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현

우연인 듯 찾아온 사랑의 손길 또 다른 변화 속으로 날 이끌고
한참을 사귄 듯이 내 여린 마음에 커다란 등불이 돼요
변함없어요 우리 주님의 사랑 이보다 더 큰 사랑 그댄 알고 있나요
나를 구원한 그 사랑 믿어요 이젠 당신도 나와 함께 노래해 영원히
온 세상 모두가 노래해 온 땅에 가득한 사랑을 그 사랑 모두가 찬양해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사랑

태양은 오늘도 저 하늘에 떠 세상 모든 사람 비추지
먹구름 가득히 우릴 속여도 그 넘어 햇빛 비치네
때로는 밤이면 세상 괴로움 모두 내게 몰려오지만
아침이 밝아 내 눈떠지면 난 기뻐 노래할꺼야
그렇게 우릴 살아가게 하시네 그렇게 우릴 살아가게 하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의 뿔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네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기쁨의 주 오늘도 나의 입술의 찬양이 되시네

흙먼지 날리며 걸어온 그 오랜 여행길에서
날 가장 어렵게 만든건 신발 속 작은 돌멩이
인생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아도
날 향한 주님의 사랑을 끊어 놓을 순 없는걸
그렇게 우릴 살아가게 하시네 그렇게 우릴 살아가게 하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의 뿔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네
영원한 나의 생명 나의 기쁨의 주 오늘도 나의 입술의 찬양이 되시네

너무 힘겨워 하지마 널 보는 내 마음 더욱 아파오는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지도 몰라 널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이젠 눈물 흘리지마 널 보는 내 마음 더욱 슬퍼지는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지도 몰라 널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너의 힘겨운 날들 지친 어깨 위로 다시 아침은 밝아오고
널 향한 그 사랑의 손길 너의 가슴속에 머무는 날
넌 행복할 수 있을거야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저 태양 그 빛을 잃어도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아파했던 모습들 감추려 했던 그 기억까지도
이젠 내게로 와

한 걸음 한 걸음 주와 함께 걸어요 세상 속에 살지만 나 두렵지 않아요
언제부터 였나요 주님 내 곁에 오셔 둘도 없는 친구로 함께 걸어요
높고 험한 산길도 함께 걸어요 거친 파도 물길도 함께 가구요
때론 갈 길 몰라 어둠 속에 이리저리 헤맬 때 나를 붙잡고 여기저기 가게 하시는
오늘도 주님과 손을 잡고 걸어요 험한 길을 가지만 나 두렵지 않아요
언제부터 였나요 주님 내 곁에 오셔 둘도 없는 친구로 함께 걸어요

내게 베푼 주님의 사랑 나 두려워 근심 중에 있을 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네가 밟는 모든 땅 네게 허락하리라
오랜 시간 흐르고 내가 선 이 곳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주님 약속하셨던 언약의 땅 나를 인도하신 주 하나님
나의 걸어온 길에서 주의 원수 물리치시고 만방의 우리 하나님 생존하심 나타냈기에
내가 나의 모든 날들로 주님의 행하심과 주의 이름 높이나이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오리니 광야에서 우릴 보호하신 하나님
그는 우리의 영원한 하나님 되시며 홀로 높으신 만군의 여호와

입 맞추길 원해 너를 사랑해 너를 품에 안으면 눈부신 향기 아름답고
너와 함께 가고파 너를 사랑해 너의 이름 부를 때 가득한 이 기쁨
바다 건너 부는 이 따스한 바람 속에 눈에 보이진 않지만 난 너의 숨결 느끼고
머지않아 널 다시 볼 수 있다는 그 말 작고 아름다운 소망 내 안에 자리 잡게해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나와 함께 가자 겨울지난 봄 들판에 새 노래 들리니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너를 사랑해 밤새 드린 기도처럼 내 마음 기쁘네

내 영혼 어린아이처럼 아직 어려 주를 몰라도
주님 앞에 맴도는 갈급함은 목마른 사슴 같고
내 가난했던 사랑은 세상에 흔적 없어
주의 곁에 영원히 거하려 먼길을 떠나네
보이지 않게 그려진 주를 향한 하나의 꿈
봄날의 시내처럼 내 안에 넘쳐흐르고
내 모든 눈물 닦으신 내 안의 예수님
넘치도록 채워주신 그 사랑 찬양해
내 영원의 주 아름다운 주 찬양합니다
주 예수 날 위해 십자가 지신
아름다운 주 사랑합니다

험난한 길 지친 다리를 이끌고 너의 생을 살아갈 때에
내 손을 잡으렴 주님 음성 너는 듣고 있는가
때론 폭풍우 속 너의 작은 배를 의지해 헤쳐 나가려고 할 때에
주님의 안타까운 그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가
너를 도우시네 너를 이끄시네 지칠 때
감싸 안으시네 일으켜 세우네 힘들 때
주님의 사랑 그 능력의 손이 나를 도와주시네
은혜의 물결 나의 맘에 가득 차고 넘쳐 나겠네
주님의 날개 그 크신 날개 아래 나를 품어주시네
나 이제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리

오래 전부터 기다려 온 새로운 천 년의 밝은 태양을 보네
오래된 떨림과 낯선 기대를 새로운 시작 위한 작은 설레임
지난날 모든 기억들 이제 새로운 날을 위해 저 멀리 하늘로 날려 버리고
힘차게 날아가렴 새 천년 너의 가슴 가득 품어 안고
이제 다가올 그 역사의 주인공 돼
언제까지나 너의 하나님 너의 보이지 않는 친구로
너의 삶 속에 너와 함께 하심을 믿으며

제법 듬직한 커다란 어깨와 이젠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숙녀들
웃으며 떠나는 나의 열 아홉 친구들 잘 가게 나의 인사로
오랜 세월이 지나간 날에도 후회와 설렘은 언제나 있겠지만
잊지마 널 위해 기도한 예수님 그리고 사람들
이젠 걸어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힘들고 지칠 땐 하늘 향해 두 손들고
우리 함께 했던 그 날의 기도처럼 다시 한 번 주의 이름 불러봐

기쁜 맘으로 가요

언제나 나를 아끼는 당신의 그 따스한 맘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세상을 살아갈 힘이

가슴가득 넘쳐 나네요

수없이 감사하죠

당신을 보내주신 것 때론 힘에 겨워 벅찬 세상에

주님이 주신 선물 당신이 곁에 있어서

나의 삶이 더욱 빛나요

우리를구원하신 주 그 앞에 모두 모여서

함께 찬양하며 나아갈 때에

부족한 우리의 모습 새로워지겠죠

감사해요 나의 주님께

사랑해요

이 세상속에서 나의 사랑 당신께 드려요

허락하신 당신의 귀한 삶 아름답게 만들어가요

예수 아름다운 이름 찬양해
높고 높은 보좌를 떠나 날위해 오신
예수 그의 이름 찬양하리라
하나님의 독생자 영광 그안에 가득넘치네

하늘가는 문을 여시고 아버지의 사랑이
십자가에 피흘리시어 그의 생명 주셨네

그는 길이요 그는 진리요
그는 한분 살아계신 나의주
부활 하시어 하늘 오르사
나의 구세주가 되셨네