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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8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88)
잎이 멍들어 뒹구는 거리를
누구나 한번은 걸어 보았겠지 바람이 스치고 지날때 여린 눈물로 흘렸으리라 그대와 같이 어제 거닐던 거리 그댄 떠나고 지금 홀로 서있네 그대의 그대의 목소리 귓전에 남아 있는데 * 사랑은 바람에 쓰러져가는 허튼 낙엽되어 흩어지는데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는지 가슴은 울고만 있네 긿잃은 그림자의 눈물은 뜻도없이 흐르는데 그 무슨 사연으로 그토록 잊지 못하나 이젠 듣지도 들을수도 없어라 그져 멀어져버린 나의 사랑이여 이렇게 이렇게 긴 그리움 한숨만 길어지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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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9 Mbu 대학가요축제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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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9 Mbu 대학가요축제 (1989)
아직 꺼지지 않는 가로등불 사이로 쓰러질듯이 걸어가는
그림자 하나 무엇을 그리 찾아 헤매이기에 긴밤 어둠속에 젖어 외로이 울고 있나 새벽안개 흩어져 가슴으로 스미면 사랑은 부서지고 그 사람은 없어라 슬픈 기억속에 묻힌 사랑이여 아 ~~그냥 잊으수는 잊을수는 없는 그대여 쓸쓸히 흐르는 시계바늘 위에 나의 영혼 걸리어 쓰러져도 나를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라 *이젠 지쳐버린 나의 시간을 무엇으로 보내야 하나 그대 떠난 후에 이 깊은 상처 어디에서 풀어야 하나 이젠 사랑은 없어 또한 미움도 없어 이미 떠난 님은 다시 오지 않을것 같아 지난 모든것이 끝난 것 같아 끝나버린것 같아 태양은 또 떠오르는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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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90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90)
이 좋은날 햇살 눈부신 날
우리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옛날처럼 웃고 떠들며 지금 너희들의 노래소리로 너희들의 그 기억 하나로 저 하늘아래 내리는 노을 작은 하루는 또 이렇게 가는데 서로 가야하는 그 길위에서 아쉬움에 큰 눈물 흘렸어 보내기 싫어 떠나기 싫어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바라보면은 너무나도 먼 길 다시 돌아올 그때까지는 여기 이렇게 나홀로 남아 너희들만 기다릴래 이는 바람도 저 하늘 하얀구름도 이젠 더이상 내게 머물지는 않아도 더욱 커다란 우리의 모습을 위해 흘린 눈물 감추며 보내자 바라보면은 너무나도 먼 길 다시 돌아올 그때까지는 여기 이렇게 나홀로 남아 너희들만 기다릴래 이는 바람도 저 하늘 하얀구름도 이젠 더이상 내게 머물지는 않아도 더욱 커다란 우리의 모습을 위해 흘린 눈물 감추며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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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93 우리들의 노래모음 [omnibus] (1993)
그냥 이대로 보낼수없어
내가 너의 마음 알아버렸거든 무슨 말을 해도 좋아 이제 너도 나를 좋아하고 말거야 사랑이란건 흔하지 않아 오직 내 마음엔 너의 기억일뿐 사랑하려하는 마음 무얼 망설이나 바보같은 내 그대 * 사랑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울다가 웃다가 서로 서로 아파 무너지는 그런 사랑 싫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사랑 바람불어 아파도 변하지 마라 우리 사랑 오늘은 모두 얘기할꺼야 너의 표정 무섭지 않아 더이상 이대로 견딜 수 없어 너를 사랑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