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할 걸 들릴 때 말할 걸 어느 날과 다를 것 없었던 그 날 아침 날 깨우는 벨소리에 난 이미 느꼈어 시간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어 One last cry, Oh! Please god try, Please don't let her die on me I know it's a lie 내가 행복하게 해 준다고 기다리랬잖아 내가 정상에 설 때까지 기다린 댔잖아 조금만 더 참아줘 세상에 남아줘 신아 제발 이번 한번 못 본 척 눈 감아줘 실수일거야 신.....
-1 제목 한번 거창하다. 그런데 별로 쓸말은 없다. 내가 어떠한 수식을 한다해도 거부할 그임을 잘 알기에. 그는 오직 '드렁큰 타이거'이길 원한다. 사실 드렁큰 타이거, 그 자체가 주는 카리스마도 감당하기 힘들다. 어떤 수식을 한들 어울리겠나. 드렁큰 타이거는 오직 드렁큰 타이거. 무대에서 포효하는 그를 보았나.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다. 음반만으로 그를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라이브를 보지 않았다면.. 그를.....
드렁큰 타이거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본 질문이었다. 드렁큰 타이거는 어떤 가수일까요?...'드렁큰 타이거는 가수가 아니다' 드렁큰 타이거는 가수 안할거에요..그냥 드렁큰 타이거할거에요... ... . 그는 주정이라는 음악을 내 놓았다. 그의 이름과 제대로 맞는 주정. 그는 주정한다. 그러나, 그 것은 술에대한 주정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삶에 대한 주정이라 했다. 솔직했다. 그리고, 순수했다. 그래서................정말 정화된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