가리라 향방없이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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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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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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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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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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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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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년설 - 흘러간 노래 앨범 No.2: 번지 없는 주막 (1968)
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폭풍이 닷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간주중 새벽달 비첬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 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떼버리면 세상도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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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불사조 작사 김교성 작곡
남포불에 타고 남은 낭자 머리 옛사랑을 깊은 가을 문풍지에 실어서 보냈는데 술잔에 방울방울 눈물은 웬일이요 내 어찌 당신을 잊고서 살겠소 구름같은 세상에서 연기같은 님을 믿고 당초지 두루마지 간장을 적십니다 써서는 발기발기 찢어본 외짝 편지 강물에 던지니 달빛만 외롭소 소리쳐서 부른다고 옛사랑이 올리 있소 허물어진 상아탑에 풀버레 느껴우오 아득히 흘러가는 구름은 속절없고 벽오동 북창에 족자가 설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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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1 (1983)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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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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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항구로 내일은 저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서리는 옛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네기 사랑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이쓸쓸한 주막에 굳은 비는 왜 이렇게 한 많게 쏟아지는지 연심이 연심이 는 날이세면 고향으로 돌아가죠 나는 꼭 성공하고야 말테야 사나이 내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한잔술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그주막을 왜못잊느냐 사나이 손금에다 운명을 걸고 오늘은 이바다로 내일은 저바다로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길어도 어느날자 오시겠오 울던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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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 소리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피묻은 성터위에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천세지의 종이 운다 더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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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 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못할 내 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대로 속아보자 이럭 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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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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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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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 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얼룩이 져서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 길 없네 일 천자 글월이니 천 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의 글월이런가 글월은 내 마음의 눈물이런가 한 글자 한 눈물에 창자 끊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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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어리는 물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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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가는맘 보내는맘 한이 서린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해떠난 수평선 처량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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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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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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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백년설 - 백년설 힛트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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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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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폭풍이 닷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간주중 새벽달 비첬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 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떼버리면 세상도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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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산이라도 넘으리라 강이라도 건느리라
그 사랑 맺는 길이 산길이냐 물길이냐 초로 같은 인생 길에 오다가다 맺은 사랑 인심이나 쓰다가다 시름이나 풀어주자 가자 면은 같이 가마 잊으라면 잊어주마 그 사랑 맺은 길은 가고 오는 쌍 갈래냐 오고 가는 인생 길에 서글프게 맺은 사랑 소원이나 풀어주자 설움이나 풀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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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1.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불며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지 방울소리 울리며 2.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엔 청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운다 끝이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