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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민 - Until (1999)
1 모두가 그랬어 그쯤은 괜찮은 거라고 했어
너 떠난 뒤 나의 방황을 그렇게 아무도 잡아주려 하질 않아 조금씩 기울어 이제는 나 조차 기울어 버려 네 얼굴도 이 세상도 온통 삐딱해진걸 (후렴) 내버려뒤 이젠 익숙해지니 괜찮아 돌아올 너도 없는데 이렇게 사는 것이 내게 쉬운걸 알아 기울어 이 세상의 틀도 기울어 버렸고 이젠 모든것이다 온통 삐딱한 그림이야 2 세상을 비웃어 내사랑 조차도 비웃어 버려 망가지고 지쳐 아무런 생각도 느낌도 더 이상 내겐 의미 없어 조금씩 기울어 이제는 나조차 기울어 버려 내 사랑도 이 세상도 온통 삐딱해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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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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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사과 향기 속에 피어나는 물안개
꽃잎사귀 머리에 꽃은 달래강 소녀야 단 한번 마주보며 사랑하던 그날 그 사람 붉게 물든 노을 속에 아스라이 떠 오르네 내 마음 보여주며 다시 한 번 가지말라 매달릴 것을 가네 가네 무정하게 가네 달래강 소녀를 두고 중원포의 슬픈 연정 남기고 떠난 그 사람 못 잊어 기다리는 달래강 소녀야 사과 향기 속에 피어나는 물안개 꽃잎사귀 머리에 꽃은 달래강 소녀야 단 한번 마주보며 사랑하던 그날 그 사람 붉게 물든 노을 속에 아스라이 떠 오르네 내 마음 보여주며 다시 한 번 가지말라 매달릴 것을 가네 가네 무정하게 가네 달래강 소녀를 두고 중원포의 슬픈 연정 남기고 떠난 그 사람 못 잊어 기다리는 달래강 소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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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낙동강 칠-백리 길
사연 안고 흐르는구나 뱃사공의 노랫가-락 들려올 듯 주인 잃은 섬강주막 해가 저물고 흐느적 흐-느적 전설을 담고 저 삼강은 흐르-는구나 태-백-에서- 다대포까지 낙동-강 칠-백리 길 - ~ ~ ~ ~ ~ ~ ~ ~ ~ ~ 을숙도 철새들도 때가되-면 날-아 오는-데 칠백리길 강-물따라 세월일랄 유수같구나 삐걱삐걱 나룻배-의 저 뱃사공 강물따라 노를 저어 떠나는구-나 흐느적 흐느-적 사연을 안고 저 삼강은 흐르-는-구나 태-백-에서 다대포까지 낙동-강 칠-백리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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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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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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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밤차는 가네 내님 싣고 떠나가네
서러운 내 마음만 남겨둔 채로 무심히 떠나는 밤차 나를 두고 어딜 가나 무정한 님아 떠나는 밤차 기적이 울 때 사랑도 우네 아 ~ 정만 남기고 밤차는 가네 밤차는 가네 사랑 싣고 떠나가네 외로운 내 마음만 남겨둔 채로 무심히 떠나는 밤차 이제가면 언제 오나 약속도 없이 떠나는 밤차 기적이 울 때 사랑도 우네 아 ~ 정만 남기고 밤차는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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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 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 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 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 마음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 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 하는 내 마음 사랑 하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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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알고십년 속아십년 인생은 그런 거라고
속절없이 웃고 마는 강 건너 외로운 여자 세상에 과거 없는 사람 있냐며 마지막 술잔 속에 눈물을 감추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 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하네 사랑 몇 번 이별 몇 번 인생은 그런 거라고 흔들리듯 춤을 추는 강 건너 쓸쓸한 여자 세상에 과거 없는 사람 있냐며 마지막 젖은 담배 한숨 지우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 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 하네 세상에 과거 없는 사람 있냐며 마지막 술잔 속에 눈물을 감추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 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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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 님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간 주 중~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 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 리 변 두리를 쉼 없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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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일천 삼백 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불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 님을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간 주 중~ 금강산 천리 먼 길 흘러가는 저 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 쓰고 걸어온 하늘 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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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사랑의 멜로디 내 가슴에 새겨 놓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사랑의 멜로디 1절만 쓰고 가시면 나머지 2절은 어찌 합니까 죽도록 당신만을 사랑하게 해놓고 진정 그렇게 가야만했나요 아직 못 새긴 노랫말이 내 입술에 맴도는데 차갑게 되돌아선 무정한 당신 아~ 당신은 당신은 정녕 사랑을 버리셨나요 사랑의 노랫말 내 가슴에 그려놓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사랑의 노랫말 첫 소절만 쓰고 가시면 나머지 뒤 소절은 어찌 합니까 죽도록 당신만을 사랑하게 해놓고 진정 그렇게 가야만했나요 아직 못 새긴 노랫말이 내 입술에 맴 도는데 차갑게 뒤돌아선 무정한 당신 아 당신은 당신은 정녕 사랑을 버리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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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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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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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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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희정 - 내게로 오세요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