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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간종욱 1집 - Distinction (2004)
언제나 너의 곁에서 그저 바라만 보았었지 널 사랑한 내 맘을 숨긴 채
혹시 나의 고백에 부담스러워 할까 두려워서 언제나 좋은 친구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기쁨이기에 그 사람에게 널 맡길 수 있던 거야 네가 행복하길 기도하면서 너를 보면 나도 몰래 욕심이 나서 그 사람과 헤어지기를 바랬어 꿈에서라도 너를 향한 내 사랑을 전하고 싶어 My love 조금은 야윈 얼굴로 나를 찾아온 널 보면서 나 얼마나 아파했는지 널 안아줄 수도 화를 낼 수도 없어 아무 말 없이 술잔만 비웠지 너를 보면 나도 몰래 욕심이 나서 그 사람과 헤어지기를 바랬어 꿈에서라도 너를 향한 내 사랑을 전하고 싶어 My love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더는 친구 아닌 연인이 될까 내 맘을 열어 모두 보여줄수 있다면 나를 보면 아무런 느낌도 없는지 그저 좋은 친구인거니 내 안의 사랑을 모두 주고 싶은데 그럴 기회도 내겐 없잖아 매력 없는 남자인거니 조금의 사랑도 느낄 수 없는지 한번이라도 오직 하루만이라도 네 사랑이 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