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 줄 알게 하소서 / 가짐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 잃음인것을 이 가을 뚝뚝 지는 / 낙과의 지혜로 / 은혜로이 베푸소서 / 떠날줄 알게 하소서 머무름보다 더 빛나는 것은 / 떠남임 것을 이 가을 뚝뚝 지는 / 낙과의 지혜로 / 은혜로이 베푸소서 / 떠날줄 알게 하소서 이 저문 들녁에 / 철새들이 남겨둔 보금자리가 / 훈장의 약속이 되게 하소서.
님의 기침소리는 하늘의 별을 떨어 뜨리고 / 지상의 나는 치마폭으로 추착한 보석들으 줍는다 / 치마폭에는 또 하나의 하늘 / 흰구름이 흐르고 붙박이 새가날고 / 음박으로 수놓인 가을이 있고 / 나는 내 하늘의 가을의 왕이느니라 / 왕관의 그 어즈러운 보석처럼 / 내 이마위에서 찬란하게 부서지는 소멸 / 님의 기침소리가 하늘의 별을 하나씩 떨어 뜨릴때마다 / 지상의 나는 추락한 보석들을 줍고 –
이런 밤이면 누군가 올 것만 같아/나 그만 어린애처럼/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까/나 이 세상 서럽게 살고있네/ 가녀린 몸매 하얀얼굴/하얀 안개를 먹고/하얀 안개를 토해 놓은/하얀 안개꽃/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하지만 빨리 찾아 오시면/화낼꺼예요/ 나 이 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들풀처럼 들껓처럼/안개꽃처럼
Pour ce soir~ci je sens que quelqu un viendra me voir Et alors je l attend um~ comme un petit enfant. Meme l amour et la haine s oubliraient ~elles avec le temps Et moi, je vis dans ce monde um~si tristement Une taille fine et un visage blanc. Elle a mange le brume blance at elle l a resume autour d elle. Um~comme des oeillets de po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