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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아들아 내가왔다 엄마가 왔다 네 어이 삼팔선에 누워있느냐 구름도 산새들도
넘나드는데 한나라 한국민이 왜 못간다더냐 2.조국을 지키려던 젊은 넋들아 이별의 반세기가 돌아오건만 녹슬은 삼팔선을 끊지못하고 두발을 구르면서 울고 있고나 3.검은머리 흩날리며 넘은 삼팔선 흰머리 흩날리며 찾아왔건만 아버지 어머니를 목메어 불러도 아무런 대답없이 메아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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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영넘어고갯길 이백팔십리 임보고 싶은맘에 달려왔더니 샛별같은 두눈이 너무도
차가워 말없이 떠나가네 아 서투른 바닷길 2.조국과 더불어 싸우는 몸은 가시밭 언덕인들 못 넘으랴만 거짓없는 그대 눈 못보고 가는게 한되어 남으련다. 아- 비오는 부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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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런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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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짓고 낮이면 밭에나가
길삼을 메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꼬면서 새들이 우는속을 알아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느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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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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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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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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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아- 산이막혀 못오시나요. 아- 물이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2.아-꽃필때나 오시려는냐 아-눈올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메고 넘던고갯길 산새도 나와함께 울고넘었지 자유여 너를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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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나혼자 홀로 남모르게 흘러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안고 바람을 가슴에다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돌아오는 그날까지 낯설은 지붕밑에서 기다리겠어요 2.기다리겠어요. 내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적마다 울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그리운 눈동자를 보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웃고오는 그날까지 꽃다발 손에들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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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찾아갈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프로펠라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 꿈만어린다. 2.찾아갈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마지막 울든 고향이길래 이슬비내리는 낯설은 지붕밑을 헤매돌며 울적에 저멀리 날러가는 갈매기 불러도 대답없이 갔느냐 새파란 별빛이 떠도는 물에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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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낯설은 타향 땅에
그 날밤 그 처녀가 왠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 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의 기타여 밤 마다 꿈 길마다 그림자 애처러이 떠오르네 아롱 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 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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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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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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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풀어 맹서한 임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 하늘 하늘대든 그날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감고 맹서한 임아 사나이 불꽃품은 그순정을 갈기 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사랑에 취해있나 못잊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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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힛트앨범 (휴전선의 한/가거라 삼팔선)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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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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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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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주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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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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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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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런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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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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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는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달려간다 말굽이 장단에 마차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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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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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 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 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임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 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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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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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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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긋 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 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령 청춘의 봄 산들산들 봄바람에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리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라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 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 소근 속삭이는 봄봄봄봄봄봄 종달새 지지배배 희망의 봄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리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라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새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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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 간 주 중 ~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새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깃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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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달 실은 마차다 해 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 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불며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 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 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세상의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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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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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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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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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풀어 맹서한 임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 하늘 하늘대든 그날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감고 맹서한 임아 사나이 불꽃품은 그순정을 갈기 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사랑에 취해있나 못잊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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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1)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니리 오시는 날엔 원수에 비바람 닐니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임가신곳을 알아야 알아야 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2)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정다운 우리님닐니리 오시는 날엔 원수에 비바람닐니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임가신곳을 알아야 알아야 지 나막신 우산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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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 황제 (1986)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단둘이서 바라보면은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즐거웁게 걸어가면은 어디메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 그 누구가 불러주나 행복의 노래 헤이~ 바람결에 쏟아지는 연분홍 테프 꽃잎처럼 날아서 온다네 청춘도 한때 사랑도 한때 다 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간주 중♪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사이좋게 바라보면은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도련도련 걸어가면은 호랑나비 쌍나비가 춤추며 날고 비단같은 실안개가 손짖을 하네 헤이~ 꽃도 푸른 꿈도 푸른 가슴을 안고 손에 손에 잡고서 가잔다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 다 잔을 들고 함께 부라보 부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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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황제 (1986)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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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황제 (1986)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주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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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런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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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황제 (1986)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는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달려간다 말굽이 장단에 마차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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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 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 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임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 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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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긋 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 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령 청춘의 봄 산들산들 봄바람에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리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라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 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 소근 속삭이는 봄봄봄봄봄봄 종달새 지지배배 희망의 봄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리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라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새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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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 간 주 중 ~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새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깃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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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실은 마차다 해 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 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불며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 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 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세상의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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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풀어 맹서한 임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 하늘 하늘대든 그날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감고 맹서한 임아 사나이 불꽃품은 그순정을 갈기 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사랑에 취해있나 못잊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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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니리 오시는 날엔 원수에 비바람 닐니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임가신곳을 알아야 알아야 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2)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정다운 우리님닐니리 오시는 날엔 원수에 비바람닐니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임가신곳을 알아야 알아야 지 나막신 우산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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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철 - 신들린 폴카황제 (1986)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단둘이서 바라보면은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즐거웁게 걸어가면은 어디메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 그 누구가 불러주나 행복의 노래 헤이~ 바람결에 쏟아지는 연분홍 테프 꽃잎처럼 날아서 온다네 청춘도 한때 사랑도 한때 다 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간주 중♪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사이좋게 바라보면은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도련도련 걸어가면은 호랑나비 쌍나비가 춤추며 날고 비단같은 실안개가 손짖을 하네 헤이~ 꽃도 푸른 꿈도 푸른 가슴을 안고 손에 손에 잡고서 가잔다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 다 잔을 들고 함께 부라보 부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